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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배움으로 빛나는 보건교사의 길 - 김혜진
예상치 못한 선택, 새로운 꿈 ----11
내 인생을 바꾸어준 멘토 ---18
보건실에서 배운 따뜻함과 지혜 ---25
너희가 있기에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 ---32
언제든 준비되어야 하는 보건실 ---39
흔들리지 않는 보건교사가 되는 법 ---46
배움으로 빛나는 보건교사의 길 ---53
쉬운 아이 없고, 어려운 어른 많다 ---60
‘같이’의 가치를 알아야 보건 선생님 오래 한다 ---67

2장 함께 일하는 법을 배우는 2인 보건실 - 전희주
보건교사가 된 이유, 솔직한 고백 ---75
병원과 학교, 같은 응급상황 다른 두려움 ---83
작은 머릿니, 발견과 대응 에피소드 ---89
특별했던 스승의 날 편지 ---98
무심한 한마디로 얻게 된 깨달음 ---107
보건교사에게 네트워크의 힘이 필요하다 ---114
보건교사 2인 배치 보건실, 가장 어려운 점 ---122
2인 보건실, 함께 일하는 법을 배우는 귀한 시간 ---130
보건교사의 삶이 결국 나를 성장시킨다 ---136

3장 보건교사인 당신, 이미 충분히 잘하고 있어! -정수영
보건교사는 교사인가, 의료인인가? ---144
보건 업무 해마다 새롭다 ---151
효율적인 보건실 운영 방법 ---158
지속 가능한 근무를 위한 업무 정리법 ---166
보건교사, 첫해는 누구나 정신없다 ---173
이유 없이 보건실 찾는 아이, 원하는 것이 따로 있다 ---180
응급상황 시 당황하지 말고 기본부터 차근차근!! ---187
번-아웃에 빠지지 않는 법 ---194
보건교사인 당신, 이미 충분히 잘하고 있어! ---202

4장 보건 업무를 통해 보건교사는 성장한다 - 나애정
우물 안 개구리, 어쩌면 내 모습? ---211
감염병 대응, 이제 보건교사의 존재 이유이다 ---221
비대면의 시대, 보건교사도 글쓰기 역량이 필요하다 ---230
곤란한 상황일수록 글로 쓰라 ---239
신뢰감을 얻는 방법은 바로 글쓰기 능력이다 ---249
글쓰기 성장을 위해 책 쓰기에 도전해 보자 ---258
교사를 가르치는 보건교사가 되어라 ---267
보건 업무가 보건교사를 성장시킨다 ---276
보건교사라면 나만의 힐링법 한가지는 가져라 ---286
저자 소개
저자 : 김혜진
5년 차 보건교사다. 초등학교 보건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지내고 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마음이 흔들리고, 그때마다 다시 배우며, 조금 더 따뜻한 사람이 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려 노력하는 과정에서 내 마음도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글을 쓰기 시작했다. 말로 다 하지 못한 마음을 글로 풀어내다 보면 조금은 가벼워지고, 조금은 단단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이 글은 보건실이라는 작은 공간에서 교사로서, 한 사람으로서 흔들렸던 날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글이 매일 단단해지려고 애쓰고 있는 누군가에게 따뜻하게 닿았으면 좋겠다.

저자 : 전희주
10년간 종합병원에서 마취·회복 간호사로 근무하다가 쌍둥이를 임신하며 삶의 방향을 다시 고민하게 되었다. 가정과 일의 균형을 고민한 끝에 보건교사의 길을 선택했고, 현재는 경북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살피며 일하고 있다.
학교라는 공간에서 유일한 의료인이자, 때로는 교사 이고, 때로는 어른으로서의 자리를 지키는 일이 결코 가볍지 않다는 것을 현장에서 부딪히며 배웠다. 이 책 은 보건교사로서의 지난 4년간의 일상을 기록한 것이 자, 지금 이 길을 걷고 있는 모든 보건교사들에게 전하 는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이야기다. 이제 막 첫발을 내딛는 이에게는 현실적인 지침이, 오래된 길 위에 선 이에게는 잊고 있던 초심과 용기를 다시 떠올리게 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저자 : 정수영
학생들의 하루를 건강하게 지켜주는 사람, 몸과 마음을 돌보며 5년째 보건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어느 날 문득 “나는 학생들에게 어떤 존재였을까?”, “나의 이야기도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수 있을까?”라는 물음 끝에 용기를 내어 글을 쓰기 시작했고, 평범한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따뜻한 의미와 감정을 기록하며, 보건교사로서의 시선으로 사람을 이해하고 기억하려 는 마음을 글에 담고 있다.
인스타그램 @jeongsuyeong4237

