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바로가기
  1. 도서정가제
  2. 소득공제
일시재고부족
18,500원
16,650원
10%
최대 적립 포인트
1,220 원
  • 구매 적립
    적립금 안내
    • 상품 적립금
    • 상품 적립금은 고객님이 웬디북에서 상품을 구매하실 경우 이에 대한 마일리지 개념으로 구매금액의 일부를 적립해 드리는 제도이며 사용은 예치금과 같이 현금처럼 사용가능하십니다.
    • 멤버십 적립금
    • 멤버십 적립금은 고객님의 멤버십(고객)등급에 따라 도서 구매액의 1 ~ 4%에 해당하는 적립금이 추가로 적립되며 적립금은 다음 주문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합니다.
    • 다만 적립금은 예치금과는 달리, 현금으로 환불하실 수 없고 적립금의 적립일로 부터 12개월 이내에 사용하시지 않으면 자동으로 소멸됩니다.
  • 상품 적립금
    920원
  • 리뷰 적립
  • 최대 리뷰 적립금
    300원
16,650원
· 쿠폰 및 적립금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바로구매
장바구니 담기
일시재고부족
이 책을 구입하신 분들이 산 책
상세 이미지 더보기
상세 이미지
목차 더보기
목차
프롤로그

화산
2분의 1
다코야키
미궁
진술
해변
다람쥐
포기
저자 소개
저자 : 화바이룽
시나리오 작가이자 소설가. 국립 타이완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하고, 광고 회사에서 근무하다 현재는 영화 및 드라마 시나리오, 소설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 대만의 3대 문학상인 연합문학 소설 신인상, 연합보 문학상, 린룽싼 문학상 등을 모두 수상한 바 있다. 영화 <림북소무林北小舞>의 원작 시나리오 작가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치밀한 심리 묘사와 영상미가 돋보이는 문체로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지은 책으로는 《작은 이익을 탐내는 안나愛貪小便宜的安娜》, 《납치된 그림자被劫持的影子》, 《거북섬의 소년龜島少年》 등이 있다.
저자 소개 더보기
출판사 서평 더보기
출판사 서평
상처와 무관심 뒤에 가려져 있던 기괴한 진실
가족과 관계의 이면을 되짚어보게 하는 이야기

이야기는 교도소에 수감된 전 남편을 면회하러 가는 정팡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미 모든 것이 끝난 이후의 장면에서 출발하는 이 설정은 독자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가’라는 질문을 품게 만든다. 그렇게 이야기는 현재에서 과거를 향해 거슬러 올라가며, 한 가정이 균열을 맞고 무너져가는 과정을 집요하게 추적한다.

남편의 이혼 선언, 그리고 그 뒤를 잇는 살인 사건과 자살. 일련의 사건들은 강렬한 미스터리적 긴장감을 형성하지만, 이 작품이 주목하는 것은 사건 그 자체보다 인물들의 내밀한 관계다. 보수적인 부모와의 갈등, 원치 않았던 결혼, 그리고 그 속에서 평범함을 가장해 살아가는 인물들을 통해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얽힌 관계의 복잡성과 불완전함을 드러낸다. 또한 이러한 관계가 얼마나 쉽게 표면적인 이해에 머물 수 있는지, 그리고 그 사이에 생겨난 균열이 어떤 결과로 이어지는지를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독자는 파편처럼 흩어진 단서들을 따라가며 가족이라는 이름에 가려진 이면을 마주하게 되고, 우리가 지금껏 믿어온 가족은 무엇으로 유지되어 왔는지, 그 안에서 우리는 무엇을 외면해왔는지 스스로 생각하게 한다. 익숙함에 가려져 있던 낯선 진실을 마주할 준비가 되었다면, 잠시 숨을 고르고 이 이야기를 따라가 보기를 권한다.

