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바로가기
  1. 도서정가제
  2. 소득공제
일시재고부족
18,000원
16,200원
10%
최대 적립 포인트
1,200 원
  • 구매 적립
    적립금 안내
    • 상품 적립금
    • 상품 적립금은 고객님이 웬디북에서 상품을 구매하실 경우 이에 대한 마일리지 개념으로 구매금액의 일부를 적립해 드리는 제도이며 사용은 예치금과 같이 현금처럼 사용가능하십니다.
    • 멤버십 적립금
    • 멤버십 적립금은 고객님의 멤버십(고객)등급에 따라 도서 구매액의 1 ~ 4%에 해당하는 적립금이 추가로 적립되며 적립금은 다음 주문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합니다.
    • 다만 적립금은 예치금과는 달리, 현금으로 환불하실 수 없고 적립금의 적립일로 부터 12개월 이내에 사용하시지 않으면 자동으로 소멸됩니다.
  • 상품 적립금
    900원
  • 리뷰 적립
  • 최대 리뷰 적립금
    300원
16,200원
· 쿠폰 및 적립금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바로구매
장바구니 담기
일시재고부족
이 책을 구입하신 분들이 산 책
상세 이미지 더보기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산요
바다와 산을 오가며 자란 어린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과 보이지 않는 세계에 관심을 가지고 작업합니다. 어린 시절의 기억과 꿈에서 비롯된 시적이고 감성적인 이야기를 만들며, 자연과 동물, 아이들로부터 영감을 받은 상상의 세계를 그립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뿐 아니라, 살아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 모두를 포함한 존재들 사이의 관계와 감정적인 연결을 탐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현재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BookEnds Literary Agency 소속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homepage: sunyoillustration.com
instagram: @sunyoillustration
저자 소개 더보기
출판사 서평 더보기
출판사 서평
사랑하는 존재가 생겼을 때,
우리는 어떤 태도를 가지면 좋을까?

사랑하는 존재가 생겼을 때, 가슴 떨리는 설렘과 행복의 충만함을 우리는 모두 한 번쯤 느껴 본 적이 있다. 그 마음은 어떤 언어로도 표현하기 어렵다. 매일 똑같던 하루에 갑자기 들어온 작은 존재 하나가, 평범한 일상을 다른 빛깔로 물들이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나무 여자는 도시 속에 홀로 살아가고 있다. 도시는 밤이 늦은 시간에도 불이 꺼지지 않고, 사람들도 많아 늘 북적이고 재미있는 곳이다. 하지만 그만큼 외로운 곳이기도 하다.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새벽, 나무 여자는 길에 놓인 작은 화분 하나를 발견했다. 어둠 속에 있었지만, 따뜻하고 밝아 보이는 화분이었다.
화분을 집으로 데려온 뒤, 나무 여자와 화분의 일상은 하나가 되었다. 나무 여자는 아침마다 화분에게 말을 걸고 물을 주며, 책을 읽을 때도 춤을 출 때도 늘 함께했다. 봄이 오면 흰 꽃이 피고, 겨울이 되면 가지를 다듬어 주었다. 따스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을 화분도 느꼈으면 하는 마음에, 주말이면 함께 좋아하는 공원을 찾기도 했다. 나무 여자가 말을 걸 때마다 화분의 잎사귀는 더 푸르게 빛나는 것 같았고, 길 위의 꽃들과 나무들도 어느새 달라 보이기 시작했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은 이렇게 서로의 일상에 조금씩 물들어 가는 일이다. 그렇다면 사랑하는 존재가 생겼을 때, 우리는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까.

아무도 가까이 오지 못하게, 내가 너를 지킬 거야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씌우는 유리 상자

