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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재고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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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ROLOGUE

PART 1
관계의 깊이 _ 자기를 찍는 도끼에도 향을 묻히는 향나무처럼

01 작고 사소한 것이 때론 그 사람의 전부이다
02 주고받음이 최고의 경지이다
03 사랑을 얻으면 다 얻는 것이다
04 아버지와 어머니만큼 위대한 사람은 없다
05 돈보다 다이아몬드보다 더 귀한 게 있다
06 백 명보다 한 명이 더 소중하다
07 질투를 다스리는 힘을 가져야 한다
08 비교하지 않는 순간, 이 세상 모든 것을 얻는다
09 대화는 상대방에게 나를 알리는 모든 것이다
10기다리지 말고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한다
11 남자와 여자는 둘이 될 수 없다
12 수학 공식처럼 계산적이지 않은 것이 있다
13 사람을 알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14 몇 걸음 물러난 후 행동해야 한다
15 남김없이 주는 사랑만이 진짜 사랑이다
16 어른이 된다는 건 하나하나 배운다는 것이다
17 최고 슬픔은 사랑받지 못하는 것이다
18 보호만이 사랑의 전부는 아니다
19 모든 여자에게는 유혹의 힘이 있다

PART 2
성찰의 무게 _ 백 개의 절망을 한 개의 희망이 능히 이길지니

01 한곳에 너무 오래 머물면 권태롭다
02 얻으려는 자는 잃을 것이다
03 선과 악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
04 실수는 자연스러운 일이다
05 오래전부터 달라졌어야 했다
06 지친 육체와 영혼으로는 아무 일도 못 한다
07 자기가 만든 강에서 허우적거리지 마라
08 목적 없이 항해하는 배는 무의미하다
09 강한 의지력은 무엇이든 이겨낼 수 있다
10 세상은 여전히 잘 돌아간다
11 덤으로 얻은 인생이라고 생각하라
12 인생학교에서 최고의 성적을 얻어라
13 마음의 주인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14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그게 순수한 진실이다
15 잘게 분리해서 생각하면 유혹을 이긴다
16 슬프다면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17 세상의 혼돈은 인간의 오만 때문이다
18 우주에서 가장 가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19 오이 앞에 부끄러운 사람은 되지 않아야 한다
20 영원히 더럽혀지지 않는 마음의 샘을 갖자
21 오늘 하루도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야 한다
22 자기 안으로 여행을 가자
23 탈출로 얻는 자유는 참된 자유가 아니다
24 한 개의 희망이 백 개의 절망을 이긴다

PART 3
처세의 부피 _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인생의 정답이 숨어 있으니

01 아는 것이 없으면 용감해질 수 없다
02 나는 나 자신을 평가한다
03 광활한 삶 앞에 어떤 자세를 취할까
04 동아줄 같은 튼튼한 줄이 필요하다
05 아픔을 너무나 보이면 불리하다
06 사람은 자기 안의 욕구를 채워야 직성이 풀린다
07 명예는 아기 다루듯 잘 다뤄야 한다
08 고난은 멋진 인생으로 달려가는 길이다
09 귀는 활짝 열려 있어야 한다
10 나는 어떤 냄새가 날까
11 혀에는 사악한 뱀의 독이 있다
12 심장은 뜨겁고 사랑스러워야 한다
13 최소한의 방어가 필요하다
14 자기와 다른 사람을 만나야 한다
15 빛이 밝으면 그림자는 짙어진다
16 이것은 불행이 아니라 행복이다
17 품격이라는 화장이 필요하다
18 반대되는 것들과 맞물려 살아야 한다
19 고치려 해도 고칠 수 없는 결점도 있다

