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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풍경 속에서 건져올린 35개 에피소드

1. 의사짓을 제대로 한다는 일 / 2. 고귀한 희생 / 3. 사명과 신념 사이에서 / 4. 두 아비의 동병상련 /
5.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 6. 아버지의 눈물 / 7.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 8. 참혹한, 너무도 참혹한 /
9. 사랑이 깊으면 외로움도 깊어라 / 10. 자장면과 야반도주 / 11. 어느 노부부의 이야기 / 12. 이 진짜 문둥이들아 /
13. 할매 시스터즈 / 14. 비정한 모성 / 15. 태극기 휘날리며 / 16. 그녀의 미니스커트 / 17. 내 마음을 다시 두드린 이름 /
18. 새옹지마? 새옹지우! / 19. 우식이의 꿈 / 20. 지상에서의 마지막 인사 / 21. 아름다운 라뽀 / 22. 농담 같은 이야기들 /
23. 바깥 세상으로의 여행 / 24. 업장을 쌓는 일 / 25. 밥벌이의 고통 / 26. 나는 지금 부끄럽다 / 27. 일월산 달구백숙 /
28. 정미와 송이버섯 / 29. 애달픈 내 딸아 / 30. 행복의 총량 / 31. 훌러덩 할머님들 / 32. 두주불사 스승님 /
33. 아버지에게 진 빚 / 34. 나의 고모, 박애노파 수녀님 / 35. 봉정사 세 스님들
저자 소개
저자 : 박경철
외과전문의로 본명보다 시골의사라는 필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이 시대 최고의 지성인으로 손꼽히는 그는 냉철한 경제전문가, 통찰력 넘치는 칼럼니스트, 베스트셀러 작가로 종횡무진 활동중이다. ‘혼자 내딛는 천 걸음보다 천 명이 손잡고 나아가는 한 걸음의 가치’를 말하는 박경철은 수식어가 모자랄 만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면서 우리 사회에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의사로서 환자를 진료한 경험을 담아 펴낸 첫 에세이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1ㆍ2》에 이어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이 연이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가 되었고, 이후 《착한 인생, 당신에게 배웁니다》《시골의사의 만화 부자경제학》《시골의사의 주식투자란 무엇인가 1ㆍ2》를 출간했다.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1ㆍ2》가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필독서로 지정되면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 집중해왔다. 이는 화제가 되었던 ‘청춘 콘서트’로 이어졌고,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은 지난 6년간 그 현장에서 청년들과 나눈 소통과 교감의 기록이다. 중앙일간지와 유력 잡지 등에 칼럼을 기고하며, 중고등학교와 대학교, 공공기관과 기업 등에 한 달 30회 넘게 출강한다. 지난 10년간 MBN의 〈경제나침반 180도〉와 〈생방송 경제공감〉 진행자로 있었고, KBS2 라디오 〈박경철의 경제포커스〉를 진행하면서 대중과 소통하는 재미에 푹 빠져 있기도 했다. 우리 이웃들의 진솔한 삶을 치밀하고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는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1ㆍ2》는 현재까지 독자들의 열렬한 공감이 이어지고 있으며, 그중 1권은 에세이로서는 드물게 100쇄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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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시골 외과의사가 병원이라는 풍경을 통해 바라본 인생 이야기

우리는 살아가면서 “지금 나는 잘 살고 있는 걸까?”라는 질문을 자주 던지게 된다. 마치 환절기마다 찾아오는 감기를 앓듯이,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도 문득문득 던지게 되는 조금은 유치한 질문. 그런데 정말 인생에 정답이란 게 있는 걸까?
몇 년 전 성철 스님이 입적하시면서 남긴 유명한 법어가 있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山是山 水是水).” 그 깊은 뜻을 다 헤아릴 수는 없으로되, 다만 우리가 늘 찾아 헤매는 삶의 진리는 바로 삶 그 자체에 있음을 말씀하신 것만은 분명한 듯하다.
시골 외과의사가 병원이라는 풍경 속에서 깊고 따뜻한 시선으로 건져 올린 35개의 에피소드를 엮은《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1》은 우리가 찾는 삶의 진정성은 삶 그 자체에 있다는 평범하지만 위대한 진리를 새삼 깨닫게 해준다. 지은이는 의사로서, 아니 의사이기 때문에 목도해야 했던 가슴 아픈 이야기들을 생생한 날것 그대로 보여줌으로써 “인생은 이런 것이다.”라고 담담하게 말해준다.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예비신부가 결혼을 앞둔 어느 날 사고로 한쪽 다리를 절단해야 한다면(그녀의 미니스커트), 치매에 걸려 사랑하는 손자를 참혹한 죽음에 이르게 한 걸 뒤늦게 알게 되었다면(참혹한, 너무도 참혹한), 사할린에 징용군으로 끌려간 남편과 50년 만에 재회했는데 그 남편이 다시금 사고로 죽음을 앞에 두고 있다면(어느 노부부의 이야기)…….
시골의사의 눈을 통해 바라본 우리네 삶의 단면들은 깊은 울림을 주며 참을 수 없는 애잔함으로 가슴을 친다. 그것은 지은이가 남다른 해학과 진솔한 글솜씨를 갖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거니와, 하나하나의 인생 그 자체가 그대로 감동이 되고 위안이 되고 희망이 되어주기 때문일 것이다. 지은이는 애써 군더더기 설명을 달거나 에둘러서 가는 법이 없고, 어쭙잖은 감상이나 연민에 빠지는 것도 허락하지 않는다. 마치 한 편의 휴먼다큐를 보듯이 장면, 장면을 따라갈 뿐이다. 그런데도 읽고 나면 인생의 깊디깊은 아우라가 느껴져 숨을 가다듬도록 만든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은 아마도 울다가, 웃다가, 어느새 다시 조용히 울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너와 나를 넘어 ‘함께’라는 가슴 벅찬 한 걸음을 내딛게 해주는 책!

