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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파도에 휩쓸려 토사구팽당할 것인가, 파도 위에 올라타 승승장구할 것인가

PART 1 물어뜯지 못할 거면 짖지도 마라 :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인생의 참맛
내가 세상을 배신할지언정, 세상이 나를 배신하지 못하게 하라
결핍은 부실함이 아니라 채워질 수 있는 가능성이다
하수는 난장판을 만들면서 싸우지만, 고수는 소리 없이 이긴다
꺼지지 않는 가능성이 결국 레전드를 만든다
뒤에 서야 앞설 수 있고, 잊을 수 있어야 존재할 수 있다

PART 2 트렌드를 좇으려다 스타일까지 구길 것인가 : 나의 방어벽을 구축하는 세상과의 거리 조절
‘내가 보는 나’에 갇히면 ‘남이 보는 나’를 만날 수 없다
세상과 주파수를 맞추다 내 중심축까지 잃을 순 없다
특별한 사람이 되려다 이상한 사람이 되지 마라
군림하다 튕겨낼 것인가, 매력으로 끌어당길 것인가?
흔들리는 것은 깃발이 아니라 당신의 마음일 뿐이다

PART 3 인간관계, 기대는 오버이고 예의는 지능이다 : ‘좋은 사람’ 되려다 ‘쉬운 사람’ 되는 이유
미끼를 물지 않으면 낚인 물고기 신세가 되지 않는다
저항하는 불편함을 외면하면 당해도 싼 만만한 사람이 된다
상대에 대한 판단, 들키기 전까지는 끝까지 숨겨라
눈앞의 칭찬에 현혹되지 말고, 등 뒤의 험담을 조심하라
강이 바다로 흐르듯, 사람 마음도 언제나 이익으로 흐른다

PART 4 인복이 없는 것이 아니라 안목이 없는 것이다 : 사람과 관계를 보는 안목으로 주도권을 지켜라
의심하는 일은 괴롭지만, 의심하지 않으면 낭패를 겪고 만다
마음을 깎는 대패가 될 것인가, 불을 나누는 등잔이 될 것인가?
머릿속 말은 내 노예지만, 입 밖에 나온 말은 내 주인이 된다
타인의 마음에 한을 남기면, 내 마음에도 한이 돌아온다
욕심이 부르는 것은 만족감이 아니라 더 큰 결핌갑이다

PART 5 한계를 돌파하려면 선부터 넘어야 한다 : 주도권을 가로막는 심리 상태의 극복
과거가 현재를 지배하고, 미래가 현재를 공격하지 못하게 하라
터널을 빠져나갔는데도 밤이라면, 그때는 마음의 불을 켜라
차선이 모여 최선이 되고, 최선이 계속되면 최고가 될 수 있다
마음의 허기를 채우려다 마음까지 빼앗기지 마라
삶이 재미없어진 것이 아니라, 내가 무기력해진 것일 뿐이다

PART 6 이끌거나, 따르거나, 비켜서거나 : 사회적 위상의 역동성을 만들어 가는 지혜
바람의 방향을 바꿀 수 없다면, ‘나’라는 돛을 조정하라
우물 밖의 개구리는 우물 안의 심오함을 알 수 없다
겸손은 타인을 위한 배려가 아니라 나를 위한 무기다
여우의 잔재주보다 고슴도치의 일격이 필요하다
사과로 관계를 새롭게 하고, 반성으로 나를 새롭게 하라

