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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하늘을 나는 여자아이
2 못 믿을 말
3 미스터리 하나린
4 도둑질
5 나린 아빠와 주노
6 현실이 된 우투리 전설
7 동영상
8 입양 각서
9 진샘
10 저택 생활
11 진샘과 제이든
12 난장판
13 반격
14 용마 할래?
15 하늘 싸움
16 주노의 몫
17 우투리의 후예들
저자 소개
저자 : 문경민
2016년 중앙신인문학상에서 단편소설 <곰씨의 동굴>이 당선되어 등단하였습니다. 최근에 출간한 고학년 장편동화 <딸기우유공약>은 “2019년 울산 올해의 책”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2019년에 제 2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에서 <우투리 하나린>으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하늘을 나는 사람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욕심으로 <우투리 하나린> 시리즈를 완성도 높고 훌륭한 이야기로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그림 : 소윤경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파리국립8대학에서 조형 예술을 전공했습니다. 회화 작가로 여러 차례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열고 참가했습니다. 그림책 『호텔 파라다이스』, 『콤비 Combi』, 『레스토랑 Sal』, 『내가 기르던 떡붕이』, 『무대는 언제나 두근두근』을 쓰고 그렸으며, 동화 『다락방 명탐정』시리즈, 『우주로 가는 계단』, 『컬러 보이』, 『거짓말 학교』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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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방정환 탄생 120주년, 어린이에게 다시 아름다운 선물을

방정환은 동화를 어린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값지고 아름다운 ‘선물’이라고 생각했다. 그가 아동 문학을 시작하면서 첫 번째로 번역하여 출판한 동화집의 제목을 『사랑의 선물』이라고 했던 것도 그 때문이다. 사랑의 선물로서 동화는 어떤 모습을 갖추어야 할까. ‘선물’은 받을 상대를 귀하게 여기고, 선물을 받을 사람의 마음을 헤아릴 때 적절한 것이 될 수 있다. 제대로 된 선물이라면 주는 쪽보다 받는 편에서 기쁘고 즐겁고 꼭 필요한 것이어야 할 것은 물론이다. 어린이가 인격적으로 존중받고 대접받았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을 때, 어떻게 이렇게 내 마음을 잘 헤아려 줬을까 놀랄 수 있을 때, 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벅찬 감동을 받게 될 때, 동화는 어린이에게 주는 아름다운 예술로서, 값진 선물로서 자신의 몫을 제대로 할 수 있을 것이다.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에는 ‘21세기에 새로 읽는 방정환’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방정환의 작품을 단순히 인용하고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해 방정환의 문학 정신과 태도를 우리 시대에 이어가고자 하는 것이 이 공모전의 궁극적인 목적인 것이다. 때문에 공모전 공지에도 미리 밝혔듯, 심사의 기준은 첫째, 방정환의 작품을 충실하게 이해했는가, 둘째, 작가의 참신한 발상과 새로운 해석이 엿보이는가, 셋째, 동시대 독자와의 공감과 시대성을 확보했는가, 넷째, 방정환이 늘 강조했던 문학으로서 재미와 유익함을 두루 갖추었는가이며, 특별히 이번 해에는 어린이 독자를 존중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최종 심사 단계에서 어린이 심사단이 직접 읽고 심사한 의견까지 참고하기로 했다.
본심에서 다루어진 작품은 모두 7편이었다. 그 중 마지막까지 심사위원들에게 주목을 받은 작품은 『어린이날이 사라진다고?』와 『우투리 하나린』이었다. 『우투리 하나린』은 방정환의 탐정소설뿐만 아니라 아기장수 설화까지 능란하게 재해석한 창의성이 돋보였다. 단언컨대 지금까지 이런 아기장수, 이런 용마는 보지 못했을 것이다. 공모전의 취지에도 잘 부합될 뿐만 아니라, 지금 시대에도 여전히 필요한 용기와 연대의 의미를 짜임새 있는 서사에 잘 녹여낸 수준 높은 작품으로 평가되었다.
이에 최종적으로 『우투리 하나린』을 대상작으로, 『어린이날이 사라진다고?』를 우수작으로 선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본래 공모전에서는 대상 1편만을 선발하고 대상이 없을 경우에 한하여 우수작을 선정하도록 되어 있지만, 이번에는 특별히 두 작품을 본상으로 시상하기로 하였다. 올해는 방정환 탄생 12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여서 보다 많은 작품이 독자와 만나면 좋겠다는 희망도 있었고, 무엇보다 두 작품에 대한 어린이 심사단의 응원이 열렬했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가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는 어린이 독자의 소감에 공감한다. “짱!!!”도 함께. 뜻깊은 해에 수상자가 되신 두 분께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

- 심사위원 임정진 (동화작가, 서울디지털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 심사위원 조은숙 (아동문학연구자, 춘천교대 국어교육과 교수)
- 심사위원 박숙경 (아동문학평론가, 계간 창비어린이 편집위원)

◆ 어린이 심사단의 한 줄 심사평 ◆
★ 읽다 보면 뒷이야기가 궁금해지는 마법 같은 소설이었다. - 김송민 (금북초 5학년)
★ 이 이야기가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 짱!!! - 김호경 (구암초 4학년)
★ 나린이가 하늘을 나는 장면은 아기장수가 날개를 달고 하늘을 나는 듯 했다. - 배지훈 (산의초 6학년)
★ 대반전과 재미까지 더해져 완벽한 이야기여서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았고 한 번에 후루룩 읽게 만드는 반전 매력이 있는 책이다. - 남예지 (광운초 6학년)
★ 참으로 긴장되고, 감동적이고 즐거운 이야기였다. - 박정현 (성신초 5학년)
★ 하나도 지루하거나 재미없는 부분이 없었고, 마지막에는 이야기가 너무 짧다는 느낌까지 들 정도였다. - 이연재 (미동초 5학년)
★ 스토리가 재미있고 한 번 보면 빠져드는 책이다. 내용이 좋아 부모님과 함께 봐도 좋다. -이서영 (대방초 5학년)
★ 이제부터는 주변을 잘 둘러봐야겠다. 어디선가 나린이와 나린이 아빠가 날아다닐 수도 있으니까. -김주원 (천일초 4학년)
★ 마지막 문장을 읽고 나니 나도 내 발뒤꿈치가 들썩거린다. - 신유주 (별내초 3학년)
★ 어린이날로 시작한 이 이야기는 나에게 스릴과 반전을 느끼게 해 준 재미있는 책이다. -박인주 (미동초 5학년)
★ 읽는 내내 멈출 수 없어서 책장이 빨리 넘어갔다. 멋진 그림들이 그려진 책으로 다시 만나 책장에 꽂아 두고 계속 읽고 싶다. -이채연 (창동초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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