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문명의 시작과 와인: 조지아의 항아리에서 오리엔트의 술잔까지
붉은 신성(神性): 정복자를 위한 술의 탄생 18
피라미드는 맥주, 파라오는 와인: 고대 이집트의 맥주와 와인 21
와인, 부활과 영생을 상징하다: 람세스 2세와 오시리스 27
술 앞에서 갈린 세 영웅의 운명: 삼손, 다윗, 그리고 솔로몬 33
몰락의 연회: 신바빌로니아의 마지막 와인 40
술잔을 돌려준 정복자: 키루스 2세의 관용에 숨겨진 의미 44
유다의 총리가 된 특급 소믈리에: 페르시아의 술관원 느헤미야 48
2장. 와인, 제국의 통치 수단이 되다: 그리스와 로마의 붉은 황금
술자리에서 태어난 철학: 이성과 쾌락 사이의 철학자들 54
세계를 정복했으나 자신은 정복하지 못한 영웅: 알렉산더 61
시신을 차지한 자, 제국을 얻다: 이집트를 장악한 그리스 왕조 69
클레오파트라의 와인 속 진주: 안토니우스를 녹이다 73
기억을 지배한 황제: 옥타비아누스와 와인의 정치 80
와인을 살리고 죽은 황제: 로마의 프로부스 황제 84
핍박받는 디오니소스: 로마, 기독교를 국교로 삼다 92
로마의 기본 소득: 빵과 와인 96
3장. 왕과 교황 결탁하다: 중세 유럽을 탄생시킨 희대의 거래
편해진 로마, 필요한 역경: 수도원, 이집트에서 출발하다 104
계몽과 포교: 야만을 교화시킨 수도원 와인 양조 108
성소피아 성당 속 와인세: 동로마 유스티아누스 대제와 황후 테오도라 112
교황은 왕관을, 왕은 교황령을: 정치와 종교의 결탁 120
거짓 위에 세운 제국: 콘스탄티누스의 기증장 127
4장. 피할 수 없는 전쟁: 교황, 황제, 그리고 이슬람
황제, 교황권을 압도하다: 오토 대제가 성직자 서임권을 고수한 이유 132
부르고뉴의 수도원, 강력한 교황을 배출하다: 클리뉘 수도원의 탄생 137
복수에 복수를 거듭하다: 교황과 황제의 전면전, 카노사의 굴욕 141
절연했던 교황과 동로마 황제: 십자군으로 다시 뭉치다 145
황제가 준비한 최후의 만찬: 꺼져 가는 동로마 제국 150
5장. 백 년의 전쟁, 와인의 주인을 바꾸다: 영국과 프랑스의 백년전쟁
와인 냄새를 맡은 바이킹: 프랑스 귀족이 되다 156
프랑스 귀족, 맥주의 나라를 점령하다 159
세기의 재혼: 엘레오노르와 헨리 2세의 사랑과 전쟁 163
전장에서 찾아낸 신의 물방울: 사자심왕 리처드 170
패배한 왕이 지킨 와인: 존 왕과 보르도의 경제 전쟁 175
보르도 알박기: 필립 4세의 보르도 공략 178
교황의 피난처: 아비뇽 유수와 론 와인의 성장 183
빚더미 위의 왕: 성전 기사단과 포도밭의 몰수 187
왕 위의 왕: 봉건제의 모순이 만든 백년전쟁 191
장궁과 와인: 잉글랜드 초기 승리를 견인한 와인 관세 193
왕을 배신한 와인 공국: 부르고뉴의 선택 199
왕관을 되찾은 소녀: 잔다르크의 와인 산지 수복 203
6장. 와인으로 귀족 길들이기: 르네상스와 절대왕정
국토수복이 낳은 와인 강국: 통일 스페인과 셰리의 시대 210
전쟁이 가져온 술, 셰리: 무적함대와 함께 영국에 스며들다 215
프랑스를 겨눈 잔: 영국 앤 여왕과 메수엔 조약 220
활자와 와인, 그리고 제국: 프랑수아 1세와 카를 5세의 네트워크 전쟁 225
피렌체의 금융 위기: 메디치 가문의 성장 230
피렌체와 프랑스 궁정의 만남: 프랑스 미식 문화의 확대 235
칼 대신 술을 들다: 프랑스가 코냑을 만든 순간 239
부르고뉴 와인, 왕의 선택을 받다: 루이 14세의 귀족 길들이기 246
7장. 와인빛 혁명: 프랑스는 어떻게 와인의 중심이 되었나
화려하게 빛난 베르사유의 술잔: 보르도가 품은 복수의 칼날 252
단두대와 왕과 왕비: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와네트의 샴페인 258
핏빛의 프랑스 와인: 혁명 속 애국의 상징 265
8장. 나폴레옹과 근현대: 칼과 법전이 만든 새로운 질서
포도밭의 주인이 바뀌다: 나폴레옹 법전 270
전쟁을 위해 닦은 도로: 와인 경제 동맹을 만들다 278
새로운 와인 시장의 발견: 대륙봉쇄령 282
적의 축배: 샴페인의 역설 286
나폴레옹 2세와 나폴레옹 3세의 술: 비극을 넘어 와인 질서를 남기다 292
알자스 지방의 비극: 보불전쟁과 나폴레옹 3세의 몰락 298
와인을 사랑한 그들의 엇갈린 운명: 전쟁 영웅 드골과 페탱 304
대통령의 잔: 드골부터 마크롱까지, 프랑스 와인은 영원한가 311
에필로그: 붉은 황금, 서사가 완성한 12억 원의 신화 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