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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시선의 높이가 질문의 깊이를 결정한다

1장 질문의 시작: 새로운 세상의 규칙을 읽다
AI, 선택의 문 앞에 선 당신에게
AI 혁명, ‘되게 만들’ 사람들의 시간
AI는 모델이다: 구조를 이해하는 사고의 틀
딥러닝: 스스로 학습하는 기계 지능의 세상
AI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흉내 낼 뿐이다
그럼에도 AI: 문제를 넘어 지혜로운 활용으로
공포와 낙관 사이: AI는 통제 불가능한 존재인가
AI가 ‘실행의 시대’에 종언을 고했다?!
인간과 AI의 협업 방정식: 효과적인 해(解)를 찾아서
AI 미래 비전, 거대한 환상과 냉혹한 현실 사이
AI 반도체 전쟁과 리더가 읽어야 할 세 가지 변화
‘AI 기준’ 전쟁과 ‘해석 주권’을 위한 지적 선언
[질문인간의 생각법 1] 불확실함 속에서 본질을 꿰뚫는 ‘비판적 질문’

2장 질문의 언어: AI를 지휘하는 대화에 관하여
AI, 안 쓰고 싶은 게 아니라 못 쓰는 것이다!
나의 언어가 곧 리더십이다: 리더의 프롬프팅
프롬프트 엔지니어는 왜 사라졌을까?
AI를 ‘명령의 상자’에 가두면 안 되는 이유
질문 게릴라, AI의 대답에 ‘왜?’라고 저항하다
RAG, ‘무지한 박식함’을 넘어 ‘나만의 전문가’로
잠자는 기록을 깨워라: 연결과 창발의 시대
프롬프트 리버스 엔지니어링: 너머의 생각 읽기
AI 도구 상자: 문제에 맞는 도구를 선택하고 조립하라
AI 이후의 개발자: 생존과 성장의 새로운 조건
‘코더’의 시대는 끝났다, ‘빌더’의 시대다
[질문인간의 생각법 2] 막다른 길에서 새로운 문을 여는 ‘창의적 질문’

3장 질문의 확장: 개인의 무기에서 팀의 문화로
AI와 함께 일하는 법: 도구를 넘어 파트너로
AI와 함께 연주하는 창의 협업의 이중주
보고받는 리더십의 종말: 질문을 설계하라
AI 시대의 리더십: 3가지 역설과 3가지 역할
AI 네이티브 조직, 리더가 바꿔야 할 게임의 법칙
천재 신입 AI를 우리 팀 에이스로 키우는 법
'책상 AI'는 모른다, 어디에 발을 디뎌야 할지를
AI라는 시험대: 조직의 생존을 가르는 4가지 검증
CAIO를 위한 AI 운용 매뉴얼: 비용·실험·조정
‘XAI’에게 배우는 리더십의 새로운 문법
우리 팀이 생산하는 것은 결과물인가, 배움인가?
켄타우로스의 함정: 개인 역량을 넘어 조직 지능으로
[질문인간의 생각법 3] 복잡한 현실 속에서 핵심에 집중하는 ‘전략적 질문’

4장 질문의 진화: 시장의 판을 새로이 짜다
미래 생존 매뉴얼: 나에게 던져야 할 7가지 질문
AI 혁신 룰: 지금은 ‘실행’의 시간이다
경쟁의 판을 바꾸는 사람들의 AI 기획법
AI 시대, 생존의 첫 번째 조건: 스스로를 파괴하라
AI 경제 혁명: 새로운 게임의 설계자로 거듭나다
패턴 경제: ‘나만의 방식’이 돈이 되는 시대
기계가 쇼핑하는 세상, 누구를 설득할 것인가?
골목에서 북극성까지: 1인 기업가의 생존법
쇼핑의 종말, 혹은 거래의 재구성
AI 데이터 분석, ‘과거 증명’에서 ‘미래 탐색’으로
AI 소셜 시뮬레이션, 시장을 설계하는 새로운 규칙
똑똑한 AI가 최악의 고객 경험을 만드는 이유
AI 기억 속에 살아남는 새로운 존재 전략
[질문인간의 생각법 4] '할 수 있는 일'과 '해야 하는 일'을 구분하는 ‘윤리적 질문’

5장 질문의 깊이: AI는 답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하여
AI를 바라보는 시선: 점과 함께 선, 나무와 함께 숲
금 나와라 뚝딱, AI는 도깨비방망이가 아니다!
평균의 함정: AI와 나, 그리고 독창성에 대하여
센스메이킹: AI 시대의 새로운 생존 방정식
질문 설계 vs 결과 요구, AI가 갈라놓은 격차
‘AI 창작’으로 손쉽게 돈 벌 수 있다는 착각
‘AI 슬롭’의 바다에서 나만의 섬을 구축하다
AI가 쓰는 시대, 인간은 ‘편집’으로 증명한다
기계에 반역하다: 오염, 응시, 균열의 글쓰기
생각의 주도권을 되찾기 위한 3가지 지적 반란
직업의 종말: 당신의 이름표는 안녕하십니까?
AI는 훌륭한 하인이지만, 최악의 주인이다
[질문인간의 생각법 5] 어제의 나를 넘어 성장하는 ‘성찰적 질문’

