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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플라스틱은 정말 마법사일까?

플라스틱이 궁금해 / 12
플라스틱은 언제 만들어졌을까? / 16
생각 씨앗 심기 / 22

2장 플라스틱은 어떻게 만들까?

고무에서 플라스틱으로 / 26
석유와 플라스틱 / 29
바이오 플라스틱 / 35
생각 씨앗 심기 / 40

3장 플라스틱이 세상을 지배한다고?

편리함을 선물해 준 플라스틱 포장 / 46
마음을 사로잡은 플라스틱 옷과 장신구 / 51
과학 기술 발달에 꼭 필요한 플라스틱 전자제품 / 54
생각 씨앗 심기 / 58

4장 플라스틱 쓰레기는 어떻게 될까?

사라지지 않는 플라스틱 / 64
플라스틱의 마지막 : 매립지와 바다 / 69
플라스틱 쓰레기의 공격 / 75
생각 씨앗 심기 / 80

5장 플라스틱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어렵기만 한 플라스틱 재활용 / 84
플라스틱으로 오염되는 땅 / 90
미래의 플라스틱 / 95
생각 씨앗 심기 / 102
저자 소개
글 : 유윤한
이화여자대학교 과학교육과를 졸업한 뒤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 주는 번역가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궁금했어, 우주』, 『궁금했어, 인공지능』, 『궁금했어, 뇌과학』, 『프런티어 걸들을 위한 과학자 편지』가 있고, 옮긴 책으로 「안다옹 박사의 과학 탐험대」 시리즈, 『플라스틱이 가득한 지구』, 『마빈의 인체 탐험』, 『수학의 구조 대사전』, 『아카디아의 과학 파일 : 여름』, 『아카디아의 과학 파일 : 가을』, 『카카오가 세계 역사를 바꿨다고?』, 『생활에서 발견하는 재미있는 과학 55』, 『매스히어로와 숫자 도둑』, 『몸이 보내는 신호, 잠』, 『손정의 300년 왕국의 야먕』, 『이나모리 가즈오의 살아가는 힘』, 『스타메이커』, 『과학의 위대한 순간들』, 『왜 석유가 문제일까?』 등이 있다.

그림 : 이창우
부산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어 만화와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국정홍보처, 법제처, [서울경제신문], [어린이동아] 등 다양한 매체의 일러스트 작업을 했습니다. [조선일보]에 ‘개념 쏙쏙! 수학’, ‘뉴스 속의 한국사’를 연재했으며, 현재는 [위즈키즈], [독서평설], [과학동아] 등에서 연재 중입니다.

그린 책으로 『너무 재치 있어서 말이 술술 나오는 저학년 속담』, 『뼈만 남았네! 공룡과 화석』, 『고수의 몸짱 비법 운동과 다이어트』, 『미생물은 힘이 세! 세균과 바이러스』, 『아큐정전』, 『그림자 세탁소』, 『초등과학Q2 지구를 부탁해』, 『학교 전설 탐험대』, 『웃다 보면 알게 되는 저학년 수수께끼』, 『웃다 보면 알게 되는 저학년 관용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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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책 속에서

플라스틱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알갱이로 쪼개지기는 해도 거의 썩지 않아. 심지어 100년이 지나도 분해되지 않지. 플라스틱을 이루는 아주 작은 알갱이들이 사슬처럼 촘촘히 연결되어 잘 끊어지지 않기 때문이야. 무엇이든 썩게 만드는 세균이나 곰팡이도 이 단단한 연결을 끊어 내지는 못해._15쪽


1945년 과학자들은 ‘폴리염화비닐(PVC)’이라는 또 다른 플라스틱을 값싸게 만드는 방법을 알아냈어. 폴리염화비닐은 1913년 독일의 화학자인 프리드리히 클라테가 처음 만들어 특허를 받은 물질이야. 전쟁으로 특허권이 풀리면서 값싸고 품질 좋은 새로운 플라스틱을 누구나 만들 수 있게 되었어. 폴리염화비닐 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플라스틱이 되었지._18쪽

바로 이 ‘나프타’가 플라스틱을 만드는 데 들어가는 액체 원료야. 나프타는 ‘에틸렌’이나 ‘프로필렌’ 같은 작은 알갱이로 가득 차 있어. 이 알갱이들은 작은 구슬이나 레고 블록처럼 줄줄이 이어서 긴 사슬을 만들 수 있는데, 사슬 모양이 되면 잘 끊어지지 않고 매우 단단하지. 그리고 이 알갱이들을 어떻게 연결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플라스틱이 만들어져._33쪽

가볍고, 물에 젖지 않으며, 음식을 신선하게 유지해 준다는 점에서 플라스틱을 따라올 만한 포장재는 아직 없어. 플라스틱 포장재가 없었다면 몇 년 전 코로나바이러스가 유행했을 때 백신을 세계 곳곳으로 배달하기도 어려웠을 거야. 플라스틱 포장재는 주사기나 튜브 같은 생명을 구하는 의료 기기를 위생적으로 보관하기에 아주 편리하거든._48쪽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비닐봉지, 스티로폼 컵, 플라스틱 물병 같은 제품들은 최소 450년 이상 흘러야 아주 잘게 쪼개질 수 있어. 물론 햇빛, 온도, 습도 등 주변 환경에 따라 기간은 달라질 수 있지. 그런데 이렇게 잘게 쪼개진 플라스틱 알갱이들은 어떻게 될까? 아주 작아진 그대로 지구 어딘가에 남아 있을 거야. 심지어 살아 있는 생물의 몸속으로 들어가 쌓일 수도 있어. 한번 만들어지면, 거의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것이 플라스틱이니까._65쪽

미세플라스틱이란 보통 5밀리미터보다 작은 것을 말해. 대부분 눈에 보일 듯 말 듯하지. 가벼운 미세플라스틱은 바다 표면에 떠다니며 해류라는 바닷물의 흐름을 타고 아주 멀리까지 이동해. 무게가 있는 플라스틱 조각은 바다 밑바닥으로 가라앉아 영원히 썩지 않은 채 깊은 바닷속에 남아 있게 되고._75쪽

아무렇게나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를 모으는 일도 진행되고 있어. 그중 하나가 ‘오션 클린업’이지. 이것은 거대한 도구를 사용해 바다에 둥둥 떠다니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청소하는 거야. 바다에 축구 경기장만큼 커다란 튜브를 띄우고, 그 아래에는 그물을 매달아. 튜브가 바다 위를 천천히 떠다니면서 주변의 플라스틱 쓰레기들을 그물로 건져 내는 거지._87쪽

재활용하지 못하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부피를 줄이기 위해 소각장에서 태운다고 했지? 그런데 이 과정에서 해로운 가스가 나와 구름과 섞이면서 독성이 있는 물방울을 만들어. 이 물방울이 비가 되어 내리면 나무나 풀, 심지어 건물까지 해치는 ‘산성비’가 돼._92쪽

과학자들이 고민 끝에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찾아낸 방법은 크게 두 가지야. 바로 ‘미생물’과 ‘법’. 즉 플라스틱과 관련된 과학 기술을 발전시키면서, 이와 함께 사람들이 지켜야 할 규칙도 정해야 한다는 거지._9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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