PART 4
행복의 넓이 _ 자신 밖에 있는 게 아니라 마음 안에 있으니

01 생각과 행동의 사이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
02 사람은 공통점과 차별화를 동시에 원한다
03 당신의 관용을 누가 막겠는가
04 과해서도, 부족해서도 안 되는 게 목표다
05 자기 일을 하면 즐거운 인생이 시작된다
06 행복과 불행은 선택의 문제다
07 용서는 내가 하고 복수는 신께 맡겨야 한다
08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마법
09 인생은 권태의 시간인가, 아쉬움의 시간인가
10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
11 마음이 담긴 관심은 보일러 같은 것이다
12 용서를 스스로에게 강요할 필요는 없다
13 열쇠를 꽂는다고 문이 열리는 것은 아니다
14 세상이 존재하는 이유는 당신이 있기 때문이다
15 불행하다고 생각하면 진짜 불행해진다
16 내가 외로운 것은 다 이유가 있다
17 아름다운 인간성을 간직하며 살아야 한다
18 성급하게 얻은 지식은 오래가지 않는다
19 염세적인 사람은 노년이 불행하다

PART 5
시간의 두께 _ 아늑한 흐름 속에 선명한 나를 만났고

01 변화보다 한 걸음 더 빨리 변해야 한다
02 모든 것은 다 흘러 지나간다
03 이 세상에 아름답지 않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
04 인간의 속을 본다는 건 어려운 일이다
05 돈과 명예가 전부이면서 전부는 아니다
06 영혼의 길 위에서 좋은 스승을 만나야 한다
07 죽은 후에도 욕은 먹지 말아야 한다
08 한 줌의 재가 된다고 해도 여한이 없다
09 육체보다 정신이 더 장수할 수도 있다
10 당신은 움직일 때 가장 아름답다
11 천하고 비열한 어릿광대는 되지 말아야 한다
12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13 많고 적음이 아니라 생각이 중요하다
14 돈을 모은 후에도 마음 편할 날이 없다
15 멈춰야 할 때 멈출 줄 알아야 한다
16 친절한 모습을 신께 보여야 한다
17 유일하게 인간이 소유할 수 있는 게 있다
18 순간과 영원을 살아야 한다
19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으로 가는 것이다
20 돌고 돌아 사라질 것이다
21 인생의 수레바퀴는 지금도 돌고 있다
22 사는 동안 최대한의 능력을 펼쳐야 한다
23 뒤를 돌아보면 앞이 보일 것이다

PART 6
사유의 반경 _ 일상을 넘어 생각의 확장을 모색하며

01 고독은 인간의 밤에 대한 반사다
02 시간은 인간의 완성도를 높인다
03 죽음은 삶의 마지막에 만나는 스승이다
04 자유는 삶의 무게를 요구한다
05 행복은 목적이 아니라 방식이다
06 돌멩이는 철학자들이 만들어낸 생각이다
07 뒷모습은 사라지는 순간에도 말한다
08 마지막으로 남길 것은 무엇인가
09 생각의 문을 열고 나와야 진정한 삶과 만난다
10 인간은 언어 너머의 세상에 맞닿는다
11 기대되는 아침, 스스로 피우는 빛이다
12 걸음걸이에서 인생의 모든 것이 시작된다
13 우리는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결코 알 수 없다
14 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오가며 세상이 형성된다
15 자신을 견디는 법을 아는 자는 인생이 깊다
16 철학은 변두리가 아니라 인생의 한복판이다
17 사회적 가면이 나의 얼굴이 되어버린다
18 존재의 연속은 조합과 해체의 과정이다
저자 소개
저자 : 김이율
광고 회사에서 감각적이고 감동적인 카피로 수많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온 베테랑 카피라이터. 제일기획과 코래드에서 근무했다. 200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행복한 선인장〉이 당선되며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현재 다양한 분야의 글을 쓰는 데 몰두하고 있으며 책쓰기 코칭과 인문학 강사로도 활동한다.
저서로는 《너에게 별을 켜줄게 나에게 장미꽃을 줘》, 《가슴 뛰는 이야기》, 《마음에 지지 않는 용기》, 《잘 지내고 있다는 거짓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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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 ‘행복한 철학자’가 전하는 인생의 문장들
책에는 100개가 넘는 짧고 단정한 철학적 문장들이 수록되어 있다. 각 문장은 마치 하나의 ‘인생 문답’처럼 독자에게 질문을 던진다.
“남김없이 주는 사랑만이 진짜 사랑이다.”
“한 개의 희망이 백 개의 절망을 이긴다.”
“행복은 목적이 아니라 방식이다.”
“자신을 견디는 법을 아는 자는 인생이 깊다.”
이 문장들은 단순한 명언이 아니라, 삶의 태도를 재정의하는 철학적 선언이다. 특히 현대인의 피로한 일상 속에서 이 문장들은 짧지만 강력한 자극을 준다. 독자는 문장을 따라가며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를 묻고, 그 질문을 스스로의 답으로 되돌려 받는다.

