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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_
달콤 쌉싸름한 역사의 매력으로 초대하며

1장 미스터리, 역사의 또 다른 풍경
경이롭고 신비로운 유적의 오만한 이면
고대 세계 7대 불가사의에 관하여
피라미드를 능가하는 미스터리가 있는가
아틀란티스는 과연 역사인가 전설인가
전설의 도시 엘도라도는 실존하는가
나폴레옹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죽었나
알고 보니 그렇게 죽은 것이었다
거인 미라 손가락에 얽힌 미스터리
역사의 흐름을 바꿔버린 전염병
중동 역사에서 가장 강력한 군대에 대하여
현대인의 상상을 초월하는 고대의 기술력
일리는 있고 정확하진 않은 고대 이집트 음모론

구독자들의 궁금증 첫 번째

2장 역사를 뒤흔든 이들의 재발견
조선이란 나라에 가보고 싶었던 나폴레옹
각 나라를 대표하는 구국영웅들의 면면
신의 화타를 뛰어넘는 세기의 명의들
관우는 정말 바둑을 두며 뼈를 깎았을까
나폴레옹의 이집트 원정이 갖는 큰 의미
클레오파트라가 흑인이었다는 주장에 대하여
살라딘이 이어준 중세 이슬람과 근대 프랑스
프랑스 밖에서 나폴레옹을 대하는 인식들
겪어보기 전까진 모르는 왕들의 비애
아랫사람을 가장 잔혹하게 다룬 윗사람
나폴레옹은 영웅인가 독재자인가

구독자들의 궁금증 두 번째

3장 나라별 역사를 바꾼 결정적 순간들
수천 년 이집트 역사상 최악의 실수
유럽과 아시아가 충돌했던 고대 세계대전
중세에도 세계대전급 대전쟁이 있었을까
전쟁의 양상을 송두리째 바꾼 결정적 선택
실패하면 반역, 성공하면 혁명인 쿠데타들
나라별 정말 지우고 싶은 흑역사들
절대로 화해할 수 없는 나라들이 있을까
헤게모니 전환 시점을 장악한 세력들
고대 이집트가 제국의 길을 가지 않은 이유
인류 역사상 전쟁과 비극을 부른 금에 관하여
인류 역사상 어이없고 황망한 죽음들

구독자들의 궁금증 세 번째

4장 당신이 몰랐던 역사 속 이모저모
고대에도 아르바이트라는 게 있었을까
고대에도 화장실이라는 게 존재했을까
고대에는 지도를 어떻게 만들었을까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는 정말 무덤일까
고대에는 군대를 어떻게 통솔했을까
화려했던 페르시아는 왜 그렇게 잊혔을까
중동 사람들은 전부 다 무슬림일까
중동 여성들은 왜 히잡을 쓰고 다닐까
무슬림은 왜 돼지고기를 안 먹을까
나라별 언어에 얽힌 재밌는 이야기들
나라별 생각지도 못한 보물의 진면목

구독자들의 궁금증 네 번째

5장 최초의 역사, 의외의 역사
피라미드를 가장 먼저 지은 건 고대 이집트인가
고대 이집트가 모든 것의 시작은 아니다
고대에 인류가 타고 다닌 동물들의 경우
인류 역사상 공통의 보물인 금에 관하여
문화권별 고대의 독특한 머리 스타일
차라리 죽는 게 나을 법한 고대 형벌
역사 속에서, 역사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미신
노동자에게 대우가 좋았던 고대 이집트
고대 이집트의 황당한 의학적 사례
고대 이집트 왕실 내 근친혼에 대하여
아내를 딸로 입양한 고대 이집트의 남편
말문이 막힐 만큼 황당하고 특이한 법들
고대인이 고인을 모시는 특별한 방법

구독자들의 궁금증 다섯 번째

6장 역사를 제대로 들여다보는 법
역사학자가 역사를 읽는 법이란
역사학자가 역사 영화를 봤을 때
역사학자가 야사를 대하는 방식은
역사학자가 음모론에 접근하는 법
역사학자가 짜릿함을 느낀 순간들
역사 속 역사학자들의 씁쓸한 이면
문명 기원 이론이 바뀌어야 하는 이유
인류 역사상 다양한 신분제에 대하여
고대 도시와 문명이 형성되는 기준
아리아인을 둘러싼 이상한 이야기
인류 역사상 가장 이른 축구의 증거
현재 이뤄지고 있는 중요한 발굴들