어느 날, 화분 주변에 작은 새들이 모여들었다. 작은 움직임에도 마음이 조마조마한 나무 여자는 새들을 내쫓고 화분을 집 안으로 숨겼다. 다음 날은 화분 아래에 버섯이 자라나 있어, 뿌리째 뽑아 버렸다. 무더운 여름에는 화분 잎사귀에 벌레 먹은 흔적이 보여 약도 뿌렸다. 끝내 나무 여자는 화분에 유리 상자를 씌웠다. 숨을 쉴 수 있는 구멍만 뚫어 둔 채로. 매일 물도 듬뿍 주고, 햇빛을 받을 수 있도록 시간마다 창가에 올려놓고, 영양제도 빠짐없이 챙겼다. 이제는 잘 자랄 수 있을 것이라 믿었지만, 이상하게도 화분은 더 이상 자라지 않았다. 정성을 쏟으면 쏟을수록 화분은 점점 더 시들어 가기만 했다.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커지다 보면, 때로는 사랑하는 존재를 덮어 버리기도 한다. 너무 소중해서, 곁을 지키지 않으면 불안하고 걱정스러운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그 마음은 상대가 아니라 내 안의 두려움과 집착에서 비롯된 것일지도 모른다. 사랑은 종종 집착으로 변하고, 지키려는 마음은 어느새 통제가 되어 버린다. 우리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소중한 존재에게 보이지 않는 유리 상자를 씌우고는 한다. 선요 작가는 ‘유리 상자’라는 이미지를 통해, 사랑이라는 이름의 집착이 어떻게 소중한 존재를 가두는지를 가만히 비춘다. 숲속 식물병원을 다녀온 나무 여자는 그날 밤, 유리 상자에 갇힌 꿈을 꾼다. 그곳은 안전하고 편안해 보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숨이 막혀 온다. 친구도 만날 수 없고, 밖으로 나갈 수도 없다. 아무리 소리쳐도 대답은 돌아오지 않는다. 사랑하는 존재를 가둔 그곳에, 자신이 있었다. 우리가 사랑이라고 믿었던 그 마음이, 정작 사랑하는 존재에게는 어떤 무게로 가닿고 있었을까. 무거운 사랑을 받는 사람은 어떤 마음일까. 그 질문에서 『나무 여자』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숲속 식물병원에서 배운 진정한 사랑의 의미
모든 존재에게는 자유가 필요하다

밤새 화분을 살릴 방법을 찾던 나무 여자는 숲속 식물병원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냈다. 다음 날, 화분을 품에 안고 서둘러 숲속 식물병원으로 향했다. 어지러운 계단을 오르고 수풀을 헤치며 달리고 또 달렸다. 식물병원은 키가 큰 나무와 향긋한 꽃들, 이름 모를 풀들로 가득한 곳이었다. 의사 선생님은 유리 상자에서 화분을 꺼내, 조심스레 잎을 어루만지며 나무의 숨결을 불어넣어 주었다. 화분을 위해 모든 걸 대신해 줄 수는 없다는 의사 선생님의 말이, 늦은 밤까지 화분 곁을 떠나지 못하는 나무 여자에게 조용히 내려앉는다.
유리 상자 안에 갇힌 꿈을 꾼 나무 여자는 마침내 자신의 마음을 다시 들여다본다. 다음 날 아침, 나무 여자는 유리 상자를 열고 시원한 바람을 맞을 수 있도록 화분을 창가 위에 올려 둔다. 비록 고통과 슬픔이 따르더라도, 모든 존재에게는 저마다의 자유가 필요하다.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커져서 소중한 존재를 덮지 않도록, 상대를 있는 그대로 믿고 놓아줄 수 있어야 한다. 있는 그대로 믿는 마음이, 상대를 소유하고 통제하려는 마음보다 훨씬 크다고 믿는다. 서로가 오롯이 하나의 존재로 설 수 있을 때, 비로소 우리는 함께 행복해질 수 있다. 나를 위한 사랑이 아니라, 상대를 위한 사랑을 하는 것. 소중한 존재의 자유와 행복을 바라는 마음이야말로 진정한 사랑이 아닐까. 사랑하는 존재가 있다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짚어 보기를 바란다.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리뷰(0)
0 / 5.0
리뷰 작성
•
리뷰를 작성하시면 소정의 적립금을 드립니다.
•
도서의 첫번째 리뷰부터 10번째 리뷰까지는 기본 적립금의 2배를 적립해 드리며, 이후 리뷰부터는 기본 적립금이 적립됩니다.
리뷰 혜택 및 유의사항
배송방법

배송은 CJ대한통운(전화 : 1588-1255)을 이용해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3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가능하며, 3만원 미만의 경우 2500원의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배송기간

15시 이전에 입금확인된 주문까지는 당일날 발송하며, 일반적인 경우 다음날 책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주말 또는 공휴일이 있거나 시기적으로 배송이 많은 기간인 경우는 지역에 따라 1~2일이 더 소요될 수 있습니다.

