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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1부. 인생이고 그리움, 그건 바로 너

행복 / 저녁에 / 아끼지 마세요 / 시 / 늦가을 / 인생을 묻는 소년에게 / 묘비명 / 좋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 기도 / 유리창 / 낙타 / 세상을 사랑하는 법 / 소망 / 실종 / 다시 중학생에게 / 성공 / 풀꽃문학관 / 사람이 그리운 밤 / 3월에 오는 눈 / 틀렸다 / 명사산 추억 / 일상의 발견 / 꽃들아 안녕 / 우리들 마음 / 좋은 날 / 어머니 말씀의 본을 받아 / 바로 말해요 / 최고의 인생 / 섬에서 / 황홀극치 / 오직 너는 / 행복 2 / 오늘의 약속 / 너에게 감사 / 외롭다고 생각할 때일수록 / 그리움 / 너와 함께라면 인생도 여행이다 / 1월 1일

2부. 좋다고 하니까 나도 좋다

사십 / 내가 너를 / 한 사람 건너 / 고백 / 아름다운 사람 / 산수유꽃 진 자리 / 떠나와서 / 후회 / 돌계단 / 들길을 걸으며 / 봄비가 내린다 / 벚꽃 이별 / 봄날의 이유 / 그러므로 / 나무에게 말을 걸다 / 비단강 / 사랑에 감사 / 섬 / 못난이 인형 / 큰일 / 봄비 / 우리들의 푸른 지구 / 꽃나무 아래 / 행운 / 두고 온 사랑 / 들국화 / 사랑에 답함 / 그래도 / 서양 붓꽃 / 그런 사람으로 / 재회 / 개울 길을 따라 / 바람에게 묻는다 / 그래도 2 / 꽃 피우는 나무 / 약속 / 영산홍 / 사는 법 / 초라한 고백 / 선물 / 겨울 장미 / 사랑 / 그리고 / 사랑에의 권유 / 스스로 선물 / 고백 2 / 그 말 / 꽃신 / 부탁 / 나무 / 첫눈 / 별 / 안부 / 떠난 자리 / 별빛 / 별리 / 목련꽃 낙화

3부. 기죽지 말고 잘 살아봐

풀꽃 3 / 버림받음으로 /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 뒷모습 / 나의 시에게 / 시인 / 실패한 당신을 위하여 / 작은 마음 / 산수유 / 오늘의 꽃 / 물봉선 / 꽃 / 꽃필 날 / 네가 있어 / 부모 노릇 / 그리움 2 / 기쁨 / 조그만 친절 / 사랑이 올 때 / 3월 / 모래 / 꽃밭에서 / 양란 / 시 2 / 오늘의 과업 / 봄 / 동백 / 한밤중에 / 두 여자 / 풀꽃 2 / 어린 벗에게 / 여름의 일 / 사랑 2 / 꽃그늘 / 소망 2 / 꽃 2 / 풀꽃 / 너를 두고 / 송별 / 개양귀비