에필로그 - 심기일전, 바로 지금이 시작할 때이다
저자 소개
저자 : 이남훈
십년한창(十年寒窓), 그의 좌우명이다. 홀로 있는 고독의 시간 속에서 지혜와 통찰을 길어 올려 글로 쓴다. 저널리스트 출신의 경제경영, 자기계발 전문 작가이며,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를 졸업한 후 국내 주요 언론사에서 비즈니스 전문 객원기자로 활동했다.
수많은 CEO와 직장인을 만나면서 경영 현장에서 통용되는 리더십, 자기계발, 성공의 원칙, 의사소통의 기술에 대해 심층 취재했다. 또 삼성전자, LG그룹, 포스코, KB금융그룹, 한국전력, 삼양그룹, 대교그룹, 동서식품, 11번가 등 의 사보에 글을 게재하는 등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며, 동아일보에 『이남훈의 고전에서 배우는 투자』 칼럼을 70회에 걸쳐 연재했다.
그간 베스트셀러 『사랑받기보다 차라리 두려운 존재가 되라』, 『사장의 인문학』, 『사자소통, 네 글자로 끝내라』, 『공피고아』(공저) 등을 통해 고전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바탕으로 조직 생활과 인간관계에 대한 통찰을 제시해 왔다.
그 밖의 대표작으로는 의사소통의 실전 기술을 명쾌하게 담은 『소통의 비책』, 역사상 가장 냉철했던 조직 관리의 기술을 다룬 『한비자, 피도 눈물도 없는 생존 전략』이 있으며, LG그룹의 성공 비결을 파헤친 『고객이 생각하지 못한 가치를 제안하라』는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사회과학 분야 우수교양 도서로 선정되어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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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물어뜯지 못할 거면 짖지 말 것이며,
휘둘리지 않으려면 주도권을 지켜라”

2500년 동양고전이 전하는 인간관계의 정수

주도권은 한 개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부정적인 감정에 하염없이 빠져들거나, 관계에 치이거나, 일에 끌려가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노예의 지옥도가 펼쳐진다. 그렇다면 주도권이 없거나 부족한 사람은 자신의 낮은 사회적 위치와 왜소한 권력을 탓해야 할까? 다행히도 전혀 그럴 필요가 없다. 주도권이 가지고 있는 매우 큰 특징 중 하나는 그것이 가진 힘의 양이나 속도에 반드시 정비례해서 강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따라서 비록 사회적 위치가 낮거나 혹은 권력이 없더라도 얼마든지 주도권을 장악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6개의 장으로 나누어 내 삶의 주도권을 되찾고, 지키고, 강화하고, 확장하고, 유지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1장 <물어뜯지 못할 거면 짖지도 마라>에서는 주도권을 쥐고 인생의 주인공으로서 살아간 영웅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배신을 이해하고, 수용하고, 활용하고, 용인할 수 없을 때에는 서슴없이 제거했던 조조. 결핍을 보완하는 수단과 인프라 찾기로 황제가 된 측천무후. 탄탄한 대의명분과 배후를 쥐고 흔드는 능력으로 현명하게 승리했던 가후 등 고전 속의 주도권 승자들의 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2장 <트렌드를 좇으려다 스타일까지 구길 것인가>에서는 세상의 트렌드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나만의 스타일을 지키며 균형 잡힌 삶을 추구하는 방법을 다룬다. 후한 말기 천재 예형은 스물네 살의 나이에 ‘황제의 자문’이 될 만큼 똑똑했지만, 과도한 우월감으로 조조를 소인배라고 비판하다가 죽음을 맞이했다. 나만의 스타일을 지키라는 말이 세상의 흐름에서 이탈하라는 의미는 아니라는 것을 되새겨야 한다. 주도권을 놓치지 않으려면 강함과 부드러움, 위엄과 관대함의 균형을 유지하는 적절한 힘 조절이 필요하다.

3장 <인간관계, 기대는 오버이고 예의는 지능이다>에서는 무시당하거나 이용당하지 않기 위해 상대의 마음을 꿰뚫어 보고 나에게 주도권을 끌어오는 근본 원리를 이야기한다. 공자는 ‘사람 마음은 험하기가 산천보다 거칠고, 알기는 하늘보다 더 어렵다’고 했다. ‘좋은 사람’ 되려다 ‘쉬운 사람’이 되는 이유는 주도권이 없기 때문이다. 인간관계에서 확실하게 주도권을 잡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상대방이 나를 ‘이익이 되는 사람’이라고 여기게 하는 것이다. 강물이 바다로 흐르듯, 사람의 마음도 ‘이익’으로 흐르기 마련이다.

