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미래 변화에 대처하는 가장 확실한 준비, 공부!
“아이 주려고 봤다가 오히려 내가 공부하고 싶어졌다.” “이 책을 읽고 이제야 공부의 의미를 이해했다.” 『강원국의 진짜 공부: 10대를 위한 30가지 공부 이야기』(창비교육, 2023)를 통해 여럿 성인 독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던 ‘강원국표 공부’를 더욱 폭넓게 전파하기 위해 『모두를 위한 강원국의 진짜 공부』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공부는 졸업하면 끝’이라는 말이 더 이상 통용되지 않는 요즘,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방향을 잃은 사회인들을 위해 강원국 작가가 새롭게 조탁하여 선보이는 공부법 책이다.
책을 관통하는 질문은 명료하다. ‘무섭게 변화하는 이 시대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저자는 초고령화, 비대면, 인공 지능으로 대표되는 이 시대에 맞는 공부에 대한 정의와 공부의 방식 또한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더불어 25년의 직장 생활을 청산하고 작가이자 강연자로 제2의 인생을 살게 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100세 시대에 공부가 어떻게 생존의 도구이자 삶의 희열이 될 수 있는지를 소상히 알려 준다.
써먹어야 비로소 완성되는 진짜 공부
강원국이 말하는 진짜 공부의 핵심은 ‘써먹는 공부’이다. 이는 시험이나 성과를 위한 공부를 넘어 배운 것을 삶에 적용하고 타인과 나누는 공부를 의미한다. 저자는 한 번의 공부를 말하기, 글쓰기, 강의, 책으로 확장했던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통해 공부가 곧 삶의 생산성과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그러면서 듣고 읽는 공부가 아닌 말하고 쓰는 공부를 해야 함을 강조한다.
경력과 연륜이 쌓일수록 누군가의 말이나 글을 ‘듣고 읽기’보다는 누군가에게 ‘말하고 글을 써야 하는’ 상황이 필연적으로 많아진다. 저자는 “말할 수 있는 것만이 아는 것이다.”라고 이야기하며, 이제 알게 된 것을 머리에만 남기지 말고 나의 커리어를 위해 또 가족, 동료, 친구를 위해 실질적으로 써먹는, 실천하는 공부를 하자고 제안한다.
공부의 이유부터 방법과 확장까지, 공부에 관한 모든 것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된다. 1부 〈‘진짜’ 공부란 무엇인가〉에서는 공부의 이유와 동기를 다시 묻는다. 특히 김대중·노무현 두 대통령을 보좌하며 깨달은 ‘공부의 쓸모’가 핵심이다. 두 대통령은 공부를 단순히 아는 데서 끝내지 않고 남에게 알려 주는 영역까지 확장했으며, 이는 저자가 말하는 공부의 최종 목적지인 ‘써먹는 공부’의 출발점이 된다. 2부 〈‘공부력’을 키우고 유지하기〉에서는 시간 관리, 집중력, 기억력 등 공부의 기초 체력이라 할 수 있는 공부 역량을 어떻게 기르고 지속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으로 제시한다.
3부 〈새로운 시대엔 새로운 공부를〉에서는 인공 지능 시대와 온라인 환경 속에서 요구되는 공부의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스무 살까지 배운 것만으로 백 살까지 살 수 없는 시대’라는 진단을 내리며 자신만이 가질 수 있는 고유한 색깔과 정체성을 구축해 나가는 공부를 강조한다. 마지막 4부 〈‘된사람’을 만드는 공부〉는 공부를 기술이 아닌 삶의 태도로 확장해 설명한다. 공부는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나를 성장시키고 타인과 나누기 위한 과정이며, 궁극적으로는 ‘사람 됨됨이’를 만드는 일이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모두를 위한 강원국의 진짜 공부』는 자기 성장을 원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안내서다. 새로운 시대에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다시 배움을 시작하려는 직장인, 퇴직 이후의 제2의 진로를 고민하는 중장년, 그리고 자녀에게 ‘왜 공부해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싶은 학부모들에게 이 책은 실질적인 방향과 해답을 제시하는 나침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