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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일상·라이프스타일 - “일본 MZ, 어떻게 살고 있을까”
Love Type 16 - 이제는 연애도 MBTI처럼 16가지 타입으로
이계(二季) - 사계절이 붕괴된 일본?! '여름과 겨울'의 이계화(二季化) 일상
고고고미(古古古米) - 현실의 불안을 유머로, '레이와 쌀 소동'이 낳은 '고고고미' 밈
카이와이 - 커뮤니티보다 느슨한, 비밀스러운 소속감
저화질 열풍 - 초고화질 시대 속에서 흐릿한 한 장이 더 진한 감동을
BeReal. - 가식 없는 SNS! 완벽보다 일상을 추구하다
데코 문화 - ‘귀여움’ 그 이상, 일본 MZ가 말하는 데코의 진짜 의미
오픈형 이어폰 - 귀를 막지 않는 이유, ‘자전거 안전 규제’가 만든 오픈형 이어폰

소비 방식 트렌드 - “왜 사고 어떻게 소비하는가”
파케가이 - ‘예쁜 건 사야 해!’, 일본의 파케가이
마네파(マネパ) - ‘가성비의 시대’에서 ‘감성비의 시대’로
무료 자판기 - 경험이 곧 구매, ‘무료 자판기’
#유기농 라이프 - 유기농, 건강을 넘어 나를 가꾼다
TikTok Shop - 보고, 반하고, 바로 산다 ? 일본 MZ세대의 쇼핑 공식
현금 없는 사회 - 현금의 퇴장?! 일본 사회의 결.제.혁.명

콘텐츠·게임·애니 - “무엇을 즐기고, 무엇에 빠지는가”
세주가오 - 투명하고 담백하게, 지금 일본의 미는 ‘세주가오
쿄스키 - “오늘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설렘의 주인공은 고등학생
산리오의 부활 - 이제 귀여움도 전략이다 ? 산리오가 ‘최애’가 된 이유
아소비시스테무 - “카와이이 다케쟈 다메데스까?”, 하라주쿠가 다시 춤춘다
몬치치 - 라부부, 크라잉베이비에 이은 넥스트 캐릭터
다마고치 - 장난감에서 액세서리로, 다마고치의 화려한 컴백
코믹마켓 - AI 시대에도 흔들림 없는 창작의 성지
네코 밈 - 이거 내 얘기잖아? 웃기고 귀엽고 공감된다

푸드·드링크 - “이 맛에 진심이다”
카누츄로 - 카눌레도 츄러스도 못잊는다면? 정답은 ‘카누츄로’ !
오우치 드링크바 - 오늘은 우리 집이 카페
소버 큐리어스 - ‘술’과 헤어질 결심
아사이볼 - 몸에도 좋고 인스타에도 좋다
마라탕 - 매운맛도 커스터마이징 시대라구요
K-디저트 - 디저트 강국 일본이 K-디저트에 빠졌다?!

여가·오프타임 - “노는 법도 다르다”
진화하는 가라오케 - 부스는 좁다, 이제 일본은 무대에서 논다
술보다 밥 - "술 먹을래?" 보다는 “밥 먹을래?”가 좋아!
누이카츠 - 2026년에도 이어질 '작은 가족'과의 공존
QOL 바쿠아게 - 휴식도 기술이다! MZ세대가 행복해지는 방법
에레베타 푸리 - 지금껏 이런 각도는 없었다... 포토샵 없이 더 힙하게!
수직형 숏 드라마 - 3분 안에 울고 웃는 드라마

패션·뷰티 - “그들의 예뻐지는 법”
미용데이 - 하루쯤은 나를 위한 날
쿠루미쨩 헤어 - 애니 속 머리, 현실에서 통했다
레이와 갸루 - 화장보다 ‘마인드’를 입다
사나에 패션 - 일본 첫 여성 총리, ‘사나에 패션’이 말한다
다코칸 메이쿠 - 예쁨은 기본, ‘행복해 보이는 것’은 스펙!
주인공은 안경 - 패셔너블해지는 법? 일단 안경부터 써봐
발레코어 - 몽환과 현실 사이, 발레코어
Fwee - 일본 MZ의 최애 립으로 떠오른 브랜드가 있다

