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바로가기
  1. 도서정가제
  2. 소득공제
삶은 도서관 : 책과 사람 사이에서 살아가는 이야기, 2025 경기히든작가 선정작
싱긋 2025.11.13
일시재고부족
15,000원
13,500원
10%
최대 적립 포인트
1,050 원
  • 구매 적립
    적립금 안내
    • 상품 적립금
    • 상품 적립금은 고객님이 웬디북에서 상품을 구매하실 경우 이에 대한 마일리지 개념으로 구매금액의 일부를 적립해 드리는 제도이며 사용은 예치금과 같이 현금처럼 사용가능하십니다.
    • 멤버십 적립금
    • 멤버십 적립금은 고객님의 멤버십(고객)등급에 따라 도서 구매액의 1 ~ 4%에 해당하는 적립금이 추가로 적립되며 적립금은 다음 주문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합니다.
    • 다만 적립금은 예치금과는 달리, 현금으로 환불하실 수 없고 적립금의 적립일로 부터 12개월 이내에 사용하시지 않으면 자동으로 소멸됩니다.
  • 상품 적립금
    750원
  • 리뷰 적립
  • 최대 리뷰 적립금
    300원
13,500원
· 쿠폰 및 적립금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바로구매
장바구니 담기
일시재고부족
이 책을 구입하신 분들이 산 책
상세 이미지 더보기
상세 이미지
목차 더보기
목차

프롤로그―프라이드 에이징, 깊어져가는 삶을 위하여

1부 웃음의 서가
‘젓가락 살인’은 우리 도서관에 없습니다
도서관 이모의 고백
오배열된 ‘용지호’를 찾습니다
민원은 똥병상련
책 봉합의 달인, 응급 닥터 허
책을 찾아드립니다
토하셔도 됩니다
방귀는 참아주세요
도서관의 C컷들

2부 인생의 서가
28번 사물함
혹시 본인 맞으신가요
할머니들의 슬기로운 도서관 생활
노인과 바다×노인과 도서관
바다를 건너온 한 권의 책
인생은 삶겹살처럼
명절에도 열어주세요

3부 서가의 안쪽
대부업은 아니지만, 대출하는 사람입니다
도서관에서 딸의 마음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올바른 성별을 입력하세요
우리는 대출 상담가
보존서고의 역주행을 꿈꾸며
왜 그녀에게만 고추를 주나
다정한 독촉
도서관 노동자에 대한 오해와 진실

4부 추억의 서가
1.5톤의 짜장면
잘 ‘말리는’ 밤입니다
떡볶이로 견디고, 엉덩이로 버티고
금광을 두고서 금반지를 팔았네
잠만 잘 자더라
클리어 파일 실종 사건
그날, 우리는 소설의 주인공이었다

5부 꿈의 서가
도서관의 낮×부부의 밤
여전히 우리의 생은 『생의 한가운데』 있다
한때 무용했던 것들에 대하여
검은 나비의 마지막 비행
가을 서정과 통증 사이
작은 도시의 사랑법

에필로그―우연한 기회가 운명이 되기까지
저자 소개
저자 : 인자
1996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하여 시인이 되었다. 대학 졸업 후에는 광고 홍보인으로 일하며 두 딸의 엄마로 치열한 일상을 살아왔다. 늦은 나이에 공공기관에 입사해 도서관 노동자가 되었고, 책으로 가득한 서가 안쪽에서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제9회 경기히든작가로 선정되며, 에세이 작가로 세상과 새롭게 마주하게 되었다.
저자 소개 더보기
출판사 서평 더보기
출판사 서평
서가의 안쪽에서 바라본 일상의 스펙트럼
A컷도 B컷도 아닌, 우리 삶의 유쾌하고 찡한 C컷들

책은 도서관에서 마주한 웃음, 삶, 노동, 추억, 그리고 나이듦을 다섯 개의 서가로 나누어 담았다. 정숙한 공간 속 예기치 않은 소동에서부터, 책보다 뜨겁게 살아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도서관 직원의 일과 기억, 나이듦에 대한 새로운 시선까지, 저자는 도서관을 저자는 도서관을 하루와 생이 교차하는 무대로, 사람과 이야기가 쌓이는 생의 아카이브로, 삶의 결이 묻어나는 현장으로 그려낸다.
저자가 포착하는 도서관의 일상은 완벽한 ‘A컷’이 아닌, 예상치 못한 ‘C컷’들로 가득하다. 이 책의 독특한 매력인 ‘난청이 가져온 유머’는 대표적이다. 어린이가 찾는 ‘젓가락 달인’을 ‘젓가락 살인’으로 잘못 듣고, 이용자의 성을 ‘곽’에서 ‘강’으로 오해하며 벌어지는 소동들은 폭소를 안긴다. 그러나 작가는 자신의 실수와 불편함까지도 인간적인 공감의 소재로 승화하며, “완벽한 기능보다 인간적인 실수가 주는 여유와 공감의 가치”를 역설한다.
도서관의 정숙을 깨는 유쾌한 소동은 끊이지 않는다. 독한 냄새만 남기고 홀연히 사라지는 ‘방귀 마스터’에 대한 동료들의 은밀한 고충, CCTV 사각지대를 이용해 몰래 사랑을 속삭이는 ‘이팔청춘 연애 커플’을 단속하는 이야기, 정수기 컵이 너무 작다며 반짝이는 ‘스뎅 사발’을 고집하던 어르신, 혼자 보겠다며 만화책을 엉뚱한 서가에 숨기는 아이들, 글자를 모름에도 책을 거꾸로 들고 읽던 할머니의 초롱초롱한 눈빛까지, 도서관이 정적인 공간이 아닌, 온갖 욕망과 사연이 부딪히는 생동감 넘치는 ‘인생 극장’임을 증명한다.
하지만 그 웃음 뒤에는 묵직한 삶의 무게가 공존한다. 1년 넘게 28번 사물함을 쓰던 취준생의 뒷모습, ‘영혼은 죽지 않는다’라는 책을 찾아 헤매는 노인의 간절함, 팔순에도 신춘문예 당선을 꿈꾸던 ‘007가방 어르신’의 열정은 고독 속에서도 꿈을 놓지 않는 인간의 존엄성을 보여준다.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곳이 아니라, 저마다의 사연을 품은 이들이 ‘삶’을 이어가기 위해 찾는 마지막 피난처다.

