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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발견 가족에게 더 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은 나를 위한 심리학
부키 2014.12.19
일시재고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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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재고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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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_나의 상처를 바로 볼 때 변화가 시작된다
1부 착한 사람
착한 사람이 왜 행복하지 못할까?
내 안에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가 산다
평범한 일상의 또 다른 얼굴, 권태
10년 동안 스스로를 집에 가둔 남?자
나는 내 삶의 주인인가?
누구나 가슴에 아픔을 간직하고 산다
나는 죽고 싶다? 사랑받고 싶다?
이제 그만 생각을 멈추세요”
2부 상처받은 가족
빚보다 무서운 불행의 대물림
가족에 불행을 불러오는 3종 세트
아버지도 가끔은 울어야 한다
가족의 문제를 떠안고 있는 아이
얼굴만 보면 싸우는 부부, 성격 차이 때문일까?
가족을 지키려 했지만 가족 밖으로 쫓겨난 남자
자상한 아빠? 알고 보면 불안감이 높은 아빠
“독립해라. 하지만 내 품을 떠나진 마라!”
3부 가족의 발견
가족이 가족에게 그림자를 투사하다
아들이 아버지를, 딸이 어머니를 모방하다
아빠의 한숨 소리에 다 같이 우울해지는 이유
가족은 살아 있는 하나의 유기체이다
가족 안에서 분명한 내 자리 찾기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가족의 운명
가족의 불행을 내 속에 품다
4부 나와 가족을 보듬다
혼자가 아닌 함께여서 더 외로운 남과 여
공감의 부재가 가져온 가족의 불행
가족에게 공감하기, 그리고 변화하기
아들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 되는 이유
나와 가족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다
갈등의 악순환에서 행복의 선순환으로
그럼에도 가족은 우리의 마지막 피난처다
후기_인생의 고단함과 고통을 아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저자 소개
저자 최광현은 한세대학교 상담대학원 가족상담학과 주임교수이자 트라우마가족치료 연구소장. 그는 우리 마음에 생긴 가장 깊은 상처는 대부분 가족과 연결되어 있다고 말한다. 가족 안에서 겪는 문제뿐만 아니라 삶?에서 경험하는 불행, 낮은 자존감, 불편한 인간관계 등의 뿌리가 가족 안에 있다고 보고 오랜 기간 가족 문제에 대해 공부하였다. 연세대학교 대학원을 마치고 독일 본대학교에서 가족상담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특히 가족치료의 다양한 방법 중에서 트라우마를 통한 가족치료를 전공하였다. 트라우마 가족치료는 부부 서로가 나고 자란 가족에게 받은 상처를 그대로 안고서 새로운 가정을 꾸렸을 때 감정이 얽히고설키면서 상처를 주고받게 되는 것에 주목한다. 이후 독일 본대학 병원 임상상담사와 루르(Ruhr)가족치료센터가족치료사로 활발히 활동하면서 유럽 여러 나라의 가족들이 안고 있는 갈등과 아픔을 목도하였다.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가족과 마음 불편하게 사는 사람들은 국경을 초월해 어디에나 많았다. 한국에 돌아와 트라우마가족치료 연구소장으로 수많은 가족의 아픔을 상담해 왔으며 트라우마 가족치료 보급과 상처 입은 사람들의 마음 치유에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가족의 두 얼굴』『나는 남자를 버리고 싶다』『가족세우기 치료』『인형 치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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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가장 사랑하는 가족에게 상처받고 힘들어할까?
심리학의 눈으로 바라본 가족의 모습에서 나의 진짜 행복을 찾다

『가족의 발견』은 수많은 가족의 상처를 어루만지며 수년째 인문 분야 베스트셀러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족의 두 얼굴』의 저자, 가족심리치유 전문가 최광현 교수가 펴낸 두 번째 가족 이야기다.
이 책은 ‘왜 우리는 가족에게 상처받고 힘들어할까?’ ‘가족으로부터 받은 상처는 우리에게 어떤 고통을 주고,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 ‘그 상처를 어떻게 치유할 수 있을까?’ ‘더 이상 가족에게 상처받지 않...
왜 우리는 가장 사랑하는 가족에게 상처받고 힘들어할까?
