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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문 5

제 1 부

1 철강산업 시대 10
2 박태준의 소년 시절 삶 17
3 박정희 혁명 사령관 비서실장 박태준 27
4 정부나 여당의 간섭은 안 됩니다 36
5 KISA발족 40
6 비행장을 짓는 것 아니오? 52
7 KISA의 차관 거절 56
8 일본 정부를 설득하다 64
9 닻(Anchor)을 올리다 75
10 박태준의 ‘하와이 구상’에 대한 부정론 82
11 박정희 대통령의 종이 마패 95
12 열연공정 건설 ‘비상 선언’ 104
13 박태준 자신이 포철 울타리가 되다 124
14 포항공대 출범 133
15 박태준, IBRD 자페와 만나다 147
16 각하께 불초 박태준 보고드립니다 158

제 2부

17 장부를 없애고 코드(Code)로 관리하라 174
18 조업 첫해에 흑자를 낸 포스코 193
19 길(吉) 수다니 신부(神父, Priest)님과 약속했던 그 진정성으로 212
20 우리 손으로 제철소의 DNA 설계 231
21 철이 없으면 주권을 지킬 수 없다 249
22 공장부지 만들기와 중앙도로의 사연들 270
23 KISA의 발족부터 기본협정까지 287
24 자금과 원료 확보 때문에 늘 긴장했던 나날들 301
25 “하루하루의 결과를 이튿날 아침까지 보고하시오” 310
26 인간한계에 도전했던 영일만 사람들 321
27 최소비용으로 최대공장 건설 337
28 중장비를 조작할 운전 기능공 태부족이 문제였다 355
29 일본을 능가하는 냉연공장을 만들자 374
30 포항제철 주요 설비 구매 비사 393
31 재무전산화 금기사항을 깬 포스코 409
32 100톤 전로 국산화에 성공하다 429
33 포항 3고로의 냉입사고와 싸우다 446
34 철강거인 박태준 겨울에 떠나다 461

저자 소개
저자 : 백인호
매일경제 편집국장,
MBN 대표이사,
YTN 사장,
가천대 초빙교수

[저서]
장편소설 『삼성오디세이아』
『현대오디세이아』
『자동차왕 정몽구 오디세이아』
『SK 오디세이아』
『LG 오디세이아』
『롯데 오디세이아』
『삼성 이건희 오디세이아』
『한화 오디세이아』
『대한항공 오디세이아』
『CJ 오디세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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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한국은 1968년 철강산업을 일으켰다. 국민 소득 200달러도 되지 않는 빈국이었다. 철강산업은 거대한 자금, 고도의 기술, 훈련된 인력이 필수다. 한국은 이 세 가지 요건 중 어느 하나도 갖춰지지 않았다.
박정희 대통령은 철강산업을 일으켜 중화학공업을 발전시키고 경제 선진국으로 뛰어갈 구상을 갖고 있었으며 이를 성공시킬 인재를 찾고 있었다. 박 대통령은 박태준 당시 대한중석 사장을 적임자로 점찍었다. 박 대통령의 사람을 보는 안목은 뛰어났다.
박태준 사장은 그가 철강산업의 주역으로 결정된 때만 해도 철강산업에 대해 높은 수준의 이해는 없었다. 그 역시 문외한이었다. 그렇지만 그는 소임이 맡겨진 순간부터 철강산업의 특수성, 후진국이 철강산업을 일으키는데 오는 국제적 장애요인이나 환경을 빠른 속도로 파악했다.
한국이 당면한 최대의 과제는 소요 투자 재원을 확보하는 것이었다. 초기 최소 필요자금은 1억 달러 수준이었다. 한국은 KISA와 소요 자금 제공 협약을 맺었으나 와해되고 말았다.
KISA 협약국은 미, 영, 프랑스, 이탈리아 등 국제 철강 메이저들이었다. 한국의 철강 생산국 꿈이 이 단계에서 무산되는 위기를 맞았으나 박태준 사장의 이른바 “하와이 구상”으로 기사회생의 길을 찾았다.
박태준 사장은 선진 철강 메이저들의 자금 제공에 기대기보다는 “대일청구권 자금”을 철강산업에 투자하는 길을 찾아낸 것이다. 대일청구권 자금은 사실 전쟁 배상금이었다. 일제가 36년간 수탈한 경제적, 인적 피해를 보상해 주는 돈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포항제철은 조상의 피의 대가로 지어진 국민기업 성격을 가지고 있다.
박태준 사장은 꺾일 줄 모르는 뚝심의 소유자였고 청렴결백했다. 그의 그런 리더십으로 전사원이 철강산업에 무지했지만 이들을 통솔하고 지휘해 포항제철 건설에 성공하고 세계적인 철강회사로 키웠다. 한국이 세계 10위의 경제부국이 된 데는 포철 박태준 사장의 기여가 컸다. 박태준 사장은 교육자이기도 했다. 그는 연구 중심 대학 포스텍을 창학, 세계 수준의 공대로 키웠고 12개의 유, 초, 중, 고를 세웠다.
박태준 사장은 생전에 앤드루 카네기를 뛰어넘은 철강왕 칭호를 받았고 포항제철이 수많은 철강 기술 특허를 소유하도록 했다. 오늘의 포항제철이 존재하는 것은 박태준 사장의 강력한 리더십도 있었지만 초창기 포항제철 임직원의 피와 땀도 평가받아 마땅하다. 그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오늘의 포철은 없는 것이다.
이 책은 포항제철의 성장사에 주안점을 두고 썼으며 그렇기 때문에 박태준 회장의 정치인 생애는 다루지 않았다. 저자는 초창기 황경로 회장 등 34인의 제선, 제강 등 각 분야 간부들의 증언을 기록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해 그들의 증언을 쓴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그들의 증언은 박태준 회장의 리더십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반면 포철이라는 거대한 조직이 어떻게 이루어졌는가를 소상히 알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은 포스코 50년사, 박태준 리더십, 박태준 경영철학, 박태준의 삶과 시대정신, 박태준 생각, 우리 쇳물은 제철보국이었네를 참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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