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나무로 느끼는 그날 그곳
여름 한창때 붉게 물든, 배롱나무 _신윤복, 소년전홍
봄바람을 예감하는, 상수리나무 _김홍도, 소림명월도
완연한 봄 꽃잎 흩날릴, 복사나무 _이유신, 포동춘지
잎만으로 싱그러운, 능수버들 _이인문, 목양취소
제주 바닷가에서 마주쳤을, 왕초피나무 _김정, 산초백두도
가을 정취 자아내는, 오동나무 _김득신, 출문간월도
가랑잎 오래 붙잡는, 참나무류 _김두량, 월야산수도
이른 봄 바늘잎 푸르른, 비자나무 _윤두서, 춘경답우도
밭둑 지키는 늘 푸른 잎, 구실잣밤나무 _마군후, 촌녀채종
어느 봄날 달빛 아래 활짝 핀, 산철쭉 _신윤복, 정변야화
2장 삶 곳곳에 함께하던 나무들
아이들 간식 되었을, 자두나무 _신윤복, 무녀신무
공자님 가르침을 기리는, 은행나무 _이유신, 행정추상
사시사철 푸른 가리개, 사철나무 _김홍도, 후원유연
개울가의 여인들 가리던, 왕버들 _신윤복, 단오풍정
부처님 찾는 길의 서낭당, 느릅나무 _신윤복, 문종심사
절 앞에서 위엄 더하는, 측백나무 _정선, 사문탈사
꽃 지면 매실 가득할, 매화나무 _전기, 매화초옥도
제주 과수원에서 기르던, 귤나무 _김남길, 고원방고
북방 변경의 군수물자이던, 싸리 _작자 미상, 수책거적도
3장 나무로 담은 화가의 뜻
두 소나무 묶어 연리 만드는, 담쟁이덩굴 _이인상, 검선도
줄기에 고된 삶 새겨진, 물푸레나무 _김득신, 수하일가도
우리 산 어디에나 흔한, 서어나무 _조영석, 나무 깎기
감도는 봄기운을 전하는, 진달래 _신윤복, 상춘야흥
봄의 절정에 만개한, 살구나무 _신윤복, 사시장춘
금슬 좋은 부부 같은, 자귀나무 _김후신, 압안도
세한송백처럼 변함없는, 소나무(곰솔) _김정희, 세한도
빽빽이 숲 이루는, 잣나무 _정선, 화강백전
굽이굽이 휘어 그려진, 향나무 _정선, 노백도
4장 화폭의 주역으로 만나는 나무들
일본에서나 볼 수 있던, 애기동백 _이암, 화조묘구도
양반가 뒤뜰의 운치 더했을, 돌배나무 _이암, 화조구자도
힘차게 죽순 올리는, 대나무 _유덕장, 묵죽도
꽃 향기롭고 상서로운, 치자나무 _전(傳) 이영윤, 화조도
가을꽃의 상징이던, 금목서 _심사정, 화훼초충도
제주도와 일본에 자생하는, 목련 _이의양, 화림채금
붉은 열매 생생한, 남천 _전(傳) 신사임당, 화조도
홍일점의 어원이 된 붉은 꽃, 석류나무 _심사정, 꾀꼬리
토종 사과나무였던, 능금나무 _신한평, 화조도
5장 옛 그림 속 뜰과 숲
정선의 정원 한가운데, 머루 _정선, 인곡유거
선비의 공간 속, 전나무·은행나무·능수버들 _정선, 임천고암
고목나무로 흔히 자라는, 느티나무 _정선, 노재상한취도
대갓집 별서의 어느 여름날, 등나무 _이인문, 대택아회
선경으로 가는 입구, 마삭줄 _이인문, 연정수업
도봉산 자락 원장에 심은, 감나무 _이인문, 도봉원장
인왕산 골짜기 붉게 물들인, 단풍나무 _정선, 청풍계
깊은 밤 선비들이 모여 앉던, 회화나무 _정선, 괴단야화도
바위틈에서도 자라나는, 소나무 _정선, 인왕제색도
내금강에 펼쳐진 나무바다, 전나무 _김윤겸, 장안사
한라산 가득 촘촘히 자랐던, 구상나무 _작자 미상, 백록담
주요 참고문헌
사진 출처 및 유물 소장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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