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바로가기
  1. 도서정가제
  2. 소득공제
16,800원
15,120원
10%
배송안내
10/19 월요일 오전 9시까지 주문하면 10/19 월요일 발송
최대 적립 포인트
1,140 원
  • 구매 적립
    적립금 안내
    • 상품 적립금
    • 상품 적립금은 고객님이 웬디북에서 상품을 구매하실 경우 이에 대한 마일리지 개념으로 구매금액의 일부를 적립해 드리는 제도이며 사용은 예치금과 같이 현금처럼 사용가능하십니다.
    • 멤버십 적립금
    • 멤버십 적립금은 고객님의 멤버십(고객)등급에 따라 도서 구매액의 1 ~ 4%에 해당하는 적립금이 추가로 적립되며 적립금은 다음 주문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합니다.
    • 다만 적립금은 예치금과는 달리, 현금으로 환불하실 수 없고 적립금의 적립일로 부터 12개월 이내에 사용하시지 않으면 자동으로 소멸됩니다.
  • 상품 적립금
    840원
  • 리뷰 적립
  • 최대 리뷰 적립금
    300원
15,120원
· 쿠폰 및 적립금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바로구매
장바구니 담기
이 책을 구입하신 분들이 산 책
상세 이미지 더보기
상세 이미지
목차 더보기
목차
다시 시작된 계절|23
현호색|27
사이의 들|28
벚꽃 흩날리던 날|34
고집스러운 나무|39
복사꽃|41
피고 지는 꽃|42
종소리|44
사이에서|48
나의 등나무|52
아빠의 밀짚모자|57
102동 604호|61
그가 가장 좋아하는 꽃|68
친구가 되는 쪽|74
짧은 여행에서 찾은 것|78
기도|87
강낭콩꽃|91
금계국|92
여름날의 하모니|93
종이에 피어난 개망초|97
숲의 파도|103
바람에 실려 온 향기|107
하얀 등대, 하루키, 토성 그리고 코다마|109
마침표|116
도화지에 담은 것|119
마지막 여름의 울음소리|124
희망이라는 이름의 배|129
한여름의 꿈|133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136
다정한 작별 인사|140
분홍빛 바다|144
이제야 전하는 마음|149
나비가 잠든 시간|154
가을이 온다|156
여전히 선명한 바다|157
있는 그대로|162
아빠가 잠든 자리|166
희미해지는 점들|171
계절과 계절 사이|173
구절초|176
갈대|177
이제 곧|178
파도가 부르는 노래|182
은하호|190
서툰 불꽃놀이|192
오늘의 정성|194
눈의 입맞춤|197
가만히 바라보는 마음|200
군무(群舞)|203
계절의 이유|205
저자 소개
저자 : 이고은
화가, 작가, 그리고 산책가. 홍익대학교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하고 아티스트 그룹 DNDD를 설립했다. 전시, 디자인, 출판 등 시각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폭넓은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서울미술관 〈3650 storage 인터뷰〉 등의 전시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해 왔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보이지 않는 것들》, 《삶은 여전히 빛난다》 외 여러 도서의 표지 및 삽화 작업으로 다채로운 이미지를 선보였고, 뮤지션 루싸이트 토끼의 프로젝트 앨범 《리듬》, 작곡가 수린의 EP 앨범 《Wave》 아트워크 등 국내외 예술가들과의 폭넓은 협업을 통해 섬세한 시각적 언어를 확장해 왔다. 이제는 그 시선을 조금 더 내면으로 옮겨, 일상에서 발견한 삶의 반짝이는 빛들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하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혼자서 거닐다 마주친 작고 소중한 것들이 건네는 위로를 담은 에세이 《산책가의 노래》가 있다.
저자 소개 더보기
출판사 서평 더보기
출판사 서평
계절은 간다는 말도 없이 떠났다가 다시 찾아오고, 꽃들도 졌다가 언제 피어난다는 소식도 없이 피어난다.
―본문 중에서

우리가 흘려보낸 계절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까. 설렘과 아픔의 봄, 사랑과 이별의 여름, 기쁨과 슬픔의 가을, 빛과 어둠의 겨울. 작가는 지난 계절 속에서, 차마 입 밖으로 내지 못했던 마음속 깊이 고여 있던 기억을 길어 올린다. 총 50개의 이야기에 담긴 이 사적인 계절의 기록은, 어쩌면 작가 자신만의 것은 아닐지도 모른다. 우리가 살아낸 시간은 저마다 다르겠지만, 눈물과 웃음 그리고 상실과 만남은 우리 모두 지니고 있을 테니까. 《계절의 이유》는 이제 보내 주어야 할 때가 된, 켜켜이 먼지가 쌓인 지난 시절의 자신을 물결에 흘려보내야 하는 이유를 우리 마음의 수면 위로 조심스럽게 꺼내어 본다.

