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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 자기 철학이 필요한 나이 : 내 삶에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지고 싶은 당신에게
땡스B 202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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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안아주기] 자신을 돌아보는 용기
이번 생은 망했다는 착각
왜 나만 제자리일까?
흔들려야 추락하지 않는다
오십쯤 되면 삶이 쉬워질 줄 알았다
실패는 없다. 실망만 있을 뿐
자기 철학의 힘은 불행이 닥쳤을 때 드러난다
실패는 정교해지기 위한 과정이었을 뿐이다
질문하기에 늦은 때란 없다
무의미한 자기 검열은 그만
속도에 집착하지 않는 용기
[자기 철학을 위한 첫 번째 질문들]

2장. [내려놓기] 타인의 시선으로부터의 독립
다른 사람의 답을 외우는 사람들
타인의 평가에 연연할 필요가 없는 이유
진짜 행복은 다른 이의 눈에서 나오지 않는다
명품 말고 나의 개성을 걸치는 법
다른 사람의 열쇠는 내 열쇠가 아니다
꾸밈 없는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찾을 수 있는 나이
이미 충분하다
[자기 철학을 위한 두 번째 질문들]

3장. [마주하기] 내 안의 목소리를 발견하는 기쁨
불확실한 미래와 친구 되는 자세
비교와 경쟁이 만든 가짜 성공
내 속에 내가 없다
차는 뜨거울 때 마셔야 한다
내가 진짜 원하는 꿈을 꾸기
나는 왜 감정에 휘둘릴까
내 감정의 주인 되기
불나면 자연재해, 불내면 인생재해
좋아하는 것에 솔직해지기
[자기 철학을 위한 세 번째 질문들]

4장. [정돈하기] 관계의 숲을 가꾸어가는 즐거움
경계가 없으면 호구가 된다
노력해도 힘들게 하는 관계가 있다
관계에서 멈춤이 주는 힘
관계의 주도권은 나에게
인맥 말고 인연 쌓기
열차가 달릴 때 뛰어내리지 마라
목이 마르면 물을 마신다
속도가 맞지 않는 관계는 반드시 어긋난다
불 끄고 누우면 보이는 것들
잘못 택한 걸까, 잘못 대한 걸까
이혼한 집보다 이혼할 집에서 사는 아이가 더 불행하다
[자기 철학을 위한 네 번째 질문들]

5장. [물들이기] 나의 색으로 세상을 물들여가는 만족
고통 앞에서 던지는 질문이 나를 성장시킨다
오늘은 다시 오지 않는다
나는 어떤 사람이고 싶은가
에베레스트산이 제일 높은 이유
내 인생을 직접 디자인하는 기쁨
올해의 인물상
아름다움은 보는 사람 눈에 있다
고마운 사람과 이별하는 예의
[자기 철학을 위한 다섯 번째 질문들]
저자 소개
저자 : 이서원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겸임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나우리가족상담소 소장으로서 지난 30년간 수만 명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 왔다.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매주 수요일 평화방송 라디오 <행복을 여는 아침>의 ‘감정식당’ 코너를 통해 청취자들의 고민에 명쾌하고도 따뜻한 해답을 전하고 있다.
저서로는 《오십, 나는 재미있게 살고 싶다》, 《숙제 같은 인생을 축제 같은 인생으로》, 《완벽하지 않아도 참 괜찮은 어른》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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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책 속에서

오십은 질문을 먹고 살아야 하는 나이다. 그리고 그 질문은 언제나 철학적일 수밖에 없다. 어느 영화에서 오늘의 날씨를 ‘죽기 딱 좋은 날’이라고 표현했듯, 오십은 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철학하기 딱 좋은 나이’라고.
-들어가는 글 중에서

남들이 정해놓고 서열을 매기는 삶 속에서는, 어릴 적 폴 킴 교수가 그랬듯 ‘이번 생은 망했다’라는 말을 반복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기준을 바꾸면 삶도 달라진다. 다른 사람들 눈에는 하찮게 보일지라도 내 선택으로 만들어가는 삶은 나에게 있어 가장 빛나는 삶이다. 내가 포기하지 않는 한 누구도 내 삶을 포기하게 만들 수 없다.
-‘이번 생은 망했다는 착각’ 중에서

우리는 감각적으로 위험하다는 판단이 서면 흔들린다. 그 흔들림은 생존을 위한 자연스러운 몸의 반응이다. 이 신호를 무시할 때 만용이 생긴다. ‘죽기야 하겠어?’라는 마음, 그것이 만용이다. 그러므로 흔들릴 때는 자기 자신이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을 빨리 인정하고 물러설 줄 아는 자세가 필요하다. 흔들리는 것은 흠이 아니다. 흔들리지 않으려고 고집을 부리는 것이 흠이다. 흔들려야 할 때는 흔들려야 한다.
-‘흔들려야 추락하지 않는다’ 중에서

그는 인생이 내 뜻대로 흘러가지 않을뿐더러 예상하지 못한 불행이 사람과 일을 통해 언제든 찾아올 수 있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늘 자신에게 놀라지 말라고 일렀다. 그렇다. 불행은 예상하고 있으면 그렇게까지 사람을 괴롭히지 않는다.
-‘자기 철학의 힘은 불행이 닥쳤을 때 드러난다’ 중에서

우리 삶에서 진짜 문제가 되는 것은 고통이 아니다. 고통에 대해 질문하지 않는 것이 문제다. 고통 앞에서 던지는 질문에는 틀린 것이 없다. 모든 질문은 옳다. 다만 그 질문에 어떤 답을 내놓느냐가 그 사람이 도달한 삶의 수준을 말해줄 뿐이다
-‘질문하기에 늦은 때란 없다’ 중에서

“나도 살아야지.”
그렇다. 내가 먼저 살아야 한다. 짧게 보면 내가 죽어야 그가 살 것 같지만, 오래 지나지 않아 결국 그도 죽는다. 내가 먼저 지치기 때문이다. 누군가에게 더 잘해주고 싶다면 내가 먼저 살아야 한다. 내가 오래 버텨야 그도 산다. 그래야만 미워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
-‘경계가 없으면 호구가 된다’ 중에서

생각한다는 것은 일정 시간 동안 주의를 기울이고 그 끝에 찾아오는 짜릿한 자각을 경험하는 일이다. 모두가 자극에 심취해 있을 때 자각에 몰입하는 삶을 선택하는 것 역시 이 시대를 잘 살아가는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 내 인생을 내가 직접 디자인하며 느끼는 큰 기쁨을 “다들 이렇게 산다”고 하는 자극의 속삭임에 쉽게 넘겨주지 말아야 한다.
-‘내 인생을 직접 디자인하는 기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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