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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의 말
기획자의 말
책에 함께한 사람들

1장 앞으로의 노인, 노후 생활은 지금과 다르다
60세부터 노인이라면 ‘노후’는 40년
‘마흔이 불혹, 환갑에 잔치’는 옛날이야기
가족은 더 이상 노후의 기댈 곳이 아니다
좋든 싫든 혼자 살게 되는 인생
‘노후의 집’에 필요한 것들
[전문가 칼럼] 노화 관리의 역사와 철학 ─ 수명이 길어지며 중요해진 ‘건강 나이’와 ‘감속 노화’
일본에는 어떤 고령자 시설들이 있나

2장 일본, 집에서 시설로 다시 시설에서 집으로
시설은 제2의 선택지, 우선은 내 집 ─ 일본도 대부분의 노인들은 집에서 산다
시설이 아닌 재택 중심으로 바뀌는 일본 ─ ‘시설에서 집으로’를 지원하는 지역포괄케어시스템
돌봄 서비스 전체를 관리하는 전문가의 필요성 ─ 문제가 생기면 가장 먼저 찾는 ‘케어매니저’
돌봄 서비스와 IT기술의 친화성 ─ 고령화, 코로나가 촉진시킨 온라인 진료
고령자 시설 및 주택 정책의 변화 ─ 20년 먼저 시작한 일본은 어떤 과정을 거쳤나
[전문가 칼럼] 일본 ‘시니어 리빙’의 트렌드 변화 ─ 주택가로 들어오는 세련된 모습의 노인홈

3장 함께 어울려 살아가기
실버타운이 좋다는데, 왜 마음이 안 내킬까
히로시마에서 만난 복합 시설 ‘미소노코’ ─ 청년과 아이 들이 노인홈에 모여드는 이유
아이와 노인, 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고토엔’ ─ 아이들의 웃음소리만으로도 힐링되는 곳
건물 디자인이 사람들의 발길을 이끄는 ‘유즈노야’ ─ 우리 동네 ‘핫플’은 요양원?
일본식 컬렉티브하우스 ‘모토소자 코몬즈’ ─ 연령도 가족 구성도 다른 이들이 함께 산다면
[전문가 칼럼] 직접 살아 보며 느끼는 공동체 주택 ─ ‘따로 또 같이’ 생활에서 찾은 주거의 희망

4장 인생의 마지막까지 나답게
나답게 살고 나답게 떠난다는 것
자유가 가득한 ‘긴모쿠세이-우라야스’ ─ 약간 위험해도 괜찮아, 우리도 성인이거든
지역 내 거점 역할을 하는 ‘모리 노 이야시 하우스 분교세키구치’ ─ 내가 살던 도시에서 그대로, 이웃들과 함께
다국적 돌봄 시설로 변화한 ‘후루사토 노 이에’ ─ 거지대장 아들이 만든 재일 동포의 ‘고향의 집’
복합 요양 시설 ‘후레아이코프’ ─ 건강 단계별로 필요한 시설들을 한곳에
[전문가 칼럼] 나다운 노후를 위한 조건 ─ 고립, 관계, 그리고 환경노년학의 시선

5장 내 집에서 그대로 살고 싶은 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모두 변화가 필요한 집
일본의 고령자 주택 개보수 지원 정책 ─ 위험해지기 전에 미리 고치고 바꿔야 하는 집
‘내 집에서의 노후’에 꼭 필요한 재택 돌봄 서비스 ─ 낮에는 ‘데이서비스’, 힘들 때는 ‘방문 진료’
이웃과 도움을 주고받는 ‘서로 돕기 프로그램’ ─ 일상생활에 가장 필요한 소소한 지원
주민들이 변화를 주도하는 아파트 단지 ‘다마가와 주택’ ─ 60년간 함께 살아온 이웃들이 만드는 미래
돌봄 서비스가 있는 휴식처 ‘오노미치 할머니와 나 호텔’ ─ 여행과 돌봄의 교차점, 안심하고 편히 쉬는 시간
[전문가 칼럼] 일본 현지에서 전하는 소식/어느 산골 마을 이야기 ─ 노후 생활에서도 뚜렷한 ‘도시와 지방의 불공평’