주거 - “집을 고르는 새로운 방식”
인스타로 찾는 집 - 데이터보다 감각을 믿는다... 인스타로 찾는 나의 집
2WD - 욕조 대신 Wi-Fi를 택한 세대 "No Wi-Fi, No Life"를 외치다
인테리어 트렌드 - 모던하게? 내추럴하게? 정답은 없어
LOWYA - 공간은 작아도 취향은 크게
반려동물 공생형 맨션 - 반려동물이 가족이라면, 집도 달라져야죠
쉐어하우스 - 단순히 저렴해서가 아니다 ‘좋아서 산다’

여행 - “관광객은 모르는 그들의 여행지”
지금 뜨는 여행 키워드 ① - 지금 뜨는 키워드, ‘혼자 여행·애니 성지순례·숨은 여행지’
지금 뜨는 여행 키워드 ②- 지금 뜨는 키워드 ‘웰니스·체험’
도쿠시마(?島) - 아와오도리의 열정과 나루토의 소용돌이, 도쿠시마가 뜬다
요나고(米子) - 피로를 내려놓는 서일본의 '세컨드 거점'
이토시마(德島) - 후쿠오카의 숨겨진 관광지, 일본의 하와이
진다이지(深大寺) - 일본 MZ세대의 새로운 하라주쿠
저자 소개
저자 : 재팬코리아데일리 (Japan-Korea Daily)
재팬코리아데일리(Japan-Korea Daily, 이하 ‘JKD’)는 일본의 사회·경제·문화·라이프스타일 전반의 소식을 전달하는 일본 전문 온라인 뉴스 플랫폼이다. 2021년 3월 창간 이후, 매월 600편 이상의 기사를 발신하고 있고, 일본 전반의 이슈를 다루는 JKD 공식 인스타그램과 일본 최신 트렌드를 중심으로 발신하는 ‘Trend Japan’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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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2026년 일본에서 가장 먼저 주목해야 할 54개의 트렌드를 한 권에 담았다.
어렵지도 무겁지도 않은 한눈에 들어오는 트렌드 리포트!

『2026 일본에서 유행하는 것들』은 라이프스타일, 소비, 콘텐츠, 푸드, 오프타임, 패션, 주거, 여행 등 총 8개 주제를 통해 2026년 일본에서 주목받을 54개의 트렌드를 소개한다. 이 중 일부는 2025년부터 이어진 흐름이거나 이미 대중적으로 알려진 유행일 수 있다. 반면, 철저한 조사 없이는 포착하기 어려운 미세한 변화도 포함되어 있으며, 독자들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유행도 적지 않다.

라이프스타일 분야는 일본 사회의 분위기와 세대별 인식 변화가 가장 빠르게 드러나는 영역이다. 2025년 불거진 ‘레이와 쌀 소동’에서 파생된 ‘고고고미’ 밈처럼 사회적 이슈가 즉시 일상 밈으로 번지고, 강화된 ‘자전거 안전 규제’와 함께 오픈형 이어폰이 인기 아이템으로 떠오르는 등 실제 생활 반경에서 일어난 변화들이 명확하게 반영된 요소들로 이루어져 있다. 소비 트렌드 분야는 일본인의 관심사와 심리적 니즈를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다. 한국에서는 아직 생소한 개념인 ‘무료 자판기’처럼 새로운 소비 플랫폼이 등장하고 있으며, 만족감을 금전적 기준을 넘어 감성적 경험으로 확대하는 ‘마네파(마인드·에모션 퍼포먼스)’ 소비가 하나의 유행 코드를 형성하고 있다.

