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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마케팅박사 문지효가 보는 소비자 심리
명품감정사 압구정 박선생이 보는 소비자 심리
들어가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소비자 지식

1장 럭셔리 브랜드란 무엇인가
2장 불안마케팅의 심리 구조
3장 환상마케팅과 브랜드 상징
4장 글로벌 셀럽과 문화적 욕망
5장 오픈런의 집단 심리
6장 리셀 시장의 형성
7장 리셀 프리미엄의 형성
8장 카드값과 리셀의 현실
9장 소비자의 자기 위로 소비
10장 리셀 시장의 구조적 변화
11장 금과 주식으로 이동하는 소비 자금
12장 조용한 명품과 로고리스 소비
13장 향후 소비 트렌드 예측
14장 환심 마케팅
15장 브랜드는 왜 ‘불안’과 ‘공포’를 같이 파는가
16장 백화점 등급과 라운지에서의 일상 럭셔리 투어

에필로그
저자 소개
저자 : 마케팅박사 문지효
문지효는 신한대학교 빅데이터경영학과 전임교수이자 브랜드 욕망과 소비 심리를 연구해 온 마케팅 연구자이며, 경영학 박사이다. 소비자가 왜 특정 브랜드에 열광하는지, 그리고 어떤 심리 구조가 현대 소비 문화를 움직이는지를 오랫동안 연구해 왔다. 특히 럭셔리 브랜드 시장에서 나타나는 오픈런, 희소성 경쟁, 리셀 시장의 형성과 같은 현상을 소비자 행동 이론과 행동경제학의 관점에서 분석해 왔다.
문지효는 연구자로서 브랜드 전략과 소비 심리를 분석하는 동시에 실제 소비자로서 명품 시장을 오랫동안 경험해 온 명품 애호가이기도 하다.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이름을 알고 있을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들을 꾸준히 소비해 왔으며, 한 해 동안 최대 약 2억 8천만 원에 달하는 명품을 구매해 본 경험이 있을 정도로 명품 시장을 직접 체험해 온 소비자이기도 하다. 이러한 경험은 단순한 이론적 분석을 넘어, 실제 소비 현장에서 작동하는 욕망의 구조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배경이 되었다. 그는 명품 소비를 단순한 사치나 과시의 영역으로만 바라보지 않는다. 현대 사회에서 명품은 브랜드 상징, 문화적 이미지, 사회적 신호가 결합된 하나의 소비 문화이며, 소비자가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방식이기도 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문지효는 불안마케팅과 환상마케팅이 어떻게 소비자의 욕망을 자극하고, 오픈런과 리셀 시장이라는 독특한 소비 현상을 만들어 내는지를 연구하고 글로 정리해 왔다. 이 책에서 문지효는 브랜드 욕망과 소비 심리를 연구해 온 마케팅 박사의 시선으로 현대 명품 소비의 구조를 분석하며, 실제 소비 경험을 바탕으로 이론과 현실이 만나는 지점을 설명한다.

저자 : 압구정 박선생
압구정 박선생은 명품 감정 경력 15년을 가진 리셀 시장 전문가로, 명품 리셀 업계에서는 아는 사람은 대부분 이름을 들어봤을 정도로 잘 알려진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오랜 기간 명품 감정을 담당하며 수많은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거래 가격의 흐름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경험을 가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압구정 박선생’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리셀 시장의 흐름을 읽는 감정사로 알려져 있다.
그는 명품을 단순히 가격이 높은 물건으로 보지 않는다. 어떤 제품이 시장에서 가치를 유지하는지, 어떤 제품이 유행을 타고 빠르게 사라지는지, 그리고 소비자가 어떤 심리로 제품을 구매하고 다시 시장으로 되돌리는지를 현장에서 꾸준히 관찰해 왔다. 리셀 시장에서는 매일 새로운 제품이 등장하고 또 사라진다. 셀럽이 착용한 제품이 갑자기 인기를 얻고 매장 앞에 긴 줄이 생기며, 몇 달 뒤 같은 제품이 다시 리셀 시장에 등장하는 장면을 반복적으로 목격해 온 사람이다.
압구정 박선생이 업계에서 더욱 흥미로운 인물로 알려진 이유는 그가 종종 예상하지 못한 사람들과 마주하게 되기 때문이다. 리셀 시장에서는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연예인이나 사회적으로 잘 알려진 인사들이 제품의 감정이나 거래를 위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브랜드 정책상 공식적으로 리셀이나 거래가 어렵다고 알려진 제품을 가지고 와서 판매 가능성을 묻는 사람들도 있다.
이러한 다양한 장면 속에서 압구정 박선생은 소비자들이 어떤 심리로 제품을 구매하고, 또 어떤 이유로 다시 시장으로 되돌리는지를 가까이에서 관찰해 왔다. 그래서 업계에서는 그를 단순한 감정사가 아니라 명품 소비의 흐름을 가장 가까이에서 목격하는 사람, 그리고 때로는 예상치 못한 인물들과 마주하는 미스터리한 현장 전문가로 이야기하기도 한다.
이 책에서 압구정 박선생은 리셀 시장에서 직접 목격한 소비자 행동과 심리를 통해 명품 시장의 실제 모습을 들려준다. 연구자가 분석한 소비자 심리 이론과 현장에서 확인된 경험이 만나는 지점에서 현대 명품 소비의 구조가 보다 생생하게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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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 명품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왜 나는 또 사고 싶을까’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그 질문에 아주 날카롭게 답한다. 단순히 명품 소비를 비판하는 책이 아니라, 왜 우리가 오픈런을 하고, 왜 만족이 오래가지 않으며, 왜 결국 리셀 시장으로 되돌아가게 되는지를 심리와 구조로 풀어낸다. 읽다 보면 마치 내 소비 이야기를 누가 옆에서 보고 적어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가방을 사고 나면 목걸이가 아쉽고, 목걸이를 하면 손이 허전하고, 결국 시계까지 보게 되는 그 기분을 너무 정확하게 짚어낸 책이다. 명품을 많이 사본 사람일수록 더 공감할 것 같다. 소비를 해본 사람만이 쓸 수 있는 현실적인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명품을 사는 사람의 심리를 이렇게까지 구조적으로 설명한 책은 처음 본다. 불안마케팅, 환상마케팅, 셀럽 효과, 자기위로 소비, 카드값과 리셀까지 이어지는 흐름이 정말 설득력 있게 정리되어 있다. 명품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현대 소비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책이다.
처음에는 명품 소비에 대한 가벼운 에세이인가 했는데, 읽을수록 훨씬 묵직하고 분석적인 책이었다. 그런데도 어렵지 않고 술술 읽힌다. 문지효 박사의 이론적 설명과 압구정 박선생의 현장감 있는 시선이 함께 들어가 있어서 더 흥미롭다.

