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바로가기
  1. 도서정가제
  2. 소득공제
일시재고부족
12,500원
11,250원
10%
최대 적립 포인트
920 원
  • 구매 적립
    적립금 안내
    • 상품 적립금
    • 상품 적립금은 고객님이 웬디북에서 상품을 구매하실 경우 이에 대한 마일리지 개념으로 구매금액의 일부를 적립해 드리는 제도이며 사용은 예치금과 같이 현금처럼 사용가능하십니다.
    • 멤버십 적립금
    • 멤버십 적립금은 고객님의 멤버십(고객)등급에 따라 도서 구매액의 1 ~ 4%에 해당하는 적립금이 추가로 적립되며 적립금은 다음 주문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합니다.
    • 다만 적립금은 예치금과는 달리, 현금으로 환불하실 수 없고 적립금의 적립일로 부터 12개월 이내에 사용하시지 않으면 자동으로 소멸됩니다.
  • 상품 적립금
    620원
  • 리뷰 적립
  • 최대 리뷰 적립금
    300원
11,250원
· 쿠폰 및 적립금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바로구매
장바구니 담기
일시재고부족
이 책의 시리즈(24권)
이 책을 구입하신 분들이 산 책
목차 더보기
목차
제5도살장

해설 | 커트 보니것과 『제5도살장』
커트 보니것 연보
저자 소개
저자 : 커트 보니것 Kurt Vonnegut
1922년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독일계 미국인 가정의 3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제2차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전쟁에 나갔다가 드레스덴 폭격을 겪었다. 1952년 『자동 피아노』를 출간하며 등단했고, 1969년 『제5도살장』을 출간하면서 미국 문학사에 한 획을 그은 반전(反戰)작가로 발돋움했다. 대표작으로 『마더 나이트』 『고양이 요람』 『제5도살장』 『나라 없는 사람』 등이 있다. 2007년 맨해튼 자택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머리를 크게 다쳤고 몇 주 후 사망했다.

역자 : 정영목
번역가로 활동하며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9년 유영 번역상을 수상했다.
저자 소개 더보기
출판사 서평 더보기
출판사 서평
반전(反戰)과 반문화(反文化)의 작가
냉소적인 휴머니스트 커트 보니것

미국 최고의 풍자 작가, 블랙유머의 대가, 마크 트웨인의 후계자 커트 보니것. 그는 미국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을 이끌고 60년대 반전 운동과 반문화의 흐름을 대표한 작가로 꼽힌다. 메타픽션 기법과 날카롭고 통렬한 독설로 사회를 비판한 그의 작품은 시대를 풍미하며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았다. 리처드 브라우티건, 무라카미 하루키, 더글러스 애덤스 등 많은 작가와 영화감독, 음악가 들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기도 했다.
커트 보니것은 기계 문명, 시간 여행, 외계인 같은 소재를 즐겨 사용하며 장르의 경계를 허물었고, 스스로도 현대를 사는 작가가 기계 문명에 무지하다면 그게 오히려 이상한 일이라 말했다. 실제로 아버지 커트 보니것 시니어는 MIT 출신 건축가였고 형인 버나드는 저명한 과학자였으며, 본인 역시 코넬 대학교에서 생화학을, 테네시 대학교와 카네기 공과대학에서 기계공학을 공부했다.
과학을 사랑하고 인간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던 청년. 그대로 흘러갔다면 그는 조금 다른 스타일의 소설을 쓰게 됐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드레스덴 폭격은 그의 인생을 바꾸고 말았다. 제2차세계대전에 보니것은 미 육군으로 참전했고 미국은 전쟁에서 승리했다. 승전국의 군인이었던 셈이다. 그러나 독일이 항복을 선언했을 때 그는 폐허가 되어버린 드레스덴에서 산처럼 쌓인 시체를 옮기고 있었다. 아군이 만든 지옥에서 죽어버린 적국의 사람들을 수습하던 시간. 이후 아이러니와 부조리는 그의 작품 세계를 이루는 근간으로 자리잡았다.