책과 사람 사이, 마음이 머무는 자리
그 마음을 돌보는 숭고한 노동에 대하여

저자의 시선은 ‘서가의 안쪽’, 즉 노동자의 시선으로 도서관의 속살을 파고든다. “대부업은 아니지만” 책을 ‘대출’해주는 노동자는 이용자의 책 목록에서 질병과 불안, 꿈의 궤적, 즉 한 사람의 ‘인생 서사’를 읽어낸다. 이곳은 ‘편한’ 일이 아닌, ‘마음’을 다루는 치열한 감정 노동의 현장이다. “민원은 똥병상련”이라는 표현은 민원인의 절박함을 업무로만 치부하지 않으려는 노동자의 윤리를 보여준다. 규정의 벽을 앞세워 화장실 사용을 막았던 초보 시절을 반성하며, 도서관 노동자가 갖춰야 할 ‘사람을 먼저 헤아리는 깊은 윤리’를 정립한다.
노동의 본질은 ‘마음의 봉합’으로 재정의된다. 찢어진 책을 외과 의사처럼 정성껏 수선하는 동료의 모습에서 저자는 깊은 깨달음을 얻는다. “책도 사람처럼, 상처를 치료하면 다시 쓸 수 있고, 흉터를 볼 때는 오히려 정이 든다”는 동료의 말은, 도서관 노동이 단순한 도서 정리가 아니라 ‘위로와 공감을 건네는 마음의 대출’임을 시사한다. 이 책이 던지는 가장 무거운 울림은 도서관의 사회적 책무에 대한 성찰이다. ‘명절에도 열어주세요’라고 애원하던 1인 가구 어르신의 간절한 외침과 실종된 노인의 사연은, 도서관이 누군가에게 쉼터를 넘어 ‘사회와 연결되는 마지막 끈’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고립과 단절의 시대에 도서관이 ‘정서적 안전지대’를 제공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무는 이 책의 강력한 사회적 메시지다.

오배열 속에서도 우리는
자신만의 리듬으로 춤춘다

『삶은 도서관』은 저자를 지탱하는 단단한 뿌리가 된 삶의 생생하고 구체적인 기억들을 따라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한때 방향을 잃은 듯 보였거나, 심지어 쓸모없다고 스스로 치부했던 사소하고 굴곡진 경험들조차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삶 전체를 통해 증명한다. 저자는 인생이 정해진 단 하나의 목표를 향해 숨 가쁘게 직선으로 달려가는 마라톤이 아님을 힘주어 단언한다. 대신, 인생은 지금 이 순간의 고유한 리듬에 몸을 맡기고 스텝을 밟아나가는 한바탕의 ‘춤’과 같다고 역설한다.
이 책은 모든 것이 완벽한 ‘정배열’로 정돈된 상징적 공간인 도서관을 배경으로, 그 질서정연한 궤도를 자꾸만 이탈하며 방황하는 ‘오배열’된 우리 모두의 불완전한 존재를 따뜻하게 긍정한다. 이는 마치 유쾌하면서도 다정한 응원가처럼 독자들의 마음에 깊이 울려퍼진다. 특히 이 책이 빛나는 지점은 중년 이후의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에 있다. 노화와 상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아니라, 세월이 차곡차곡 빚어낸 고유한 품격으로 삶의 후반부를 바라보게 한다. 또한 잃어가는 감각에 절망하거나 좌절하는 대신, 그 속에서도 여전히 생생하게 피어나는 생의 찬가로 지금 이 순간의 삶을 재해석하도록 이끈다. 책을 다 읽고 나면, 독자는 매일 무심코 스쳐 지나가던 도서관이라는 일상적 공간을 전혀 다른 풍경으로, 그리고 훨씬 더 깊어진 새로운 의미로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리뷰(0)
0 / 5.0
리뷰 작성
•
리뷰를 작성하시면 소정의 적립금을 드립니다.
•
도서의 첫번째 리뷰부터 10번째 리뷰까지는 기본 적립금의 2배를 적립해 드리며, 이후 리뷰부터는 기본 적립금이 적립됩니다.
리뷰 혜택 및 유의사항
배송방법

