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기질은
우리의 반응과 감정,
관계를 결정짓는 마음의 기본 언어다
“기질을 이해하고 사람에 대한 실망이 줄었어요. 씁쓸했지만 어쩔 수 없는 순간들이 있더라고요. 의도적으로 악의를 가지고 그런 행동을 하는 게 아니라 저 사람은 저런 부분이 좀 더 활성화되어 있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사람을 볼 때 단면만 보고 성격이 이상하다거나 편협적으로 보던 시선도 다양한 시선으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수업을 조금 더 일찍 배울 수 있었다면 인간과 삶에 대한 태도가 달라지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관계의 진실 속 숨겨진 메시지〉 중에서
《관계와 삶을 바꾸는 기질 심리학》은 조연주 작가의 〈기질로 보는 심리학〉 강의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기질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그동안 미처 깨닫지 못하고 고민하던 ‘나’에 대한 이해와 관계에 대한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 수 있을지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기질을 태어날 때부터 가지는 고유한 마음의 설계도라고 이야기하며, 자신의 기질을 알면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원하고 어떤 것에 상처받는지 등을 파악하는 수단이자 기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단단하지 않은 내면으로 인해 안정적이지 못한 관계의 불안함을 직시하고, 결국 자신을 제대로 알고 이해하는 것이 모든 관계에서의 방향키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많은 사람이 자신의 기질을 이해하고, 그 기질이라는 내면의 언어를 통해 자신과 더 깊이 소통하며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그 과정을 통해 우리는 스스로를 더 이해하고, 나다운 삶에 한 걸음 가까워질 수 있다. 당신만의 마음의 모국어인 기질을 찾아 가장 자연스럽고 편안한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마음의 모국어를 찾아서〉 중에서
《관계와 삶을 바꾸는 기질 심리학》은 총 여섯 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챕터에서는 대부분이 겪고 있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아직도 모르겠다(자기이해)’, ‘어느 분야로 취업 준비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진로)’, ‘배우자와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다(부부 관계)’, ‘관계로 인한 스트레스로 힘들다(사회생활)’, ‘친구와 사이가 멀어졌다(친구 관계)’, ‘자꾸만 반복되는 연애 패턴에 지쳤다(연인 관계)’, ‘기질 이해로 자식들과 갈등을 줄이고 싶다(부모-자녀 관계)’, ‘모임에서 남들과 대화하기가 어렵다(대인 관계)’ 등의 문제들에 대한 사례를 들어 해석하고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기질과 성격을 이해하고 삶에서 더 자연스럽고 편안한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자, 외부의 흔들림에도 굳건히 견디며 버틸 수 있는 심리적 주춧돌이 되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