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서울에서 제주까지, 우리 지명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모두 모았어요
서울의 ‘종로’는 야간 통행금지를 알리던 종을 치던 곳이었어요. 부산의 바닷가 ‘해운대’는 통일 신라의 천재 학자 최지원의 어릴 적 이름에서 따온 것이고요. 두꺼비 섬(蟾) 자를 쓰는 ‘섬진강’은 임진왜란 때 두꺼비들이 나타나 왜적을 막아주었다는 전설에서 유래했지요. 이처럼 다양한 지명의 유래를 읽다 보면 그에 얽힌 역사는 물론 조상들의 지혜와 생활 모습까지 자연스럽게 엿볼 수 있어요.
전 세계의 지명을 탐구하며 세상 보는 눈을 넓혀요
그렇다면 세계의 지명은 어떨까요? 한 나라의 이름이나 대륙, 바다의 이름에도 모두 저마다의 이야기가 있어요. 그리스 신화의 신 제우스가 사랑한 에우로페라는 여인의 이름에서 유래한 유럽, 영국 왕실 사람의 이름을 따서 지은 뉴욕, 얼음으로 뒤덮였지만 초록빛 풀이 우거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은 그린란드 등 흥미로운 이야기가 아주 많지요. 다양한 나라의 역사, 문화, 신화, 지리를 익히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배꼽 잡는 네 칸 만화와 유래 이야기가 읽는 재미를 더해줘요
이야기가 시작되는 왼쪽 페이지마다 지명과 관련한 재미있는 네 칸 만화가 나와요. 등장인물들의 익살스런 표정과 재미있는 대사가 책 읽는 즐거움을 더해 줍니다. 오른쪽 페이지에는 지명의 실제 역사나 전해 내려 오는 설화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각색하여 수록했습니다. 학습만화에만 익숙해져 있거나 긴 글 읽는 것을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깨알 정보와 부록으로 역사와 지리 정보가 머릿속에 쏙쏙!
왜 조선 왕들 중 연산군과 광해군만 ‘조’나 ‘종’이 아닌 ‘군’이라고 부를까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은 왜 일어났을까요? 비범했던 궁예는 왜 폭군이 되었을까요? 이렇게 각 지명마다 함께 읽으면 도움이 되는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 이야기를 짤막하게 수록했어요.
또 지명의 위치에 따라 서울, 중부권, 남부권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책 뒤의 부록에는 우리나라 전국 지도까지 실어 우리나라의 지리를 더 쉽게 익힐 수 있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