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B주류경제학』 저자 이재용 회계사, 이승희 마케터 강력 추천★
★흥행 예감, 간단하고 새로운 꿀조합 대공개! 이 책에서만 볼 수 있는 오뚜기표 히든 레시피 수록★
분말 카레, 즉석밥, 라면, 밀키트……
취향껏 먹는 이야기 속에 숨은 인사이트
가족이 다 함께 모여서 먹는 일요일의 카레, 생일 파티를 즐기던 패밀리레스토랑, 퇴근 후 혼자의 시간을 만끽하는 배달 떡볶이……. 밥상은 늘 우리 삶의 거울이었다. 매일 습관처럼 먹는 한 그릇의 식사에도 그 시대의 기억과 가치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를테면 1970년대의 분말 카레는 효율을, 1990년대의 패밀리레스토랑은 특별함을, 나아가 2020년대의 배달 앱은 자유를 추구하는 시대정신을 보여준다.
일상에서 먹는 것은 의식주 생활 중 무엇보다 기본적이고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3분 트렌드 익힘책』은 이처럼 우리 사회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식문화를 톺아보고, 먹는 풍경에서 끌어낸 인사이트를 전한다. 이 책은 ‘내가 먹는 한 끼는 지금의 시대를 어떻게 보여주고 있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TV, 유튜브, SNS를 통해 송출되어 온 광고 카피와 브랜드 간 협업, 팝업스토어, 브랜드가 독자적으로 꾸려가는 캐릭터 세계관까지, 식문화와 먹는 행위를 둘러싼 장면들을 통해 오늘의 트렌드를 가장 가까이에서 읽어내는 법을 보여준다.
파트1에서는 각 시대를 풍미한 대표적인 제품과 광고를 따라가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인의 식탁이 어떤 궤적을 그렸는지 살펴본다. 분말 카레, 수프, 3분 요리, 라면, 즉석밥까지, 한 끼의 음식은 언제나 사회의 욕망과 생활상을 그대로 담아냈다. 이를 살펴보며 우리 사회가 그 시대에 추구했던 가치는 무엇이었고 식품 기업들은 어떤 방식으로 소비자의 요구에 화답했는지를 알 수 있다. 파트2는 오늘날의 트렌드로 시선을 옮겨 컬래버레이션과 캐릭터, 팝업스토어, 먹방 등 K-푸드와 식문화가 마케팅의 최전선에서 어떤 전략으로 확장되고 있는지를 탐구한다. 부록 ‘트렌드에 녹아든 다섯 가지 키워드’에서는 마케팅, 브랜딩, 커피 산업, 에디팅, 기획, 각 분야 대표 주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트렌드 중에서도 특히 주목해야 할 키워드가 무엇인지 짚는다.
먹는 것에서부터 모든 변화는 시작된다
지금, 그리고 앞으로의 트렌드를 제대로 읽어내는 방법
우리는 늘 먹으면서 살아왔기에 식탁 위의 변화가 곧 사회와 문화 그리고 소비의 변화를 이끌었으며 동시에 변화 그 자체이기도 했다. SNS에서 가장 빠르게 확산되는 콘텐츠가 음식이라는 사실이 말해주듯, 먹는다는 것은 곧 콘텐츠이자 마케팅의 언어다. 혼밥 트렌드가 HMR 시장을 만들었고, MZ세대의 불안은 ESG를 기업의 필수 과제로 만들었다. 소비자의 한 끼를 제대로 읽어내는 것이 곧 미래의 시장을 정의하는 힘이 되는 이유다.
그래서 이 책은 단순히 음식 이야기를 담은 책이 아니다. 모든 변화의 선두에 서는 음식의 변화를 통해 요즘 사람들이 취향과 그들이 향유하는 문화를 분석한다. 그리고 브랜드와 콘텐츠가 만나는 현장을 보여준다. 음식은 콘텐츠의 무대가 되었기에 광고, 유튜브, 팝업스토어, 캐릭터, 협업 등 식문화가 마케팅의 최전선에서 어떻게 확장되는지를 생생한 사례로 만날 수 있다. 또한 식문화 속에서 소비 변화의 징후를 포착하는 가장 현실적인 증거를 제시한다. 음식 이야기를 통해 학창 시절 ‘익힘책’처럼 쉽고 재미있게 지금 알아야 할 문화와 트렌드를 익힐 시간이다. 이 책은 마케터와 기획자, 브랜드를 이끌어가는 이들에게는 당장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생생한 인사이트를, 세상의 변화에 관심이 많은 이들에게는 오늘의 라이프스타일을 이해하는 가장 맛있는 단서를 건넬 것이다.
추천사
이승희 마케터
우리는 매일 먹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먹는지가 곧 그 시대를 보여줍니다. () 마케터가 이를 왜 알아야 할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사람들이 어떻게 먹는가’는 ‘다음 소비를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와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혼밥은 HMR 시장을 만들었고, 취향 소비는 팝업스토어와 협업 열풍을 낳았습니다. 고령화는 건강 식단을 키워냈고, MZ 세대의 불안은 ESG 메시지를 브랜드의 필수 과제로 만들게 했습니다. ‘먹는 것’은 늘 가장 빠른 변화의 전조였습니다. (중략) 마케터는 언제나 미래를 묻는 사람들입니다. 그 답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오늘 무엇을, 어떻게 먹고 있는지를 들여다보면 됩니다. 이 책은 그 해답을 가장 맛있고, 가장 현실적으로 건네줍니다.
이재용 회계사 (『B주류경제학』 저자)
음식이라는 신선하면서도 보편적인 관점이지요. 인간의 몸은 그동안 먹어온 것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음식의 변화를 이해한다는 것은 인간의 변화를 이해하는 일이고, 그것은 곧 사회와 시대를 이해하는 일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중략) 음식이라는 거울을 통해 사회와 시대를 읽어내는 과정은 단순한 흥밋거리가 아닙니다. 그것은 오늘을 해석하고 내일을 준비하는 통찰의 연습입니다. 회계사로서 저는 숫자를 통해 세상의 원리를 들여다보지만, 이 책을 읽으며 또 하나의 강력한 프레임을 얻었습니다. 독자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