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바로가기
  1. 도서정가제
  2. 소득공제
일시재고부족
17,000원
15,300원
10%
최대 적립 포인트
1,150 원
  • 구매 적립
    적립금 안내
    • 상품 적립금
    • 상품 적립금은 고객님이 웬디북에서 상품을 구매하실 경우 이에 대한 마일리지 개념으로 구매금액의 일부를 적립해 드리는 제도이며 사용은 예치금과 같이 현금처럼 사용가능하십니다.
    • 멤버십 적립금
    • 멤버십 적립금은 고객님의 멤버십(고객)등급에 따라 도서 구매액의 1 ~ 4%에 해당하는 적립금이 추가로 적립되며 적립금은 다음 주문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합니다.
    • 다만 적립금은 예치금과는 달리, 현금으로 환불하실 수 없고 적립금의 적립일로 부터 12개월 이내에 사용하시지 않으면 자동으로 소멸됩니다.
  • 상품 적립금
    850원
  • 리뷰 적립
  • 최대 리뷰 적립금
    300원
15,300원
· 쿠폰 및 적립금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바로구매
장바구니 담기
일시재고부족
이 책을 구입하신 분들이 산 책
상세 이미지 더보기
상세 이미지
목차 더보기
목차

프롤로그_ 7
제1부_ 15
제2부_ 75
제3부_ 143
제4부_ 237
에필로그_ 349

해설 | 상처받은 인간 존재에 대한 성찰_ 353
조르조 바사니 연보_ 365
저자 소개
저자 : 조르조 바사니 (Giorgio Bassani)
1916년 3월 4일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태어난다. 부유한 유대인 집안 출신으로, 유년기와 청년기를 페라라에서 보낸다. 1934년 볼로냐 대학 문학부에 입학해 미술사가 로베르토 론기에게서 수학한다. 대표적인 반파시즘 지식인 베네데토 크로체의 글에 심취해 있던 대학 시절, 페라라의 일간지 『코리에레 파다노』를 통해 작품을 발표하기 시작한다. 1938년 반유대주의적 인종법이 선포될 무렵부터 반파시즘 활동에 참여하다 1943년 체포되어 구금된다. 무솔리니가 실각하면서 풀려난 뒤 로마에 정착한다. 이차대전 후에는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해나가는 동시에, 당대를 풍미한 문예지 『보테게 오스쿠레』 『파라고네』, 그리고 펠트리넬리 출판사의 편집장으로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다.
바사니 문학의 원천은 ‘페라라’와 ‘유대인’이다. 작품 대부분이 무솔리니의 파시스트당 집권기를 전후한 페라라가 무대다. 혹독한 시대 상황을 배경으로 부르주아 의식의 혼란상을 파헤치는 예리한 묘사, 영화적?회화적 장면 구성, 증언담에 가까운 독특한 반직접화법, 역사와 집단으로부터 모욕당한 개인의 의식을 포착해낸 서정적인 문체로써 페라라의 역사와 일상을 정치하게 그려내어, 페라라 유대인 공동체의 증인이자 ‘기억의 작가’로 불리며 20세기 이탈리아 문학의 대표 작가가 된다.
바사니 문학의 결정판은 일명 ‘페라라 소설 연작’으로 불리는 작품들의 모음집인 『페라라 소설』(1980)이다. 이전에 따로 출판했던 여섯 권의 책-『성벽 안에서』(1956, 스트레가 상), 『금테 안경』(1958), 『핀치콘티니가의 정원』(1962, 비아레조 상), 『문 뒤에서』(1964), 『왜가리』(1968, 캄피엘로 상), 『건초 냄새』(1972)-을 한데 모아 펴낸 것으로, 무대는 같으나 스포트라이트가 여러 인물에게 돌아가며 비춰지는 각각의 이야기들은 파시즘 치하의 페라라가 지닌 역사적 면면을 거울놀이하듯 눈부시게 비춘다. 이 가운데 단편 「1943년 어느 날 밤」과 『금테 안경』 『핀치콘티니가의 정원』은 모두 영화로도 만들어진다. 소설 외에도 다수의 시집을 출간한 바사니는 1982년 『운율 있는 시와 없는 시』로 바구타 상을 수상한다. 2000년 4월 로마에서 생을 마치고 페라라의 유대인 묘지에 안장된다.