심리학의 눈으로 바라본 가족의 모습에서 나의 진짜 행복을 찾다

『가족의 발견』은 수많은 가족의 상처를 어루만지며 수년째 인문 분야 베스트셀러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족의 두 얼굴』의 저자, 가족심리치유 전문가 최광현 교수가 펴낸 두 번째 가족 이야기다.
이 책은 ‘왜 우리는 가족에게 상처받고 힘들어할까?’ ‘가족으로부터 받은 상처는 우리에게 어떤 고통을 주고,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 ‘그 상처를 어떻게 치유할 수 있을까?’ ‘더 이상 가족에게 상처받지 않고 나와 가족을 보듬을 수 있을까?’에 대한 시원한 답을 주고, 그것을 통해 나 자신과 가족을 다시 돌아볼 수 있게 한다.
이 책을 통해 늘, 거기, 그렇게, 그대로 있어 몰랐던 가족과 나의 상처를 발견하고 보듬고 공감하여 마침내 내가 행복해지는 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엄마가 너하고 놀지 말래! 이제 우리 집에 놀러 오면 안 된대!”
한 초등학교 3학년 남자아이는 아버지의 실직 때문에 친했던 친구에게 절교를 당했다. 이 일은 그 후로 오랫동안 아이에게 큰 상처로 남았다.
이 아이는 어른이 되어 가족심리치유 전문가이자 가족상담학과 교수가 되었다. 이제는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 있게 된 그는 “유학 시절 독기 어린 공부는 ‘가난’이라는 수치를 내 가족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다는 간절한 바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또 “상담을 직업으로 선택하고 가족의 상처에 대해 연구할 수 있게 한 힘이 그때의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바로 수많은 가족의 상처를 어루만지며 수년째 인문 분야 베스트셀러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족의 두 얼굴』의 저자 최광현 교수이다. 그가 두 번째 가족 이야기, 『가족의 발견』을 펴냈다.
저자는 수많은 가족 상담을 통해 ‘왜 우리는 가족에게 상처받고 힘들어할까?’ ‘가족으로부터 받은 상처는 우리에게 어떤 고통을 주고,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 ‘그 상처를 어떻게 치유할 수 있을까?’ ‘더 이상 가족에게 상처받지 않고 나와 가족을 보듬을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했고 그 나름의 답을 이 책에 담았다.
어제까지 죽을 듯 싸우고 원수 같았어도 밖에서 치이고 서러운 날에 기댈 곳은 결국 가족밖에 없다. 늘, 거기, 그렇게, 그대로 있어 몰랐던 가족과 나의 상처를 발견하고 보듬고 공감하며 마침내 내가 행복해지는 법을 이 책 『가족의 발견』을 통해 찾아보자.
왜 우리는 가장 사랑하는 가족에게 상처받고 힘들어할까?
저자는 상담실을 찾아오는 사람들 대부분이 “사회에서 만났다면 호감이거나 적어도 불편하지는 않을 사람들”이라고 한다. 그들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기 싫어하고 선한 성품으로 성실하게 살아온 사람들이었다. 왜 이런 사람들이 상담실을 찾게 된 걸까?
이들은 섬세하고 상냥한 성격으로, 대부분 자기 자신보다 가족을 더 사랑하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자기의 에너지를 지나치게 소모하고 있었다. 특히 가족 안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긴장에 대한 책임을 자신이 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운전 중이었습니다. 몸도 마음도 평소와 다를 바 없는 평범한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횡단보도를 지나가는 사람들이 모두 볼링 핀으로 보였습니다. 그냥 치고 지나가고 싶은 강렬한 욕구를 느꼈지요. 나는 그 욕구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내 안에 지킬 박사와 하이드 같은 상반된 인격이 존재하고 있는 건지, 솔직히 두렵습니다.” -「내 안에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가 산다」 중에서
자기 내면의 어두운 충동을 털어놓은 이 사람 역시 평소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행동으로 학생들에게 존경받는 교수였다. 그런데 왜 이런 모습이 나타난 것일까? 그것은 우리 내면의 자아와 그림자가 균형을 이루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모든 소방관은 방화범이 되고자 하는 욕구를 갖고 있다.”는 유럽 속담은 자아와 그림자의 균형 욕구를 잘 보여 준다.
그리고 이것은 가족 문제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갈등과 긴장 상황에 놓여 있는 가족은 대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가족이다. 행복한 가족을 만들기 위해 애쓰며 참은 만큼 갈등 상황에 놓이게 된다.
