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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디지털 지도 전쟁의 20년

CHAPTER 01 AI 시대의 데이터 전쟁과 공간정보

데이터, 새로운 영토가 되다
전쟁의 변화: 총과 탱크에서 좌표와 데이터로
무역의 변화: 관세에서 데이터 장벽으로
영토의 변화: 땅에서 데이터로 확장하다
인공지능의 눈: 좌표로 세계를 읽는 방식
대한민국 지도: 안보이자 밥이다
데이터 비가역성: 한 번 넘긴 데이터는 돌아오지 않는다
위성 영상과 지도의 차이: 보는 것과 연결하는 것
고정밀 디지털 지도와 국가 공간정보 인프라
고정밀 디지털 지도: 기계가 읽는 언어
하늘 · 바다 · 땅 · 우주: 통합 공간정보 프레임
국가 공간정보 인프라: 보이지 않는 약속
보이지 않는 국가 SOC: 공간정보의 진짜 역할
산업을 떠받치는 공통 인프라
인트라맵 3DX: 보는 지도에서 생각하는 지도로
공간지능: 지도를 읽는 새로운 능력
지도를 가진 자가 지도자다: 소유가 아닌 해석의 힘
인공지능, GeoAI: 공간을 이해하는 기계
공간 리터러시: 새로운 시대의 기본기
디지털 영토: ‘플랫폼 제국’으로 가는 다리

CHAPTER 02 플랫폼 제국과 디지털 식민지화

구글의 지도 권력: 기본값이 된 플랫폼
구글 전략지도: 길 안내를 넘어선 데이터 번역기
IT 갈라파고스: 프레임의 실체
“구글 지도가 없어서 불편하다”는 말의 실체
검색-광고-모바일-지도-앱 스토어: 일체화된 구조
플랫폼 종속: 조용히 완성되는 메커니즘
구글 기본값의 함정: 비교가 사라질 때
서사의 힘: 포켓몬 고에서 TV 광고까지
Don’t be evil: 선한 말과 거대한 구조
포켓몬 고: 게임이 만든 공간정보
구글의 드문 TV 광고: 서사 전략의 진화
검색-광고-콘텐츠 앱: 하나로 엮인 구조
빠른 수정이라는 권력: 인공지능의 오류와 편향
세계가 주목하는 대한민국 디지털 지도 생태계
디지털 식민지 근대화론과 디지털 매국
세계 주요국의 디지털 지도전략과 기준
한국이 먼저 만든 전국 1: 5,000 디지털 지도
길찾기 지도와 자율주행 지도
불편을 국가 기준의 문제로 바꾸는 오류
공공 기준 위에서 자란 민간 생태계
대한민국이 세상을 보는 눈

CHAPTER 03 대한민국의 선택: 지도 반출, 안보, 법과 제도

2016년 구글 지도 논쟁, 집단 지성이 방어한 디지털 국토
2007년 사건이 남긴 첫 번째 경고
2007년 첫 반출 시도에서 2016년 전장까지
2016년 구글의 디지털 지도 반출 재시도: 무엇이 달라졌나
지도는 국가자산인가, 글로벌 공공재인가
오픈소스와 국가 지도는 같은 문제가 아니다
한 번 지켜낸 디지털 국토, 다시 지켜야 하는 이유
전쟁터로 내려온 상업 지도: 지도는 어떻게 무기가 되었는가
군사기밀에서 상업 지도로: 전장 하강
우크라이나 전쟁: OSINT와 상업위성의 결합
이스라엘, 가자지구: AI 타깃팅과 카운터 매핑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 관리’ 원칙
한반도에 주는 경고: “지도가 곧 안보다”
세 번의 지도 전쟁이 남긴 것
휴전국 대한민국의 현실
무역기술장벽과 데이터 배리어
주요국 공간정보 및 위성데이터 관리 모델
지도가 곧 안보다
쿠팡 사태로 보는 데이터 비가역성 그리고 법 제도 설계
한국형 데이터 배리어 운영 시나리오

CHAPTER 04 인공지능 시대, 디지털 지도 전쟁의 다음 라운드

소버린 AI와 피지컬 AI: 공간정보 · 법 · 표준의 재설계
소버린 AI의 부상
피지컬 AI: 로봇, 드론, 자율주행, UAM의 시대
각국 AI와 데이터 거버넌스 비교
소버린 AI의 핵심 자산으로서의 공간정보
안전 · 책임 · 법 · 표준의 재설계
한국형 소버린 GeoAI 로드맵
위성, 지도 데이터 플랫폼과 글로벌 생태계
데이터보다 플랫폼이 더 중요한 시대
구글 어스 엔진: 공개 데이터와 클라우드 분석의 결합
코페르니쿠스: 유럽형 공공 인프라 개방 모델
중국 가오펀과 국가 클라우드 플랫폼
오픈스트리트맵: 개방형 공간정보 생태계
KOMPSAT과 한국의 독자 공간정보 자산
글로벌 1: 5,000 디지털 국토와 산업 활용
국가자산 통합형 공간정보 플랫폼 전략
민간기업과 지도 전쟁
테슬라의 자율주행과 지도전략
막사 · 플래닛: 상업위성의 힘
엔비디아: 인공지능과 디지털 지도
구글 지도 · 애저 맵스 · 아마존 로케이션 서비스
민간 전략과 국가 데이터 주권의 충돌
한국 기업의 포지셔닝
골목상권과 모두의 지도
지도 밖으로 밀려나는 가게들
데이터 불균형이라는 진짜 문제
모두의 지도: 참여형 지도 플랫폼
공간 리터러시를 갖춘 소상공인
디지털 시대의 최전선
인트라맵 3DX와 탄소중립 플랫폼
인트라맵 3DX의 탄생과 철학
그늘 · 바람 · 조망 · 재난 시뮬레이션
탄소 발자국을 좌표화한다는 것
MRV와 디지털 탄소 지도
글로벌 1:5,000 디지털 국토와 탄소 MRV의 결합
지도를 그리는 자가 미래를 설계한다

