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너와 나
내일은
바다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왜 자꾸 슬퍼지려 할까요
부재
외로움
떠나기
봄날에
장마라서
어느 시점에서
느린 걸음
장마와 달빛
바람 아픈 가을
망각
달빛 기억
첫사랑
가을 때문에
홀로인 것
춘설에
어느 하루
첫눈
세밑
꿈에
미안해서
네가 보고파서
2부
보름달
내 안에 바다
지난날 그리고
어쩔거나
부정맥
새드 엔딩
부질없는 생각
헛웃음
이별
황혼에 서서
우린
붕어의 꿈
돌아와 선 자리
묘지
산다는 거
너를 버렸다
무언의 혈투
문득
아티스트의 무대
바이러스
다시 만나요
변심 때문에
진화
살다 보니
3부
행복
걸어야겠다
운명
밤중에
시월에
기억이
내게로
철쭉이 폈어요
여름 길에서
남자친구
떠난 것들
숲속에 앉아
시의 몸짓
여행 때문에
실없이 묻는다
물음표
소낙비였으면
장터에서
산이 불러서
가지 끝에 서 있는 너를 보며
병원 대기실
빈집 앞
4부
절망
신들의 위로
괜찮아
가야 할 길
병원에서
장마
어떤 가족
잠의 내부
일탈
집착
우울
안채의 여자
졸혼 전야
졸혼
이기적인
잠의 유령
어떤 생
요양원의 벚나무
가뭄
애비의 생
작가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