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바로가기
  1. 도서정가제
  2. 소득공제
18,000원
16,200원
10%
배송안내
10/19 월요일 오전 9시까지 주문하면 10/19 월요일 발송
최대 적립 포인트
1,200 원
  • 구매 적립
    적립금 안내
    • 상품 적립금
    • 상품 적립금은 고객님이 웬디북에서 상품을 구매하실 경우 이에 대한 마일리지 개념으로 구매금액의 일부를 적립해 드리는 제도이며 사용은 예치금과 같이 현금처럼 사용가능하십니다.
    • 멤버십 적립금
    • 멤버십 적립금은 고객님의 멤버십(고객)등급에 따라 도서 구매액의 1 ~ 4%에 해당하는 적립금이 추가로 적립되며 적립금은 다음 주문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합니다.
    • 다만 적립금은 예치금과는 달리, 현금으로 환불하실 수 없고 적립금의 적립일로 부터 12개월 이내에 사용하시지 않으면 자동으로 소멸됩니다.
  • 상품 적립금
    900원
  • 리뷰 적립
  • 최대 리뷰 적립금
    300원
16,200원
· 쿠폰 및 적립금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바로구매
장바구니 담기
이 책을 구입하신 분들이 산 책
목차 더보기
목차

1부
D-2, 나는 미치지 않았어 9
비말 15
나도 뭔가를 부수고 싶은데 28
소화제 37
빅버거 슬로건 44
들이받을 벽이 없어서 52
네온사인 59
한 달 전 위도, 은퇴 76
D-1 수레바퀴 83
위도, 말을 말로써 99
D-day 올드맨 116
한 달 전, 퀴즈쇼 138
D-1 위도, 사이드미러 150
D+1 용의자의 집 166
위도, 유예 179
손님들한테는 친절해야지 183
위도, 체리 190
살인마의 시간 196
위도, 진짜 202
너희들이 범인을 잡길 바라 208

2부
위도, 납치 229
야생의 스파이 235
위도, 최고의 수사관 254
D+2 소문의 출처 256
위도, 전부인 261
풋사랑 265
위도, 후회할 짓 272
앞으로 간다는 건 어떤 거야? 275
위도, 편지 285
삐뽀삐뽀 289
위도, 빈 깡통 299
그런 식으로라도 302
위도, 융기 317
창문 321
위도, 앞니 328
실패한 쌍놈들의 세상 330
위도, 기어코 345
타오르는 마음 349
위도, 이기적인 사람 359
찾기 힘든 아이들 364
D+3 적합한 장소 371
망치고 싶지 않아 378
평원에서 하나가 무너지면 391
위도, 길고 큰 하품 406
너는 네가 미쳤다고 생각해? 410

작가의 말 414

저자 소개
저자 : 이두온
2016년 장편소설 《시스터》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타오르는 마음》 《러브 몬스터》, 소설집 《짝꿍》을 썼다.
저자 소개 더보기
출판사 서평 더보기
출판사 서평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마을, 어디에서도 들은 적 없는 이야기가 그곳에서 시작된다

2번 국도와 17번 국도가 교차하는 지점에 있는 마을. 이곳은 황폐하고 건조한 평원을 앞에 둔 작은 시골 마을로, 과거에는 트레일러 기사들이나 운전자들이 쉬어가는 중간 거점지였다. 그러나 고속도로가 건설되면서 운전수들은 더 이상 마을에서 쉬어갈 필요를 느끼지 못하고, 마을은 주 수입원을 잃는다. 사람들은 돈을 벌기 위해 기반 시설 유치에 힘쓰고, ‘건조한 평원과 일출’을 관광 상품화하려 하지만 시도는 실패로 돌아간다.

“‘먹고살기 위해서였다’는 핑계는 너무 모호하다. 그러나 다수의 마을 사람들은 선택을 했던 것 같다. 살기 위해서였다고 말이다. 윤리 의식, 죄책감, 동정심, 인간애 같은 것들이 사라질 수 있는 것이냐 묻기도 전에, 사람들의 생존 앞에서 힘을 잃었다. 그것들이 사람들의 마음속 깊은 곳으로 후퇴했다. 그리고 생존과 성공을 자랑스러워하는 풍조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26쪽