6장 질문의 설계: 다음 미래의 밑그림을 그리다
AI가 묻는다: 당신의 세계관, Old or New?
붓다에게 배우는 AI 시대의 출가법: 이곳에서 저곳으로
‘AI 교실’ 속 우리 아이를 지키는 5가지 원칙
연필, 인터넷, 그리고 AI: 실력을 묻는 새로운 방식
AI 시대 교육, 대학은 무엇을 내세울 것인가
CEO로 진화하는 AI, 일의 미래와 인간의 역할은?
디지털 격차를 넘어 ‘지능 격차’로: 스스로 선택한 진화와 도태
알고리즘 민주주의: ‘여론’은 없다, ‘설계된 취향’이 있을 뿐
미중 AI 전쟁, 우리가 설계할 AI 생태계는?
소버린 AI의 질문: ‘주권’이 아닌 ‘운용 자율성’
2050 AI 오디세이: 미래를 빚어내는 3가지 대전환
[질문인간의 생각법 6] 흩어진 지식을 엮어 통찰을 얻는 ‘통합적 질문’

에필로그 | 그래서, 오늘도 지어야 한다

부록1 낡은 나를 파괴하라: 오늘 시작하는 세 가지 질문
부록2 지식을 넘어 통찰로: 질문인간을 위한 4단계 프레임워크
저자 소개
저자 : 안병민
열린비즈랩 대표. AI혁신가이드·경영혁신가·작가. 경계를 허물고 본질을 탐구하는 경영혁신가.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헬싱키경제대학교에서 MBA를 마쳤다. 롯데그룹 대홍기획 마케팅전략연구소, 다음커뮤니케이션과 다음다이렉트손해보험의 마케팅본부를 거쳐, 휴넷의 최고마케팅리더(CMO)와 엔트리움의 최고혁신리더(CIO)를 지냈다.
마케팅과 리더십, 디지털 & AI의 경계를 넘나들며 하나의 뿌리에서 시작되는 유기적 연결성을 발견하고, 경영의 각 영역이 어떻게 통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데 관심이 크다. 기술 자체보다는 기술이 변화시키는 세상의 ‘본질’에 집중하고 있으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경영은 내 일의 목적과 내 삶의 이유를 실재화하는 혁신의 과정”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쓴 책으로 『마케팅 리스타트』, 『경영 일탈』, 『그래서 캐주얼』, 『숨은 혁신 찾기』, 『사장을 위한 노자』, 『주4일 혁명』이 있다.〈조선일보〉 ‘실전MBA’, 〈주간동아〉 ‘안병민의 일상경영’, 〈동아비즈니스리뷰〉 ‘숨은 경영 찾기’와 ‘안병민의 노자경영’, 〈포춘코리아〉 ‘안병민의 경영수다’, 〈국제신문〉 ‘세상읽기’, 〈우먼센스〉 ‘AI로운 아빠생활’ 등 다수의 칼럼을 연재했고, 또 연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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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인간은 ‘질문’으로 존재를 증명한다.”
‘70만 조회수’ 화제의 브런치, AI혁신가이드 안병민 신작

AI 네이티브 시대에,
생각의 주도권을 되찾는 ‘질문 로드맵’

“질문인간이란,
AI의 답에 의존하지 않고
질문으로 판을 바꾸는 사람이다.”

AI가 모든 답을 내놓는 시대, 인간의 경쟁력은 과연 무엇인가? AI혁신가이드 안병민의 신작 『질문인간』은 이 질문을 정면으로 파고들어, 지금의 현실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대응 전략으로 ‘질문인간 되기’를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에 따르면 ‘혁신’은 언제나 기존 질서를 흔드는 ‘질문’에서 시작된다. AI가 ‘대답하는 기계’라면, 인간은 ‘질문하는 존재’다. 그래서 이 책은 ‘AI라는 도구를 어떻게 더 잘 사용할 것인가’보다, ‘AI가 일상화된 환경에서 인간은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더 집중한다.

오늘날 우리는 AI가 작성한 보고서, 요약된 회의록, 자동 생성된 기획안에 둘러싸여 일한다. 겉보기엔 일의 속도와 효율이 비약적으로 향상된 듯 보인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AI 분석에 의존할수록 인간의 통찰력은 흐릿해지고, 판단의 주도권은 점점 기계로 넘어간다. 『질문인간』은 이 현상을 ‘사고의 아웃소싱’, ‘사고의 종속’이라고 부른다. AI라는 기술이 문제인 것이 아니라, AI 앞에서 인간의 질문이 멈췄다는 게 문제라는 것이다.

AI혁신가이드 안병민이 제시하는 ‘AI 시대의 사고법’
“AI 시대, 가장 위험한 인간은 ‘질문하지 않는 인간’이다.”

이 책은 질문한다. ‘지금, 인간은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하는가?’ 저자는 AI의 답을 검증하고, 질문을 설계하는 인간만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단언한다. “우리가 지켜야 할 건 인간만의 ‘질문력’이다.”