6장 노인을 위한 집은 있다, 한국만의 길을 찾자
일본을 보며 다시 생각해 보는 ‘함께 늙어 간다는 것’
열심히 고민하며 길을 찾고 있는 한국 ─ 과거와는 다른 모습의 ‘함께’를 추구해야
한국에도 꼭 필요한 시설과 서비스는 무엇일까 ─ 서두르는 상황이기에 우선순위가 중요
성공 사례를 한국에도 도입할 수 있을까 ─ 겉모습만 비슷할 뿐 너무나 다른 한국과 일본
고령자에게 더 중요하고 더 필요한 ICT ─ 첨단 기술이 필수적인 노후의 주거와 돌봄
물리적, 제도적 환경이 갖춰지면 행복할 수 있을까 ─ 노후 준비의 완성은 서로의 ‘마음’
[전문가 칼럼] 민간 기업의 역할과 참여 최적화 ─ 비즈니스는 어떤 영역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
[전문가 칼럼] 한국의 정책 변화와 현황 ─ 가속화되는 고령화, 정체 중인 정부의 정책

일본에서 견학한 곳들
참고 문헌
저자 소개
저자 : 박소정
에이징투게더 대표
미국 워싱턴대학교-세인트루이스 부교수

저자 : 김종석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원장

저자 : 김수동
탄탄주택협동조합 이사장

저자 : 김정근
강남대학교 부교수

저자 : 류재광
일본 간다외국어대학교 준교수

저자 : 나무
한일 통번역가, 작가&편집자
저자 소개 더보기
출판사 서평 더보기
출판사 서평
- 초고령 사회의 해법, 일본의 사례를 통해 본 한국형 고령자 주거 모델의 미래
- 노년의 행복도를 결정짓는 주거 환경의 중요성과 정책적 대안을 담은 필독서 『‘나답게’ 늙어갈 수 있는 집 1』

인생의 3분의 1을 차지하게 된 노후,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무엇일까? 좋은땅출판사에서 펴낸 『‘나답게’ 늙어갈 수 있는 집 1』은 경제적 준비만큼이나 중요한 ‘주거의 질’에 주목한다. 이 책은 퇴직 후 활동 반경이 집 근처로 좁아지는 고령자의 특성을 고려할 때, 주거 환경이 곧 삶의 질이자 행복의 척도가 된다는 사실을 날카로운 분석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냈다.

이 책의 가장 큰 가치는 일본 현지 조사를 통한 실증적 데이터에 있다. 유료 양로시설부터 치매 그룹홈, 서비스 지원형 고령자 주택에 이르기까지 일본의 고령자 주거 체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꼼꼼히 살폈다. 이는 단순히 제도를 모방하자는 것이 아니라, 시행착오를 줄이고 한국 실정에 맞는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 in Place, 살던 곳에서 늙어가기)’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또한, 사업적 관점과 정책적 관점을 아우르는 통합적 시각을 제공한다. 고령자 주택 시장의 구성부터 공급 방안까지 도표와 그림을 곁들여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어 실무자들에게는 전문적인 통찰을, 일반 독자들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주거와 복지, 의료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시스템이 개인의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설득력 있게 보여 준다.

결국 이 책이 지향하는 최종 목적지는 모든 이가 노년에도 ‘나다움’을 유지하며 존엄하게 살아가는 사회다. 시설에 격리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안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삶을 누리는 주거의 미래를 꿈꾸게 한다. 초고령 사회라는 거대한 파도 앞에서 우리가 갖추어야 할 가장 견고한 방파제이자 안식처는 무엇인지, 이 책이 그 명쾌한 해답과 함께 다정한 응원을 건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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