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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_트럼프 현상은 250년 전 미국 건국 시기부터 싹터왔다

1장. 트럼프 2기의 탄생 배경과 역사
1. 미국 정치계의 이단아가 일으킨 기적
- 트럼프는 어떻게 다시 승리했는가
- 승리 배경에 깊게 새겨진 양극화
2. 누가, 왜 트럼프를 지지했을까?
- 단단히 결집한 백인 보수주의자들의 역사
- 대통령 당선을 좌우하는 스윙 스테이트
- 새로운 소셜 미디어와 정보 생태계의 변화
3. 미국의 현재를 들여다보다: 경제와 사회
-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라는 공포
- 고관세로 치솟는 인플레이션을 잡는다?
- 부정적 결과를 초래했던 미국 역사 속 고관세 정책
- 불법 이민을 막으면 거의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
4. 미국의 현재를 들여다보다: 민주주의
- 때아닌 좌파 마르크스 이념 논쟁
- 건국 때부터 시작된 풀리지 않는 갈등, 지역주의
5. 트럼프 1기를 어땋게 바라볼 것인가?
- 부익부 빈익빈의 가속화, 무역 적자를 부른 경제 정책
- 분열과 갈등을 심화시킨 국내 정책
- 미국의 리더십에 의문을 품게 만든 외교 정책

2장. 민주주의의 위기인가, 새로운 전환점인가
1. 건국 이래 엄격히 작동해온 ‘견제와 균형’ 원칙
- 피할 수 없는 싸움, 연방 정부 v. 주 정부
- 미국 정치계의 견고한 두 첨탑, 양당 제도
2. ‘트럼프의 공화당’으로 추락한 링컨의 공화당
- 공화당 창당의 역사와 링컨의 당선
- 변화의 갈림길에 놓인 공화당
- 경제 대공황을 맞이한 공화당의 변화
3. 뉴딜 정책과 새로운 민주주의
- 건국과 함께 시작된 자유방임주의 전통
- 미국 진보-민주주의의 대들보, 뉴딜 정책
- 보수의 역공과 트럼프의 대반격
4. 민주당의 진화와 오바마의 미국- 프랭클린 루스벨트부터 빌 클린턴까지의 민주당
- 차이의 수용, 다름의 포용을 추구한 오바마
- 오바마 행정부가 남긴 유산
5. 트럼프, 미국 민주주의의 이단아인가?
- 정치계에 돌풍처럼 등장한 도널드 트럼프
- 자본주의와 소셜 미디어가 낳은 이단아

3장. 미국 외교 전통을 파괴한 트럼프
1. 미국의 전통 외교 방침, 고립주의
- 최초의 외교 정책이자 본보기가 된 모델 조약
- 먼로 독트린, 구세계로부터의 독립을 천명하다
- 서쪽으로 가라, 젊은 그대여!
2. 세계 전쟁, ‘미국의 세기’를 열다
- 저무는 고립주의, 드리우는 제국주의
- 세계 무대에 미국을 드러낸 계기, 1차 세계 대전
- 미국의 세기를 연 신호탄, 2차 세계 대전
3. 냉전과 탈냉전, 이념 대립으로 세게 질서를 이끌다
- 냉전, 미국의 새로운 외교 원칙을 탄생시키다
- 베트남 전쟁에서 레이건 시대까지
- 탈냉전이 뒤바꾼 미국의 역할
4. 9·11 테러가 촉발한 새로운 질서
- 명분만 내세운 전쟁, 실패로 기록된 전쟁
- 오바마, 미국이 맡은 역할을 재정의하다
- 트럼프 1기와 바이든의 외교
5. 냉전으로의 회귀: 미-중 ‘신냉전’의 태동
- 탈냉전 이후 급부상한 신흥 강국 중국
- 중국의 세계무역기구 가입이 불러온 관계의 변화
- 트럼프는 미국 외교 전통을 깨뜨린 파괴자인가?

