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재출간되는 서적은 인기가 많거나 내용이 알차거나 둘 중 하나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아무런 망설임 없이 읽어봐도 결코 손해가 될 책이 아니다. 여러분이 이 책을 보는 순간 여러분은 세상을 보는 새로운 시각이 열리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며 이 책을 다 보는 순간 더 이상의 방황은 사라지고 세상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새로운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그동안 이 책을 본 많은 사람들이 그런 비슷한 체험을 했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현대의 무의미와 모순된 상황에 문제의식을 느끼거나 진리를 찾고자 수행에 들어선 사람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적인 핵심 내용들과 세상 문제의 핵심을 찌르는 촌철살인하는 구절들이 들어 있어 현대인의 자아 발전과 능력 개발에 매우 유용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은 단순히 지식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저자가 구체적으로 겪은 수행 경험을 함께 공유하고 그 한계를 명확하게 밝힘으로써 현실에서 구체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사실적인 인간 완성의 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처음 수행의 길로 들어선 구도자들에게 매우 유익할 것으로 보인다.
요즘 명상이 매우 유행하고 있으며 특히 단전 호흡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 책을 통해 그 비밀과 한계를 분명히 밝힘으로써 세상의 혼란을 해소하고 참된 수행의 길을 확립하는 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이 책 속에는 세상과 인생에 관한 실상과 이치, 가장 올바르고 참된 인간 완성의 길, 저자의 구체적인 수행 여정이 솔직하게 잘 나타나 있어서 그동안 세상을 살아오면서 궁금했던 인생이나 현실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거나 참된 깨달음의 길을 가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로 보인다.
책 속에서
그러면 어떻게 해서 이 우주에 태초부터 완전한 뜻과 진리가 있었을까? 그것은 이 우주의 근원이 본래부터 완전한 신성이었음을 의미한다.
만약 완전하고 절대적인 근원적 존재를 전제하지 않는다면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와 주어진 원인에 따라 완벽하게 반응하는 정신이 생겨날 수 없으며, 수십억 년간 우주의 운행과 사시사철의 변화를 한치의 오차없이 계속해 나가는 우주의 조화는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이와 같이 우주의 근원으로 작용하고 있는 완전한 존재를 우리는 하늘, 신, 조물주, 창조주라고도 부르며 신성 또는 불성이라고도 한다. 이렇게 전지전능한 근원이 우주를 근거하고 있기에 이 세상을 완전하다고 하는 것이며 삶을 의미 있고 가치 있다고 하는 것이다.
-13~14p, ‘어두운 세상에 길은 있는가’
세상은 지은 대로 받는 인과의 법칙에 의해 완전한 질서를 유지하고 있으며 과거의 수많은 원인이 모여 현실을 구성하고 있다. 따라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현실을 가장 중시해야 한다. 현실은 삶을 구성하는 기반이며 실체로서 사실에서 벗어난 일들은 모두 거짓이며 환상이다. 사실에 충실할 때 우리는 잘못된 삶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현실이 삶의 실체라면 아무리 어둡고 힘들더라도 제 몸처럼 여기며 보듬고 나가야 한다. 겨울 이부자리가 아무리 추워도 걷어차기보다는 몸으로 데워야 따스한 겨울밤을 보낼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적극적인 현실 참여의 필요성이 나타난다. 안타까운 세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때 그 공덕에 의해 세상이 밝아지고 스스로는 사랑의 불로 정화되어 자신도 완성되는 것이다.
-54p, ‘혼탁한 세상을 살아가는 법’
대부분의 명상 기법들은 삶과 유리된 채 명상 자체에 몰두하고 있다. 그러나 깨달음이란 올바른 삶에 의해 다가오는 인간완성의 길로서 삶 속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가 삶을 살지 않고 명상으로만 인간완성을 이룬다면 그러한 깨달음은 인간 세상에 별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며 현실에서 유리되고 만다.
나는 참선과 기수행 등 갖가지 구도의 길을 통하여 세상에서 말하는 모든 수행의 궁극에 이르렀다. 단이 맺혔고 사하스라라 차크라를 열었으며 무자 화두를 타파했다. 그래서 이 세상이 거대한 의미 속에 나타난 신성한 존재이며 하나의 진리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았다.
-281~282p, ‘수행일기-깨달음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