그러던 차 마을은 전환점을 맞이한다. 건조한 평원에서 살해된 시체 여섯 구가 발견된 것. 희생자는 모두 마을의 젊은이들로, 도시에 가기 위해 마을을 뛰쳐나갔다고 여겨졌던 자들이었다. 그들이 불에 탄 채 평원에 묻혀 있던 사실이 드러난다. 연쇄살인이 공표되고, 수많은 사람들이 마을을 찾는다. 마을은 미디어에 얼굴을 잡아 뜯기며 유명세를 탄다. 수사가 지속되지만 범인은 잡히지 않는다. 얼마 후 살인마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가 제작되고, 마을에는 세트장이 세워진다. 수많은 타지 사람들이 오간다. 마을 사람들은 연쇄 살인이 돈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개봉된 영화가 흥행을 하면서 마을을 찾는 사람들은 더 늘어난다. 해마다 열리던 마을 축제는 살인 사건을 전시하는 사이코 관광으로 급속히 재편된다.

“우리 이야기가 매스컴을 타고, 우리의 영화가 나오고, 우릴 위한 축제가 만들어지고, 사람들이 우리를 추앙하기 위해 마을을 오가는 동안에도 사불은 나타나지 않았다. 나는 늘 이곳에 있었다. 박물관 관리인으로 일하며 사불을 기다렸다. 그리고 그러는 동안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되어버렸다. 나는 무언가, 여태껏 내가 빼앗겨온 것들보다 더 근본적인 무언가를 도둑맞았다는 느낌을 받는다.” ― 114쪽

그리고 현재, 마을을 찾는 관광객은 현저히 줄었다. 낡은 살인 관광은 더 이상 돈이 되지 않았다. 범인은 아직 잡히지 않아 살인관광의 명맥은 유지 중이나 이것마저도 곧 끝이 보인다. 마을 사람들은 올해를 끝으로 축제를 개편하기로 결정한 상태다. 그러던 중, 9년 만에 새로운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그 사건이 벌어지자 축제의 열기는 불붙기 시작하고, 예년보다 많은 수의 관광객들이 마을을 찾아온다. 마을에는 이를 반기는 기묘한 분위기가 감돈다. 9년 전 살인의 목격자였으나 미치광이 취급을 받던 마을의 소녀 밴나. 맘 편히 따랐던 나조가 살인 피해자가 된 순간 나조의 다잉메세지를 듣게 되고 이 사건을 끝까지 추적하기로 결심하는데……

“그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건 ‘범인의 얼굴을 기억하고 있느냐’는 사실이었다. 나는 물론 고개를 끄덕였다. 그자의 얼굴을 봤어요. 똑똑하게 기억하고 있어요. 경찰들은 고무된 채 몽타주 작업을 시작했다. 나는 도저히 잊을 수 없던 얼굴을 이미지로 완성시켜나갔다. 그림이 완성되었을 때 이를 본 경찰은 겁에 질린 목소리로 말했다. ‘이게 사람이야, 괴물이야?’”―71쪽

죽을힘을 다해 지켜내는 선의 의미

소설은 살인자 찾기를 잠시 멈추고 마을 구성원들 간에 집단적 악의 공동체가 된 비밀을 정면으로 파헤쳐간다. 한 사람이 아닌 전체를 장악하고 있으며, 존재하되 드러나지 않는 악의 모습. 살인사건은 마을의 역사에서는 흉사였으나, 먹고살 게 없는 사람들에게는 그조차 먹잇감으로 받아들여지며 경사로 변해간다. 죄책감, 인간애, 윤리 의식보다 돈과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다는 당위가 앞선다. 그런 와중에 이 소설은 추악한 이기심 앞에 혼신의 힘을 다해 악몽을 희망으로 전복시키려는 한 소녀의 선의 의지를 보여준다. 인간은 잔혹하고 잔인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고통으로 인해 자신을 돌아보며 또 그 고통으로 인해 타인의 마음과 서로 교통할 수 있다는 명확하고 중요한 사실을 소녀로 인해 깨닫게 된다. 아마도 이두온은 온통 암흑뿐인 세상 속에서 오롯이 살아남아 희망이 되어야 한다는 간절한 의지의 메시지를 세상에 내보내고 있는 것이다.
리뷰(0)
0 / 5.0
리뷰 작성
•
리뷰를 작성하시면 소정의 적립금을 드립니다.
•
도서의 첫번째 리뷰부터 10번째 리뷰까지는 기본 적립금의 2배를 적립해 드리며, 이후 리뷰부터는 기본 적립금이 적립됩니다.
리뷰 혜택 및 유의사항
배송방법

배송은 CJ대한통운(전화 : 1588-1255)을 이용해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3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가능하며, 3만원 미만의 경우 2500원의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배송기간

15시 이전에 입금확인된 주문까지는 당일날 발송하며, 일반적인 경우 다음날 책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주말 또는 공휴일이 있거나 시기적으로 배송이 많은 기간인 경우는 지역에 따라 1~2일이 더 소요될 수 있습니다.