엮은이의 말
저자 소개
저자 : 나태주
1945년 충청남도 서천군 시초면 초현리 111번지 그의 외가에서 출생하여 공주사범학교와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오랫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다. 2007년 공주 장기 초등학교 교장을 끝으로 43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친 뒤, 공주문화원장을 거쳐 현재는 공주풀꽃문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1971년 [서울신문(현, 대한매일)] 신춘문예 시 「대숲 아래서」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 등단 이후 끊임없는 왕성한 창작 활동으로 수천 편에 이르는 시 작품을 발표해왔으며, 쉽고 간결한 시어로 소박하고 따뜻한 자연의 감성을 담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로 「풀꽃」이 선정될 만큼 사랑받는 대표적인 국민 시인이다. 흙의문학상, 충남문화상, 현대불교문학상, 박용래문학상, 시와시학상, 향토문학상, 편운문학상, 황조근정훈장, 한국시인협회상, 정지용문학상, 공초문학상, 유심작품상, 김삿갓문학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1973년에는 첫 시집 『대숲 아래서』 펴냈고, 이후 1981년 산문집 『대숲에 어리는 별빛』, 1988년 선시집 『빈손의 노래』, 1999년 시화집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 2001년 이성선, 송수권과의 3인 시집 『별 아래 잠든 시인』, 2004년 동화집 『외톨이』, 2006년 『나태주 시선집』, 『울지 마라 아내여』, 『지상에서의 며칠』를 비롯하여 『누님의 가을』, 『막동리 소묘』, 『산촌엽서』, 『눈부신 속살』, 『그 길에 네가 먼저 있었다』, 『아직도 너를 사랑해서 슬프다』, 『마음이 살짝 기운다』, 『어리신 어머니』, 『풀꽃과 놀다』, 『혼자서도 꽃인 너에게』, 『좋다고 하니까 나도 좋다』 등 다양한 분야의 많은 문학작품을 출간하였다.
1972년 「새여울시동인회」 동인, 1995년엔 「금강시마을」 회원, 1993년부터 1994년까지 충남문인협회 회장, 2002년부터 2003년까지 공주문인협회 회장, 2001년부터 2002년까지 공주녹색연합 대표 등을 역임하였으며, 공주문화원 원장, 계간 「불교문예」 편집주간, 격월간 시잡지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공동주간, 지역문학인회 공동좌장, 한국시인협회 심의위원장(부회장)을 지냈다.
주로 집에서 글을 쓰고 초청해 주는 곳이 있으면 찾아가 문학 강연을 하고 있다. 청소년기의 꿈은 첫째가 시인이 되는 것, 둘째가 예쁜 여자와 결혼해서 사는 것, 셋째가 공주에서 사는 것이었는데 오늘에 이르러 그 꿈을 모두 이루었다고 말하는 사람이다. 지금은 공주에서 살면서 공주풀꽃문학관을 건립, 운영하고 있으며 풀꽃문학상과 해외풀꽃문학상을 제정해 시행하고 있고, 현재 공주문화원장과 충남문화원연합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풀꽃문학관에서, 서점에서, 도서관에서, 전국 방방곡곡 사람들을 만나러 다니는 게 요즘의 일상이다. 가깝고 조그마한, 손 뻗으면 충분히 닿을 수 있는 시인으로 기억되고 싶다.


엮음 : 김예원
한양대학교에서 영어교육을 전공하고 영어 교사로 재직 중이다. 대학에서 영문학 강의를 들으며 문학의 매력에 빠져들었고, 이후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일이 삶의 기쁨이자 쉼표가 되었다. 문학 속에서 마음을 정화하고 다시 맑고 단단한 마음으로 돌아오는 순간이 좋아 오늘도 책을 읽고 글을 쓴다.
그 시간들을 이어가게 하는 것은 언어의 힘을 믿는 마음이다. 언어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힘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믿음으로 글을 쓰며, 그 글이 누군가의 하루에 작은 따스함으로 스며들기를 소망한다.

『당신이 오늘은 꽃이에요』, 『품으려 하니 모두가 꽃이었습니다』, 『나태주 시 AI에게 묻습니다』 등을 나태주 시인과 함께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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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예뻐서가 아니다. 잘나서가 아니다.
네가 너이기 때문에
소중한 것이고 사랑스러운 것이다.”

당신의 빛나는 삶을 응원하는
나태주 시인의 마흔을 위한 인생 수업
‘Make Yourself’

우주 가운데서도 빛나는 하나의 별은 나의 별 하나뿐이라며, 나다운 삶을 선택하고 살아가라 격려했던 나태주 시인의 인생 시집 3부작 프로젝트의 마지막 권이 『다만 너이기 때문에』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그 여정은 나를 사랑하는 것에서 시작하여(1권 『참 잘했다, 그걸로 충분하다』), 나 자신을 알아가고 찾아가는 과정을 거쳐(2권 『나도 꽃인데 나만 그걸 몰랐네』), 가장 나답게 빛나라(3권 『다만 너이기 때문에』)라는 메시지로 마무리되었다. 특히 이번 시집은 인생의 기로에 서 있을 마흔을 생각하며 엮었다.

“다 같이 고달프고 힘겨운 게 인생이라지만, 특히 마흔은 인생에서 유독 고달플 시기입니다. (중략) 쥐고 있는 보따리 같은 것이 있다면 그대로 놓아버리고 싶은 심정도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래서는 안 되는 일이지요. 조금만 더, 조금 만 더, 어려운 가운데서도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가야만 합니다.” _「시인의 말」 중에서

그렇게 사막길, 모랫길 같은 인생의 고난들을 헤쳐 나오다 보면, 어느샌가 조금은 여유로워진 인생이, 빛나는 나 자신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말이다. 때문에 책의 커버를 벗기기 전에는 ‘다만 너이기 때문에’라는 암시가, 책의 커버를 벗긴 뒤에는 ‘스스로 자신의 만들어가라’는 의미의 이니셜(Make Yourself)이 드러난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나 자신은 나 자신이라고. 누가 보아주지 않아도 나 스스로가 나를 보아주고 스스로 빛나는 길을 선택하면 된다고 말이다. 따라서 이 책은 인생의 기로에 서 있는 마흔들을 위한 인생 수업인 셈이다. 또, 지금 마흔이 아니더라도, 열심히 나아가느라 지금 지쳤다면, 인생의 터닝 포인트에서 고민하고 있다면, 옳은 방향으로 잘 나아가고 있다는 격려 필요하다면 그런 이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시들을 모았다.

