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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1장~6장
옮긴이의 글
저자 소개
저자 : E. T. A. 호프만 (Ernst Theodor Amadeus Hoffmann)
1776년 당시 독일 땅에서 가장 강력한 나라였던 프로이센의 쾨니히스베르크에서 태어났다. 호프만이 두 살 때 부모가 이혼하여 어머니를 따라 외가에서 자랐다. 이때 그는 음악에 심취하여 모차르트에 매료된다. 그래서 훗날 자신의 본명 Ernst Theodor Willhelm Hoffmann에서 Willhelm을 빼고 대신에 ‘Amadeus Mozart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에서 따온 Amadeus로 바꾼다. 그래서 그의 이름이 ‘E. T. A. 호프만’이 된 것이다.
쾨니히스베르크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고, 쾨니히스베르크, 베를린 등을 거쳐 폴란드 지방에서 법관으로 일했다. 1806년 나폴레옹의 진군으로 관직을 잃은 호프만은 음악에 몰두하여 밤베르크와 드레스덴에서 지휘자, 비평가, 음악 감독으로 일했다. 이 시기에 오페라 「운디네」 등을 작곡하여 음악가로서의 평판도 쌓았다. 1809년 늦은 나이에 소설가로 등단하였다. 그러나 문학적으로 성공을 거둔 것은 이후 수년이 더 지난 후부터였다.
1814년 다시 관직에 나선 호프만은 낮에는 법관으로, 밤에는 화가, 작곡가, 작가로 일하면서 열정적인 예술가의 삶을 살았다. 1814년 단편들을 모은 『칼로풍의 환상적인 이야기』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822년 46세의 나이로 사망할 때까지 10년도 채 안 되는 짧은 기간 동안 놀랄 만한 문학적 업적을 남겼다.
호프만은 『황금단지』(1814), 『악마의 묘약』(1816),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대왕』(1816), 『모래 인간』(1817), 『클라인 차헤스, 치노버』(1819)), 『브람빌라공주』(1820), 『수고양이 무어의 인생관』(1821) 등등을 발표했다, 하지만 그가 죽고 난 후 알렉상드르 뒤마가 각색한 작품을 토대로 러시아의 차이콥스키가 발레곡을 작곡해 세계적으로도 호프만의 작품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대왕』이 알려지게 되었다.

역자 : 장혜경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독일 학술교류처 장학생으로 하노버에서 공부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 하는가』, 『우리는 여전히 삶을 사랑하는가』, 『설득의 법칙 』, 『가까운 사람이 경계성 성격 장애일 때』, 『오노 요코』, 『처음 읽는 여성 세계사』, 『나는 이제 참지 않고 말하기로 했다』, 『변신』, 『사물의 심리학』, 『나무 수업』, 『우리는 어떻게 괴물이 되어가는가』 등 많은 도서를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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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왜 지금 호프만인가?

호프만의 작품은 수 세기가 지난 지금도 무대와 스크린에서 끊임없이 되살아난다. 호프만 원작 〈호두까기 인형〉이 매해 겨울 관객을 불러 모으고, 〈모래 사나이〉에서 출발한 발레 〈코펠리아〉와 오페라 〈호프만 이야기〉가 여전히 레퍼토리로 살아 있다는 사실은 그의 상상력이 시대를 넘어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환상과 기괴함, 유머와 서정이 교차하는 그의 서사는 단순한 낭만적 장식이 아니라, 불안정한 현실을 살아가는 인간의 심리를 정밀하게 비추는 거울로 기능한다.

더욱이 법관·작곡가·지휘자·화가·비평가로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며 쉼 없이 살았던 그의 이력은 오늘날의 ‘N잡’ 시대와 기묘하게 맞물린다. 특히 동화 〈왕의 신부〉처럼 사랑스럽고 환상적인 이야기조차 욕망과 선택, 내면의 동요를 은근히 비추고 있다는 점에서, 호프만의 문학은 현시대의 작품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 지금 호프만을 읽는다는 것은, 현실과 환상의 경계가 흐려진 시대에 인간 마음의 복잡성과 예술적 상상력의 힘을 다시 확인하는 일이다.

■ 시리즈 소개

니케북스 문학 큐레이션

니케북스 문학 큐레이션은 ‘단숨에 읽는 손 안의 고전’을 지향합니다. 고전을 통해 오늘을 이해하고, 오늘의 감각으로 고전을 새롭게 만나는 경험이 되길 희망합니다.

이 기획은 큐레이션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서로 다른 주제 아래 작품을 선별한 하위 시리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대를 초월해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고전의 깊이는 놓치지 않되 부담 없이 펼칠 수 있는 만듦새까지 고려했습니다. 니케북스는 오래된 이야기들이 다시 살아나는 순간을 독자와 함께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니케북스의 ‘환상과 마법’ 시리즈
잃어버린 상상력을 되찾고 경이로움을 선물할 신비로운 이야기들

‘환상과 마법’ 시리즈는 인간의 상상력과 예술적 상징이 만나는 지점에서 태어난 고전들의 모음집이다. 이 시리즈는 현실을 넘어서는 세계, 보이지 않는 진실, 그리고 영혼의 비밀스러운 움직임을 탐구한다. 별과 별 사이를 건너는 여정, 꿈과 각성의 경계, 우연과 운명의 마주침 속에서 우리는 인간 존재의 근원을 다시 바라보게 된다. 환상은 현실을 비추는 거울이며, 마법은 단지 신비한 힘이 아니라, 세상을 새롭게 보는 눈이다. ‘환상과 마법’은 바로 그 거울과 눈을 독자에게 건넨다. 시공을 초월해 이어지는 이 이야기들은, 이성으로 다 헤아릴 수 없는 삶의 깊이를 언어 반복을 통한 리듬감, 상징의 언어로 드러내어, 삶에 쫒겨 잊고 살아가는 상상과 환상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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