4장. 제2의 남북 전쟁은 불가피할까?
1. 미국 다문화주의의 전통과 특징
- 멜팅 팟과 샐러드 볼 중 미국이 선택해야 할 길은?
- 누가 먼저 미국 땅을 밟았나?
- 무엇이 진정한 미국 다문화주의인가?
2. 다문화주의 v. 지역주의
- 골드 러시가 불러온 서부 해안의 다문화 물결
- 산악 서부 지역의 보수화, 도시와 농촌의 정치적 격차
- 뿌리 깊은 지역주의의 본질, 남과 북의 분열
3. 평등의 시작과 보수의 반격
- 분노한 보수주의자들, 공화당으로 향하다
- 레이건에서 깅리치, 보수 반동의 시대
- 공화당의 영웅, 조지 W. 부시의 딜레마
4. 인권 보호와 차별할 권리를 둘러싼 문화 전쟁
- 여성과 남성의 결합만 인정하는 결혼 방어법
- 총기 규제는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일까?
- 더 이상의 ‘아메리칸 드림’은 없다, 불법 이민 문제
5. 극단으로 치닫는 양극화 현상
- 점점 격화되는 ‘우리’와 ‘그들’이라는 이분법
- 불안과 분노의 무대가 된 2016년 선거
- 미국 민주주의 위기의 날, 1·6 의사당 사태

5장. 트럼프의 미국은 과연 어디로 갈 것인가?
1. 트럼프를 둘러싼 환상과 허상
- 미국 외교 전통을 파기한 이단아
- 자유무역 전통을 파기한 이단아
2. 꺼지지 않는 불씨, 진영 갈등은 어떻게 전개될까?
- 위기와 영웅, 반복되는 진영 갈등의 역사
- 진영 간 감정 싸움의 중심에 선 트럼프
3. 트럼프는 미국의 히틀러가 될까?
- 수정 헌법 제1조, ‘표현의 자유’라는 장벽
- ‘견제와 균형’이라는 굳건한 기둥
- 불의에 저항하는 ‘내부 고발자’라는 전통
- 트럼프 시대, 민주주의의 마지막 보루는 무엇일까?
4. 3차 세계 대전은 일어날까?
- 미-중 신냉전은 어디로 치달을 것인가?
- 만약 신냉전이 무력 충돌로 이어진다면?
5. 트럼프 시대의 미래와 우리의 자세
- 분열과 갈등으로 얼룩진 극단의 시대
- 대한민국은 이 위기를 어떻게 넘겨야 할까?
저자 소개
저자 ; 김봉중
대중에게 쉽고 흥미롭게 교양 역사를 전하는 국내 최고의 역사 스토리텔러. 전남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웨스턴 일리노이대학교에서 석사 학위, 톨레도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샌디에이고 시립대에서 종신교수로 재직하며 미국 대학생들에게 미국사를 가르치다가 모교인 전남대로 돌아와 미국사와 서양사를 강의했으며, 현재는 명예교수로 있다.
국내 최고의 미국사 권위자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특히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 출연해 미국 독립 전쟁부터 남북 전쟁, 경제 대공황, 베트남 전쟁, 트럼프 시대까지 미국사 강의를 할 때마다 크나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최근에는 강연과 집필에 매진하고 있으며 《트럼프 금지어 사전》,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전쟁사》, 《30개 도시로 읽는 미국사》, 《미국을 안다는 착각》 등의 저서를 통해 우리에게 낯선 미국사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데 힘쓰고 있다.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카우보이들의 미국사〉를 연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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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지금 미국은 우리가 알던 ‘그 미국’이 맞는가”
트럼프 너머의 ‘진짜 미국’을 다시 분석하다!

“미국발 50% 관세, 기계까지 확대… 한국 철강·기계 산업 타격”, “미국 정부 등에 업고 인텔·마이크론 약진… ‘아메리카 퍼스트’ 시대, K 반도체의 생존법”, “불법 이민자 추방하면 연봉 1억”, “트럼프 설득하러 총출동, 유럽 정상들 대거 미국행” 등 실시간으로 떠들썩한 보도가 쏟아져 나온다. 그 어느 때보다 미국의 향방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으며, 트럼프의 말 한마디에 세계가 뒤집어진다.