“우주 가운데서도 빛나는 하나의 별,
꽃밭 가운데서도 하나뿐인 너의 꽃,
너 자신을 빛내며 살아라.”

나태주 시인의 따뜻한 격려의 문장이
레이트 블루머 앙리 마르탱의 그림을 만나다.

앙리 마르탱은 프랑스 남부의 평화로운 풍경을 주로 그려 사색의 화가, 초록의 화가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하지만 그보다 더 그를 잘 표현하는 단어는 레이트 블루머(late bloomer, 대기만성형의 사람)이다. 젊은 시절부터 수많은 그림을 그렸으나 인정받지 못했고, 마흔이 넘어서부터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해 나이 육십이 다 되어서야 거장의 반열에 들어섰다. 이에 대해 엮은이는 “(첫 권부터 여러 화가들을 만나왔지만) 유난히 마지막 권에 만났던 앙리 마르탱의 초록빛이 지닌 편안한 느낌이 유독 오래 잔상에 남는다”며, 그 이유로 마르탱의 삶을 꼽았는데, 그것은 누군가 자신을 보아주지 않아도, 알아주지 않아도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나아가고자 했던’ 삶이 주는 묵묵한 울림 때문이었을 것이다.

이에 대해 시인은 “(삶이 힘겹더라도) 우직하게 자신의 길을 걷고, 자신이 빛날 길을 찾으라”라고 말한다. 살다 보면 기회를 놓쳐 속상할 때도 있고, 나 자신이 아닌 모습으로 살아가라는 종용을 받을 때도 있겠지만, 지나고 보면 “다음에 오는 기회가 더 좋은 것일 때도 있고” 방향이 잘못되고 속도만 빠를 때 “그것은 실패로 가는 빠른 길” 일 수도 있다고 덧붙인다. 그러니 마음속에 굳은 신념을 가지고 천천히 나아가라고. 그러다 보면 누구라도 “자신이 원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게 될 거라고”. 시인의 마지막 당부의 말은 이것이다.

“어떠한 경우라도 아이야 / 너 자신을 사랑하고 /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이 / 너 자신임을 잊지 말아라.” -「다시 중학생에게」 중에서

『나태주의 인생 시집』 시리즈를
먼저 읽은 독자들의 다정한 후기

인생 시집 시리즈는 나태주 시인이 그간 발표한 시들을 모아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을 내보자는 의도에서 시작되었다. 그리하여 우리 시대 시가 가장 필요한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메시지를 선물하자는 시인의 마음이 무엇보다 가장 큰 줄기였다. 또한, 시인은 그간 시가 그 자체로 머물기보다, 독자들에게 더 와닿을 수 있는 형태로 다가가길 바랐다. 그래서 이번에는 자신만의 인생 스토리가 있는 명화 작가들의 그림을 빌려와 시화집 형태로 시집을 꾸몄다. 이러한 자신의 새로운 시도를, 평소 소망해온 결과물을, 두 팔 벌려 환영해준 독자들에게 시인은 “「인생 시집」 시리즈가 독자들의 마음을 조금쯤 밝아지게 하는 마술을 부리는, 마법 같은 책이 되길 바란다”고 소회를 전했다.

“마음 여린 이들에게 들려주고 같이 읽고 싶은 책입니다” -「인생 시집 1」의 독자평
“제목만으로도 위로와 응원을 받은 것 같습니다” -인생 시집1의 독자평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위로가 되는 책. 그 시절의 나에게 이 시를 들려주고 싶습니다.” -「인생 시집 1」의 독자평
“하루에 한 편씩 읽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어루만져지고 따뜻한 위로가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저도 누군가에게 이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인생 시집 1」의 독자평
“봄 햇살 같은 시들. 기분이 울적하고 힘들 때 이 시집을 읽으면 마음이 환해집니다” -「인생 시집 2」의 독자평
“내 마음을 알아채고 조용히 위로하는 책… 꼭 소장하고 싶은 문장들과 그림들입니다.”-「인생 시집 2」의 독자평
“문장에서 시인님이 겪어온 세월과 다정함이 느껴집니다. 시집을 읽는 내내 나에게만 일러주는 좋은 말씀을 직접 듣는 기분이 들었어요.” -「인생 시집 2」의 독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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