전통 서사를 뒤집는 독특한 반전소설

1945년 2월 13일, 독일 동부의 드레스덴에 포탄이 쏟아졌다. 사흘간 폭격이 있었고, ‘엘베 강의 피렌체’라고 불릴 만큼 아름답던 도시는 화염에 휩싸여 폐허로 변했다. 전세를 굳히기 위한 미영 연합군의 공격이었다. 건물 대부분이 파괴되었고, 추산 3만 5천 명에서 15만 명의 민간인 사상자가 나왔다. 드레스덴 폭격에서 “우연이 허락한” 덕에 살아남은 보니것은 전쟁에서 돌아온 후 이 사건에 대해 책을 쓰기로 마음먹었다. 그러나 실제로 책이 출간된 것은 1969년, 전쟁이 끝나고도 20년 넘게 지난 후였다.
전쟁을 다룬 이야기는 많다. 그러나 『제5도살장』은 조금 다른 방식을 택한다. 소설 안에서 평화를 주장하고 전쟁을 반대하는 사상적인 표현은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작가는 전쟁의 참극을 결코 노골적으로 설명하지 않는다. 잿빛의 달 표면, 위태롭고 고르지 못한 곡선, 돔을 이루고 있는 돌과 목재로 이루어진 레이스. 시간과 공간을 어지럽게 넘나드는 이야기 안에서 드레스덴은 오히려 비현실적으로 묘사되어 있고, 주인공인 빌리가 겪은 드레스덴 폭격 또한 매우 무덤덤하게 그려진다.
등장인물 역시 일반적인 서사와 다르다. 이 소설에는 전투에서 동료와 나라를 구하는 영웅도, 전쟁으로 모든 걸 잃고 고통받는 희생양도 등장하지 않는다. 주인공 빌리 필그림은 우연히 시간에서 해방되어 삶의 여러 시간을 발작처럼 여행한다. 외계인에게 납치되기도 한다. 빌리가 어떻게 한 행성이 평화롭게 살 수 있는지 묻자, 모든 시간을 로키 산맥처럼 한눈에 볼 수 있는 트랄파마도어 행성의 생명체는 이렇게 말한다. “오늘은 그렇죠. 하지만 다른 날에는 당신이 보거나 읽던 어느 전쟁 못지않게 끔찍한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그건 우리도 어쩔 도리가 없기 때문에 그냥 안 보고 말지요. 무시해버립니다. 우리는 기분좋은 순간들을 보면서 영원한 시간을 보냅니다.” 그러므로 모든 죽음 앞에서 트랄파마도어인은, 그리고 빌리는 이렇게 말한다. “뭐 그런 거지.”
그러다 보니 『제5도살장』은 얼핏 보면 그저 숙명론의 결과물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 허무와 비관론을 한 겹 들치고 들여다보면 그 안에는 작가가 설치해둔 정교한 아이러니가 숨어 있다. 작품 속 화자는 초반부터 전쟁이 미화되는 것을 경계한다. 또한 가장 주인공다운 인물인 에드거 더비가 아주 사소한 일로 죽음을 맞이한 일을 ‘전쟁 소설’의 클라이맥스로 꼽는다. 작가는 화자와 주인공을 분리시켜 서로 다른 의견을 전하고, 독자들에게는 전쟁이 불러온 비극의 윤곽만을 전달한다. 이렇게 전통적인 서사를 전복시킴으로써 이 소설은 전쟁의 비극적인 면모를 더 분명히 드러내게 된다. 모든 죽음을 그저 그렇게 구조화되어 있는 것이라 받아들이는 빌리의 덤덤한 태도는 결국 비극과 부조리를 향한 방어기제인 셈이다.

커트 보니것 식의
웃음과 유머로 절망에 맞서는 방법

한 인터뷰에서 보니것은, 드레스덴 폭격은 종전을 앞당기지도 독일군을 약화시키지도 못했고 포로들을 구하지도 못했으며 오직 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그 사건으로 이익을 본 사람이 아무도 없는 무익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그 한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바로 접니다. 이 책을 쓴 덕에 큰돈을 벌었으니까요.”
부시 정부의 정책을 맹렬히 비판하고 반전 운동에도 활발히 참여한 커트 보니것. 그가 사회를 비판하며 휘두른 가장 날카로운 무기는 바로 유머였다. 보니것 특유의 냉소와 블랙유머는 사회를 바꾸고자 하는 젊은이들 사이로 크게 퍼져나갔으며, 반전과 민권 운동, 자유의 물결을 타고 『제5도살장』은 미국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을 대표하는 작품이 되었다. 소설 안에서 모든 죽음에 따라오는 “뭐 그런 거지(So it goes)”라는 대사는 60년대 당시 반문화를 제창한 청년들에게 일종의 슬로건으로 자리잡았다.
그가 제2차세계대전 최악의 학살을 겪고도 인간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고 싸울 수 있었던 것은 시니컬한 유머의 힘이었다. 『제5도살장』이 당대 젊은이들 사이에서 반문화의 상징이 되었던 것도 유머가 지닌 힘이었다. 커트 보니것이 살아 있었다면, 지금 혼란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 역시 유머라 말했을 것이다.