저자는 여섯 개의 계단─질문의 시작, 언어, 확장, 진화, 깊이, 설계─을 따라 독자의 시선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린다. 첫 단계에서는 우리가 서 있는 현실의 좌표를 점검하고, 두 번째 단계에서는 AI와의 상호작용을 대화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질문의 ‘언어’를 다룬다. 이어 세 번째 단계에서는 개인을 넘어 팀과 조직 차원에서 질문이 어떻게 확장될 수 있는지를 살피고, 네 번째 단계에서는 새로운 규칙을 설계하는 사고로 시선을 옮긴다. 다섯 번째 단계에서는 기술의 발전 속에서 인간 고유의 역할과 가치가 무엇인지 되묻는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질문을 통해 미래의 일과 삶을 어떻게 설계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탐색한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이 책은 AI 문해력 확보에서부터, AI 시대의 리더십 전략, RAG(검색 증강 생성) 기술의 중요성, AI를 지적 스파링 파트너로 활용하는 법, 패턴 경제의 잠재력, 질문 설계자가 되는 법, 휴먼 프리미엄을 극대화하는 전략까지, AI를 둘러싼 변화의 지형과 대응 전략을 입체적이고 분석적으로 조망한다.

가령, 새로운 리더의 역할은 세 가지 핵심 역량으로 정리된다. 이 책에 따르면 AI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는 ‘문제 정의자’, ‘가치 설계자’, ‘최고 회의론자’의 모습을 갖춰야 한다. 모호한 비즈니스 문제를 가설의 형태로 재설계하는 ‘문제 정의자’, 윤리적·철학적 기준을 세우는 ‘가치 설계자’, AI가 만들어내는 환각(할루시네이션)에 맞서 집요하게 질문을 던지는 ‘최고 회의론자’가 그것이다.

또한 저자는 AI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개인이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질문을 ‘가치’, ‘일’, ‘단위’, ‘욕망’, ‘혁신’, ‘환경’, ‘인정’이라는 일곱 가지 측면으로 나누어 찬찬히 생각해볼 것을 제안한다. 나의 ‘가치’는 복제 가능한 것인가 아니면 대체 불가능한 것인가, 나의 ‘일’은 효율성의 영역에 속하는가 아니면 창의성의 영역에 속하는가, 나의 ‘욕망’은 주입된 욕망인가 아니면 근원적 욕망인가 등등 하나같이 중요한 질문들이다. 저자는 말한다. “‘나는 어떤 방식으로 존재할 것인가.’ 이 질문을 끌어안는 사람이 다음 시대의 질서를 만든다.”

이 책이 강조하는 핵심 개념은 ‘질문 설계’다. 같은 AI를 두고도 사람마다 활용에 격차가 생기는 이유는 질문을 설계하는 사고와 목적이 다르기 때문이다. 저자에 따르면 ‘질문 설계’란 AI라는 계산 장치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그 결과를 비판적으로 검증하며, 인간 고유의 통찰을 더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전 과정을 의미한다. 그런 점에서 질문은 선택이자 관점이며 목적이자 맥락이다. 이 책은, 결과를 통째로 요구하는 질문을 경계하면서, 판단의 근거를 요청하는 질문, 일부러 불일치를 만들어 편향을 드러내는 질문, 나아가 ‘이 질문이 정말 AI에게 물어야 할 문제인가’를 먼저 성찰하는 질문까지, 질문 설계자가 되기 위한 사고의 기준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각 장의 끝에는 AI 시대에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질문인간의 생각법’을 제시해놓았다. 비판적 질문, 창의적 질문, 전략적 질문, 윤리적 질문, 성찰적 질문, 통합적 질문이라는 여섯 가지 질문 도구는 독자가 자신의 일과 삶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사고 훈련 도구다. 책을 덮은 뒤 독자는 AI의 답 앞에서 자동으로 묻게 될 것이다. “왜?”, “무엇을 전제하고 있지?”, “이 결정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라고.

이 책이 궁극적으로 던지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AI는 대답하는 기계이고, 미래는 질문하는 인간의 몫이라는 것. AI 기술이 아무리 정교해져도, ‘왜 이 일을 하는가’, ‘무엇이 옳은가’와 같은 질문만큼은 인간의 영역으로 남는다. 판단하고, 조합하고, 맥락을 부여하는 것은 AI가 대신할 수 없다. 저자가 방향을 잡고(Direction), 불필요한 것을 덜어내고(Curation), 결단(Jedgment)하는 힘을 강조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질문인간』은 ‘AI 시대에 내 역할이 사라지는 것은 아닐까?’, ‘AI 도구를 쓰는데 왜 성과가 나지 않을까?’, ‘팀원들에게 어떤 방향을 제시해야 할까?’를 고민하는 리더와 중간관리자, 그리고 모든 직장인을 위한 책이다. 내일 당장 회의에서 던질 질문부터, AI 시대의 리더로서의 역할, 다음 세대를 위해 준비해야 할 기준까지, 현실적인 고민과 해법이 진지하게 담겨 있다. 이 책을 덮을 즈음, 독자는 질문으로 판을 바꾸는 ‘질문인간’의 모습을 이전보다 훨씬 더 선명하게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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