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부담스럽고 두려웠던 피드백으로
일과 나의 삶을 성장시키는 태도, 피듣백!
부담스럽고 때로는 두렵기까지 한 피드백이 사실은 성장의 도약대가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피드백은 본질적으로 상호작용이기에 피드백을 대하는 태도는 직접적으로 타인에게 영향을 끼치게 된다. 여기 두 사람이 있다. 한 사람은 부정적인 피드백에 발끈하거나 방어적인 태도를 취한다. 또 다른 사람은 똑같은 피드백에도 귀를 열고 이견을 좁히기 위해 추가 질문을 던진다. 당신은 누구와 함께 일하고 싶은지 생각해본다면, 일하는 사람 누구나 ‘피할 수 없는 듣기 싫은 말을 백배로 활용하는 법’(이하 ‘피듣백’)을 배우고,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저자는 심리적으로 안전한 조직, 나답게 일하는 조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리더십·소통 전문가이자 태니지먼트 공인 강점 코치인 이윤경 작가다. 그는 부정적인 피드백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을 위해 이 책을 썼다. 그들의 관점을 바꿔줌으로써 더 이상 피드백이 두려운 대상이 아님을 알려준다. 우선 그는 피드백의 정의부터 다시 썼다. 피드백은 상대가 나를 위해 쓴 에너지와 시간이었음을 일깨워준다. 상대방이 나를 위해 굳이 힘을 들여 말해준 행동이기 때문에 피드백을 받은 사람은 기본적으로 고마운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가장 최악의 상황은 자신의 일에 아무도 아무런 피드백을 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고 해서 실망하거나 좌절할 필요는 없다. 이를 통해 자신의 일을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피드백이 지시나 평가가 아니라고 강조한다. 주도권은 피드백을 받은 사람에게 있기 때문에 피드백을 받아들일지 말지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윤경 작가는 젊은 조직문화로 유명한 종합 마케팅 에이전시 ‘대학내일’의 인재성장팀 팀장이자 16년 차 직장인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 시간을 돌아봤을 때 직장 생활에서의 승자는 상대의 피드백을 잘 활용하여 결국 자신의 성과로 연결시킨 사람이었다고 한다. 피드백이야말로 생각지 못했던 각도에서 일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이고 업무를 보완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단서가 된다고 말한다.
나와 상대의 심리를 먼저 이해하고
진짜 피드백을 동료와 함께 연습하는
5단계 슬기로운 ‘피듣백’ 생활
이 책에는 일터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유형의 인물들과 피드백 상황들이 다양하게 나온다. 모두 저자가 16년간 겪은 회사 생활을 바탕으로, 메시지를 보다 분명하게 전하기 위해 가공한 허구의 사례들이다. 이 사례를 읽으며 독자들은 자신과 동료들을 자연스럽게 투영시킴으로써 주변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또 피드백과 가스라이팅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진정한 피드백이 갖춰야 할 전제 조건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에서는 자신이 자주 처하는 피드백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그 상황에 현명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실전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전략들이다.
이 책은 ‘피듣백’ 5단계를 통해 불편한 말을 들은 자신과 그 말을 하는 상대의 심리를 이해해보고, 진짜 피드백은 무엇인지, 어떻게 팀 안에서 피드백의 선순환을 이룰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1단계는 통제력을 키우는 것으로, 나를 제대로 보는 것이다. 감정에 휩쓸리는 순간 스스로 타임아웃을 선언하고 감정을 냉각시키며 지금 내가 왜 예민해졌는지 생각해본다. 2단계는 수용력을 키우는 것으로, 상대가 그렇게 말한 의도와 말속의 일리를 찾아보는 것이다. 그러면 기분이 언짢았던 말에서도 일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포인트를 발견할 수 있다. 3단계는 수비력을 키우는 것으로, 피드백을 수용하는 기준을 정확하게 갖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피드백과 가스라이팅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어야 무례하고 부당한 피드백 앞에 후회 없이 대응할 수 있다. 4단계는 지구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어렵지만 계속하다 보면 불편한 피드백을 대하는 여유가 생기는 것을 알 수 있다. 상대에게 감사를 더 잘 표현할 수도 있고, 아픈 말에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오히려 기회로 만들 수도 있다. 저자는 가장 극적으로 성장하는 순간은 가장 힘겹게 버텨낸 경험에서 온다고 말한다. 5단계는 전도력을 키우는 것이다. 피드백은 팀전이므로 개개인의 노력만으로는 불충분하다. 조직 전체에 건강한 피드백 문화가 정착되도록 유도해야 한다. 팀 구성원끼리, 혹은 마음에 맞는 동료끼리 피드백 연습을 할 수 있는 8개의 제도를 소개한다.
진심으로 동료의 성장을 돕는 이윤경 작가와
‘응원대장 올리부’ 서은아 작가와의 만남,
두 작가의 인터뷰 전문 수록!
이 책은 저자가 16년간 직장생활을 하며 만나고 관찰한 사람들의 이야기인 동시에 그들을 통해 배우고 깨우친 이야기이기도 하다. 곧 저자의 성장 스토리인 셈이다. 저자 역시 입사 초기에는 부정적인 피드백을 제대로 다루지 못해 사표를 써본 적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오피스 빌런’의 말에서도 성장의 힌트를 발견해내는 사람으로 변신했다. 저자는 피드백으로 힘들어하는 후배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 진심으로 동료들의 성장을 돕는 팀장으로서, 그리고 일하는 게 재밌고, 재미있게 일하기를 원하는 ‘일잼러’ 선배로서 먼저 해보고 효과를 확인한 방법들을 모아 담았다.
이 책의 추천사를 쓰고 저자와 ‘피드백으로 성장하는 법’에 대한 인터뷰를 나눈 ‘응원대장’ 올리부 서은아 작가 역시 사회초년생 시절 자신을 일으킨 것은 ‘나는 나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생각이었다고 했다. 더 나아지고 싶은 사람이라면 피드백을 다루는 법을 반드시 배워야 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일의 최전선에서 나를 지키고 싶다는 본능과 더 성장하고 싶다는 열정 사이에서 아픈 말을 소화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바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