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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한 자유주의 사상가의 정치사회학 | 임효선
제12판 저자 서문
서론
제1장 북아메리카의 외형
제2장 영국계 아메리카인의 기원과, 그들의 미래와 관련한 그 기원의 중요성
제3장 영국계 아메리카인의 사회상태
제4장 아메리카의 주권재민 원칙
제5장 타운제도와 자치기구
제6장 합중국의 사법권과 정치사회
제7장 합중국의 정치적 재판관할권
제8장 연방헌법
제9장 합중국의 민권지배의 원리
제10장 합중국의 정당
제11장 합중국의 언론자유
제12장 합중국에 있어서의 정치결사
제13장 합중국의 민주정치
제14장 아메리카 민주주의의 장점
제15장 합중국에 있어서 다수의 무제한한 권력과 그 결과
제16장 다수의 폭정을 완화하는 요인
제17장 합중국에 민주공화정을 유지시켜주는 주요 원인
제18장 합중국에 거주하는 세 종족의 현황과 전망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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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 알렉시 드 토크빌
『미국의 민주주의』와 『구체제와 혁명』이라는 저서를 통해 민주적인 사회변동을 옹호한 대표적인 자유주의 사상가다. 1827년 파리에서 법학 공부를 마치고 베르사유의 법원에서 배석판사로 근무했다. 1831년 미국 방문에서 얻은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1835년부터 1840년에 걸쳐 『미국의 민주주의』 1·2권을 출간해 미국과 영국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1839년 하원의원에 선출되었으며, 1841년 프랑스아카데미 회원이 되었다. 의원 활동 기간 동안 프랑스 식민지 문제와 현 주민의 처우 개선에 정열적인 활동을 펼쳐 현실 정치에서도 사상을 활발히 전개해나갔다. 1849년 루이 나폴레옹에 의해 외무대신에 임명되나, 4개월 후 사임했다. 이후 프랑스 구체제에 대한 연구 활동을 하다가 1859년 칸에서 폐결핵으로 세상을 떠났다.
『미국의 민주주의』는 사실상 자신의 조국인 프랑스를 미국의 거울에 비추어본 결과의 소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의 행형제도를 연구하기 위해 동료인 보몽과 함께 미국을 방문했다가 전례 없는 사회적 평등과 신분적 차별의 부재를 보고 큰 충격을 받은 토크빌은 프랑스의 낙후된 정치 상황에 대해 사회적 변화의 필요성을 공감하게 된 것이다. 토크빌이 “내가 미국에 머무르는 동안 가장 강렬하게 나의 관심을 사로잡은 것은 사람들 사이의 조건과 일반적 평등이다. 나는 이 두드러진 사실이 사회의 전 과정에 끼친 엄청난 영향을 쉽게 발견했다. 그것은 여론에 특정한 방향을 주며, 법률에 독특한 취지를 부여한다. 그것은 통치자에게는 유념할 사항을 주며, 피치자에게는 독특한 습관을 준다”라고 언급한 점은 바로 『미국의 민주주의』가 담고 있는 사상을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역자 : 임효선
경기도 용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러트거스 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다.
주요 논문으로는 「근대적 국가개념과 정통성의 부재문제」 「조선조 정치사상의 성격」 “The Idea of Natural Mutualism: The Ancient Chinese World-view”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삶의 정치사상』 『고대 한국정치와 국가』(공저, 법문사), 『현대 한국정치의 이해』(공저, 성균관대학교 출판부) 등이 있다.

역자 : 박지동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신문대학원을 수료했으며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동아일보 기자로 근무했다. 광주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를 지냈으며, 지금은 광주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미국의 한반도 지배사』 『한국언론실증사』 『언론사상사』 『논리와 논술』 『현대고급영문법해석연구』 등을 펴냈으며 그외에도 많은 번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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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책 속에서

57쪽
점차 계급의 차별은 사라지고 있다. 또한 한때 인류를 갈라놓았던 장벽들은 무너지고 있다. 재산은 나누어지고 있으며 권력도 여러 사람이 함께 나누어가지고 있다. 지성의 빛이 퍼지고 모든 계급의 능력이 평등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

131쪽
아메리카에서처럼 법률이 절대적인 언어로 군림하는 나라는 이 세상에는 없다. 또한 법률 운용권이 그처럼 많은 사람의 수중에 분산되어 있는 나라도 없다.

200쪽
오늘날까지 합중국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 자기 명예와 생명을 내놓겠다고 나선 시민은 없었다. 그 까닭은 대통령의 권력이 일시적이고 제한되어 있으며 종속적이기 때문이다. 이런 한 번에 끝나는 도박은 엄청난 전리품이 따르지 않고서는 모험가들을 이끌어들이지 못한다.

247쪽
아메리카에서 연방제도를 가능하게 하는 상황은 여러 주가 비슷한 이해관계, 공통적인 기원 및 공통적인 언어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뿐 아니라 역시 같은 수준의 문명단계에 이르러 있었다는 사실 때문이기도 하다.

297쪽
민주공화정이 봉급 받는 관리들에게 봉급 없이 봉직할 것을 요구할 경우, 그 나라는 왕정으로 향하고 있다고 추측해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그리고 왕정이 그때까지는 봉급을 받지 못하던 관리들에게 보수를 지불하기 시작할 경우, 그 왕정은 전제정이나 공화정 형태의 정부에 접근하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다.

355쪽
민주정치의 요체는 다수가 절대적으로 우세하다는 데 있다. 민주국가에서는 다수에게 저항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461쪽
인디언들은 가족들을 모두 데리고 왔다. 그들은 다친 자와 병자, 그리고 갓난아이들과 운명을 바로 앞에 둔 노인들을 데리고 있었다. 그들에게는 천막도 마차도 없었으며 무기와 식량을 좀 가지고 있을 따름이었다.

538쪽
어느 한쪽이 세력을 잃고 다른 쪽이 세력을 얻고 있을 경우에는 그런 결합은 훨씬 유지되기 어렵다. 일부 주의 이와 같은 급속하고 불균형한 증가 때문에 다른 주들의 독립이 위협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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