가족 안에서 경험하는 상처가 더 아픈 이유
균형이 무너진 가족 안에서 남편은 아내에게 아내는 남편에게, 부모는 자녀에게 자녀는 부모에게 무의식중에 상처를 입히고 서로를 힘들게 한다. 이렇게 갈등에 빠진 가족의 모습은 어떻게 나타날까?
▶ “남편은 왜 내 마음을 몰라줄까?”
결혼 후 첫 명절을 지낸 신혼부부가 이혼 위기에 처해 상담실을 찾았다.
결혼 후 첫 명절을 맞은 새댁은 일이 많이 서툴렀지만 최선을 다해 명절 준비를 도왔다. 명절 행사가 다 끝나고 서울로 올라가는 날, 새댁은 우연히 시어머니와 시누이가 대화하는 것을 엿들었다. “쟤는 왜 이렇게 일을 못하니?” “글쎄 말이에요, 엄마.” 그 순간 새댁은 얼굴이 하얗게 질려 버렸다.
서울로 오는 차 안에서 새댁은 밀려오는 슬픔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터뜨렸다. 그러자 남편이 라디오의 볼륨을 확 높였다. 아내는 자기가 울고 있는데 위로는커녕 우는 소리 듣기 싫다고 라디오 소리를 높인 남편을 용서할 수 없었다. 당장 이혼하자고 소리를 질렀다. -「얼굴만 보면 싸우는 부부, 성격 차이 때문일까?」 중에서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지 않아서, 아내의 우는 소리가 듣기 싫어서 이렇게 행동한 걸까. 그는 그저 아내가 감정적으로 폭발해서 울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몰랐을 뿐이었다. 그는 언제나 감정을 억누르거나 회피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아내도 자기와 같을 거라고 생각한 것이다. 하지만 아내는 그저 남편이 자신의 괴로운 마음을 알아주길 바랐다. “많이 힘들었지?” 이 한마디면 되는 것이었다.
▶ “엄마처럼 살기 싫어!”
이십 대 후반의 정은 씨는 월급이 모이면 언제나 여행에 투자했다. 장기 여행을 위해 어렵게 들어간 직장을 그만두기도 했다. 그녀는 여행을 할 때 비로소 살아 있음을 느꼈고, 그래서 여행에 집착했다.
그녀의 어머니는 홀어머니를 둔 외아들과 결혼하여 시어머니와 남편을 모시며 숨죽이고 살았다. 꼬장꼬장한 시어머니와 가부장적인 남편을 모시며 인내하고 희생하는 삶을 살았다. 언젠가 한번은 서울에서 자취하고 있는 딸 집에 며칠 다녀오겠다고 했다가 두 사람 모두에게 크게 혼이 나기도 하였다. 어디 여자가 식사 준비를 안 하고 딸 집에 가 있느냐는 것이었다. -「아들이 아버지를, 딸이 어머니를 모방하다」 중에서
끊임없이 어머니의 희생을 요구하는 가정에서 자란 그녀는 남몰래 어머니에 대한 죄책감을 갖고 있었다. 자유에 대한 갈망은 사실 그녀의 욕망이기보다 어머니의 욕망이었다. 엄마처럼은 살지 않겠다는 의지와 엄마의 욕망을 대신 이뤄 주겠다는 죄책감이 동시에 일어나고 있는 것이었다.
이런 식으로 부모의 욕망을 대신 해소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부모와 애증 관계에 있다. 엄마를 사랑하지만 엄마의 행동이 짜증스럽고 답답하고 아빠에게 반항하고 아빠를 거부하지만 또 한편으론 깊은 연민을 느낀다. 이런 복합적인 감정으로 얽힌 부모와 자식은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알고 가깝지만 그만큼 상처를 주고 갈등에 빠지기 쉽다.
그런가 하면 서로 남처럼 지내는 부모를 기쁘게 해 주려 애쓰다 지쳐 거식증에 걸린 아들, 엄마를 힘들게 한 할아버지와 닮은 외모 때문에 엄마에게 속죄하듯 살아온 딸, 너무 완벽한 아내와 사는 게 괴로워 이혼하고 싶은 남편 등 가족 내 문제, 그로 인한 가족의 상처는 여러 가지 모습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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