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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투자 대가 9인의 시선이 향하는 곳

1장 증시 시나리오 대응별 전략_ 박세익 체슬리 투자자문 대표
역사 속에 답이 있다
성장 산업을 잡아라
하반기에 예상되는 위기와 투자 전략

2장 글로벌 금융시장 전망_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겸 국제금융 대기자
미국-이란 간 전쟁 장기화하면 경제 타격은?
전쟁 이후 각국의 통화정책 프레임워크

3장 위기 대응 전략_ 김영익 내일희망경제연구소장
부채가 떠받친 세계 경제, AI 거품이 흔드는 미래
한국 경제는 어떻게 될 것인가

4장 사이클 투자 전략_ 조윤남 코어16 대표
사이클을 알면 시장이 보인다
사이클은 어디로 가는가

5장 기술적 분석_ 박병창 교보증권 이사
전쟁 장기화가 야기하는 경기 침체
주식 시장 강세의 배경

6장 투자 유망 종목_ 이선엽 AFW파트너스 대표
투자자의 지갑이 열리는 곳
AI부터 방산까지,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

7장 포트폴리오 전략_ 박정림 전 KB증권 대표이사
투자의 기본 철학
2026년 한국 증시 4대 메가트렌드

8장 가상화폐시장 전망_ 정유신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
전쟁 장기화가 야기하는 경기 침체
전쟁 이후의 비트코인

9장 정책 제언_ 서유석 전 금융투자협회장
제도가 시장을 만든다
세계의 투자자들을 한국으로 오게 하라
저자 소개
저자 : 김영익 내일희망연구소 소장
대한민국 대표 경제전망가 중 한 명. 한국의 닥터둠으로 불리기도 한다. 자신만의 ‘주가예고지표’를 바탕으로 2001년 9·11 테러 직전의 주가 폭락과 그 후의 반등, 2004년 5월의 주가 하락과 2005년 주가 상승 등을 맞혀 일약 ‘족집게’ 애널리스트로 떠올랐다. 2008년, 2020년, 2022년의 경제 위기를 연이어 맞혀 닥터둠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과 하나증권 부사장,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대표이사 등을 거쳐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교수를 역임했다. 유튜브 ‘김영익의 경제스쿨’을 운영 중이고 《부의 거울》, 《금리와 환율 알고 갑시다》, 《BIG WAVE 거대한 변화》, 《더 찬스》, 《AI 버블이 만드는 부채의 종말》 등을 저술했다.

저자 : 박병창 교보증권 이사
일은증권을 시작으로 대우증권을 거쳐 교보증권에 몸담고 있다. 주식 시장의 최일선에서 ‘트레이더’로 살아온 증권 업계의 산증인이다. 시스템 트레이딩인 MP+와 지능형 HTS를 개발했고 최고의 시황 전문가, 투자 교육 전문가로 명성을 떨쳤다. 저서로는 《박병창의 돈을 부르는 매매의 심리》, 《박병창의 돈을 부르는 매매의 기술》, 《차트를 알면 초단타 품절 되서 매매 타이밍이 보인다》 등이 있다.

저자 : 박세익 체슬리 투자자문 대표
신한자산운용과 KTB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인피니티투자자문 CIO 등을 거치며 시장 전문가로 오래 활동했다. 국내 자본시장과 거시경제에 대한 분석, 주식부터 파생 상품·외환까지 투자 상품의 구조적 흐름을 해석하는 투자 전략가다. 데이터에 기반한 전략 제시로 일반 투자자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현재 체슬리투자자문 대표로 《주식으로 부자됩시다》, 《투자의 본질》 등을 저술했다.

저자 : 박정림 전 KB증권 대표이사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체이스맨해튼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조흥경제연구소 책임연구원, 삼성화재 자산리스크관리부 부장을 거쳐 시장운영리스크부장으로 KB국민은행에 합류한 금융권 첫 여성 경영인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선정 ‘2022년 아시아 파워 비즈니스우먼 2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취임 이후 KB증권 역대 최고 실적을 끌어낸 것으로 유명하다.

저자 : 서유석 전 금융투자협회장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같은 대학에서 재무관리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1988년 대한투자신탁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부문 대표이사를 거쳐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상장지수펀드(ETF) 마케팅 등 핵심 조직을 이끌며 공동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제6대 금융투자협회장을 지냈다.

저자 : 이선엽 AFW파트너스 대표
여의도 증권가에서 ‘야전 사령관’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베테랑 시장 분석가이자 투자 전략가다. 신한투자증권에서 오랜 시간 몸담으며 실무와 이론을 겸비했다. 거시경제인 매크로 분석은 물론 산업 생태계의 구석구석까지 꿰뚫고 있다. ‘태조이방원(태양광·조선·2차전지·방산·원자력)’과 ‘금반지(금융·반도체·지주사)’라는 투자 키워드를 탄생시켜 일반 투자자들에게도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AI 호황장에서 다들 반도체만 바라볼 때 인프라 구축에 필수적인 변압기 섹터의 성장을 예측했다. 현재 AFW파트너스 대표이사다.

