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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구고구난救苦救難의 성자, 관음 미륵 부처의 재현

① ‘선의(仙醫)’의 비조(鼻祖), 환웅(桓雄)의 활인묘방(活人妙方)
② 관음(觀音), 영약 감로(甘露)로 중생의 병고(病苦) 해결
③ 반야산에 솟은 흰 돌, 신인神人 시대 열어줄 미륵불
④ 갓 쓴 부처상이 보여주는 미래사(未來事)
⑤ 미륵의 자취 느끼게 하는 신의(神醫)의 일생
⑥ 인류 전멸 위기의 조짐들 - 대량 살상의 신호탄, 다이너마이트
⑦ 세계대전을 종식시킨 원자폭탄 그러나 인류 전멸의 위기 초래
⑧ 전선도 종전도 없는 바이러스와의 전쟁
이길 수 있는 무기는 지혜 그리고 면역력
⑨ 식품의 미네랄 부족이 인류 전멸 위기로 이어져
⑩ ‘천동설(天動說) 의료’의 한계,
⑪ ‘지동설(地動說) 의료’로 극복
⑫ 순리(順理)와 자연(自然)을 따르는 ‘참의료’ 등장 095
⑬ 무리(無理)의 투병(鬪病) 의료 아닌 순리(順理)의 양생(養生) 의료로 인류 병마 퇴치

2부 하늘의 의원, 기적을 만들어 내다

① 인류의 ‘큰 별’이 새로운 길을 떠나다 111
② 미륵, 홍원군 용운면에 내려앉다 119
③ 말할 수 없는 앎의 시작, 동자(童子) 하늘의 이치를 말하다
④ 하늘의 무지개를 보고 신약(神藥)의 비밀을 깨닫다
⑤ 구료 신화를 만들어낸 여덟 살 소년, 죽음의 강을 되돌리다
⑥ 벌독으로 생명을 되살리다
⑦ 소금에 스며드는 태백성 신철분 151
⑧ 황해(黃海) 소금으로 활인신약(活人神藥)을 창제하다
⑨ 푸른 수의(囚衣), 새벽별의 눈
⑩ 평양 갑부 이광명(李光明)의 아이를 점지하다
⑪ 가짜 ‘운룡 도사’ 출현 - 진짜는 숨어들고, 가짜는 사람을 죽였다
⑫ 스스로 화장(火葬)하며 열반으로 떠난 강 보살

3부 병고 없는 세상을 만들려는 의지는 암초에 부딪히고 211

① 위대한 인물의 등장을 예고한 방 도인(方道人)
② 통합 의료 기관 설립의 필요성 강조
③ 신인(神人) 세계의 신문명 시대가 열린다
④ 경인년(庚寅年)의 비극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
⑤ 전설의 섬 ‘자하도’의 신인(神人)들
⑥ 풍수지리 비밀 누설로 잃어버린 명당(明堂) 터
⑦ 마곡사 산판에서 목물 일 하며 겪은 고초
⑧ 국민의료법 배제로 한의학 전멸 위기

4부 천하의 명의名醫 그러나 세상과 어울리지 못하는 외로운 성자(聖者)

① 천령 고을에 조성된 대관림의 전설
② 선계(仙界)로 간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 “천년(千年) 뒤에 오리라”
③ 보따리 하나 들고 함양 땅으로 오는 나그네
④ 삼봉산 살구쟁이 마을에서의 외로운 은둔
⑤ 깊은 산속에서 함지박을 파며
⑥ 아들을 얻은 기쁨과 아내를 잃은 슬픔의 교차
⑦ 비극이 된 운명적 만남
⑧ 불세출의 신의(神醫)에 의해 장안에 실현된 ‘구료신화’
⑨ 꼽추의 등을 펴는 인술(仁術)의 기적
⑩ 70세 넘어 광명을 본 소경 할머니의 기막힌 사연

5부 살아 있는 부처의 참인술

① 오핵단(五核丹)과 신약(神藥)의 세계
② 극약을 마시고 죽어가는 음독자(飮毒者)를 되살리다
③ 마른 명탯국으로 연탄가스 중독자 살려
④ 오이 생즙을 먹여 화상(火傷)으로 죽어가는 사람을 소생시키다
⑤ 지리산에서 시호(柴胡)·만삼(蔓蔘)·세신(細辛)을 캐며 지리산 별천지에서 보낸 한 철
⑥ 전무후무한 신의학 《신약본초(神藥本草)》가 밝힌 의약(醫藥)의 비밀
⑦ ‘신약본초(神藥本草)’를 세상에 알리는 사자후(獅子吼)
⑧ 병고에 시달리는 자를 구하는 묘법(妙法)
⑨ 단전(丹田) 뜸에서 백절불굴의 정신 나온다

