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지크문트 프로이트
1856년 5월 6일 오스트리아 프라이베르크에서 태어났고, 1939년 9월 23일, 나치의 박해를 피해 이주한 영국 런던에서 사망했다. 신경생리학자, 의사로 활동을 시작했으나, 인간의 정신과 무의식의 문제에 깊이 몰두했고 정신분석을 창시했다. 그는 20세기의 가장 독창적인 사상가 중 한 사람으로 평가되었으며, 현대 사상과 문화, 심리치료, 문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그는 최면 치료를 포기하고, 자유연상과 전이의 치료적 의미와 효과를 발견함으로써 정신분석으로의 진정한 첫걸음을 내디뎠으며, 다양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정신병리 현상을 신경증, 도착증, 정신병으로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임상 이론을 제시했다. 메타심리학적 차원에서 그는 인간 정신을 의식과 전의식, 무의식으로 구분하는 정신 이론을 제시함으로써 의식 중심주의를 넘어섰고, 후기에는 이를 수정, 보완, 발전시킨 구조적 정신 이론(자아, 초자아, 이드)을 제시함으로써 더욱 확고한 정신분석의 기반을 구축했다. 프랑크푸르트학파에 의해 프로이트 이론이 사상계에 수용됨으로써 프로이트 정신분석은 문화와 사회, 정치 등을 분석 설명하는 중요한 학문적 패러다임으로도 자리 잡기 시작했으며, 전쟁과 나치를 경험하면서 프로이트는 더욱 문화 및 사회 정치 문제에 몰두했다.
『꿈의 해석』, 『성욕에 관한 세 논문』, 「무의식에 관하여」, 「쾌락원칙을 넘어서」, 「자아와 이드」, 「억압, 증상 그리고 불안」, 「환상의 미래」, 『문화 속의 불만』, 「쥐인간 사례」, 「슈레버 사례」 등 방대한 저작과 논문, 임상 사례를 남겼다.
역자 : 홍준기
서울대 법과대학과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고, 독일 브레멘대학, 파리 10대학에서 수학한 후 라캉과 알튀세르에 관한 논문으로 브레멘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 연구소 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정신분석가, 철학자로 활동 중이다. 파리의 라캉주의 분석가로부터 교육분석을 받았다. 저서로는 『라캉과 현대 철학』,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남자의 성, 여자의 성』, 『라깡의 재탄생』(공저), 『피케티의 ‘21세기 자본’과 사회적 국가』 등이 있다. 특히 최근 저서, 『라캉, 클라인, 자아심리학』에서 정신분석과 철학의 대화 속에서 정신분석 이론과 역사를 해설하고 클라인 정신분석을 재구성하면서 라캉의 『에크리』와 『세미나』를 비판적으로 철저히 재해석했다. 『강박증: 의무의 감옥』, 『라깡과 정신분석임상: 구조와 도착증』, 『제2의 사고』, 『변형들』, 『정신분석의 요소들』, 『현대적 관점의 클라인 정신분석』, 『클라인의 정신분석 테크닉 강의』 등 다수의 역서가 있으며, 정신분석과 현대 문화 및 철학에 관한 다수의 기고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