저자 : 정유신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 겸임교수
대우증권과 굿모닝신한증권 등에서 일했다. 이후 신한금융투자 부사장을 지냈고 SC제일은행 부행장, SC증권 대표, 한국벤처투자 대표 등을 역임했다. 금융위원회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 중국자본시장연구회 회장,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중국이 이긴다’, ‘핀테크, 기회를 잡아라’ 등이 있다.

저자 : 조윤남 코어16 대표
금융계 최전선에서 시장 사이클 연구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애널리스트다. 카이스트에서 화학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엔지니어로 사회에 첫발을 디뎠다. 이후 금융계로 전직해 25년간 애널리스트,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 CFA(Chartered Financial Analyst, 국제재무분석사) 한국협회장, 대신경제연구소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코어16의 창업자이자 대표로서 인공지능과 확률론, 이벤트 기반 분석을 결합한 투자 판단 시스템(SellSmart, Eventology)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저서로는 《사이클 투자 법칙》이 있다.

저자 :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겸 국제금융 대기자
한국은행,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선임연구원, 대우경제연구소(DWERI) 연구위원겸 국제경제팀장, 미국 와튼계량경제연구소 한국 측 자문위원, 중국 연변시 해외경제연구소 객원 연구위원, 미국의 소리(Voice of America) 경제 패널 등을 거치면서 세계 양대 경제신문인 닛케이 선정 아시아 5국 이코노미스트 한국 측 대표로 선정되기도 했다. 저서로는 《UR과 한국 경제》, 《또 다른 10년이 온다》, 《인더스트리 2026》 등 다수가 있으며 한국경제신문 ‘국제경제읽기’ 칼럼을 30년 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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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AI·전쟁·달러 붕괴의 시대, 돈의 흐름은 어디로 향하는가
흔들리는 세계 이동하는 자본, 지금 반드시 읽어야 할 투자 프레임

《포스트 워 투자 전략》은 단순히 향후 증시 전망이나 유망 종목을 이야기하는 투자서가 아니다. 이 책은 AI 혁명, 지정학 충돌, 달러 체제 균열, 에너지 패권 이동이라는 거대한 변화가 동시에 벌어지는 시대에 “우리는 어떤 질서 위에서 투자해야 하는가”를 묻는 책이다. 특히 이 책의 강점은 하나의 시각에 갇히지 않는다는 점이다. 거시경제, 환율, 사이클, 정책, 차트, 디지털 자산, 포트폴리오 전략까지 각 분야 최고 전문가 9인의 관점을 한 권 안에 입체적으로 배치하면서 지금 시장을 하나의 구조로 읽게 만든다. 단순히 ‘무엇이 오를까’를 예측하는 책이 아니라 ‘왜 지금 세계가 이렇게 움직이는가’를 설명하는 데 집중한다는 점에서 기존 투자서와 결이 다르다.

책은 전쟁을 단순한 지정학적 사건으로 보지 않는다. ‘전쟁은 사건이지만 시장은 구조’라는 선언처럼, 저자들은 미국-이란 충돌 이후 세계 금융시장이 어떻게 이전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는지 분석한다. 유가가 흔들리고 달러의 위상이 흔들리며, 금과 국채마저 새로운 의미를 갖기 시작한 시대. 이 책은 지금 세계가 단순한 경기순환이 아니라 ‘질서 전환의 시대’에 진입했다고 진단한다.

전쟁은 끝나도, 시장은 이전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AI는 혁명일 수도 있지만, 다음 버블의 이름일 수도 있다

박세익 대표는 ‘증시 시나리오별 대응 전략’에서 전쟁과 증시의 관계를 역사적 데이터로 풀어낸다. 한국전쟁, 걸프전, 9·11 테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까지 반복된 패턴은 의외로 명확하다. 시장은 전쟁 직후 공포로 급락하지만, 곧 재건과 기술 혁신의 가능성을 선반영하며 반등했다는 것이다. 그는 이번 미국-이란 충돌 역시 단기 충격을 넘어 AI 슈퍼사이클과 금리 인하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2026년 이후 한국 증시가 과거 1980년대와 2000년대의 구조적 강세장과 유사한 흐름을 보일 가능성을 제시하며, 반도체·방산·조선·K-콘텐츠를 새로운 시대의 핵심 산업으로 꼽는다.