주문 후, 5일이 경과해도 책이 도착하지 않는 경우에는 웬디북 고객센터(전화 : 1800-9785)로 전화를 주시거나 고객센터 > 1:1 문의를 통해 문의글을 남겨주시면 확인 후 신속히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묶음배송

묶음배송 원하시는 모든 주문서의 상태가 "입금대기" 또는 "결제완료" 상태일 경우에만 처리가 가능하며, 고객센터 > 1:1 문의에서 신청 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변심반품의 경우 도서주문일로부터 15일이내에 반품접수가 가능하며, 반품 배송비는 고객님 부담입니다.

부분 반품의 경우, 3만원 이상 주문으로 무료배송 받았으나 일부 상품 반품으로 주문금액이 3만원이 안될 경우, 이전 주문의 배송비를 포함한 왕복 배송비를 부담하셔야 합니다.

반품절차는 고객센터의 반품교환신청 페이지에서 신청을 해주시면 웬디북 고객센터에서 지정택배사에 회수요청을 하고, 방문한 택배기사님을 통해 반품도서를 보내주시면 됩니다.

운송 중 책이 손상되지 않도록 포장을 해주신 후, 포장 겉면에 “반품도서”라고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회수된 상품은 요청해주신 환불방법에 따라 적립 또는 환불 진행해드립니다.

(특히 팝업북 등은 조그만 충격에도 책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반품이 불가한 경우
  • 1. 고객에게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띠지 또는 더스트커버 포함)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 2. CD 나 소프트웨어 포함, 포장이 되어 있는 모든 상품의 포장 개봉
  • 3. 만화책 및 단시간 내에 완독이 가능한 잡지
  • 4. 상품과 함께 발송된 추가사은품이 분실되거나 훼손된 경우
  • 5. 고객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6. 명시된 반품가능 기한이 지난 경우
  • 7. 세트상품중 일부 반품
교환안내

파본도서 혹은 오배송으로인한 교환은 도서주문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신청하셔야 하며 이 경우 배송비는 웬디북에서 부담합니다.

(단, 팝업북과 CD가 세트인 책은 책의 특성상 7일 이내에 해주셔야 합니다.)

교환절차는 고객센터의 반품교환신청 페이지에서 신청을 해주시면 웬디북에서 새 책을 보내드리고 새 책을 받으실 때 교환도서와 맞교환 하시면 됩니다.

교환은 동일도서에 한하며, 다른 도서로 교환은 불가합니다.

운송도중 책이 손상되지 않도록 포장을 해주신 후, 포장 겉면에 “반품도서”라고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팝업북 등은 조그만 충격에도 책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교환이 불가한 경우
  • 1. 고객에게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 2. 포장 상품의 포장을 해체한 경우
  • 3. 고객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4. 물품 수령 후, 15일이 경과한 경우
  • 5. 동일상품으로 교환하신 후, 다시 교환하시고자 할 경우 (이 경우에는 환불처리 해드립니다.)
신고하기
신고사유 선택
도서 입고 알림 신청
입고알림 신청하셨습니다.
입고시 {{tel}}로 문자 발송됩니다

바로 확인 하시겠습니까?
예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는

마이 페이지 > 회원정보수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관심 시리즈 신간 알림 신청
시리즈명:{{ series_name }}
관심 시리즈 신간 입고 알림 신청하셨습니다.
입고시 {{ tel }}로 문자 발송 또는
앱푸시, 이메일 등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확인 하시겠습니까?
예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는

마이 페이지 > 회원정보수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입고 알림 수신 방법 변경은

마이 페이지 > 알림 > 알림 설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푸시 알림이 오지 않을 시,

스마트폰 설정 > 알림 > 웬디북 앱 설정을 확인해 주세요

관심 작가 신간 알림 신청
작가명:{{ series_name }}
관심 작가 신간 입고 알림 신청하셨습니다.
입고시 {{ tel }}로 문자 발송 또는
앱푸시, 이메일 등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확인 하시겠습니까?
예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는

마이 페이지 > 회원정보수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입고 알림 수신 방법 변경은

마이 페이지 > 알림 > 알림 설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푸시 알림이 오지 않을 시,

스마트폰 설정 > 알림 > 웬디북 앱 설정을 확인해 주세요

{{title}}
{{content}}
{{title}}
{{cont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