저자 : 나애정
새벽에 책 쓰는 보건교사이다. 꾸준히 책 쓰며 1급 보건교사 자격연수에서 ‘인문학’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를 계기로 1급 자격연수를 마친 보건교사와 공저 쓰기를 도전했고 보건교사가 보건 업무를 하면서 배우고 느낀 그들만의 경험과 생각들을 1권의 책으로 출 간했다. 《하루 한권 독서법》,《나는 보건교사입니다》,《보건교사마음》,《보건교사 메시지》,《필사 시크릿》외 총 20권 이상의 저서가 있다.
인스타그램 @na_ae_jeong
블로그 blog.naver.com/diadem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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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1급 자격연수를 막 마친 보건교사들의 메시지

우리는 “보건교사도 글을 써야 한다.”는 나애정 작가의 강의에서 인연을 맺었다. 1급 보건교사 연수에서 만난 우리는 그 강의를 계기로 보건교사의 삶을 말해보기로 결심했다. 이 책은 경력 4~6년 차 보건교사들이 왜 이 길을 꿈꿨는지, 보건실에서 아이들과 마주하며 어떤 성장과 배움을 얻었는지, 그리고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진심 어린 조언과 노하우를 담고 있다. 비록 작은 목소리일지라도, 우리의 이야기가 동료 보건교사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물론 아직 서투르고 부족하지만, 그래도 ‘말하는’ 보건교사가 되고 싶었다. 그래서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진심을 담아 글을 써 내려갔다. 보건실이라는 작은 공간에서 아이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때로는 혼자, 고군분투하는 여러분을 응원한다. 여러분이 느낀 기쁨, 슬픔, 책임감, 그리고 소명은 우리가 함께 느끼는 감정일 것이다. 보건교사의 길을 걷고 있는 여러분께, 이 책이 작은 위로와 공감이 되기를 바란다.

▶ “보건 업무, 나도 할 만큼 했다.” 따끈따끈한 보건실 경험과 노하우 공유!!

1급 보건교사 자격연수를 막 마친 보건교사들이 책 쓰는 보건교사를 만나서 함께 책을 썼다. 이 책을 통해서 보건 업무를 할 만큼 했다는 보건교사들의 다양한 생각과 경험들을 엿볼 수 있다. 학기 초, 3월은 나 말고도 많은 교사들이 흔들리는 시기이며 보건교사는 혼자이기 때문에 더욱 흔들릴 수밖에 없는 달이라고 내 자신을 위로하며 응원한다. 누군가는 정신 승리라고 할 수도 있지만 나 자신을 스스로 일으키기 위한 주문이었다. (5년 차 보건교사 김혜진)

아무런 정보 없이, 단 몇 분 안에 상황을 판단하고 조치해야 하는 자리. 그 자리에 있는 보건교사에게 ‘응급상황’이라는 단어는 결코, 가볍지 않다. 누군가에겐 장난, 웃어넘길 수 있는 해프닝일 수 있는 일이지만, 보건교사는 그 장난조차 위급상황으로 상정하고 최악의 상황까지 생각하며 뛰어야만 한다. 보건실 전화 한 통에 곧바로 반응해야 하는 현실, 그리고 그 속에 숨겨진 긴장감과 책임감은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쉽게 짐작할 수 없는 무게다. (5년 차 보건교사 전희주)

보건실은 단순히 반복되는 공간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화하는 공간이다.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예측할 수 없고, 정답도 없다. 그래서 보건교사는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업무에 임해야 한다. (5년 차 보건교사 정수영)

보건교사에게 글쓰기 역량이 필요하다. 코로나19의 팬데믹 상황을 잠깐 회상해 보면 쉽게 이해가 간다. 앞으로도 비대면의 상황은 또 찾아올 수 있다. 결국, 글쓰기는 학교 건강관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22년 차 보건교사 나애정)