지금의 내가 그때의 어린 나를 만나면 무슨 말을 해 줄 수 있을까.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떠밀려 갈 때도 있었지만, 여전히 삶의 종착점을 향해 노를 저어 가고 있다. 스쳐 지나가는 기억 중에서 아름다운 것들만 배 깊숙이 간직하고 나머지는 흘려보낸다. 무거워진 나의 배가 버티지 못하고 침몰하지 않도록. 복도 난간에 까치발로 매달려 마당을 내려다보던 어린 내가 고개를 내밀고 손을 흔든다. 나도 마음속으로 크게 손을 흔들어 준다.
―본문 중에서

어제의 잔상은 과거에 머물러 있는 것일까, 아니면 현재 진행형일까. 지금을 살며 과거를 떠올릴 때면 어제의 나와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하지만 그런 내가 애틋해, 지난 흔적을 잔뜩 떠안고 살아가는 것은 아닐까. 추억이라 하기에는 너무나 가혹한 슬픔이나 돌이킬 수 없는 후회가 점점 나를 물속으로 가라앉게 만든다는 사실조차도 모른 채. 언젠가 삶이라는 배가 이 무게를 견딜 수가 없어지면 어떻게 될까. 그때는 버릴 수 있을까. 한 방울씩 고여, 이제는 퍼낼 수도 없을 만큼 깊어진 눈물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를 물속으로 가라앉히고 있는지도 모른다. 삶이라는 배가 침몰하지 않으려면 그 무게를 내려놓아야 할 때가 있다. 어제의 나를 향해 잘 가라고 손을 흔들며, 저 멀리 물결에 실어 보내야 한다.

지금 이대로의 나 자신을 좋아하고, 내게 주어진 날들을 기쁘게 맞아들이는 일. 그렇게 나아가는 것. 그것이 지금 내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본문 중에서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지난 시절에 작별 인사를 전하며, 과거가 현재, 그리고 미래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발견한다. 반복되는 계절은 단지 시간의 흐름만이 아니었다. 기억을 놓아 준다는 것은 단순히 무언가를 버리는 행위가 아니라, 새로운 계절이 들어올 자리를 마련하는 준비 과정이었다. 그렇게 맞이한 내일을, 그 평범한 일상을 묵묵히 살아냈을 때, 우리는 비로소 어디선가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된다. 그 바람은 작은 진동으로, 얇은 물길을 튼다. 그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정성을 다하는 마음. 그것이 전부이다. 애써 지운 슬픔은 어느 날 문득 되살아나 짓누르기도 하고, 겨우 간직해 온 행복은 오히려 그 부재를 일깨워 더 공허하게 만들기도 하기에. 지난 계절에 연연해하지 않고, 오지 않은 계절에 불안해하지 않는 것. 그렇게 하루하루를 살아내면, 지금의 우리를 휘청이게 만드는 물살이 아무리 거세더라도 그것은 우리를 눈물짓게 하려는 것이 아님을, 현재를 버티고 서서 내일을 맞이할 준비가 된 굳건한 자신을 발견하게 하기 위함임을 깨닫게 된다.

잊고 있던 기억을 찾으러 온 바다에서, 나는 잊고 있던 ‘내일’을 발견했다. 밀려오는 파도를 피해 온 힘을 다해 달리던 그 짧은 순간, 내 몸의 모든 감각은 생을 향해 곤두서 있었다. 그것이 내가 이 계절을 지나와야 했던 이유였고, 차가운 겨울 공기 속에서도 기어이 초대장을 받고 나섰던 이유였다. 나는 여전히 살고 싶었고, 이 아름다운 세상을 조금 더 오래 노래하고 싶은 사람이었다. 파도 소리는 다시 시작될 나의 다음 계절을 부르는 전주곡이었다.
―본문 중에서

눈을 뜨면 지난밤의 꿈이 기억나지 않는 것도 이유가 있지 않을까. 이 생의 원리를 전부 알 수는 없지만, 어제의 무거운 기억도 모두 쫓으려고 애쓸 필요는 없을 것이다. 때로는 자연스레 잊히도록, 멀어지도록, 사라지도록, 떠나보낼 수 있어야 한다. 물결에 실어 떠나보내고 남은 자리에는, 컴컴했던 구름 위로 고개를 내민 태양이 건네는 인사와 함께 반짝이는 빛이 채워진다. 눈물로 빚어낸 기쁨은 얼마나 눈부신가. 어쩌면 우리의 삶은 시간이 가는 대로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지키고 선 한 존재로서 묵묵히 그 시간을 받아내고 있는지도 모른다.
다시 스스로에게 질문해 본다. 우리에게 계절은 어떤 의미일까. 밤이 지나면 아침이 오듯이, 꽃이 지고 다시 피어나듯이, 지나간 시간에 대한 미련을 떠나보내는 작별 인사이며, 더 아름다운 하루와 꽃을 피워 내는 나에게 건네는 환영의 인사이다. 흐르는 계절을 온전히 바라보는 마음을 담은 《계절의 이유》를 통해 독자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곁을 스치고 지나갔을지도 모를, 저마다의 계절의 이유를 발견하게 할 것이다.
리뷰(0)
0 / 5.0
리뷰 작성
•
리뷰를 작성하시면 소정의 적립금을 드립니다.
•
도서의 첫번째 리뷰부터 10번째 리뷰까지는 기본 적립금의 2배를 적립해 드리며, 이후 리뷰부터는 기본 적립금이 적립됩니다.
리뷰 혜택 및 유의사항
배송방법

배송은 CJ대한통운(전화 : 1588-1255)을 이용해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3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가능하며, 3만원 미만의 경우 2500원의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배송기간

15시 이전에 입금확인된 주문까지는 당일날 발송하며, 일반적인 경우 다음날 책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주말 또는 공휴일이 있거나 시기적으로 배송이 많은 기간인 경우는 지역에 따라 1~2일이 더 소요될 수 있습니다.