구독자들의 궁금증 여섯 번째
저자 소개
저자 : 박현도
서강대학교 유로메나연구소 교수로 이슬람과 중동을 연구하고 가르치고 있다. 서강대학교 종교학과에서 학사, 캐나다 맥길대학교 이슬람연구소에서 이슬람학 석사 및 박사 수료, 이란 테헤란대학교에서 이슬람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외교부 정책자문위원, 산업통상자원부의 양자 협력사업인 ‘중동 산업협력 포럼’ 사무국장, 문화체육관광부 공직자 종교차별예방 교육 강사,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출판위원장, 종교평화국제사업단 발간 영문계간지 편집장,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동연구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슬람교를 위한 변명』 『Studies in Islamic Historiography』(공저) 『신학의 식탁』(공저) 등을 썼다.

저자 : 곽민수
이집트 고고학자. 현재 한국 이집트학 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한양대학교에서 문화인류학을 전공했고, 이후 런던대학교와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각각 고고학과 이집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더럼대학교에서 이집트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고고학 자료를 통해서 본 투트모스 3세의 과거인식과 개인정체성」 「신왕국 이집트의 누비아 식민화와 신전 도시」 등의 논문을 썼다. <서울신문>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등 여러 매체에 기명 칼럼을 기고했으며 EBS ‘클래스ⓔ’, YTN ‘뉴스멘터리 전쟁과 사람’, JTBC ‘톡파원 25시’ 등의 방송과 ‘침착맨’ ‘안될과학’ 등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다. 이집트학이 한국 사회에서 학문 분과의 하나로 당당하게 자리 잡을 수 있게 대중적 저변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활발한 대중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해오고 있다.

저자 : 강인욱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졸업하고 러시아과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꿈꾸던 고고학을 평생의 업으로 살고 있으며, 현재 경희대학교 사학과 교수 및 한국 고대사·고고학연구소 소장이다. 유라시아와 고조선의 고고학을 주로 연구하며 우리의 과거를 좁은 한반도의 틀을 벗어나서 넓게 보고자 한다. 지은 책으로는 『사라진 시간과 만나는 법』 『황금, 불멸의 아름다움』 『세상 모든 것의 기원』 『우리의 기원, 단일하든 다채롭든』 『강인욱의 고고학 여행』 『테라 인코그니타』 『유라시아 역사 기행』 등 다수가 있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EBS ‘클래스ⓔ’에 출연했고 <한겨레> <동아일보> <중앙일보> 등에 칼럼을 연재하며 고고학의 진정한 매력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저자 : 허준
방송 MC. 한 평 남짓 작은 녹음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방송의 꿈을 키웠다. 2004년 온게임넷 캐스터로 데뷔한 후 TV와 뉴미디어를 오가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OGN(온게임넷)의 간판 장수 오락 프로그램 ‘켠김에 왕까지’를 상징하는 메인 플레이어였고 KBS ‘역사저널 그날’의 고정 출연자였다. 전쟁과 역사가 주는 교훈에 매료되어 다수의 역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매일 새로운 허준의 역사를 써 나가고 있다. 국방TV의 간판 프로그램 ‘토크멘터리 전쟁史’로 인정받고 국방TV ‘역전다방’과 YTN ‘뉴스멘터리 전쟁과 사람’을 진행 중이며 유튜브 채널 ‘보다’의 인기 시리즈 ‘역사를 보다’의 고정 진행자로 역사학자들과 유쾌한 역사 수다를 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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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달콤 쌉싸름한 역사의 매력에 풍덩 빠질 시간”
당신의 알 듯 모를 듯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역사계 어벤져스의 속 시원한 답변!

중동의 박현도, 이집트의 곽민수, 유라시아의 강인욱까지 이른바 ‘역사계의 어벤져스’가 총출동했다. 여기에 한국을 대표할 만한 역사 프로그램 MC 허준이 함께한다. 이들 넷이 중심이 된 대한민국 대표 지식 채널 보다(BODA)의 초인기 시리즈 ‘역사를 보다’는 2023년 8월에 시작되어 불과 10개월여 동안 2천만 조회수를 넘기고 댓글만 3만 개 넘게 달리며 많은 이의 사랑을 받았다. 흥미로운 주제, 매끄러운 진행, 알찬 내용, 생동감 넘치는 편집으로 믿고 보는 역사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2023년 4월에 시작해 대한민국 대표 과학 콘텐츠로 자리 잡은 ‘과학을 보다’와 함께 보다(BODA)의 양대산맥으로 우뚝 섰다.