▶ 작가 인터뷰


1. 이 책을 쓰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나애정
22년 차 책 쓰는 보건교사입니다. 새벽과 주말 시간을 이용해서 책을 씁니다. 보건교사이면서 이렇게 꾸준히 책을 쓰는 이유는 책 쓰기가 보건교사의 삶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발견하면서부터입니다. 보건교사, 학교에서 혼자서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유일한 의료 전문인이다 보니, 학교 건강을 지키는데 일반교사들과 의견 차이가 생길 때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보건교사는 기본적으로 응급 대기를 염두하고 보건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교사들은 의료인의 그런 세세한 부분을 잘 모를 수 있습니다. 다치거나 아픈 아이들이 없다면 여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때론 무리한 부탁을 하여 보건 업무에 집중해야 할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하게 합니다. 보건교사는 아프지 않고 건강한 학교를 지켜내기 위해서 여러 가지 면에서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서 힐링과 성장의 시간이 보건교사에게 더욱 필요한데, 글쓰기와 책 쓰기가 보건교사의 삶에 큰 힘이 됩니다. 나는 1급 자격연수를 받는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인문학〉이란 주제로 강의를 맡게 되었고, 그곳에서 보건교사의 글쓰기에 대한 가치를 강조하는 강의를 했습니다. 그리고 연수에 참석했던 5년 차 보건교사들과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2. 이 책에서 특별히 강조하고 싶은 내용(메시지)은 무엇인가요? -김혜진
가장 강조하고 싶은 메시지는 보건교사로서 “우리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잘 해낼 수 있다.”입니다. 이 책은 신규 보건교사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성장 기록이자, 마음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보건교사는 보건실이라는 공간에서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에 있지만, 외딴섬에 있는 것처럼 외롭고 흔들릴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지친 마음을 다시 일으켜 세우며, 보건실을 단순한 치료 공간이 아닌, 위축된 아이들도 찾아올 수 있는 안전한 공간으로 만듭니다. 이렇게 노력하고 있는 선생님들께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전하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고 싶습니다. “보건 선생님들,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잘 해낼 수 있습니다.” 우리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더 많은 보건교사들이 자신의 역할과 가치를 확인하고, 흔들리더라도 다시 일어설 힘을 얻기를 바랍니다.

3. 책 제목을 이렇게 정하신 이유가 궁금해요. -나애정
〈나도 1급 보건교사, 이제는 말한다〉 조금은 거창한 제목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보건교사는 5년간 건강지킴이로서 그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고 1급 자격연수까지 받았으니, 이제는 당당히 할 말하면서 주변 교직원이나 다른 보건교사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베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제목을 정했습니다. 1급 보건교사 자격연수를 받기 전까지 어려운 상황들을 많이 경험했습니다. 그 해결 과정 중에, 자신만의 노하우가 생겼을 것입니다. 그 귀한 경험과 노하우를 아직 1급 자격연수를 받기 전의 보건교사나 일반 보건교사에게 공유한다면 힘이 되고 동기 부여하는 책이 될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건교사는 학교에 혼자서 여러 가지 문제상황을 스스로 해결해야 합니다. 지역에 따라서는 보건교사 멘토-멘티 시스템이 있어 경력 보건교사가 저 경력 보건교사에게 멘토의 역할을 해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것도 좋지만, 책으로 그런 내용들을 적어두면, 필요할 때 찾아 읽으며 참고할 수 있어 이 또한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5년 동안 경험한 1급 보건교사의 특별한 경험과 노하우, 참고하셔서 건강한 보건교사, 행복한 보건교사가 되시길 바랍니다.

4. 보건교사가 되고 싶은 분, 예비 보건교사에게 해 주고 싶은 말씀.-정수영
“꿈을 그리는 사람은 꿈을 닮아 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보건교사가 되기를 바란다면, 스스로 ‘나는 보건교사이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지금, 현재를 살아가 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보건교사의 삶은 정말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 난관이 있겠지만, 그래도 꿈을 가지고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보건교사란 꿈을 가진다면 어느 순간, 그 꿈에 도달해 있는 자기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 봅니다.

5. 최근 관심사와 앞으로 하고 싶으신 작업이 궁금합니다. -전희주
요즘 저는 보건 수업을 준비하면서 ‘보건교육이 어떻게 하면 아이들의 삶에 더 가까이 닿을 수 있을까’를 자주 고민합니다.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아이들이 직접 느끼고 공감하며 자신의 경험과 연결할 수 있는 수업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림책을 활용한 성교육, 놀이와 연계한 심폐소생술 교육처럼 몸과 마음이 함께 움직이는 다양한 형태의 수업을 교실에서 꾸준히 시도해 보고 있습니다. 동시에, 디지털 기반 보건교육에도 관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AI나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면 보건 수업이 더욱 흥미롭고 창의적인 방향으로 확장될 수 있겠다는 가능성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는 학생들의 건강 수준이나 관심사를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 제작, 챗봇이나 인터랙티브 자료를 활용한 수업 방식 등을 하나씩 실험해 보고 있습니다. 특히 얼마 전부터는 ‘디지털 기반 보건교육’을 주제로 전문적 학습 공동체 활동에도 참여하게 되어, 같은 관심사를 가진 선생님들과 함께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이렇게 현장의 고민을 함께 나누며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과정 자체가 제게는 큰 자극이 되고, 더 나은 보건 수업으로 이어지는 좋은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언젠가는 신규 보건교사를 위한 실전 가이드북이나, 현장 사례 중심의 보건 수업 자료집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소박한 꿈도 가지고 있습니다. 저의 이러한 시도와 이야기가 언젠가 이 길을 처음 걷는 누군가에게 작은 나침반이 되어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보람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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