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책에 어떤 내용이 실려 있나요?
책은 4개의 장으로 구성됩니다. 처음 0장은 ‘2단계 글쓰기 틀잡기’입니다. 본문에 앞서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하는 시간이죠. 그리고 1장은 ‘글의 소재, 글감을 모으는 과정’입니다. 기존의 이야기나 자료를 참고하고, 낯선 것들을 연결하며, 질문의 활용, 메모와 낙서, 시각화 등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1장은 생각, 아이디어를 넓혀 재미난 글의 소재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1장 내용만 참고해도 글을 쓸 때마다 답답해지는 마음이 사그라질 것입니다. 또한 2장은 ‘틈틈이 모은 글감, 소재를 논리적?효과적으로 묶는 과정’을 소개합니다. 사람들이 흔히 사용하는 3의 법칙, 육하원칙, 글틀(박스) 만들어 채우기, 매력적인 첫 문장 만들기 등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이어집니다. 마지막 3장에는 꾸준히 글을 써온 분들이 궁금해할 만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책을 써야 하는 이유, 책을 쓰는 방법, 출간제안서 양식, 출판사와 어떻게 접촉하는지 등 저자가 오랜 시간 경험한 책 쓰기 정보를 독자 여러분과 간략히 공유합니다.
2단계 글쓰기, 과연 효과가 있을까요?
독자의 감성을 파고들어 찬사를 받는 문학작품, 직장상사가 뒤로 넘어질 법한 쌈빡한 보고서, SNS에 올리자마자 ‘좋아요’ 피드백이 빠르게 달리는 글들은 오랜 글쓰기 연습과 노력의 결과들입니다. 이 책은 글쓰기만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해지고, 심지어 모니터 앞에서 공포를 느끼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쓰기 정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글쓰기가 나름 자신 있고 수월한 분들보다 글쓰기가 막막한 분들에게 도움이 될 듯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글쓰기 최종 목표가 감동적인 문학작품, 훌륭한 보고서, 센스 넘치는 일상의 이야기를 잘 표현하는 일이어야겠습니다만, 이 책은 글쓰기 초보자들이 글쓰기 딱지를 떼도록 하는 데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이 책을 읽은 분들이 ‘2단계 글쓰기’를 읽고 배워 실천한다면 마법처럼 꽤 괜찮은 글을 쓸 수 있게 됩니다. 그동안 글쓰기가 무섭고 막막했던 분들에겐 효과 만점의 글쓰기 마법서가 될 것입니다!
* 글을 쉽게 쓰는 특별한 비결이 없을까?
글쓰기 책은 서점마다 가득 차 있다. 글쓰기 책들이 셀 수 없이 많다는 건 무슨 뜻일까? 누군가가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글쓰기를 요구한다는 이야기이고, 자의든 타의든 글을 좀 더 잘 쓰고 싶은 사람들이 많다는 반증이다. 또한 글쓰기라고 하면 왠지 답답해지고 막막한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현실을 짐작할 수도 있다. 과거보다 글을 잘 쓰고 싶은 사람들은 ‘이번엔 기필코!’라는 의지를 다지며 이런저런 책을 사다가 읽어보지만 결과는 매번 신통찮다. 시중의 책들이 문제가 아니라, 글을 써보고자 했으나 늘 무너지는 나약한 의지가 더 큰 문제다. 애석하게도 글을 잘 쓰기 위한 비결은 다들 없다고 말한다. 꾸준히 읽고, 쓰고, 생각하는 것만이 비결이라면 비결이랄까. 이 책은 글을 잘 쓰기 위한 비법이나 숨겨진 이야기를 소개하는 대신 우리가 일상에서 글을 쉽게 써보고 익숙해지도록 하는 데에 목적을 둔다. 일단 낙서든 메모든 어설픈 글이든 꾸준히 써봐야 훗날 글 잘 쓰는 명문가가 만들어지는 법이니까... 글쓰기를 쉽게 시작해 보자는 이야기다.
* 기존의 글쓰기 조언과는 다른 방향으로 접근해보기
기존의 글쓰기 조언을 해주신 분들, 저자의 면면과 이력을 살펴보면 대단한 분들이 많다. 작가, 교수, 기자, 유명 블로거 등 글발 좀 통하는 분들이다. 저마다 글 잘 쓰기 노하우를 진심을 다해 전달했으리라. 하지만 글쓰기를 배우려는 분들이 보기엔 별반 차이 없는 엇비슷한 내용 일색으로 느껴졌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다른 방향으로 접근해야 글을 더욱 잘 쓰고 싶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것 같다.
2단계 글쓰기는 ‘어렵지 않다! 누구나 할 수 있다! 맞춤법 실력이나 어휘 구사력도 중학교 3학년 수준이면 OK! 일단 생각을 만들어 메모하고, 글로 옮겨라!’
이 책의 특징 겸 장점은 기존의 글쓰기 책들과 비교했을 때 일상적이면서도 쉬운 방법을 제안한다는 점이다. 저자는 오랜 시간 창의력과 아이디어 만들기에 관한 글을 쓰고 강의를 해왔다. 정기적으로 모 언론사에 칼럼을 써 기고도 한다. 평소 ‘어려운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써야 한다!’는 생각을 실천해 글로 써온 저자. 그는 자신이 글을 쓰며 경험한 일련의 과정이 쉬운 글쓰기를 원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믿었다. 일단 끄적여 메모하고, 시간을 두고 차분히 정리하라. 이는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방법이지만, 엄청난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저자가 경험한 글쓰기 방법론이다. 물론 절대 어렵지 않다!
* 싫거나 좋거나 누구든 글을 써야 하는 시대
유튜브 플랫폼의 등장과 영상물이 대세로 자리 잡은 오늘날, 글의 영향력이 크게 줄었다고들 말한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도 좋든 싫든, 자의든 타의든 글을 해석하고 전달하며 또 쓰면서 살아간다. 이메일, SNS, 각종 보고서, 자기소개서, 감상문, 논문 등을 비롯하여 요즘 대세로 자리 잡았다는 영상물 아래에는 정보를 간추린 자막이 떡 자리를 잡고 있어야만 영상 볼 맛이 난다. 결국 아직도 글인 셈이다. 따라서 글 잘 쓰는 사람이 대접을 받고, 글을 잘 써서 전달해야 효율적인 조직이라는 소릴 듣는다.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것도 사실 영상이 아닌 글이다. 그렇다면 글쓰기를 멀리하거나 외면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나의 자기계발 무기로 삼아야 한다. 잘 쓰고는 싶되, 글쓰기가 두렵고 막막한 분들은 2단계 글쓰기를 참고하여 시작해보는 것도 좋다. 그리고 기왕에 쓰는 글이라면 퓰리처 상을 만든 조지프 퓰리처가 우리에게 남긴 이야기를 참고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짧게 쓰면 잘 읽힐 수 있다. 명확하게 쓰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그림같이 쓰면 잘 기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