주문 후, 5일이 경과해도 책이 도착하지 않는 경우에는 웬디북 고객센터(전화 : 1800-9785)로 전화를 주시거나 고객센터 > 1:1 문의를 통해 문의글을 남겨주시면 확인 후 신속히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묶음배송

묶음배송 원하시는 모든 주문서의 상태가 "입금대기" 또는 "결제완료" 상태일 경우에만 처리가 가능하며, 고객센터 > 1:1 문의에서 신청 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변심반품의 경우 도서주문일로부터 15일이내에 반품접수가 가능하며, 반품 배송비는 고객님 부담입니다.

부분 반품의 경우, 3만원 이상 주문으로 무료배송 받았으나 일부 상품 반품으로 주문금액이 3만원이 안될 경우, 이전 주문의 배송비를 포함한 왕복 배송비를 부담하셔야 합니다.

반품절차는 고객센터의 반품교환신청 페이지에서 신청을 해주시면 웬디북 고객센터에서 지정택배사에 회수요청을 하고, 방문한 택배기사님을 통해 반품도서를 보내주시면 됩니다.

운송 중 책이 손상되지 않도록 포장을 해주신 후, 포장 겉면에 “반품도서”라고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회수된 상품은 요청해주신 환불방법에 따라 적립 또는 환불 진행해드립니다.

(특히 팝업북 등은 조그만 충격에도 책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반품이 불가한 경우
  • 1. 고객에게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띠지 또는 더스트커버 포함)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 2. CD 나 소프트웨어 포함, 포장이 되어 있는 모든 상품의 포장 개봉
  • 3. 만화책 및 단시간 내에 완독이 가능한 잡지
  • 4. 상품과 함께 발송된 추가사은품이 분실되거나 훼손된 경우
  • 5. 고객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6. 명시된 반품가능 기한이 지난 경우
  • 7. 세트상품중 일부 반품
교환안내

파본도서 혹은 오배송으로인한 교환은 도서주문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신청하셔야 하며 이 경우 배송비는 웬디북에서 부담합니다.

(단, 팝업북과 CD가 세트인 책은 책의 특성상 7일 이내에 해주셔야 합니다.)

교환절차는 고객센터의 반품교환신청 페이지에서 신청을 해주시면 웬디북에서 새 책을 보내드리고 새 책을 받으실 때 교환도서와 맞교환 하시면 됩니다.

교환은 동일도서에 한하며, 다른 도서로 교환은 불가합니다.

운송도중 책이 손상되지 않도록 포장을 해주신 후, 포장 겉면에 “반품도서”라고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팝업북 등은 조그만 충격에도 책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교환이 불가한 경우
  • 1. 고객에게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 2. 포장 상품의 포장을 해체한 경우
  • 3. 고객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4. 물품 수령 후, 15일이 경과한 경우
  • 5. 동일상품으로 교환하신 후, 다시 교환하시고자 할 경우 (이 경우에는 환불처리 해드립니다.)
신고하기
신고사유 선택
도서 입고 알림 신청
입고알림 신청하셨습니다.
입고시 {{tel}}로 문자 발송됩니다

바로 확인 하시겠습니까?
예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는

마이 페이지 > 회원정보수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관심 시리즈 신간 알림 신청
시리즈명:{{ series_name }}
관심 시리즈 신간 입고 알림 신청하셨습니다.
입고시 {{ tel }}로 문자 발송 또는
앱푸시, 이메일 등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확인 하시겠습니까?
예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는

마이 페이지 > 회원정보수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입고 알림 수신 방법 변경은

마이 페이지 > 알림 > 알림 설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푸시 알림이 오지 않을 시,

스마트폰 설정 > 알림 > 웬디북 앱 설정을 확인해 주세요

관심 작가 신간 알림 신청
작가명:{{ series_name }}
관심 작가 신간 입고 알림 신청하셨습니다.
입고시 {{ tel }}로 문자 발송 또는
앱푸시, 이메일 등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확인 하시겠습니까?
예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는

마이 페이지 > 회원정보수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입고 알림 수신 방법 변경은

마이 페이지 > 알림 > 알림 설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푸시 알림이 오지 않을 시,

스마트폰 설정 > 알림 > 웬디북 앱 설정을 확인해 주세요

{{title}}
{{content}}
{{title}}
{{cont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