◆ 인생이라는 학교에서 다시 배우는 법
『행복한 철학자의 인생 수업』은 결국, “인생은 배움의 연속이며, 사람은 끝까지 배우는 존재”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배움’이란 지식의 습득이 아니라 자신을 다듬는 일, 타인을 이해하는 일, 그리고 시간을 사랑하는 일이다.
저자는 “후회를 덜 하고 안전하게 살기 위해선 끊임없이 배우고 느끼고 행동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독자에게 철학적 사색의 깊이와 더불어 따뜻한 위로, 그리고 다시 살아갈 용기를 선물한다.
“평생을 살 것처럼 간절히 꿈꾸고, 오늘 죽을 것처럼 뜨겁게 살아라.”
이 한 문장에 담긴 태도가 바로, 『행복한 철학자의 인생 수업』이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삶의 철학이다.


책 속에서

어떤 사람의 인간적인 면을 알고자 할 때는 그의 일상을 잘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인간은 자기에게 닥친 중대한 사건 앞에는 자신을 굽히기 마련이지만 일상에서 행하는 사소한 일에는 천성대로 행동을 하기 때문이다. 그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그가 다른 사람을 대할 때, 어떤 태도를 보이는지 유심히 살펴보라.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다른 사람을 무시하거나 자신의 이기심만을 내세운다면 그는 전적으로 인생을 함께할 인물로는 부적합하다. 그러나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고 남을 위해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며 작은 것 하나라도 잘 챙겨주는 사람이라면 굳이 다 겪지 않았다고 해도 그 사람을 믿을 수 있고 함께 마음을 나눌 만하다. 하나를 알면 열을 안다. 그러니 당신도 행동 하나하나에 신경을 써라.
-17쪽

질투의 감정은 하루빨리 버려야 한다. 질투의 감정이 제멋대로 날뛰게 되면 이제까지 쌓았던 덕은 하루아침에 날아가고 뛰어난 재능까지도 사라지고 만다. 그러나 질투의 감정을 완전히 사라지게 하는 건 어렵다. 인간은 어쩔 수 없이 질투라는 감정을 갖고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바깥일만 하면 되고 집안일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해 불만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감정은 당연하다.
다만 퍽 다행스럽게도 인간의 감정에는 질투의 감정을 불식시켜 주는 감정이 있다. 그건 바로 칭찬이다. 진정으로 행복하기를 원한다면 이제부터 누구든지 칭찬을 많이 하라. 질투는 반으로 줄이고 칭찬은 두 배로 늘려라. 그러면 세상 사람도 좋고 당신도 좋을 것이다.
-30쪽

무엇이나 오래 계속되면 지루함을 느끼고 권태로움에 빠지기 마련이다. 지금의 소중함을 느끼기 원한다면, 또한 더 발전된 나를 기대한다면 지금 머물고 있는 곳을 과감히 떠나야 한다. 그렇다고 완전히 떠나서 돌아오지 말라는 게 아니다. 자연의 순환처럼 하면 된다. 추위가 오래되면 따스함이 찾아오고 더위가 이어지면 시원함이 찾아오듯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자연의 순환을 배워야 한다. 변치 않고 하나만 지속하는 단조로운 삶, 그건 정지된 것과 다를 바 없다. 이제 낯선 곳에서 새로운 나를 만나라.
-60쪽

현실에 충실하기 위해선 일단 세상과의 조화가 필요하다. 혼자서 살아갈 수 없기에 세상 일부가 되어야 한다. 언제나 솔직하고 공정하며 거짓 없는 진리를 말하고 자신만의 특권을 내세우기 전에 남의 권리를 인정하고 존중해야 한다. 또한 다른 사람의 사악이나 악평에 동요되지 않아야 하며 껍데기에 불과한 육체에 사로잡혀 욕망의 늪에 빠져서는 안 된다. 욕망이라는 것은 당신이 이성적인 허점을 보이기만을 기다리는 사악한 것이다. 그리고 먼 훗날, 당신에게 죽음의 순간이 다가올 때, 오직 당신의 이성만을 존중하며 그 밖의 모든 두려움이나 공포를 완전히 무시하라.
-95쪽