역자 : 이현경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어과 및 같은 대학원을 졸업한 뒤, 비교 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어요. 이탈리아 대사관 주관 제1회 번역 문학상과 이탈리아 정부에서 주는 국가 번역상을 수상했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이탈리아어 통번역학과 조교수를 지냈어요. 옮긴 책으로 《너에게》 《내가 정말 그렇게 이상한가요?》 《피노키오의 모험》 《행복을 선물해요 : 친절》 외 여러 권이 있어요.
저자 소개 더보기
출판사 서평 더보기
출판사 서평
기억의 문학이 이룩한 정점
역사의 폐허 속에서 피어났던 찬란의 기록

『핀치콘티니가의 정원』의 프롤로그는 전쟁이 끝나고 수십 년이 흐른 뒤, 주인공이 로마 근교에서 지인들과 우연히 고대 에트루리아인들의 무덤을 방문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일행의 어린 딸이 무덤 앞에서 “왜 오래된 무덤보다 새로 생긴 무덤을 보면 더 슬픈 거예요”라고 천진히 묻자 ‘나’는 돌연 자신의 찬란했던 청춘 시절과 핀치콘티니 가문 사람들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보들레르의 표현 그대로 “철없는 사랑의 푸르른 낙원”과 같았던 그 시절 핀치콘티니가의 대저택과 정원에서 보낸 한때를 떠올리자 마음속 깊이 슬픔이 피어오른다. 프롤로그에서 곧 밝혀지듯, 과거를 회상하는 이 이야기 속에서 최후의 생존자는 ‘나’뿐이기 때문이다. 부유한 유대인 귀족이던 핀치콘티니가의 사람들은 홀로코스트의 희생자가 되어 무덤의 존재 여부조차 알 수 없이 사라졌다.

가문 대대로 전해진 막대한 재산과 삼만 평에 이르는 정원의 소유자였던 핀치콘티니가의 사람들은 원래 타인과의 교류 없이 성벽 안에서 단절된 생활을 했다. 주인공과 또래인 가문의 아이들 역시 학교에 다니지 않았기 때문에 평범한 중산층인 ‘나’는 그들이 유대인 사원인 시너고그를 찾을 때나 시험을 치러 공립학교에 잠시 들를 때만 그들의 얼굴을 볼 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십대인 ‘나’는 수학 과목에서 낙제한 충격과 자괴감으로 자살을 생각하며 동네를 떠돌다가 이 저택의 담벼락 너머로 가문의 딸 미콜과 만나게 된다. 미콜은 담에 기대 ‘나’에게 말을 걸며 성벽 안으로 들어오라 권유하지만, ‘나’는 위압감을 느끼며 끝내 들어가지 못한다. 이로부터 약 십 년이 지난 1938년, 인종법이 선포되고 유대인들은 평범한 일상의 공간에서조차 배척되기 시작한다. 어느덧 이십대가 된 핀치콘티니가의 알베르토와 미콜은 테니스클럽에서 쫓겨난 유대인 친구들을 위해 저택의 정원을 개방하고 테니스장을 내주기로 한다. 그렇게 ‘나’를 비롯한 페라라의 사람들은 그토록 견고해 보였던 핀치콘티니가의 대문 안으로 초대받게 되고, 탄압과 차별이 거세지는 시대적 상황 속에서 여름의 찬란한 절정을 즐긴다. 그리고 십 년 전부터 이어진 ‘나’와 미콜의 관계는 점차 미묘해진다.

소설은 ‘나’의 시각을 통해 유대인 공동체의 기억을 생생히 길어올린다. 평범한 만찬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이들의 모습을 떠올리는 동시에 그들의 얼굴에서 수용소의 유령을 발견하고 마는 부분은 결코 지나치기 어려운 깊은 감정을 자아낸다. 그러나 이러한 훌륭함에 더불어 페라라에 바치는 순수 기념비로서 『핀치콘티니가의 정원』이 진정 독창적인 이유는 이것이 무엇보다도 탁월한 성장 서사라는 점에 있을지도 모른다. 생동감 넘치는 청소년기의 마법과 그 마법이 깨지며 찾아오는 파멸적 감정들, 복잡한 욕망과 사랑의 신비로운 작동 방식, 비극의 예감과 현재를 예찬하는 태도, 때로는 삶에 대한 부정까지. 『핀치콘티니가의 정원』은 부단히 인간적이면서도 보편적인 개인의 성찰과 존재에 대해 여전히 거대하고 유효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그리하여 혼란한 역사의 한가운데 고요한 낙원처럼, 폐허의 성채처럼, 전설적인 무덤처럼 버티고 선 이 담벼락을 겁내지 말고 넘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이 담벼락 너머에는 어떤 진실이 있고, 기억이 있으며, 사랑이 있으리라.
리뷰(0)
0 / 5.0
리뷰 작성
•
리뷰를 작성하시면 소정의 적립금을 드립니다.
•
도서의 첫번째 리뷰부터 10번째 리뷰까지는 기본 적립금의 2배를 적립해 드리며, 이후 리뷰부터는 기본 적립금이 적립됩니다.
리뷰 혜택 및 유의사항
배송방법

배송은 CJ대한통운(전화 : 1588-1255)을 이용해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3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가능하며, 3만원 미만의 경우 2500원의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배송기간

15시 이전에 입금확인된 주문까지는 당일날 발송하며, 일반적인 경우 다음날 책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주말 또는 공휴일이 있거나 시기적으로 배송이 많은 기간인 경우는 지역에 따라 1~2일이 더 소요될 수 있습니다.