콘텐츠 분야는 일본의 미적 감각과 캐릭터 소비 문화의 변화가 가장 극적으로 드러난다. 일본 사회에서 새로운 美의 기준으로 떠오른 ‘세주가오(細重顔)’ 스타일, 그리고 ‘라부부’에 이어 차세대 인기 캐릭터로 자리 잡은 ‘몬치치’가 대표적이다. 콘텐츠는 일본 대중문화의 방향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바로미터로서 2026년의 흐름을 읽는 데 중요한 분야라고 할 수 있다. 푸드 분야는 일본 소비자들의 취향과 감각 변화가 가장 활발히 드러나는 영역이다. 카눌레와 츄러스를 결합한 ‘카누츄로’가 2025년 가장 사랑받는 디저트로 선정되었고, 한류 콘텐츠의 영향으로 다양한 K-디저트가 일본 전역에서 유행하는 등 글로벌 트렌드의 영향을 적극적으로 흡수하고 있다. 오프타임·여가 분야는 일본인들의 휴식 방식과 취향 기반 활동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짧은 러닝타임과 높은 몰입도로 소비되는 ‘숏 드라마’, 자신이 좋아하는 인형을 수집하며 즐기는 ‘누이카츠’는 일상 속 정서적 만족을 중시하는 일본인들의 새로운 여가 패턴을 보여주는 대표적 흐름이다.

패션·뷰티 분야에서는 일본인들이 지향하는 느낌을 패션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보여준다. 대표적으로 레이와 시대감성을 담아낸 ‘레이와 갸루’스타일, 그리고 일본의 새 여성 총리 패션이 유행하는 ‘사나에 패션’등이 올해와 내년을 대표하는 키워드로 떠올랐다. 주거 분야는 일본의 인구 구조 변화와 라이프스타일의 장기적 흐름을 포착할 수 있는 영역이다.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반려동물 공생 맨션, 공유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쉐어하우스 등 집을 고르는 기준과 주거 선택의 기준이 기존과는 확연히 달라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여행 분야는 일본인들의 휴식 방식과 지역소비 패턴이 새롭게 재편되는 흐름을 보여준다. 알려지지 않은 소도시나 지역을 찾아 떠나는 ‘숨은 여행지’ 열풍, 그리고 육체·정신적 회복을 중시하는 웰니스 여행이 일본을 대표하는 새로운 여행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

『2026 일본에서 유행하는 것들』로 일본이라는 거대한 시장의 모든 흐름을 완벽히 정리할 수 있다고 말할 수는 없다. 당연하다. 일본의 트렌드는 한순간의 유행에 머무르지 않고, 사회·문화·세대별 취향이 뒤얽혀 예측하기 어려울 만큼 다양하게 흘러가기 때문이다. 오히려 단정하기 어려운 그 복잡한 흐름 자체가 지금의 일본을 규정하는 특징일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 실제로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일상 속에서 자주 언급되고, 온라인 커뮤니티와 미디어를 통해 확산된 각종 트렌드를 살펴보는 일은 큰 의미가 있다. 그것만으로도 한국 독자들은 ‘지금 일본에서 무엇이 사람들을 움직이고 있는가’를 빠르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이러한 흐름은 우리에게도 유효한 아이디어의 단초가 된다. 소비의 방향성, 브랜드가 주목해야 할 감성, 사용자 경험의 새로운 기준 등, 비즈니스와 커리어 곳곳에서 활용할 만한 힌트들이 숨어 있다.

이 책은 그런 힌트들을 너무 가볍거나 무겁지 않게, 그러나 전문가의 분석으로 다양한 트렌드를 놓치지 않고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일본 여행을 떠나기 전 비행기 안에서 편하게 읽어볼 만한 내용이자, 도착하자마자 실제 거리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생생한 트렌드들로 이루어져 있다. 벤더 자판기, 오픈형 이어폰, 숏 드라마와 누이카츠, 새로운 주거 방식이나 지역 여행 트렌드처럼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경험할 수 있는 요소들이 많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트렌드는 단순한 ‘유행 아이템 목록’이 아니다. 그 뒤에는 언제나 사회적 배경, 세대의 관심, 소비자의 필요, 시간의 분위기가 자리 잡고 있다. 이 책은 2026년 일본 트렌드의 표면뿐 아니라 그 아래 흐르는 이유와 기류까지 짚어내며 독자들이 더 넓은 시야로 현실을 바라보도록 돕는다. 그런 배경을 이해하게 되면 일본만이 아니라 한국·중국·미국·유럽 등 어느 나라, 어떤 시장을 만나더라도 새로운 관점과 통찰을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다. 2026년의 일본을 움직일 흐름을 가볍지만 깊이 있게 경험하고 싶다면, 이 책이 가장 좋은 출발점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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