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그리스 로마 신화〉, 낡고 무거운 권위를 시원하게 벗어던지다!
-신과 영웅과 괴물의 유쾌, 상쾌, 통쾌한 이야기
『큰 바위 얼굴』과 『주홍 글자』의 작가로 우리에게 더욱 유명한 작가 너새니얼 호손은 그의 대표작들을 통해 이미 부드럽고 유연한 문체를 선보인 바 있다. 그런 그가 〈그리스 로마 신화〉를 재창조한 데에는 어떤 이유가 있었을까?
호손은 ‘작가의 말’을 통해 〈그리스 로마 신화〉 중 많은 이야기들이 아이들에게 좋은 읽을거리가 되도록 다시 써 볼 만하다는 생각을 오래 전부터 해 왔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 점을 목표로 두고 아이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신화를 골라 새롭게 탄생시킨 것이 바로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 『그리스 로마 신화』이다.
호손은 낡고 무거운 〈그리스 로마 신화〉의 외피를 시원스레 벗기고, 웃다가 울리고, 두려움에 벌벌 떨다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고르곤의 머리」, 「황금을 만드는 손길」, 「아이들의 천국」, 「황금 사과 세 개」, 「신기한 주전자」, 「키마이라」) 6편을 골라 탱글우드라는 시골 저택에서 재미난 이야기꾼 유스터스 브라이트가 아이들에게 생생하게 이야기를 들려주듯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를 전한다. 원작의 뼈대는 충실히 살리면서 작가 특유의 상상을 곁들여, 새롭고 재미난 『그리스 로마 신화』로 재창조한 이 작품은 어린 독자들과 〈그리스 로마 신화〉를 어렵게만 느끼는 일반 독자들을 그 옛날, 신과 영웅과 괴물이 공존하던 세상으로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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