한번 내 혀에서 떠난 말은 주워 담을 수 없다. 좋은 말이라면 아무 탈이 없겠지만 나쁜 말은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고 생각 없이 내뱉은 말은 곧 후회로 돌아온다. 그러니 그 말을 하기 전에 자꾸 되새김질하면서 이 말이 입 밖으로 나가도 되는지 생각해야 한다. 당신의 입과 혀는 맛있는 음식을 맛보고 말을 씹고 되새김질하는 데만 사용하라. 그리고 너무 많은 말을 하지 마라. 필요한 말만 하라. 우리의 혀는 뱀처럼 사악하다. 그래서 혀끝에 독이 있다. 그 점을 늘 깨닫고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한다. 이것이 인생을 현명하게 사는 지름길이다.
-133쪽

무리한 목표를 세운다면 그 목표가 인생에 있어서 평생 무거운 짐으로 작용할 것이다. 그래서 목표만 생각하면 한숨이 나오고 신음할 것이며 거대한 벽 앞에서 끊임없는 좌절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또한 과도한 명예욕에 집착하여 자신을 망치고 탐욕의 삶으로 전락할 수 있다.
반대로 너무나 작은 목표를 세우는 것도 문제다. 작은 목표는 남에게 존경받지 못하고 신세를 그르치게 되고 인생 자체를 시시하고 따분하게 만든다. 그리고 잦은 성취욕 때문에 자신이 이 세상에서 최고인 것으로 착각하게 된다. 그래서 남을 얕잡아 보고 남의 의견이나 생각을 짓밟고 만다. 그러니 인생의 목표를 세울 때는 너무나 무리한 목표도 너무나 작은 목표도 아닌 목표를 세워야 한다. 자기가 충분히 짊어질 수 있는 무게의 목표, 그러나 바로 눈앞의 것이 아닌 한 걸음 앞의 목표, 그런 목표를 세워야 한다.
-160쪽

그 사람의 마음속을 들여다볼 수는 없는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눈에 보이는 것으로 그 사람을 평가하고 보이는 것에 매력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서로 알아가면서 마음을 보게 된다. 그러나 그 마음을 온전히 보는 건 아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다 알기란 불가능한 일이다. 본인 자신도 자신의 마음을 잘 모를 수도 있지 않은가. 그러니 어쩌면 우리들의 사랑이란 인간 자체를 사랑하는 게 아니라 그 특질이나 보이는 것만을 사랑하고 있는지 모른다. 그러므로 직책이나 권력 때문에 존경을 받는 사람들을 욕하거나 비난할 필요는 없다. 어차피 인간은 보이는 것에 마음이 끌리기 때문이다.
-203쪽

사람은 누구나 혼자가 되기를 두려워한다. 거대한 도시 속에서조차 군중의 소음은 사라지고 어느 순간 문득 찾아오는 고독이 있다. 우리는 고독을 불행의 징후로 여기며 어떻게든 피하려 한다. 하지만 고독은 인간이 인간 자신을 마주하는 가장 정직한 시간이다. 타인의 시선도, 세상의 기준도 사라진 자리에 오직 나 자신만이 남는다. 그때 비로소 우리는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상처를 지니고 살아왔는지 똑바로 바라볼 수 있다. 고독은 결코 삶의 빈틈이 아니라 삶을 채우는 통로다.
-240쪽

인생의 끝자락에 서면 사람은 비로소 남길 것과 사라질 것을 구분하게 된다. 재물, 명예, 권력은 결국 흩어지고 사라진다. 그 무엇도 영원히 남지 않는다. 남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 마음과 정신 속에 스며드는 것들뿐이다. 우리가 마지막으로 남길 수 있는 것은 말, 흔적, 그리고 사랑이다. 이 셋은 세월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고, 보는 이의 마음속에서 여전히 울림을 가진다.
-26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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