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얽매임
언제나 행복할 수 있기를
떠나게 하자
버림받았지만
삶은 완벽하지 않다
진눈깨비
관계
건널 수 없는 바다
삶은 완성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되돌릴 수 없는 과거
소중한 것이었음에
그리울 수밖에
별과 같은 사람
미련이 남겠지만
자목련의 흔들림
숙명
아빠의 마음
살아계신 것만으로도
그 사람이 있는가
인연이 질긴 이유
나보다 그들을 위해
타인의 삶
끝까지 믿지 못하고
사랑은 허무할지도
주어진 시간은 얼마일까?
아름답지만 어쩔 수 없는
슬픈 영혼들을 위한 진혼곡
악착같이 살아야
삶은 침묵 속으로
구원의 여상
알 수 없는 일들
되찾을 수 없는 시간
아버지가 있는 곳
영원히 쉬지 못하고
세월의 길
아픔을 떠나보내고
무엇을 남기게 될까?
비이성적인 집단
삶의 선택과 흔적
세월은 사랑을 쌓고
그 사람을 보낸 후
식물이 되어버린 아내
사랑하지 않지만 사랑하려는 노력
영원을 기대하지 않아야 할까?
혼자도 두렵지 않다
너무 늦은 것은 아닐까
삶은 그저 그만그만할 뿐이다
시대가 운명이었고 운명이 삶이었다
알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난다
삶의 극한에 이르고 나면
남겨질 묘비에는
삶은 완전하지 않다
잃어버린 것을 찾아서
그립고도 아련하여
언젠간 떠나게 되고
머무는 것, 떠나는 것
망각의 인간
다시 그곳에서
구원의 문
세상 모든 만남이 그런 것일까?
음악 같았던 순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