6부 인류가 영원히 병마에서 해방되는 시간을 향해 469

①법공, 운룡을 만나다
②신역(神域) 삼신산(三神山)의 큰 바람
③몸은 태산이요, 마음은 바다요
④피할 수 없는 인과응보의 법칙
⑤불세출의 신의(神醫), 선계(仙界)로 떠나다
⑥의황(醫皇), 운룡의 만년에 관한 기록
⑦‘효(孝)를 중시해 나라의 정서(正序) 세우라’는 당신의 유훈
⑧인류 위한 무언(無言)의 사자후(獅子吼)

부록 1
언론이 본 신의(神醫) 김일훈(金一勳)

① 기적의 의술을 숨겨온 기인(奇人)-김일훈
② 지리산 신약(神藥) 도사
③ 현대 난치병(難治病) 해독약(解毒藥) 연구에 평생 헌신
④ 활인(活人)의 뜻에 80평생 건 한방기인(韓方奇人)

부록 2

① 인산仁山 김일훈 선생 가계(家系)
② 인산仁山 김일훈 선생의 발자취
③ 의황(醫皇) 인산(仁山) 동상건립문(銅像建立文)
저자 소개
저자 : 김윤세
인산의 철학과 사유를 이 시대의 언어로 계승한
죽염 혁신가이자 활인구세의 실천가

대한민국 대표 소금 장수이자, 인산가의 최고경영자인 저자는 120세 천수를 누리는 건강사회 실현을 위해 자연치유 의론(自然治癒議論)과 무위자연(無爲自然) 사상을 강조해 왔다. 부처의 인식, 노자의 도리, 공자의 이성 등 자연과 인본, 도의를 중시하는 그의 철학은 활인구세(活人救世)라는 인산가의 기업 이념으로 이어지며 우리 사회의 주요 신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유의(儒醫) 가문의 전통에 따라 아버지 인산仁山 김일훈(金一勳·1909~1992) 선생으로부터 사서삼경(四書三經)을 시작으로 《금강경(金剛經)》, 《도덕경(道德經)》 등 유불도(儒佛道) 삼가의 제 경전과 민족 전통 의학 교육을 이수했다. 오늘의 ‘한국고전번역원’의 전신인 민족문화추진회 국역연수원에서 고전 국역자 양성을 위한 5년의 교육 과정을 수료한 뒤 8년 동안 《불교신문》 편집부에서 기자, 차장으로 활동했다.
‘불세출不世出의 신의(神醫)’로 알려진 인산 선생의 신의학(新醫學) 이론을 5년 동안 구술받아 정리해 1986년 6월 15일, 《신약(神藥)》이라는 혁신적인 저서를 출간했다. 이 책은 암, 난치병, 괴질로 신음하던 수많은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대대적인 호응을 얻으며 한국의 자연의학 발전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87년 8월 27일, ‘인산의학’의 산물인 죽염을 세계 최초로 산업화해 ‘소금 유해론’의 오류를 바로잡으며 ‘소금 유익론’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1989년부터 아버지 인산의 의론을 국민에게 전하기 위해 창간한 건강 매거진 《仁山의학저널》은 2026년 5월 기준 월 18만부가 발행되며 미네랄의 결정체인 죽염의 효율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1993년 경남 함양 삼봉산에 인산연수원을 설립한 이래 350회 이상의 강연회를 열어 각종 암, 난치병, 괴질로부터 자신과 가족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인산의학’의 신약(神藥)과 묘방(妙方)을 세상에 알리는 일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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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인산의학의 장구하고 거대한 흐름… 한 권의 기록으로 돌아오다

의술을 넘어선 사유, 인산을 읽다

인산 탄신 117주년을 기념해 출간된 《인도仁道-상의上醫 인산仁山 행적기》는 불세출의 신의(神醫)라 불렸던 인산 김일훈 선생이 걸어온 삶의 궤적을 따라가며 ‘사람을 살린다는 것’의 의미를 조용히 되묻는다. 시대의 격랑과 고초를 지나 자연 속에서 완성된 그의 의술은 민초를 향한 실천으로 이어졌고, 그 삶은 결국 ‘신의(神醫)’ ‘의황(醫皇)’이라는 이름으로 남았다.
저자이자 인산 김일훈 선생의 차남인 김윤세 인산가 회장은 매거진 《인산의학저널》 등 다양한 매체에 40여 년에 걸쳐 발표한 인산 선생에 관한 글들을 선별해 하나의 서사로 엮어냈다. 서로 다른 형식으로 흩어져 있던 기록들이 한 권으로 집약되면서, 인산의 사상과 실천은 비로소 하나의 흐름 속에서 일관되게 읽힌다.
저자는 인산 선생이 평생에 걸쳐 체득한 ‘신약(神藥)’과 ‘인술(仁術)’의 본질이 단편적으로 이해되어 온 한계를 넘어, 생명관과 자연관, 그리고 활인구세(活人救世)의 실천이 하나의 체계로 연결되어 있음을 밝혀내고 있다. 동시에 아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아버지 인산은 ‘생이지지의 혜안’을 타고난 존재이자, 그 깨달음을 가난한 민초를 위해 사용한 실천적 지식인의 모습으로 그려진다. 따라서 이 책은 단순한 회고록을 넘어, 사상적 유산을 온전히 전하고 계승하려는 책임 의식으로 완성된 작업의 결과라 할 수 있다. 김윤세 회장은 이 책의 집필 동기와 목적에 대해 이렇게 밝힌다.
“선친이 평생 실천한 상의(上醫)의 삶을 우리 사회에 온전히 전하는 일은 늘 제 숙제였습니다. 그동안 왜곡된 시선 속에서 글쓰기를 자제해 왔지만, 선친의 뜻과 업적을 올바르게 전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그 거룩한 생애의 한 편린이나마 바르게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시대를 건너며 완성된 인산의 길