‘글로벌 금융시장 전망’에서 한상춘 논설위원은 전쟁 이후 달라진 글로벌 금융질서를 집중 분석한다. 그는 미국-이란 전쟁이 단순히 중동 지역 분쟁이 아니라 달러 체제와 국제 통화 질서를 흔드는 사건이라고 본다. 에너지 가격 상승과 스태그플레이션 위험,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변화, 그리고 달러 패권 약화 가능성까지 연결하면서 환율을 ‘세계 자본 이동의 방향을 가장 먼저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한다. 특히 탈달러화 흐름과 브릭스 국가들의 움직임이 장기적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통찰력 있게 짚어낸다.

‘위기 대응 전략’에서 김영익 소장은 가장 거시적인 시각으로 세계경제를 해석한다. 그는 현재 세계경제를 ‘부채와 유동성으로 연명해온 체제의 한계 국면’으로 규정한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반복된 저금리와 양적완화, 팬데믹 이후 급증한 부채 구조, 그리고 AI 버블까지 겹치며 지금 시장이 1929년 대공황·2000년 닷컴 버블·2008년 금융위기의 특징을 동시에 닮아가고 있다고 경고한다. 특히 AI가 인터넷 이후 가장 강력한 성장 서사인 동시에 다음 금융위기의 진원지가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은 이 책의 핵심 메시지 중 하나다.

경기순환은 끝나지 않는다, 다만 속도가 달라질 뿐이다
지금 세계는 성장 둔화가 아니라 질서 전환의 시대다

조윤남 대표는 ‘사이클 투자 전략’에서 시장을 ‘반복되는 흐름’으로 읽는다. 그는 산업·금리·정책·기술 혁신이 서로 얽혀 거대한 투자 사이클을 만든다고 설명하며, 지금 세계는 AI 중심의 새로운 슈퍼사이클 초입에 들어섰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한다. 다만 모든 사이클은 과열과 조정을 동반하기 때문에, 투자자는 단기 뉴스보다 장기 흐름 속에서 현재 위치를 읽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기술적 분석’에서 박병창 이사는 시장 심리와 차트 흐름을 연결한다. 그는 전쟁 장기화와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도 증시가 강세를 유지하는 배경을 차트와 수급 분석을 통해 설명한다. 특히 시장은 항상 미래를 선반영하며 움직인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공포가 극대화될 때 오히려 구조적 강세장의 출발점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분석한다.
‘투자 유망 종목’에서 이선엽 대표는 실제 투자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그는 AI 반도체, 방산, 조선, 전력 인프라, K-콘텐츠 등 글로벌 자금이 몰리는 산업을 중심으로 한국 기업들의 경쟁력을 분석한다. 특히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가진 독점적 위치, 글로벌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한국 반도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AI 시대의 핵심 공급망은 결국 한국이 쥐고 있다”고 강조한다.

어떤 질서가 살아남을 것인가?
경제·투자 대가들이 하나의 질문에 답하다

‘포트폴리오 전략’에서 박정림 전 KB증권 대표는 고변동성 시대에 필요한 투자 원칙을 제시한다. 과거처럼 한 자산이 장기간 우상향하는 시대가 아니라, 금리·환율·에너지·AI 이슈가 동시에 시장을 흔드는 시대에는 결국 자산배분과 리스크 관리가 핵심이라는 것이다. 특히 2026년 한국 증시의 4대 메가트렌드를 분석하며, 투자자들이 어떤 자산과 산업에 장기적으로 집중해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정유신 교수는 ‘가상화폐시장 전망’에서 디지털 자산의 미래를 다룬다. 그는 비트코인을 단순 투기 자산이 아니라 새로운 금융 질서 변화 속에서 등장한 대체 자산으로 해석한다. 전쟁과 달러 불안, 중앙은행 정책 변화 속에서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그리고 기관 자금이 가상자산 시장에 본격적으로 유입될 가능성을 전망한다.

마지막 ‘정책 제언’에서 서유석 전 금융투자협회장은 시장을 움직이는 것은 결국 제도라고 말한다. 그는 한국 증시의 고질적 문제였던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과 글로벌 투자자 자금을 한국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자사주 소각, 배당 확대, 거버넌스 개혁 같은 제도 변화가 한국 증시의 레벨업을 가능하게 할 핵심 조건이라는 것이다.

결국 이 책이 던지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앞으로 투자자는 단순히 ‘좋은 종목’을 찾는 사람이 아니라, 세계경제의 구조 변화와 자본 흐름을 읽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포스트 워 투자 전략》은 불확실성을 예언처럼 소비하는 책이 아니다. 오히려 혼란 속에서도 기준을 세우고 방향을 읽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AI와 전쟁, 금리와 달러, 부채와 기술혁명이 동시에 충돌하는 시대, 이 책은 그 거대한 변곡점 한가운데에서 투자자가 반드시 가져야 할 새로운 프레임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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