“유머는 인생이 얼마나 끔찍한지를 한 발 물러서서 안전하게 바라보는 방법이다. (…) 내가 정말로 하고 싶었던 일은 사람들에게 웃음으로 위안을 주는 것이었다. 유머는 아스피린처럼 아픔을 달래준다.” _『나라 없는 사람』
리뷰(0)
0 / 5.0
리뷰 작성
•
리뷰를 작성하시면 소정의 적립금을 드립니다.
•
도서의 첫번째 리뷰부터 10번째 리뷰까지는 기본 적립금의 2배를 적립해 드리며, 이후 리뷰부터는 기본 적립금이 적립됩니다.
리뷰 혜택 및 유의사항
배송방법

배송은 CJ대한통운(전화 : 1588-1255)을 이용해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3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가능하며, 3만원 미만의 경우 2500원의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배송기간

15시 이전에 입금확인된 주문까지는 당일날 발송하며, 일반적인 경우 다음날 책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주말 또는 공휴일이 있거나 시기적으로 배송이 많은 기간인 경우는 지역에 따라 1~2일이 더 소요될 수 있습니다.

주문 후, 5일이 경과해도 책이 도착하지 않는 경우에는 웬디북 고객센터(전화 : 1800-9785)로 전화를 주시거나 고객센터 > 1:1 문의를 통해 문의글을 남겨주시면 확인 후 신속히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묶음배송

묶음배송 원하시는 모든 주문서의 상태가 "입금대기" 또는 "결제완료" 상태일 경우에만 처리가 가능하며, 고객센터 > 1:1 문의에서 신청 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변심반품의 경우 도서주문일로부터 15일이내에 반품접수가 가능하며, 반품 배송비는 고객님 부담입니다.

부분 반품의 경우, 3만원 이상 주문으로 무료배송 받았으나 일부 상품 반품으로 주문금액이 3만원이 안될 경우, 이전 주문의 배송비를 포함한 왕복 배송비를 부담하셔야 합니다.

반품절차는 고객센터의 반품교환신청 페이지에서 신청을 해주시면 웬디북 고객센터에서 지정택배사에 회수요청을 하고, 방문한 택배기사님을 통해 반품도서를 보내주시면 됩니다.

운송 중 책이 손상되지 않도록 포장을 해주신 후, 포장 겉면에 “반품도서”라고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회수된 상품은 요청해주신 환불방법에 따라 적립 또는 환불 진행해드립니다.

(특히 팝업북 등은 조그만 충격에도 책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반품이 불가한 경우
  • 1. 고객에게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띠지 또는 더스트커버 포함)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 2. CD 나 소프트웨어 포함, 포장이 되어 있는 모든 상품의 포장 개봉
  • 3. 만화책 및 단시간 내에 완독이 가능한 잡지
  • 4. 상품과 함께 발송된 추가사은품이 분실되거나 훼손된 경우
  • 5. 고객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6. 명시된 반품가능 기한이 지난 경우
  • 7. 세트상품중 일부 반품
교환안내

파본도서 혹은 오배송으로인한 교환은 도서주문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신청하셔야 하며 이 경우 배송비는 웬디북에서 부담합니다.

(단, 팝업북과 CD가 세트인 책은 책의 특성상 7일 이내에 해주셔야 합니다.)

교환절차는 고객센터의 반품교환신청 페이지에서 신청을 해주시면 웬디북에서 새 책을 보내드리고 새 책을 받으실 때 교환도서와 맞교환 하시면 됩니다.

교환은 동일도서에 한하며, 다른 도서로 교환은 불가합니다.

운송도중 책이 손상되지 않도록 포장을 해주신 후, 포장 겉면에 “반품도서”라고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팝업북 등은 조그만 충격에도 책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교환이 불가한 경우
  • 1. 고객에게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 2. 포장 상품의 포장을 해체한 경우
  • 3. 고객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4. 물품 수령 후, 15일이 경과한 경우
  • 5. 동일상품으로 교환하신 후, 다시 교환하시고자 할 경우 (이 경우에는 환불처리 해드립니다.)
신고하기
신고사유 선택
도서 입고 알림 신청
입고알림 신청하셨습니다.
입고시 {{tel}}로 문자 발송됩니다

바로 확인 하시겠습니까?
예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는

마이 페이지 > 회원정보수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관심 시리즈 신간 알림 신청
시리즈명:{{ series_name }}
관심 시리즈 신간 입고 알림 신청하셨습니다.
입고시 {{ tel }}로 문자 발송 또는
앱푸시, 이메일 등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확인 하시겠습니까?
예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는

마이 페이지 > 회원정보수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입고 알림 수신 방법 변경은

마이 페이지 > 알림 > 알림 설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푸시 알림이 오지 않을 시,

스마트폰 설정 > 알림 > 웬디북 앱 설정을 확인해 주세요

관심 작가 신간 알림 신청
작가명:{{ series_name }}
관심 작가 신간 입고 알림 신청하셨습니다.
입고시 {{ tel }}로 문자 발송 또는
앱푸시, 이메일 등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확인 하시겠습니까?
예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는

마이 페이지 > 회원정보수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입고 알림 수신 방법 변경은

마이 페이지 > 알림 > 알림 설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푸시 알림이 오지 않을 시,

스마트폰 설정 > 알림 > 웬디북 앱 설정을 확인해 주세요

{{title}}
{{content}}
{{title}}
{{cont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