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에서 ‘어떻게 마음에 새겨야 할까’로,
나를 다독이고 아이를 살리는 필사 시작하기
오은영 박사의 상담 내공을 집대성한 생애 첫 필사집 『너는 꽃이야, 별이야, 바람이야』는 부모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으며 국민 육아 바이블로 자리 잡은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에서 출발했다. 출간 이후 쏟아진 방대한 독서 후기에는 “책을 읽고 아이의 진짜 마음을 알게 되었다” “박사님이 하라는 대로 했더니 아이와의 소통이 훨씬 쉬워졌다” “문장을 따라 쓰며 오히려 내 마음이 치유되는 걸 느꼈다” 등 고충 가득한 부모들의 진솔한 경험이 이어졌다. 나아가 아이와 더 깊이 소통하고 사랑을 제대로 전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책 속 문장을 ‘마음에 새기듯’ 따라 쓰기 시작했다는 독자들도 있었다. 아이를 위해서라면 어떤 노력도 허투루 하지 않는 부모의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난 대목이다. 실제로 필사 과정을 기록한 사진과 사연들이 공유되며, 육아로 지쳤던 마음이 회복되고 아이의 성장과 함께 부모의 마음 역시 한 뼘 자라났다는 이야기가 이어졌다.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써 내려가며, 아이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고 막힘없이 소통하고 싶다는 부모들의 바람은 이 책이 필사집으로 확장된 가장 분명한 이유다. 『너는 꽃이야, 별이야, 바람이야』는 그렇게, 아이의 마음을 살피는 동시에 부모 자신의 마음까지 다정하게 돌보는 책으로 완성되었다.
부모의 말이 바뀌고, 아이의 마음이 자라는
하루 10분 오은영 박사의 마음 새김 육아회화
“오늘, 당신은 아이에게 어떤 말을 남기셨나요?”
책에는 아이를 키우는 일상의 다양한 순간-훈육, 공감, 위로, 기다림, 격려-속에서 부모가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인 문장으로 제시한다. 총 다섯 개의 ‘마음 새김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루 한 문단씩 따라 쓰며 그날 아이와 함께하며 느낀 생각, 고민, 시행착오를 기록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필사와 그날의 기록을 병행하며 생각을 정리하는 동시에 육아일기로도 보존할 수 있어, 부모와 아이의 성장 과정을 고스란히 담을 수 있다. 이 책은 단순한 조언 모음이 아니라, 하루 한 문장씩 직접 따라 쓰며 부모의 언어 습관을 바꾸는 ‘백일의 언어 훈련’이다. 부모가 반복해 쓰는 말은 생각과 태도를 바꾸고, 아이의 정서 안정과 자존감, 관계 형성에까지 영향을 미쳐 아이에게 평생의 언어가 되고, 아이의 마음과 미래를 단단하게 지켜준다.
부모의 말이 달라지면, 아이의 세계도 달라진다
부모를 위한 현실 조언 ‘나만을 위한 작은 상담실’
필사의 시간은 전쟁 같은 육아 일상에서 한 걸음 물러나 부모 자신의 마음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한다. 『너는 꽃이야, 별이야, 바람이야』는 아이와 함께한 하루를 차분히 되짚으며 감정을 기록하고 성찰하도록 돕는 책이다. 페이지마다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공감의 언어부터 갈등의 순간을 지혜롭게 건너는 말, 아이의 자존감을 세워주는 문장 그리고 육아의 주체인 부모 스스로를 다독이는 응원의 말까지, 아이의 마음을 살피는 동시에 부모의 언어를 정제하는 ‘기적의 육아 처방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각 과정마다 수록된 ‘오늘의 마음 회신’ 코너는 오은영 박사가 부모에게 직접 건네는 짧지만 깊이 있는 조언으로, 이 책을 단순한 필사 노트를 넘어 ‘나만을 위한 작은 상담실’로 확장시킨다. 제목 그대로, 아이의 존재 자체를 귀하게 여기고 사랑하는 법을 일깨워주는 이 책은 올 한 해 대한민국 부모들의 서가에 반드시 꽂혀야 할 ‘육아 필독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필사를 하는 동안, ‘아, 그때 이렇게 말했어야 했구나’와 함께 ‘아, 그때 내 마음이 좀 이랬구나’ ‘나는 이런 말을 못 듣고 컸구나’ ‘나도 어릴 때 이런 말을 좀 듣고 싶었는데…’ ‘아이와 이런 말들을 나누고 살아야 하는 거구나’ 등 많은 생각들이 떠오를 거예요. 그렇게 나를 들여다보고 내 마음 깊은 곳과 만나세요. 아이에게 해줘야 하는 말들은 우리가 들으면서 컸어야 하는 말들이기도 해요. 한 글자 한 글자 써나가다 보면, 어느새 내 마음 깊은 곳도 따뜻하게 채워질 겁니다.” _〈시작하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