4장 <인복이 없는 것이 아니라 안목이 없는 것이다>에서는 ‘사람을 알아보는 안목’을 키워 소수의 사람과 교류해도 풍성한 인간관계의 혜택을 누리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한다. 인복이 많은 사람을 살펴보면, 자신의 안목을 활용해 끊임없이 나쁜 사람을 걸러내고 좋은 사람을 주변에 두려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미국의 3대 대통령인 토머스 제퍼슨은 ‘누군가 내 등잔의 심지에서 불을 붙여가도 불은 줄어들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서로 좋은 영향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하는 관계를 만들려면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는 지혜가 필요하다.

5장 <한계를 돌파하려면 선부터 넘어야 한다>에서는 심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주도권을 가꿔 나가는 마음가짐에 관해 이야기한다. 공자만큼이나 걸출한 인물이었던 왕태는 죄를 지어 발을 잘렸음에도 슬하에 제자가 넘쳐났다. 그 이유를 묻는 제자에게 공자는 “그는 비록 발을 잘렸지만, 그것을 흙에 떨어뜨린 것처럼 조금도 마음에 두고 있지 않다”라고 말하며 그의 마음과 태도, 세상을 언급하는 자세를 존경한다고 말했다. 과거가 현재를 지배하고, 미래가 현재를 공격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원대하게 한계를 넘는다는 생각보다는 바로 내 앞의 출발선부터 넘어서야 한다. 과거와 미래를 잊고, 현실의 작은 도전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는 것이 한계를 돌파하는 첫걸음이 된다.

6장 <이끌거나, 따르거나, 비켜서거나>에서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과 인간관계에서 미래의 주도권을 확보하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 한다. 전국시대 조나라의 평원군은 초나라와 합종을 설득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았다. 평원군은 식객 중에서 20명의 사신을 선발하기로 했다. 마지막 1명이 남은 상황에서 ‘모수’라는 자가 스스로를 추천했다. 평원군은 존재감이 없었던 모수에게 재능이 없음을 탓했지만, 모수는 “평원군께서 저를 주머니에 넣어 주지 않았기 때문에 튀어나오지 않았을 뿐”이라고 말했다. 스스로 낯선 변화의 중심에 자신을 밀어 넣어야 달라진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미래의 주도권을 쥘 수 있다.

“바람의 방향을 바꿀 수 없다면,
‘나’라는 돛을 조정하라

나이를 먹어도 사람이 어려운 당신에게 꼭 필요한 삶의 지혜와 태도에 관하여

이 책에서 오랜 시간 이야기했던 주도권도 결국에는 마음의 자세에서 시작한다. 한번 살아가는 인생을 결코 나약하게만 살지 않겠다는 결심, 일단 한번 시작했으니 제대로 결론을 내고 세상의 주인공으로 살아가겠다는 의지가 있어야만 주도권으로의 접근이 가능하다. 만약 현재의 자신이 무척 힘든 상태이고, 지쳐 있고, 하염없이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면 드라마나 영화, 웹툰의 회귀물처럼 바로 오늘을 미래에서 돌아온 첫날이라고 생각해 보자.

사실 치열하게 생각해 보지 않아서 그렇지, 대체로 우리는 우리의 미래를 그려 낼 수 있다. 특히 과거를 살펴본다면, 오늘의 내 상황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으니, 미래의 모습을 그려보는 것도 어렵지 않다. 바로 오늘이 내가 미래에서 돌아온 첫날이라면, 이보다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지금부터 시작이고, 이제 막 출발점이다. 내 마음의 근본이 획기적으로 변하는 심기일전(心機一轉)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당신의 지나간 10년, 혹은 20년을 생각해 보라. 정말이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지 않았는가? 바로 그 속도만큼이나 미래가 나를 향해 돌진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이 책을 읽는 동안 당신의 삶에서 주도권을 쥐었던 순간과 놓쳤던 순간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그때 했어야 하는 선택, 지녀야 했을 마음의 태도,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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