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세대론의 중심, 밀레니얼이 리더가 되어 돌아왔다!”
혼돈의 시대, 기업과 개인을 성장 궤도로 올려놓을 유일한 리더십
AI와 자동화의 물결이 회사의 풍경을 실시간으로 바꾸고 있지만, 애석하게도 인간의 능력이 아니면 해낼 수 없는 업무들이 조직 안에는 많이 남아 있다. 대표적인 업무가 바로 HRD(Human Resources Development, 인적자원개발)다. 마치 하나의 생태계처럼 돌아가는 회사 시스템과 조직문화를 AI로 분석할 수 있을까? 중소기업부터 대기업, 유서 깊은 회사부터 스타트업까지, 아무리 이를 분석해 AI에 입력값을 넣어도 무릎을 칠 만한 명쾌한 해결책은 나오지 않는다.
이토록 혼란한 세태에, 90년대생이 어느덧 리더의 자리에 올랐다. 한때 ‘요즘 것들’이라 불리며 세대 갈등의 중심에 서 있던 그들이 어느새 10년 남짓의 경력을 쌓은 중간관리자가 되어, 회사로부터 세대와 체제를 잇는 다리 역할을 요구받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에게는 ‘리더’라는 호칭이 여전히 낯설고 부담스럽다. “리더포비아”, “의도적 언보싱(Conscious Unbossing)”로도 불리는 이 현상은, ‘교량형 관리자’로서의 역량, ‘보스형 리더십’으로는 더 이상 좋은 리더를 함양할 수 없다는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일터를 뒤흔드는 신인류의 등장: 의미와 보상을 동력 삼아 성장하는 밀레니얼 리더』는 바로 이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레고코리아와 LG전자 미국법인에서 HR 실무를 담당하다, 학계로 돌아와 인적자원개발(HRD)을 연구해 온 전문가 이찬 교수는 강연과 컨설팅을 통해 만난 수많은 현장 사례를 토대로, “좋은 리더가 부족한 시대”의 근본 원인을 파고든다. 연공서열, 보고 중심의 경영, 세대 간 단절 같은 낡은 관행이 여전히 조직의 발목을 잡는 현실 속에서, 밀레니얼 리더들이 어떻게 ‘의미와 보상’을 중심으로 일터를 새롭게 재편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기업의 운명을 짊어진 ‘보스형 리더’에 집중한 기존 리더십 담론과 달리, 리더의 ‘자세’를 넘어 ‘환경’의 문제를 짚는다. 직책을 꺼리는 실무자들이 늘어나는 이유, 뛰어난 인재가 조직을 떠나는 구조적 원인, 회사가 이 현상들을 방치할 때 감당해야 할 위험을 날카롭게 분석한다. 동시에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해법도 소개한다. 좋은 팔로워를 끌어들이는 소통법, 채용을 기업 브랜딩으로 연결하는 전략, 복지를 넘어선 건강한 조직문화 설계 등 변화하는 세대와 조직의 균열을 메울 리더십 실전 전략이 풍부하게 담겼다.
이 책은 밀레니얼 리더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조직을 새롭게 이끌어갈 힘을 얻는 동시에, 기존 세대 리더들이 변화의 파도를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돕는 다정한 안내서이자 현실적 매뉴얼이다. 이찬 교수는 말한다. “AI는 업무의 효율만 높일 수 있다. 하지만 사람을 모으고, 이끌고, 성장시키는 일은 결국 사람이 해야 한다.” 혁신의 시대에 기업과 구성원에게 가장 필요한 ‘인간적인 리더십’은 과연 무엇일까? 『일터를 뒤흔드는 신인류의 등장』은 그 해답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