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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이 책에 쏟아진 찬사
서문: 글쓰기 방식엔 정답이 없다

1부 당신 자신으로부터 출발하라

1장 규칙 깨기
2장 규칙 만들기

2부 글쓰기를 시작하라

3장 시간
4장 목표
5장 첫걸음
6장 걸림돌

3부 멈추지 말고, 계속 쓰라

7장 회복력
8장 습관
9장 사람
10 숙련

결론: 양의 신화(The quantity myth)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감사의 말
참고문헌
저자 소개
저자 : 벡 에번스 · 크리스 스미스
벡 에번스(Bec Evans)와 크리스 스미스(Chris Smith)는 사람들이 생산적인 글쓰기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코칭 기업 프로리피코(Prolifiko)의 공동 설립자다. 20여 년 전 서점에서 함께 일하며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은 오랫동안 글을 쓰고 동료 작가들과 협력하며 살아왔다. 프로리피코 창업 전에 벡은 출판계에서 경력을 쌓았고, 작가 팀을 이끌면서 영국의 대표적인 창작 센터인 아르본(Arvon)을 운영했다. 또한 그녀는 『How to Have a Happy Hustle』을 써서 2020년 영국 비즈니스 도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크리스는 글로벌 비즈니스 브랜드, 자선 단체, 공공 부문의 콘텐츠 컨설턴트이자 대필 작가로 활동해 왔다. 그는 에이전시 디렉터를 거쳐 자신의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회사를 설립했으며, 《가디언》과 《타임스》 등 유수의 매체에 글을 기고했다. 또한 그는 〈부통령이 필요해〉의 작업에 참여하여 에미상을 수상한 코미디 각본가이기도 하다. 두 저자는 현재 영국의 요크셔에서 반려견 페기와 함께 살고 있다.

역자 : 방수연
대학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하고 기업에서 일했다. 꾸준히 읽고 쓰는 사람이 되고 싶어 번역을 시작했다. 현재 바른번역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에이트 베어스》, 《타인의 감정이 나를 지배하지 않도록》, 《이코노미스트2023 세계대전망》(공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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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 저자 벡 에번스 & 크리스 스미스의 말 ···

당신은 끝내 써내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우리는 당신이 쓰는 사람으로 계속 살아가도록 돕겠다는 목적 하나로 이 책을 썼다. 하지만 이 책에 담긴 생각은 당신의 삶을 이끌어줄 수도 있다. 결국 우리 모두의 삶 자체가 오르막과 내리막, 돌파구와 장애물로 점철된 시행착오의 과정과 같다. 내가 어떤 믿음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더 의식적으로 자각할수록 나를 방해하고 잠재력을 실현하지 못하게 막는 ‘비유창성(disfluency)’을 더 잘 헤쳐나갈 수 있다. ‘계속한다’는 것은 말로는 쉽지만 실제로 해내기는 어렵다. 우리는 누구나 글쓰기 여정뿐만 아니라 삶의 여정에서 불가피한 난관을 끊임없이 만나게 될 것이다. 그때마다 당신이 어떻게 계속 나아가고 회복력을 키울지에 대한 접근법과 전략을 우리가 제시해 드렸기를 바랄 따름이다.

좋은 일은 기다리는 사람에게 오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는 사람에게 온다. 세상에 무언가를 내놓고 실험할 준비가 된 사람에게 온다.

그러니 무엇을 하든 계속하자.
무엇을 창조하든 계속 창조하자.
계속 배우고, 실험하고, 적응하고, 나아가자.
결국 우리가 확실히 아는 효과적인 방법은 그것뿐이기 때문이다.

··· 편집자 도서출판 사이드웨이 박지원의 말 ···

작가를 꿈꾸는 사람에게 해주고 싶은 다섯 가지 조언은 무엇인가?

1. 많이 써라.
2. 쓰고 싶은 글을 찾아라.
3. 그 글을 많이 써라.
4. 당신의 글과 비슷한 글을 출판하는 사람을 찾아라.
5. 모두가 싫어해도 계속 써라.

이 책의 추천사를 쓰기도 한 에미상 수상 각본가 데이비드 퀀틱(David Quantick)의 말입니다. 책 안의 본문에도 실려있는 조언인데요. 위의 다섯 가지 조언 중 “당신의 글과 비슷한 글을 출판하는 사람”의 업을 가진 사람으로서, 저는 이 책이 여러분께-많이 쓰고, 모두가 싫어해도 계속 쓰고자 하는 여러분께-크나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저는 사실 여러분이 모두 글을 쓰기로 마음먹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진지하게 읽고, 진지하게 생각하고, 진지하게 살아가는 모든 이들은 글을 쓰기로 결심합니다. 중요한 건 그 결심을 깨뜨리지 않는 것뿐입니다. 그게 이 책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저희가 이 책을 출간한 이유이고도 하고요.


당신이 글쓰기를 멈추지 않고 계속하고자 한다면,
끝내 ‘당신의 이야기’를 써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모든 사람은 한 권의 책으로 풀어낼 만한 이야기를 갖고 있다. 누구든 작가가 될 수 있다. 우리는 그처럼 자신의 글을 세상에 읽히고자 하는 사람들과 함께 일한다. 한 사람의 이야기가 수십, 수백 페이지의 글 속에서 차곡차곡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일은 경이롭다. 우리는 모두 경이롭다. 당신 안의 이야기엔 이 세상을 더욱 경이롭게 만들 수 있는 힘이 있다. 중요한 것은 오로지 글을 쓰겠다고 결심한 당신이 지치느냐 마느냐의 여부일 뿐이다.

