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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철학과 음악 사이는 성찰의 결과물입니다.
[프롤로그] 철학과 예술, ‘아폴론과 디오니소스’의 동행

Ⅰ. 숭고함이란 단어의 두 가지 다른 정의_칸트와 베토벤
- 임마누엘 칸트의 숭고함
- 루트비히 반 베토벤의 숭고함, 교향곡 9번

Ⅱ. ‘기도하는 인간’의 관념론적 예술철학_헤겔과 바흐
-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의 관념론적 예술론
-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신앙 고백적 음악, 마태 수난곡

Ⅲ. 의지의 표상으로서의 세계, 그리고 음악_쇼펜하우어와 바그너
-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의지의 표상으로서의 세계
- 리하르트 바그너, 구원의 형이상학으로서의 음악

Ⅳ. 외면당하는 세상의 한가운데서 자유를 외치다_니체와 비제
-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 비극마저 사랑한 초인의 철학
- 조르주 비제, 자유와 욕망을 지켜낸 초인의 음악, 오페라 카르멘

Ⅴ. 현대인의 고독을 분석하다_프로이트와 쇤베르크
- 지그문트 프로이트, 분열된 자아를 분석하다
- 아놀드 쇤베르크, 12음 기법으로 고립된 자아를 음악에 녹이다, 달에 홀린 피에로

Ⅵ. 존재가 ‘거주’하는 가옥, ‘언어’ 거주의 지평을 넓히는, ‘음악’_하이데거와 스트라빈스키
- 마르틴 하이데거, 언어는 존재의 집
-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존재의 거주, 그 지평을 넓히다, 시편 교향곡

Ⅶ. 고통을 해석하는 철학, 고통과 화해하는 예술_테오도어 루트비히 비젠그루트 아도르노
계몽된 폐허 속 예술의 저항, ‘예술,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 되다!’

[에필로그] 철학과 음악 사이
‘존재의 밝음 안에로의 탈존’은 인간을 인간이게 한다.
저자 소개
저자 : 송하영
피아니스트 송하영은 “예술은 존엄한 노동으로, 반드시 예술가들에게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수단이 되어야만 한다.”라는 ‘예술 노동론’을 제1 철학으로 하여 ‘뭉쳐야 클래식, 뭉클’이라는 공연 브랜드를 만들었다. 2020년 7월 첫 공연 이후 지금까지 뭉클은 연주자들에게 정당한 출연료를 보장하며 지속 가능한 무대를 만들어 가고 있다. 아울러 시대를 벗어나 존재할 수 있는 예술은 없다는 ‘뭉클’의 제2 철학인 ‘우리, 같이, 함께’라는 기치 아래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랜선 무대도 꾸준히 개최하는 등의 클래식 대중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어려운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의 생소한 레퍼토리에도 쉬운 해설을 붙여 관객의 이해를 돕는 해설과 함께 하는 관객을 위한 공연을 만들고 있다.

송하영은 선화예고 재학 중 도러하여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에서 수학했고 이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푸트라 대학교 객원교수를 지냈다. 2004년 ‘예술의 전당’에서 귀국 독주회를 가진 이후 지금까지 열정적인 연주 활동 및 강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대학 강단에도 서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어느 피아니스트의 서시 그리고 음대로 가는 길(청소년 권장 도서)』, 『마음아 괜찮니』 등의 저서와 『유비백세』, 『책 쓰기, 인공지능이 묻고 인간이 답하다』 등의 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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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한 시대를 풍미한 천재 음악가와 철학자.
살아낸 시대도, 인생도, 남긴 업적도 모두 다르지만
피아니스트 송하영이 발견한 그들의 운명적 교집합.
그 사이를 피아니스트의 시선으로 읽다

칸트와 베토벤,
헤겔과 바흐,
쇼펜하우어와 바그너,
니체와 비제,
프로이트와 쇤베르크,
하이데거와 스트라빈스키 그리고 테오도어 아도르노까지.
교과서에 나온 음악가도 있고, 한 번쯤 들어 본 듯한 철학자도 있을 것입니다.

대체 그들 사이에 어떤 공통점, 교집합이 있길래, 도대체 피아니스트 송하영은 그들에게서 무엇을 발견했길래, 그 많은 응모작 중 눈에 띄어 문화체육관광부 제작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을까?

피아니스트인 저자는 왜 철학을 공부하고 있을까?
그 질문으로부터 시작하는 『철학과 음악 사이』는 음악(예술)과 철학을 통해 인간 존재의 의미를 깊이 있게 고민하기를 원하는 식자(識者)들을 위한 책입니다.

예술과 철학은 인간의 존재가 가진 근원적인 외로움과 고통을 깊이 있게 마주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두 통로입니다. 그렇게 외로움과 고통에 직면했을 때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치유’도 시작됩니다.

기술이 인간의 감정과 기억마저 대체하려는 이 인공지능 시대에 고독한 인간을 위로할 진정한 위안과 치유를 주는 철학, 그리고 음악.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존재의 고통, 상실, 불안, 그리고 아우라가 사라져가는 현실에서 인간이 어떻게 하면 자기 자신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지를 묻고 또 답해주고 있습니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문화체육관광부 중소출판사 제작 지원 사업에 그녀의 글이 선정된 데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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