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책 속에서
57쪽
점차 계급의 차별은 사라지고 있다. 또한 한때 인류를 갈라놓았던 장벽들은 무너지고 있다. 재산은 나누어지고 있으며 권력도 여러 사람이 함께 나누어가지고 있다. 지성의 빛이 퍼지고 모든 계급의 능력이 평등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
131쪽
아메리카에서처럼 법률이 절대적인 언어로 군림하는 나라는 이 세상에는 없다. 또한 법률 운용권이 그처럼 많은 사람의 수중에 분산되어 있는 나라도 없다.
200쪽
오늘날까지 합중국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 자기 명예와 생명을 내놓겠다고 나선 시민은 없었다. 그 까닭은 대통령의 권력이 일시적이고 제한되어 있으며 종속적이기 때문이다. 이런 한 번에 끝나는 도박은 엄청난 전리품이 따르지 않고서는 모험가들을 이끌어들이지 못한다.
247쪽
아메리카에서 연방제도를 가능하게 하는 상황은 여러 주가 비슷한 이해관계, 공통적인 기원 및 공통적인 언어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뿐 아니라 역시 같은 수준의 문명단계에 이르러 있었다는 사실 때문이기도 하다.
297쪽
민주공화정이 봉급 받는 관리들에게 봉급 없이 봉직할 것을 요구할 경우, 그 나라는 왕정으로 향하고 있다고 추측해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그리고 왕정이 그때까지는 봉급을 받지 못하던 관리들에게 보수를 지불하기 시작할 경우, 그 왕정은 전제정이나 공화정 형태의 정부에 접근하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다.
355쪽
민주정치의 요체는 다수가 절대적으로 우세하다는 데 있다. 민주국가에서는 다수에게 저항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461쪽
인디언들은 가족들을 모두 데리고 왔다. 그들은 다친 자와 병자, 그리고 갓난아이들과 운명을 바로 앞에 둔 노인들을 데리고 있었다. 그들에게는 천막도 마차도 없었으며 무기와 식량을 좀 가지고 있을 따름이었다.
538쪽
어느 한쪽이 세력을 잃고 다른 쪽이 세력을 얻고 있을 경우에는 그런 결합은 훨씬 유지되기 어렵다. 일부 주의 이와 같은 급속하고 불균형한 증가 때문에 다른 주들의 독립이 위협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