『글을 쓰기로 마음먹은 당신을 위한 책』은 끝내 지치지 않고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하려는 독자들을 위해 쓰인 책이다. 이 책은 글쓰기의 요령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당신이 어떻게 삶 속에서 훨씬 더 많이, 더 행복하게 글을 쓸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당신이 지나치게 애쓰지 않고, 좌절하지 않고, 스스로를 괴롭히지 않고 꾸준하게 글을 쓰는 법을 조언하는 책이다. 글을 쓰려는 이가 유연하면서도 현실적인 글쓰기 계획과 패턴, 루틴을 세우고자 할 때 필요한 모든 게 총망라된 가이드북이다.

글쓰기에 단 하나의 ‘올바른’ 방법은 없다
해답은 자신만의 지속가능한 글쓰기 습관을 찾는 데 있다

십여 년간 수천 명 작가들의 글쓰기를 코칭했던 벡 에번스와 크리스 스미스는 자신들의 경험과 광범위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두 사람은 책의 각 장에서 시간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법, 성공적인 목표를 시각화하고 설정하는 법, 좌절로부터 회복하는 법, 그리고 궁극적으로 당신에게 딱 맞는 글쓰기 습관을 만드는 법을 보여준다. 글쓰기를 우리의 일상으로 만드는 방법을 탐구하고, 많은 작가들이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도우면서 길어올린 지혜와 디테일을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정직하다. 저자들은 글쓰기에 단 하나의 ‘올바른’ 방법은 없다고 강조한다. 그저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글을 쓰는 게 중요하다고, 자신만의 지속가능한 글쓰기 습관을 찾는 게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글쓰기를 삶 안에 끌어들이는 일엔 ‘불변의’ 정답이 있지 않다. 글쓰기처럼 고통스럽고도 긴 시간을 요하는 일은 각자가 처한 심리 상태와 상황에 따라 저마다 다른 접근법과 실천법이 필요하다. 저자들은 이런 관점에 입각해 독자들이 자신만의 지속 가능한 글쓰기 습관과 체계를 찾는 일을 꼼꼼하게 조언한다.

그래서 이 책은 실용적이다. 벡과 크리스는 독자들의 글쓰기 습관을 어떻게 개선할지, 각각의 작가에게 가장 잘 맞는 글쓰기 방법은 무엇인지 집요하게 파고든다. 이를 위해 자신들의 코칭 경험과 이를 뒷받침해 주는 신경과학, 심리학, 글쓰기 연구 분야의 학술 논문과 저술을 체계적으로 제시하는데, 거기엔 저자 자신의 스타일이나 취향을 장황하게 과시하려는 느낌이 전혀 없다. 부부인 두 저자 모두 에미상과 영국 비즈니스 도서상을 받은 작가이기도 하지만, 그들은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글쓰기 패턴과 루틴을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일에 충실할 뿐이다.

그렇기에 이 책은 다정하다. 저자들은 글쓰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잘 알고 있으며, 글을 쓰고자 하는 이들이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벽에 부딪히고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두 저자는 독자들이 자신의 글을 놓지 않고 끝까지, 계속 써내는 일을 진심으로 응원하면서, 글쓰기의 압박감을 덜어내는 데 필요한 작고 유연한 방법들을 따뜻하게 조언한다. 벡과 크리스는 글을 쓸 때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는 일이 얼마나 무의미한지를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이 책엔 남과 비교하지 않고 오래도록 이 일을 즐기는 데 필요한 자상하고 현명한 팁이 가득하다.

글쓰기의 장벽은 무너뜨릴 수 있다
모든 작가의 손을 다정하게 잡아주는 책

이때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여러 훌륭한 작가들의 이야기는 크나큰 격려가 될 것이다. 글쓰기는 모두에게 괴롭고 지난한 일이며, 여기엔 어떤 천재적인 작가도 예외가 없기 때문이다. 저자들이 이 책에 『시녀 이야기』를 쓴 마거릿 애트우드, 『얼음과 불의 노래』를 쓴 조지 R. R. 마틴,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쓴 E. L. 제임스, 『제인 에어』와 『폭풍의 언덕』을 쓴 브론테 자매 등의 사례를 실은 이유가 그것이다. 역사를 통틀어 수많은 작가들이 겪어온 성공과 실패, 분투의 경험은 그 자체로 흥미진진하며 몇 번이고 곱씹을 만하다.

저자들의 말처럼 글쓰기는 대개 우리가 간절히 하고 싶어 하는 일인 동시에 그만두고 싶은 일, 아예 시작조차 하지 않는 일이기도 하다. 어렵고 정신적으로 더 큰 노력을 요구하는 일일수록 꾸물거리고 한눈을 팔며 미루게 되기도 쉽다. 다른 작가들은 글쓰기의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했을까? 상황이 힘들어질 때도 글쓰기를 계속하려면 어떤 실천과 루틴이 필요할까? 『글을 쓰기로 마음먹은 당신을 위한 책』은 독자들이 자신만의 글쓰기 리듬을 찾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글을 끝내 ‘써내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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