진실을 직면할 것인가, 외면할 것인가
도망치지 않는 자에게만 허락되는 회복의 서사

작품에서 상징적으로 등장하는 ‘코끼리’는 우리에게 근원적인 화두를 던진다. “당신은 과연 당신의 삶보다 더 크고 무거운 책임을 감당할 수 있는가?” 이 질문에 작품 속 두 사람은 서로 다른 길을 선택한다. 남편 밍런이 개인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가족과 사회라는 책임을 포기하고 끝내 죽음이라는 도피처를 택했다면, 아내 정팡은 남편이 남긴 고통스러운 판도라의 상자를 외면하는 대신 기꺼이 그 안의 진실을 직시하고 품어준다. 제목이 암시하듯, 코끼리를 ‘목욕시키는’ 행위는 단순히 주어진 비극을 견디는 수동적 태도가 아니다. 그것은 삶에 닥친 비극을 능동적으로 수용하고 그 상처와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려는 숭고한 사투에 가깝다.

정팡은 불편한 진실을 외면해서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본능적으로 깨닫고, 고통의 심연 속으로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나아간다. 분노와 의심을 넘어 유머러스하고 강인한 태도로 코끼리를 돌보는 법을 익혀가는 그녀의 변화는, 비극 속에서도 끝내 성장을 이뤄내고야 마는 인간의 본질을 증명한다.

저자는 두 사람의 엇갈린 선택을 통해 우리에게 묻는다. 고통스러운 진실을 외면한 채 살아갈 것인가, 아니면 그것을 마주하고 감당할 것인가. 도망치지 않고 끝내 진실을 직면하는 사람만이 비로소 다음 페이지로 나아갈 수 있다는 이 작품의 메시지는, 묵직한 위로와 용기를 건넨다.

산다는 건 죽어버린 꿈들 사이를 부유하는 일
그럼에도 끝내 살아가려 분투하는 삶에 대하여

이 작품의 추천사를 쓴 이다혜 작가는 “살아간다는 건 죽어버린 꿈과 또 다른 죽어버린 꿈, 그리고 작디작은 희망 사이를 부유하는 일”이라고 말한다. 그의 말처럼, 이 소설이 끝내 도달하는 또 하나의 주제는 한 개인이 품고 살아가는 ‘꿈’에 관한 이야기다. 밍런과 정팡을 비롯한 인물들은 각자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끝내 이루지 못한 꿈을 각자의 방식으로 끌어안은 채 살아간다.

그렇기에 정팡은 밍런의 비밀을 마주한 순간, 단순한 분노나 배신감을 넘어 복잡한 감정에 휩싸인다. “나는 그가 부러우면서도 죽이고 싶었다.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그를 이해하고 싶었다”라는 고백은, 서로를 끝내 이해할 수 없으면서도 기어이 이해하고자 분투하는 슬픔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이처럼 관계의 균열과 상처를 통과해온 끝에서, 정팡이 선택하는 것은 도피가 아닌 ‘견디며 살아가는 일’이다. 이루지 못한 꿈과 남겨진 감정들, 그리고 쉽게 사라지지 않는 상처를 기꺼이 짊어진 채 그녀는 다시 삶을 이어간다. 이 소설은 말한다. 완전히 회복된 삶이란 존재하지 않을지라도, 각자의 균열과 상처 위에서 기어이 내일로 나아가려는 그 마음이야말로 가장 눈부신 회복의 증거라는 것을 말이다.
리뷰(0)
0 / 5.0
리뷰 작성
•
리뷰를 작성하시면 소정의 적립금을 드립니다.
•
도서의 첫번째 리뷰부터 10번째 리뷰까지는 기본 적립금의 2배를 적립해 드리며, 이후 리뷰부터는 기본 적립금이 적립됩니다.
리뷰 혜택 및 유의사항
배송방법

배송은 CJ대한통운(전화 : 1588-1255)을 이용해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3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가능하며, 3만원 미만의 경우 2500원의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배송기간

15시 이전에 입금확인된 주문까지는 당일날 발송하며, 일반적인 경우 다음날 책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주말 또는 공휴일이 있거나 시기적으로 배송이 많은 기간인 경우는 지역에 따라 1~2일이 더 소요될 수 있습니다.

