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당신이 보낸 모든 시간은 헛되지 않았다.”
개인의 경쟁력은 꾸준히 이어가는 과정에서 만들어진다!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이런 질문을 마주하게 된다. 이 일을 계속해도 괜찮은지, 회사 밖에서도 통하는 내 경쟁력이 무엇인지, 제2의 직업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등 많은 ‘회사 인간’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고민이다.
삼성·LG 같은 글로벌 기업뿐만 아니라 정부와 협력하여 다양한 전국 규모의 행사들을 기획하는 등 치열한 직장 생활을 경험한 박소연 저자 또한 이 질문을 반복해왔다. 재능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스스로를 의심하고, 평범한 커리어 앞에서 방향을 잃기도 하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확신이 서지 않아 불안하던 시간들. 그는 퇴사 후 1인 기업으로 커리어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일하는 나’의 경쟁력을 갖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계속 해나가는 힘’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AI 혁신과 함께 직업의 수명은 더욱 짧아지고, 개인에게 요구되는 역량은 끊임없이 바뀌고 있다. 이 변화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선택의 갈림길에 놓인다. 이직을 할지, 새로운 일을 시작할지, 완전히 다른 길로 방향을 틀어야 할지 고민하며 조급해진다.
박소연 저자는 커리어를 ‘결과’가 아니라 ‘지속’으로 설명한다. 당장 눈앞에 드러나는 성과보다 중요한 것은 반복과 축적이고, 지금까지 해온 경험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서로 연결되며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낸다. 커리어는 단 한 번의 성과나 프로젝트로 완성되는 것이 아닌, 개인이 쌓아온 수많은 경험이 교차하며 만들어지는 복합적인 구조다. 평범해 보였던 경험도 쌓이고 연결되는 순간,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확장되며 나만의 경쟁력으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결국 중요한 것은 완벽한 기회를 찾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이어온 경험을 기반으로 계속해나가는 것이다.
더 단단하고 능숙해지기 위한
‘일하는 나’의 커리어, 관계 그리고 태도
이 책에서는 꾸준히 나아가기 위한 동력을 세 가지로 설명한다. 1부는 ‘성장’으로, 성실한 반복과 경험이 결국 실력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특히 내 재능, 경험, 그리고 직무 분야를 교집합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나만의 경쟁력을 어떻게 찾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더불어 남들과 비교하며 좌절하더라도 멈추지 않고 지금까지 해온 시간 자체가 이미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증거임을 말한다.
2부에서는 ‘관계’를 다룬다. 사회적 관계는 피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커리어를 이어가는 중요한 조건 중 하나다. 타인을 대하는 태도, 협업을 위한 다정한 수고로움, 약해지는 순간을 이겨내는 경험 속에서 우리는 일을 지속할 수 있는 힘을 얻는다.
3부에서는 ‘커리어’에 대해 이야기한다. 회사 밖에서도 통하는 경쟁력을 찾는 법, 멘탈을 다스리기 위한 응원집 만들기, 의도와 다르게 일이 흘러갈 때의 대처법 등 계속해서 경력을 쌓고 일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한 태도를 담았다.
특히 회사에 속한 ‘직장인’에서 스스로를 책임지는 ‘직업인’으로 독립한 저자의 경험과 수많은 직장인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일화와 더불어 각 장은 독자가 스스로의 일을 돌아보고 강점과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질문에 답하다 보면 일과 나 자신의 미래에 대해 밑그림이 그려지기 시작한다.
일에서 의미를 찾고 성장하고 싶은 사람, 회사 울타리를 나와 새로운 일을 찾는 사람, 그리고 일을 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현실적인 해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