주문 후, 5일이 경과해도 책이 도착하지 않는 경우에는 웬디북 고객센터(전화 : 1800-9785)로 전화를 주시거나 고객센터 > 1:1 문의를 통해 문의글을 남겨주시면 확인 후 신속히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묶음배송

묶음배송 원하시는 모든 주문서의 상태가 "입금대기" 또는 "결제완료" 상태일 경우에만 처리가 가능하며, 고객센터 > 1:1 문의에서 신청 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변심반품의 경우 도서주문일로부터 15일이내에 반품접수가 가능하며, 반품 배송비는 고객님 부담입니다.

부분 반품의 경우, 3만원 이상 주문으로 무료배송 받았으나 일부 상품 반품으로 주문금액이 3만원이 안될 경우, 이전 주문의 배송비를 포함한 왕복 배송비를 부담하셔야 합니다.

반품절차는 고객센터의 반품교환신청 페이지에서 신청을 해주시면 웬디북 고객센터에서 지정택배사에 회수요청을 하고, 방문한 택배기사님을 통해 반품도서를 보내주시면 됩니다.

운송 중 책이 손상되지 않도록 포장을 해주신 후, 포장 겉면에 “반품도서”라고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회수된 상품은 요청해주신 환불방법에 따라 적립 또는 환불 진행해드립니다.

(특히 팝업북 등은 조그만 충격에도 책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반품이 불가한 경우
  • 1. 고객에게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띠지 또는 더스트커버 포함)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 2. CD 나 소프트웨어 포함, 포장이 되어 있는 모든 상품의 포장 개봉
  • 3. 만화책 및 단시간 내에 완독이 가능한 잡지
  • 4. 상품과 함께 발송된 추가사은품이 분실되거나 훼손된 경우
  • 5. 고객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6. 명시된 반품가능 기한이 지난 경우
  • 7. 세트상품중 일부 반품
교환안내

파본도서 혹은 오배송으로인한 교환은 도서주문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신청하셔야 하며 이 경우 배송비는 웬디북에서 부담합니다.

(단, 팝업북과 CD가 세트인 책은 책의 특성상 7일 이내에 해주셔야 합니다.)

교환절차는 고객센터의 반품교환신청 페이지에서 신청을 해주시면 웬디북에서 새 책을 보내드리고 새 책을 받으실 때 교환도서와 맞교환 하시면 됩니다.

교환은 동일도서에 한하며, 다른 도서로 교환은 불가합니다.

운송도중 책이 손상되지 않도록 포장을 해주신 후, 포장 겉면에 “반품도서”라고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팝업북 등은 조그만 충격에도 책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교환이 불가한 경우
  • 1. 고객에게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 2. 포장 상품의 포장을 해체한 경우
  • 3. 고객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4. 물품 수령 후, 15일이 경과한 경우
  • 5. 동일상품으로 교환하신 후, 다시 교환하시고자 할 경우 (이 경우에는 환불처리 해드립니다.)
신고하기
신고사유 선택
도서 입고 알림 신청
입고알림 신청하셨습니다.
입고시 {{tel}}로 문자 발송됩니다

바로 확인 하시겠습니까?
예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는

마이 페이지 > 회원정보수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관심 시리즈 신간 알림 신청
시리즈명:{{ series_name }}
관심 시리즈 신간 입고 알림 신청하셨습니다.
입고시 {{ tel }}로 문자 발송 또는
앱푸시, 이메일 등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확인 하시겠습니까?
예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는

마이 페이지 > 회원정보수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입고 알림 수신 방법 변경은

마이 페이지 > 알림 > 알림 설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푸시 알림이 오지 않을 시,

스마트폰 설정 > 알림 > 웬디북 앱 설정을 확인해 주세요

관심 작가 신간 알림 신청
작가명:{{ series_name }}
관심 작가 신간 입고 알림 신청하셨습니다.
입고시 {{ tel }}로 문자 발송 또는
앱푸시, 이메일 등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확인 하시겠습니까?
예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는

마이 페이지 > 회원정보수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입고 알림 수신 방법 변경은

마이 페이지 > 알림 > 알림 설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푸시 알림이 오지 않을 시,

스마트폰 설정 > 알림 > 웬디북 앱 설정을 확인해 주세요

{{title}}
{{content}}
{{title}}
{{cont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