에필로그: 디지털 지도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감사의 글

부록
A. 대한민국 전자지도 반출 요구 연표 정리
B. 용어 및 기관 해설
C. 주요 기관
D. 참고 문헌 및 사례 자료
저자 소개
저자 : 김인현
도시공학 박사
현) 한국공간정보통신 대표이사/창립자
현)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감사/ESG 분과 위원
현) ISO TC211(공간정보국제표준화) 전문위원
전문분야: 탄소중립시스템, 인공지능(AI) 기반 GIS 및 디지털트윈 기술, 공간정보 국제표준화, 스마트공장 및 ESG 시스템 구축 컨설팅, 공간정보 전문 기고 및 컨설팅
대통령 표창(공간정보산업 발전 공로), 특허 16건 출원
[저서] 『공간정보이야기』(2017년 세종우수교양문고 선정)
저자 소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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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지도를 가진 자가 지도자가 되는 시대, 우리는 어떤 지도 위에 서 있는가?”

“지도는 조용히 세상을 바꾼다.” 스마트폰을 켜면 당연히 뜨고, 길을 찾을 때면 자연스럽게 따라가는 지도. 우리는 좀처럼 묻지 않는다. 이 지도는 누가 만들었는지, 어디에 저장되어 있는지, 무엇이 가려지는지. 하지만 이제 그 질문을 던져야 할 때가 왔다. 이 책은 2007년 한 사람의 제보에서 시작된다. 고정밀 디지털 지도가 외국 기업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경고였다. 그때만 해도 지도는 그저 길 찾는 도구였다. 그러나 20년이 지난 지금, 지도는 인공지능의 눈이 되었고, 자율주행차의 뇌가 되었으며, 국가의 미래를 설계하는 기반이 되었다. 인공지능은 데이터를 먹고 자라는데, 지도는 가장 느리게 만들어지고, 가장 오래 쓰이며, 가장 되돌릴 수 없는 데이터다. 땅은 잃어도 되찾을 수 있지만, 데이터는 한 번 넘어가면 되돌릴 수 없다. 저자 김인현은 2007년 최초 제보자이자, 2016년부터 블로그 연재 ‘디지털 지도 전쟁’을 통해 이 문제를 끈질기게 추적해 온 현장의 증인이다. 이 책은 구글, 애플, 해외 자동차 제조사들의 반출 요청과 한국 정부의 대응을 생생한 연표와 함께 추적하며, 왜 고정밀 지도가 반도체나 배터리만큼 중요한 전략자산인지를 설득력 있게 보여 준다.

* 이 책이 특별한 이유

첫째, 거대 담론에 머물지 않는다.
국가와 글로벌 기업의 싸움뿐 아니라 “지도에 안 떠서 손님이 끊긴 동네 가게”의 이야기까지, 지도 전쟁이 우리 일상에 어떻게 스며들어 있는지를 포착한다.

둘째, 미래를 설계한다.
GeoAI, 디지털 트윈, 탄소중립으로 이어지는 다음 10년의 지형도를 그리며, 한국형 공간정보 거버넌스의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안한다. 개방만 있고 축적이 없으면 종속이 되고, 축적만 있고 연결이 없으면 고립이 된다는 통찰은 정책 설계자들에게 중요한 나침반이 될 것이다.

셋째, 누구나 읽을 수 있다.
저자는 “중학생도 읽을 수 있어야 한다”는 기준으로 문장을 다듬었다. 기술을 이야기하되, 정책과 산업, 그리고 우리의 삶으로 이어지도록 썼다.

* 이 책을 권하는 독자

데이터 주권과 플랫폼 경제의 본질을 이해하고 싶은 독자, AI 시대 국가 전략과 산업 정책에 관심 있는 독자, 디지털 지도가 내 사업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알고 싶은 소상공인과 시민, “왜 한국은 구글 지도가 불편한가”라는 질문의 진짜 답을 찾는 독자에게 이 책을 권한다. 엔비디아 CEO가 삼성·현대차 총수와 치킨집에서 만난 그 장면의 의미, 인공지능 시대의 판이 어떻게 다시 짜이고 있는지를 알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라. 디지털 지도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리고 그 전쟁의 승패는 누가 먼저 지도를 가지고 미래를 그리기 시작하는가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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