역사를 들여다보면 “피라미드를 능가하는 인류 최대 미스터리가 존재할까?” “고대나 중세에도 세계대전급 전쟁이 있었을까?” 등의 자못 무겁고 진지한 궁금증부터 “수천 년 전에도 아르바이트라는 게 있었을까?” “관우는 정말 바둑을 두며 뼈를 깎았을까?” 등의 자못 순수하고 지엽적인 궁금증까지, 알 듯 모를 듯한 궁금증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일명 ‘역사계 어벤져스’가 흥미로운 스토리텔링과 역사적 통찰 기반의 적확한 답변으로 궁금증들을 풀어줄 것이다.

강인욱 교수가 책의 초입에서 밝혔듯 이 책이 다루는 지역들은 이른바 ‘변두리’다. 중동, 이집트, 유라시아까지 관련된 책을 찾아보기도 어려울 정도인데, 이렇듯 한데 묶어 유튜브 시리즈와 책으로까지 나올 수 있었던 건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적인 부분이기도 하거니와 이제 비로소 우리 역사계에 ‘변두리’가 자리할 수 있는 토양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방증이겠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에선 역사의 또 다른 풍경인 ‘미스터리’한 일들을 살핀다. 피라미드, 아틀란티스, 나폴레옹의 죽음 등의 이야기를 다룬다. 2장에선 역사를 뒤흔든 이들을 재발견한다. 구국영웅, 세기의 명의, 왕들의 비애 등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3장에선 역사를 바꾼 결정적 순간들을 들려준다. 실수, 선택, 전쟁, 쿠데타 등이 주를 이룬다. 4장에선 아무도 몰랐던 역사의 이모저모를 들여다본다. 고대의 아르바이트, 화장실, 지도, 언어, 보물 등이 흥미진진할 것이다. 5장에선 최초의 역사 또는 의외의 역사를 안내한다. 동물, 금, 형벌, 미신, 법 등의 이야기가 재밌을 것이다. 6장에선 역사를 제대로 들여다보는 법을 들려준다. 역사 속 역사학자의 이면, 문명 기원 이론, 아리아인 이야기 등을 진지하게 파헤쳐본다.

책 속에서

앙리 무오(Henri Mouhot)가 앙코르 와트(Angkor Wat)를 딱 보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세상 어디에도 없을 것 같은 경이롭고 신비로운 곳이라고 생각했어요. 극찬을 이어갔습니다. 그야말로 이색적이기 이를 데 없는 신세계라고요. 그런데 앙코르 와트는 현지인들이 만든 사원일 뿐입니다. 12세기에 크메르 제국(Khmer Empire) 제17대 국왕 수리야바르만 2세(Suryavarman II)가 30여 년 동안 만들었고 전체 면적은 160헥타르(160만 제곱미터)죠.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종교 건축물이지만 사원은 어디에나 있지 않습니까. 서양인들은 자신들이 미개하다고 무시하고 욕한 바로 그 사람들이 이토록 거대하고 아름답고 경이로운 건축물을 만들었다고 신기해했던 겁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그런 식으로 경이로움과 신비로움을 강조하는 건 안 된다고 봅니다.
_‘1장 미스터리, 역사의 또 다른 풍경’ 중에서

중동 역사에도 구국의 영웅이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이슬람의 세계 전체를 지킨 ‘구세의 영웅’이죠. 살라딘(Saladin)으로 잘 알려진 ‘살라훗딘(Salah ad-Din)’입니다. 살라훗딘은 십자군 전쟁(Crusades)의 영웅이기도 해요. 그는 1187년 하틴 전투(Battle of Hattin)로 예루살렘 왕국(Kingdom of Jerusalem)을 사실상 멸망시키면서 십자군한테 뺏겼던 예루살렘을 수복합니다. 이후 그는 그리스도인들을 모두 살려줍니다. 거기 그대로 살게 해주죠. 포로도 절대 죽이지 않았고요. 뺏는 건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살리는 건 누구나 할 수 없지 않습니까.
_‘2장 역사를 뒤흔든 이들의 재발견’ 중에서

