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 1. 베를린, 우아한 환상이 깨지는 소리
1. 경력 단절이 아니라, 밀도 높은 경력 이동
교사라는 이름표를 떼다 / 아이에게로 옮겨진 삶의 중심 / 교실에서 가정으로 현장 이동
2. 이방인이 되어 바보가 된 날
계산대 앞 투명 인간 / 지워진 말들
Episode 2. “나인(Nein)”이 쌓이던 날, 반란이 시작됐다
1. 독일의 벽 앞에서 12번 거절당하다
“나인(Nein)”이라는 단단한 성벽 / 소아과 문 앞에서 터져버린 비명
2. 어른의 몸, 어린아이의 언어
음식 거리라는 하찮은 굴욕 / 고통조차 설명할 수 없는 이방인
3. 윙- 소리와 함께 잘려 나간 불안들
무대 위, 퇴장 버튼 / 소심한 선빵 / 거울 속 낯선 민낯
Episode 3. 타이머가 울린 밤, 다시 움직이다
1. 갓길에서 배운 삶의 태도
죽음 앞의 사치 / 시선 밖의 홀가분함
2. 완벽주의라는 족쇄를 풀고, 딱 10분만
거창한 계획은 독이다 / 포스트잇 작은 교실 / 10분의 힘
3. 언어로 다시 세상과 연결되다
언어는 힘이다 / 자존감의 온도
Episode 4. 두 세계의 리듬으로 아이를 키우다
1. 두 문화 사이에서 배우는 육아
속도와 기다림의 조율 / 내 눈엔 방임, 그들 눈엔 존중 / 과정의 가치를 배우다
2. 금발 숲속의 검은 머리 이방인
두 언어 속에서 아이를 지키는 말 / 보호와 존엄 / 작아지지 않는 엄마, 당당한 아이
Episode 5. 엄마 대신 이름으로 불린 시간, 반격의 준비
1. 밤의 공부, 바이터빌둥(Weiterbildung)
코피로 쓴 성적표 / 딱 한 문장이 준 전율
2. 다시 교실로 가는 길
보조교사와 정교사 사이의 갈등 / 비밀스러운 반격 / 맨땅에 던진 이력서
Episode 6. 불안 대신 방향을 선택하다
1. 출근은 없고 퇴근도 없다
독일어보다 컸던 떨림 / 집이자 사무실 / 불안정하지만 스스로 선택한 삶
2. 하루의 초점을 바꾸다
엄마이자 나 / 베를린의 긴 겨울, 봄은 올까 / 바꿀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하기
에필로그|이제는 어깨를 넘은 머리카락을 묶으며
부록|스스로를 지키는 작은 규칙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