이 책의 지은이는 안동에서 실제로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시골 의사이면서, 또한 ‘시골의사’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한 주식투자 전문가이기도 하다. 한편으로는 음악, 미술, 역학 등에 조예가 매우 깊을 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안목과 통찰력도 매우 뛰어나다는 평을 얻고 있다. 네이버의 블로그(blog.naver.com/donodonsu)에 게재된 글들을 보면 이러한 세간의 평이 결코 거품이 아님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책 역시 그동안 지은이의 블로그에 <인생>이라는 코너에 연재되었던 글들을 모은 것이다. 프롤로그에서도 밝히고 있다시피, 이 책에 실린 글들은 단순한 병원 르포나 메디컬 에세이가 아니다. 지은이는 “나는 내가 의사라는 직업을 가짐으로써 누군가가 삶의 어느 지점에서 겪어야 했던 아픔들을 잠시나마 함께할 기회가 있었고, 그때 내 눈에 비친 그네들의 희로애락을 한번쯤 되돌아보고 싶었다.”라고 말한다.
요컨대, 지은이의 직업이 의사이고, 대부분의 이야기가 병원이라는 풍경 속에서 벌어진 환자들의 이야기이긴 하지만, 그것은 수단이고 소재일 뿐 이 책에 묶인 서른다섯 편의 이야기들은 ‘인생에 대한’ 이야기, 아니 ‘인생 그 자체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1》은 한 시골 외과의사가 아픔을 함께했던 이들에 대한 진솔한 기록이요, 또한 우리로 하여금 그네들 인생에 동참함으로써 감동과 위안을 받을 수 있게 해주는, 인생을 주제로 한 아름다운 풍경화이기도 하다. 지은이는 말한다. “나는 이 책이 누군가의 아픔을 안주삼아 얄팍한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것에 머무르기를 바라지 않는다. 다만 나는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을 통해 ‘내’가 바로 ‘그네들’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고 싶었다.”라고. 막연한 동정이나 관심이 아니라 그네들의 기쁨을 나의 기쁨으로 여기고, 그네들의 아픔을 나의 아픔처럼 느낌으로써 진정으로 그네들과 ‘동행’할 수 있기를 지은이는 바라는 것이다.

… 이 책에 쏟아진 독자들의 열렬한 공감과 뜨거운 찬사!

예상은 적중했다. 비교적 인적이 드문 서점 코너 구석에 쭈그리고 앉아 닭똥 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며 코까지 삑삑거리며 울었다. 이 따뜻하고 끈끈한 인간미가 전염병처럼 전세계를 돌 수만 있다면 정말 세상 살 만할 것 같다. _sweet*agic 울다가 웃다가, 웃다가 울다가… 한편의 드라마를 본 듯하다. _나*네 오랜만에 가슴이 뜨거워졌음을 고백한다. _파란*우 바쁘게만 살아가던 삶 속에서 행복의 기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_ta*az 정신없이 빠져드는 이야기. 눈물과 웃음 없이는 읽을 수 없는 책이다. _jung* 이 책처럼 감동적인 책을 쓸 수 있는 사람은 몇 없을 것이다. 담담한 그의 문체는 환자의 고통을 실제처럼 느끼게 해주고 진한 감동을 우리에게 선사한다. _마태*스 별것 아닌 것에 화내고 슬퍼하는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다. _j*ls3672 “사랑한다” 그 말이 참으로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책이다. _jegan*ine 우리 이웃들의 극적인 삶의 베스트극장을 보고 있는 느낌이다. 수십 편의 베스트극장은 매회 눈물을 쏟아내게 했다. _b*borani 내가 살아있다는 축복에 대하여, 어딘가에 내가 사랑했던 사람이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에 대하여 감사하고 눈물겹다. 이 책은 그렇게 사람을 사람답게 만든다. _miryou*amu 내 가치관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책이다. _pot*to2thd 그동안 나를 지탱해왔던 많은 것들이 무너져 내렸다. 흔하디흔한 멋진 문장 하나로 삶을 명쾌하게 정의 내려주진 않지만, 이 책은 삶 그 자체이다. 지하철 안에서 몇 번이나 울컥했다. _인*이 아주 오래전에 읽은 책이지만 생각날 때마다 몇 번을 다시 읽어도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책이다. _루* 책을 읽는 내내 행복했다. _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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