인류 역사상 결정적인 사건 또는 실수가 한두 개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중 하나가 1071년 동로마 제국 몰락의 서막이라 일컬어지는 ‘만지케르트 전투(Battle of Manzikert)’입니다. 당시 동로마 제국 황제는 ‘로마노스 4세(Romanos IV Diogenes)’였습니다. 그는 중앙아시아에서 새롭게 발흥하고 있던 셀축 제국(Selcuk Empire)과 부딪혀요. 당시 셀축은 동로마와 싸울 여력이 없었어요. 이집트의 파티마 왕조를 토벌해야 했었으니까요. 그래서 셀축은 동로마와 평화조약을 맺고 파티마를 토벌하러 떠납니다. 그런데 그 틈을 타 로마노스 4세가 셀축을 공격합니다. 평화조약을 깨면서까지 굳이. 하지 말았어야 할 공격이었죠. 로마노스 4세는 당연히 이길 줄 알았지만 패배했고 포로로 잡히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셀축으로선 로마노스 4세를 죽일 수 없었어요. 혹여 죽이면 동로마가 가만히 있지 않을 테니까요. 그래서 로마노스 4세를 살려 보내줍니다. 그렇지만 그는 결국 자국에서 죽임을 당합니다. 동로마는 만지케르트 전투에서 대패하면서 점점 위축되기 시작해요. 지금의 튀르키예 영토에 속하는 아나톨리아 반도 대부분을 셀축에게 빼앗기죠. 말 그대로 동로마 제국 몰락의 서막입니다.
_‘3장 나라별 역사를 바꾼 결정적 순간들’ 중에서

석유의 나라 사우디아라비아가 수입하는 게 세 가지 있는데 상당히 의외라고 생각할 겁니다. 첫 번째가 ‘모래’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사막에 모래가 부지기수일 텐데 사막 모래는 건축에 쓸 수 없죠. 두 번째가 ‘석유’입니다. 러시아가 정제된 석유를 만들면 저렴한 가격에 재빠르게 사옵니다. 석유를 정제하려면 돈이 드는데 러시아가 싸게 정제하고요, 반면 사우디아라비아는 정제하지 않은 석유를 비싸게 팔아 이득을 남깁니다. 세 번째가 ‘낙타’입니다. 모래나 석유도 의외지만 낙타도 의외죠. 그런데 교통수단으로서가 아니라 식용으로 수입하는 겁니다. 주로 오스트레일리아(호주)에서 키우는 낙타를 사들입니다.
_‘4장 당신이 몰랐던 역사 속 이모저모’ 중에서

노동자들이 급여가 연체되었다는 이유로 파업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굉장히 유명한 사례죠. 원래 이집트의 신전은 아무나 들어갈 수 없어요. 그런데 노동자들이 신전에 막 쳐들어가 밤새 연좌 농성을 합니다. 여기저기 신전들을 돌아다니면서 시위를 해요. 그러니 총리가 대리인을 보내 노동자들을 진정시키지 않을 수 없어요. 결국 노동자들이 급여의 일부를 받아냅니다. 그 파업 과정을 기록한 행정문서가 발굴되었는데, 내용을 보니 어느 파업 노동자가 너무 화나서 신성모독적인 발언도 서슴지 않습니다. 이를테면 “오늘 급여 안 받으면 파라오 무덤 도굴해버릴 거야”라는 식의 발언이죠. 충분히 처벌이 가능한 발언이었지만 처벌했다는 증거는 나오지 않았고 파업이 철회된 후 파업 주동자들에 대한 처벌이 있었다는 증거 또한 나오지 않았습니다.
_‘5장 최초의 역사, 의외의 역사’ 중에서

고고학이 주는 가장 큰 즐거움은 앞으로 무엇이 나올지 모른다는 거예요. 언제나 새로운 유물이 기다리고 있죠. 영화 <포레스트 검프(Forrest Gump)>의 초콜릿 상자처럼요. 이 안에 무엇이 있을지 아무도 몰라요. 항상 기대하며 희망에 부풀어 오릅니다. 게다가 현장에서 발굴한 유물은 언제나 특별해요. 인간은 감촉을 느끼며 살지 않습니까. 흙의 냄새, 유물의 감촉은 직접 발굴하지 않으면 느끼기 힘들어요. 그런데 유적지에 막상 가보면 별거 없는 경우가 대다수죠. 그렇지만 아무것도 없어도 꽝이라고 표현하진 않습니다. 다 썩어 없어지고 지금은 남아 있는 게 없어요. 그럴 때면 없는 것 나름대로 다시 찾는 게 재밌습니다.
_‘6장 역사를 제대로 들여다보는 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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