배송은 CJ대한통운(전화 : 1588-1255)을 이용해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3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가능하며, 3만원 미만의 경우 2500원의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배송기간

15시 이전에 입금확인된 주문까지는 당일날 발송하며, 일반적인 경우 다음날 책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주말 또는 공휴일이 있거나 시기적으로 배송이 많은 기간인 경우는 지역에 따라 1~2일이 더 소요될 수 있습니다.

주문 후, 5일이 경과해도 책이 도착하지 않는 경우에는 웬디북 고객센터(전화 : 1800-9785)로 전화를 주시거나 고객센터 > 1:1 문의를 통해 문의글을 남겨주시면 확인 후 신속히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묶음배송

묶음배송 원하시는 모든 주문서의 상태가 "입금대기" 또는 "결제완료" 상태일 경우에만 처리가 가능하며, 고객센터 > 1:1 문의에서 신청 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변심반품의 경우 도서주문일로부터 15일이내에 반품접수가 가능하며, 반품 배송비는 고객님 부담입니다.

부분 반품의 경우, 3만원 이상 주문으로 무료배송 받았으나 일부 상품 반품으로 주문금액이 3만원이 안될 경우, 이전 주문의 배송비를 포함한 왕복 배송비를 부담하셔야 합니다.

반품절차는 고객센터의 반품교환신청 페이지에서 신청을 해주시면 웬디북 고객센터에서 지정택배사에 회수요청을 하고, 방문한 택배기사님을 통해 반품도서를 보내주시면 됩니다.

운송 중 책이 손상되지 않도록 포장을 해주신 후, 포장 겉면에 “반품도서”라고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회수된 상품은 요청해주신 환불방법에 따라 적립 또는 환불 진행해드립니다.

(특히 팝업북 등은 조그만 충격에도 책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반품이 불가한 경우
  • 1. 고객에게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띠지 또는 더스트커버 포함)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 2. CD 나 소프트웨어 포함, 포장이 되어 있는 모든 상품의 포장 개봉
  • 3. 만화책 및 단시간 내에 완독이 가능한 잡지
  • 4. 상품과 함께 발송된 추가사은품이 분실되거나 훼손된 경우
  • 5. 고객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6. 명시된 반품가능 기한이 지난 경우
  • 7. 세트상품중 일부 반품
교환안내

파본도서 혹은 오배송으로인한 교환은 도서주문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신청하셔야 하며 이 경우 배송비는 웬디북에서 부담합니다.

(단, 팝업북과 CD가 세트인 책은 책의 특성상 7일 이내에 해주셔야 합니다.)

교환절차는 고객센터의 반품교환신청 페이지에서 신청을 해주시면 웬디북에서 새 책을 보내드리고 새 책을 받으실 때 교환도서와 맞교환 하시면 됩니다.

교환은 동일도서에 한하며, 다른 도서로 교환은 불가합니다.

운송도중 책이 손상되지 않도록 포장을 해주신 후, 포장 겉면에 “반품도서”라고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팝업북 등은 조그만 충격에도 책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교환이 불가한 경우
  • 1. 고객에게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 2. 포장 상품의 포장을 해체한 경우
  • 3. 고객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4. 물품 수령 후, 15일이 경과한 경우
  • 5. 동일상품으로 교환하신 후, 다시 교환하시고자 할 경우 (이 경우에는 환불처리 해드립니다.)
신고하기
신고사유 선택
도서 입고 알림 신청
입고알림 신청하셨습니다.
입고시 {{tel}}로 문자 발송됩니다

바로 확인 하시겠습니까?
예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는

마이 페이지 > 회원정보수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관심 시리즈 신간 알림 신청
시리즈명:{{ series_name }}
관심 시리즈 신간 입고 알림 신청하셨습니다.
입고시 {{ tel }}로 문자 발송 또는
앱푸시, 이메일 등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확인 하시겠습니까?
예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는

마이 페이지 > 회원정보수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입고 알림 수신 방법 변경은

마이 페이지 > 알림 > 알림 설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푸시 알림이 오지 않을 시,

스마트폰 설정 > 알림 > 웬디북 앱 설정을 확인해 주세요

관심 작가 신간 알림 신청
작가명:{{ series_name }}
관심 작가 신간 입고 알림 신청하셨습니다.
입고시 {{ tel }}로 문자 발송 또는
앱푸시, 이메일 등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확인 하시겠습니까?
예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는

마이 페이지 > 회원정보수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입고 알림 수신 방법 변경은

마이 페이지 > 알림 > 알림 설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푸시 알림이 오지 않을 시,

스마트폰 설정 > 알림 > 웬디북 앱 설정을 확인해 주세요

{{title}}
{{content}}
{{title}}
{{cont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