주문 후, 5일이 경과해도 책이 도착하지 않는 경우에는 웬디북 고객센터(전화 : 1800-9785)로 전화를 주시거나 고객센터 > 1:1 문의를 통해 문의글을 남겨주시면 확인 후 신속히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묶음배송

묶음배송 원하시는 모든 주문서의 상태가 "입금대기" 또는 "결제완료" 상태일 경우에만 처리가 가능하며, 고객센터 > 1:1 문의에서 신청 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변심반품의 경우 도서주문일로부터 15일이내에 반품접수가 가능하며, 반품 배송비는 고객님 부담입니다.

부분 반품의 경우, 3만원 이상 주문으로 무료배송 받았으나 일부 상품 반품으로 주문금액이 3만원이 안될 경우, 이전 주문의 배송비를 포함한 왕복 배송비를 부담하셔야 합니다.

반품절차는 고객센터의 반품교환신청 페이지에서 신청을 해주시면 웬디북 고객센터에서 지정택배사에 회수요청을 하고, 방문한 택배기사님을 통해 반품도서를 보내주시면 됩니다.

운송 중 책이 손상되지 않도록 포장을 해주신 후, 포장 겉면에 “반품도서”라고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회수된 상품은 요청해주신 환불방법에 따라 적립 또는 환불 진행해드립니다.

(특히 팝업북 등은 조그만 충격에도 책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반품이 불가한 경우
  • 1. 고객에게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띠지 또는 더스트커버 포함)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 2. CD 나 소프트웨어 포함, 포장이 되어 있는 모든 상품의 포장 개봉
  • 3. 만화책 및 단시간 내에 완독이 가능한 잡지
  • 4. 상품과 함께 발송된 추가사은품이 분실되거나 훼손된 경우
  • 5. 고객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6. 명시된 반품가능 기한이 지난 경우
  • 7. 세트상품중 일부 반품
교환안내

파본도서 혹은 오배송으로인한 교환은 도서주문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신청하셔야 하며 이 경우 배송비는 웬디북에서 부담합니다.

(단, 팝업북과 CD가 세트인 책은 책의 특성상 7일 이내에 해주셔야 합니다.)

교환절차는 고객센터의 반품교환신청 페이지에서 신청을 해주시면 웬디북에서 새 책을 보내드리고 새 책을 받으실 때 교환도서와 맞교환 하시면 됩니다.

교환은 동일도서에 한하며, 다른 도서로 교환은 불가합니다.

운송도중 책이 손상되지 않도록 포장을 해주신 후, 포장 겉면에 “반품도서”라고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팝업북 등은 조그만 충격에도 책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교환이 불가한 경우
  • 1. 고객에게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 2. 포장 상품의 포장을 해체한 경우
  • 3. 고객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4. 물품 수령 후, 15일이 경과한 경우
  • 5. 동일상품으로 교환하신 후, 다시 교환하시고자 할 경우 (이 경우에는 환불처리 해드립니다.)
신고하기
신고사유 선택
도서 입고 알림 신청
입고알림 신청하셨습니다.
입고시 {{tel}}로 문자 발송됩니다

바로 확인 하시겠습니까?
예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는

마이 페이지 > 회원정보수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관심 시리즈 신간 알림 신청
시리즈명:{{ series_name }}
관심 시리즈 신간 입고 알림 신청하셨습니다.
입고시 {{ tel }}로 문자 발송 또는
앱푸시, 이메일 등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확인 하시겠습니까?
예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는

마이 페이지 > 회원정보수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입고 알림 수신 방법 변경은

마이 페이지 > 알림 > 알림 설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푸시 알림이 오지 않을 시,

스마트폰 설정 > 알림 > 웬디북 앱 설정을 확인해 주세요

관심 작가 신간 알림 신청
작가명:{{ series_name }}
관심 작가 신간 입고 알림 신청하셨습니다.
입고시 {{ tel }}로 문자 발송 또는
앱푸시, 이메일 등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확인 하시겠습니까?
예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는

마이 페이지 > 회원정보수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입고 알림 수신 방법 변경은

마이 페이지 > 알림 > 알림 설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푸시 알림이 오지 않을 시,

스마트폰 설정 > 알림 > 웬디북 앱 설정을 확인해 주세요

{{title}}
{{content}}
{{title}}
{{cont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