우리는 지금, 왜 미국사를 들여다봐야 할까? 미국은 우리의 거울이기 때문이다. 미국 역사를 살펴본다는 건 우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들여다보는 일이다. 민주주의, 경제, 외교, 사회, 문화까지 밀접하게 엮여 있기 때문에 미국의 일은 곧 우리의 일이 된다. 모두가 혼란에 빠진 이때, 앞으로 미국과 세계가 회복 불가능한 수렁으로 빠져들지, 뜻밖의 변화를 맞이할지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다만 우리는 역사의 흐름 속에서 길어 올린 파편들을 통해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 지나간 역사와 그 흐름을 어떻게 보고 해석하느냐에 따라 우리 삶도 달라진다. 이 책을 통해 2025년 현재의 미국이 왜, 이러한 모습이 되었는지 살펴보고 앞으로의 미국과 한국, 세계의 모습을 조망해보자.

미국사를 읽는 가장 쉽고 흥미로운 방법,
한 권에 압축한 미국 정치, 경제, 문화의 역사!

평생 미국사를 연구해온 김봉중 교수는 “100년 뒤 미국 역사에서 기억하는 트럼프는 그냥 하나의 해프닝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역사와 문명이라는 흐름 속에서 트럼프 시대를 조명할 필요를 절감한 그는 현재의 미국을 이해하기 위해 역사의 거대한 흐름을 추적해봐야 한다고 설명한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현상들도 실은 250여 년 전 미국 건국 시기부터 이미 싹트고 있던 것이기 때문이다.

최근 더욱 격렬해진 ‘반이민 정책’이 특히 그렇다. 요즘 논란인 강력한 이민자 추방 정책은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고서야 나타난 기현상이 아니다. 미국은 꾸준히 이민자를 수용하면서도 배척해왔다. 1840년대 아일랜드인의 이민을 막고 공직 진출을 금지해야 ‘미국을 미국답게 만들 수 있다’라고 주장한 반이민주의 정치 집단인 미국당(American Party)의 등장, 1882년에 통과되어 중국인 노동자들의 입국을 금지했던 ‘중국인 배척법’이 대표적이다. ‘나와 너’를 구분하며 타인을 배척하고 차별하던 역사가 생생하게 전해져 내려와 현재를 이루었다.

그 외에도 ‘남북 전쟁에서 수십 만 명의 사상자를 내고 160년이 지났음에도 왜 남과 북의 지역 갈등은 여전히 봉합되지 않을까?’, ‘고립주의를 선언한 미국은 왜 1&2차 세계 대전에서 존재감을 드러냈을까?’, ‘중국과 신냉전 구도를 이루고 있는 미국. 왜 미국은 끊임없이 외부의 ‘적’을 만들어내고 힘겨루기를 할까?’, ‘수백 만 명의 무보험 미국인들에게 의료 혜택을 준 오바마케어는 왜 정치적 양극화의 불씨가 되었을까?’, ‘과연 세계 3차 대전은 일어날까?’ 등 이 책은 지금 미국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이해할 역사적 단초를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미국사에 기록된 이야기들, 의문을 품기만 하던 이야기들에 생생한 숨을 불어넣고, 다시 우리 눈앞에서 파편화된 이야기들을 한데 모아 보여준다. 가깝지만 멀게만 느껴졌던 미국이라는 나라를 제대로 들여다보게 한다. 그동안 우리가 읽어내지 못했던 역사 속 이야기, 그리고 그 이면의 그림자를 뚜렷하게 내보였다. 방대한 미국사를 가장 간결하게 읽고 싶다면, 미국이라는 나라를 가장 쉽고 흥미롭게 알고 싶다면, 분열과 갈등의 역사를 극복하고 변화무쌍하고 불확실한 시대를 견뎌내고 싶다면, 250년 미국사를 한 권에 담아낸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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