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안전 바를 내리는 순간 수학이 펼쳐진다!
- 중학 수학 핵심 개념부터 심화 교양까지 한 권에
- 쉽게, 재미있게 즐기는 수학 입문서
중학 수학 교육과정과 긴밀하게 연계된 이 책은 학교에서 배우는 추상적인 개념들이 현실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친근한 사례를 제시한다. 예를 들어, 놀이공원 입구에서 하루 예산을 짜며 방정식과 부등식을 체득하고, 효율적인 동선을 계획하며 최단 경로 문제를 자연스레 해결할 수 있다.
교과서의 복잡한 공식 앞에서 머뭇거린 적 있는 독자라면, 수중 보트에서 물을 덜 맞는 경우의 수를 헤아리거나, 인생 사진을 찍기 위해 비율을 따져 보는 경험을 통해 수학이 일상에서 얼마나 유용하게 쓰이는지 실감할 수 있다. 수학이 두려운 청소년에게 《짜릿하게 팡팡 놀이공원 수학》은 교과 지식을 매개하는 효과적인 입문서가 되어 줄 것이다.
단순한 읽을거리에 그치지 않도록 구성한 부록도 눈여겨볼 지점이다. 그중 ‘인사이트 수학’ 은 본문에서 다룬 개념을 한 단계 더 깊게 설명하거나 다른 지식으로 확장한다. 황금 비율에 관한 수학사, 생물의 생장 곡선으로 읽는 로지스틱 함수뿐만 아니라, 범퍼카 충돌 속도의 변화에 숨은 미분의 원리 등 상위권 독자를 위한 심화 지식까지 꼼꼼히 챙겼다.
놀이공원에서 기르는 수학적 상상력
- 공학·데이터 과학·물리··· 통합적 사고를 돕는 지적 경험
- 일상 속 수학의 해상도를 높여 줄 탄탄한 교양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는 공식을 대입해 정답을 맞히는 사람이 아니라, 현상 이면의 원리를 꿰뚫어 보는 ‘통합적 사고력’을 가진 사람이다. 이 책은 청소년 독자에게 수학적 사고가 어떻게 창의적인 결과물로 이어질 수 있는지 보여 준다. 롤러코스터 설계자가 고려해야 하는 역학적 에너지의 보존 법칙부터 운영팀이 입장객의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사용하는 데이터 분석 기법까지, 수학 원리에서 그치지 않고 공학, 데이터 과학, 물리 등 다양한 과목과 진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이렇듯 독자는 ‘공부해야 하는 대상’이 아닌 ‘세상을 해석하는 도구’로서 수학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책의 마지막에 수록된 ‘수학 사고력 노트’는 단순히 배운 내용을 복기하는 수준을 넘어, ‘왜 그렇게 생각했는가?’라는 질문을 던짐으로써 독자가 자신의 언어로 수학적 사고 과정을 정리하도록 돕는다. 이는 교사에게는 수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가, 청소년에게는 탄탄한 학습 노트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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