주문 후, 5일이 경과해도 책이 도착하지 않는 경우에는 웬디북 고객센터(전화 : 1800-9785)로 전화를 주시거나 고객센터 > 1:1 문의를 통해 문의글을 남겨주시면 확인 후 신속히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묶음배송

묶음배송 원하시는 모든 주문서의 상태가 "입금대기" 또는 "결제완료" 상태일 경우에만 처리가 가능하며, 고객센터 > 1:1 문의에서 신청 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변심반품의 경우 도서주문일로부터 15일이내에 반품접수가 가능하며, 반품 배송비는 고객님 부담입니다.

부분 반품의 경우, 3만원 이상 주문으로 무료배송 받았으나 일부 상품 반품으로 주문금액이 3만원이 안될 경우, 이전 주문의 배송비를 포함한 왕복 배송비를 부담하셔야 합니다.

반품절차는 고객센터의 반품교환신청 페이지에서 신청을 해주시면 웬디북 고객센터에서 지정택배사에 회수요청을 하고, 방문한 택배기사님을 통해 반품도서를 보내주시면 됩니다.

운송 중 책이 손상되지 않도록 포장을 해주신 후, 포장 겉면에 “반품도서”라고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회수된 상품은 요청해주신 환불방법에 따라 적립 또는 환불 진행해드립니다.

(특히 팝업북 등은 조그만 충격에도 책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반품이 불가한 경우
  • 1. 고객에게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띠지 또는 더스트커버 포함)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 2. CD 나 소프트웨어 포함, 포장이 되어 있는 모든 상품의 포장 개봉
  • 3. 만화책 및 단시간 내에 완독이 가능한 잡지
  • 4. 상품과 함께 발송된 추가사은품이 분실되거나 훼손된 경우
  • 5. 고객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6. 명시된 반품가능 기한이 지난 경우
  • 7. 세트상품중 일부 반품
교환안내

파본도서 혹은 오배송으로인한 교환은 도서주문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신청하셔야 하며 이 경우 배송비는 웬디북에서 부담합니다.

(단, 팝업북과 CD가 세트인 책은 책의 특성상 7일 이내에 해주셔야 합니다.)

교환절차는 고객센터의 반품교환신청 페이지에서 신청을 해주시면 웬디북에서 새 책을 보내드리고 새 책을 받으실 때 교환도서와 맞교환 하시면 됩니다.

교환은 동일도서에 한하며, 다른 도서로 교환은 불가합니다.

운송도중 책이 손상되지 않도록 포장을 해주신 후, 포장 겉면에 “반품도서”라고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팝업북 등은 조그만 충격에도 책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교환이 불가한 경우
  • 1. 고객에게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 2. 포장 상품의 포장을 해체한 경우
  • 3. 고객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4. 물품 수령 후, 15일이 경과한 경우
  • 5. 동일상품으로 교환하신 후, 다시 교환하시고자 할 경우 (이 경우에는 환불처리 해드립니다.)
신고하기
신고사유 선택
도서 입고 알림 신청
입고알림 신청하셨습니다.
입고시 {{tel}}로 문자 발송됩니다

바로 확인 하시겠습니까?
예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는

마이 페이지 > 회원정보수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관심 시리즈 신간 알림 신청
시리즈명:{{ series_name }}
관심 시리즈 신간 입고 알림 신청하셨습니다.
입고시 {{ tel }}로 문자 발송 또는
앱푸시, 이메일 등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확인 하시겠습니까?
예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는

마이 페이지 > 회원정보수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입고 알림 수신 방법 변경은

마이 페이지 > 알림 > 알림 설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푸시 알림이 오지 않을 시,

스마트폰 설정 > 알림 > 웬디북 앱 설정을 확인해 주세요

관심 작가 신간 알림 신청
작가명:{{ series_name }}
관심 작가 신간 입고 알림 신청하셨습니다.
입고시 {{ tel }}로 문자 발송 또는
앱푸시, 이메일 등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확인 하시겠습니까?
예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는

마이 페이지 > 회원정보수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입고 알림 수신 방법 변경은

마이 페이지 > 알림 > 알림 설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푸시 알림이 오지 않을 시,

스마트폰 설정 > 알림 > 웬디북 앱 설정을 확인해 주세요

{{title}}
{{content}}
{{title}}
{{cont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