- 이 책은 명품을 비난하지 않는다. 오히려 명품을 실제로 좋아하고 소비해 본 사람의 입장에서 왜 그 소비가 반복되고, 왜 그 욕망이 쉽게 끝나지 않는지를 아주 솔직하게 들여다본다. 그래서 더 신뢰가 간다. 이 책을 읽으면서 뜨끔한 순간이 정말 많았다. 분명히 하나만 사려고 했는데, 막상 사고 나면 또 다른 게 허전해지는 기분. 그리고 그게 반복되는 구조를 이 책은 너무 잘 설명한다. 명품 소비를 해본 사람이라면 “맞아, 딱 이거야” 하고 고개를 끄덕일 대목이 많다.

- 오픈런도 해보고 리셀도 해본 사람으로서 정말 공감하면서 읽었다. 특히 간절히 원해서 샀던 물건이 몇 달 뒤에는 다시 시장으로 돌아가는 과정이 너무 현실적이었다. 이 책은 겉만 화려한 명품 이야기가 아니라, 그 뒤에 있는 감정과 후회와 합리화까지 다 다룬다. 명품을 사는 순간에는 정말 행복한데, 시간이 지나면 또 다른 제품이 눈에 들어오고, 카드값을 보면 마음이 복잡해진다. 이 책은 그 감정을 너무 잘 안다. 소비를 많이 해본 사람일수록 이 책이 더 아프게 와닿을 것 같다.

- 소비심리와 마케팅을 공부하는 사람에게도 굉장히 흥미로운 책이다. 명품이라는 소재를 다루지만 결국 이 책이 말하는 것은 현대 소비 전체를 움직이는 욕망의 구조다. 희소성, 상징성, 사회적 증거, 자기합리화 같은 개념이 실제 시장 현상과 연결되어 설명되는 점이 좋았다. 불안마케팅과 환상마케팅이라는 프레임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명품 소비를 단순히 사치나 허영으로 보는 시선에서 벗어나, 왜 그렇게 설계된 소비 구조가 반복되는지를 이론적으로 정리해 준다. 마케팅 책으로 읽어도 좋고, 소비문화 분석서로 읽어도 좋다.

- 브랜드가 단순히 제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욕망의 구조를 설계한다는 문장이 오래 남는다. 이 책은 명품 소비를 예외적인 세계가 아니라 현대 브랜드 전략의 가장 선명한 사례로 보여준다. 명품을 둘러싼 화려한 이미지 뒤에 숨어 있는 가장 현실적인 소비 심리를 날카롭게 해부한 책. 오픈런에서 리셀까지, 욕망이 어떻게 설계되고 순환하는지를 가장 생생하게 보여준다.

- 명품을 사랑해 본 사람만이 쓸 수 있는 책, 그리고 명품 시장을 가까이에서 본 사람만이 완성할 수 있는 책. 이론과 현장이 만나는 지점에서 현대 소비의 본질을 드러낸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명품은 더 이상 단순한 물건으로 보이지 않는다. 그것은 브랜드가 설계한 욕망의 구조이며, 소비자가 끝없이 참여하게 되는 하나의 세계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 읽는 내내 “이거 내 얘기인데?” 싶었다. 명품 소비의 감정을 너무 잘 안다. 만족, 허전함, 또 다른 소비, 카드값, 리셀까지 다 연결된다. 진짜 현실적이다. 명품을 좋아하는 사람도, 명품을 잘 모르는 사람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명품 이야기를 하지만 결국 사람의 욕망 이야기다. 어렵지 않게 읽히는데 내용은 꽤 깊다.

- 소비를 심리학적으로 설명하는 책은 많지만, 명품 소비를 이렇게 구체적으로 풀어낸 책은 드물다. 특히 압구정 박선생의 현장감 있는 시선이 책에 생동감을 준다. 명품을 한 번도 사본 적 없는 사람인데도 정말 흥미롭게 읽었다. 왜 사람들은 줄을 서고, 왜 그렇게까지 열광하며, 왜 결국 다시 되파는지 이해가 됐다. 현대 소비문화 자체를 읽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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