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왜 우리는 매번 부동산 규제에 흔들리고,
투자 타이밍을 놓칠까?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평범한 월급쟁이, 부동산에 눈 뜨다’에서는 월급으로는 원하는 아파트를 살 수 없다는 현실 자각으로 출발한다. 왜 인플레이션 시대에는 실물자산이 답인지, 왜 청약에만 매달리면 안 되는지, 그리고 규제의 파도 속에서도 방향을 잃지 않기 위한 투자 마인드셋을 풀어낸다.
2장 ‘큰돈 되는 아파트는 따로 있다’에서는 아파트 가치가 ‘입지’와 ‘현장’에 있음을 강조한다. 이 책의 핵심 파트로 저자가 실제 투자에 사용한 입지분석법을 낱낱이 파헤친다. 입지가 왜 가격을 결정하는지, 내부 요소(고층·저층, 남향·동향, 세대수, 뷰, 커뮤니티 시설 등)와 외부 요소(초등학교, 역세권, 학원가, 직주근접, 신축 공급 등)에 따른 가격 변화, 개발 호재와 신축 프리미엄의 실체 등을 알아본다. 특히 2장은 일상 속에서 아파트 가치를 판독하는 기술을 알려주기 때문에 초보자라도 책을 읽는 즉시 임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
3장 ‘시장은 왜 예상대로 움직이지 않는가?’에서는 행동경제학을 기반으로 투자자가 빠지기 쉬운 심리적 오류를 매우 현실적으로 다룬다. 부동산 가격을 흔들고 변화시키는 것은 ‘규제’가 아니라 사람의 ‘심리’다. 저자는 수백 번의 임장을 통해 쌓은 입지분석 노하우와 함께 왜 사람들이 똑같은 정보를 보고도 서로 다른 결정을 하는지, 왜 시장은 예측대로 움직이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지 이야기한다. ‘이제 떨어질 것 같아’라는 근거 없는 불안, 손실회피, 투자자 스스로 만들어내는 ‘잘못된 프레임’ 등 행동경제학 관점에서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와 행동을 살펴본다.
근로소득의 한계를 극복하고 동시에 피할 수 없는 인플레이션을 이길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은 부동산 투자다.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기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용기는 있지만 아직 첫발을 내딛지 못한 이들에게 이 책이 상급지로 가는 가장 빠른 지름길을 안내해줄 것이다.
책 속에서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때 현금을 손에 쥐고 있는 것은 상대적인 손해다. 돈의 가치가 떨어져서 똑같은 1만 원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올해는 작년보다 적고, 내년에는 더 적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매달 받는 월급 역시 현금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화폐 가치 하락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다.
--- p.24
시장 상황에 따라서 부동산 규제는 한순간에 완화되기도 하고 강화되기도 했다. 변화는 계속될 것이다. 그리고 그 사이에 언제나 기회는 있다. 같은 폭풍도 어떤 사람에게는 파도를 타는 최고의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 p.53
현명한 투자자라면 투자용 아파트 매수를 고려할 때도 실거주를 염두에 두고 접근해야 한다. 내가 직접 거주할 계획이 없다고 생각하는 순간 아파트 주변의 일상적인 편의시설에 대한 중요성을 간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직접 거주하기에 편리하고 장점이 많다는 것은 임차인 입장에서도 생활하기 훌륭한 아파트란 뜻이다. 수요가 풍부한 아파트일수록 투자 리스크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실거주자의 눈으로 아파트 주변을 바라봐야 한다.
--- p.121
우리는 즉흥적이고, 충동적이고, 주관적인 사고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때때로 불완전하고 편향된 결정을 내리고 만다. 정보와 지식이 부족하거나 순간의 욕심으로 인해서 어리석은 판단을 하게 된다. 우리의 행동은 심리적인 요인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 p.183~184
부동산 투자를 할 때도 근거리 미래와 원거리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5~10년 후의 원거리 미래의 결과에 초점을 맞춘 마스터플랜을 수립해야 한다. 예를 들어 5년 후에는 대출금을 모두 상환하고, 10년 후에는 매월 발생하는 500만 원의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직장에서 은퇴를 하겠다는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이어서 2년 단위의 실현 가능성을 바탕으로 한 근거리 미래 계획을 추가해야 한다.
--- p.254~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