이 책은 인산 선생의 생애를 크게 세 개의 시대적 흐름으로 분류한다. 첫째는 일제강점기와 항일의 시대다. 인산은 생이지지의 혜득을 통해 유년 시절부터 비범한 면모를 보이며 명의이자 유학자인 조부로부터 깊은 사랑을 받는다. 16세 어린 나이에 고향을 떠나 광복군이 되어 만주와 백두산, 연해주 일대를 넘나들었고, 일경의 검거와 포위망을 피해 20년 동안 도피와 은거를 반복해야 했다. 이 시기는 단순한 생존의 시간이 아니라, 자연과 우주를 관찰하며 생명의 근원을 탐구한 사유의 축적기였다. 어린 시절부터 드러났던 직관적 통찰은 이 시기를 거치며 더욱 심화되고 체계화된다.
둘째는 해방 이후와 6·25전쟁 그리고 국가 체제 형성기의 좌절이다. 인산 선생은 자신이 구축한 의학 체계를 사회적 제도 안에서 구현하고자 했으나, 당시의 의료 환경과 국가 정책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는 단순한 배제라기보다, 서로 다른 인식 체계가 충돌한 결과에 가까웠다. 이 경험은 깊은 실의로 이어졌지만, 동시에 인산의 의론이 제도 밖에서 더욱 독자적인 길을 걷게 되는 계기가 된다.
셋째는 계룡산과 함양으로의 낙향과 서울 생활, 그리고 다시 함양으로 이어지는 1960년대 이후의 완성과 집성의 시기다. 인산 선생은 자연 속에 거처를 두고 우주와 생명의 상관관계를 깊이 탐구하며, 약초와 동식물, 자연 순환의 원리를 결합해 ‘신약’ 체계를 완성해 나간다. 죽염과 쑥뜸법, 유황오리, 활인핵(活人核) 오핵단(五核丹)으로 이어지는 처방은 단순한 치료 기술을 넘어선 자연의론의 실천적 결과였다. 수많은 치료를 거친 후에도 완치하지 못하고 더 이상 길이 없다고 생각한 병자들이 마지막 선택으로 인산 선생을 찾았고, 그의 거처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생의 영역으로 돌아오는 ‘생명의 나루’가 되었다.
이 과정에서 드러나는 인산 선생의 의술은 무엇보다 ‘대가를 요구하지 않는 실천’이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그는 환자들에게 어떤 보상도 바라지 않았고, 스스로 만든 약제와 탕약을 아낌없이 내놓았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가 평생 80번이나 거처를 옮겨야 했고, 함지박을 깎아 생계를 이어가야 했으며, 가족들 또한 헐벗고 궁핍한 삶을 감내해야 했다는 안타까운 현실이 있다. 그럼에도 인산 선생은 의술을 생계의 수단으로 삼지 않았다. 사람을 살리는 일 앞에서 개인의 안락이나 소유는 부차적인 것이라는 신념이 그의 삶을 지배했다. 이러한 태도는 그를 민초들의 고통을 함께 짊어진 ‘의황(醫皇)’으로 자리매김하게 한다.
이 책은 인산 선생의 삶을 영웅적 신화로만 기술하지 않는다. 혼란과 역경의 시대 속에서 더 나은 세상을 이루고자 했던 한 인간이 때로 겪어야 했던 좌절, 그리고 다시 이어지는 희망이 입체적으로 드러난다. 또한 서울 을지로의 시중 한의원과 충무로 성혜한의원을 운영하던 시절, 소경이 눈을 뜨고 앉은뱅이가 일어섰다고 전해지는 기적의 일화들은 입으로 전해지는 전설이 아니라, 당시 사람들에게 인산 선생이 어떤 존재로 인식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생생한 현장이었다.

사람 살리는 일, 그 한 가지를 위해

부록에 수록된 1980년대 언론 인터뷰 기사 역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여원》 《월간경향》 등에 실린 기사들은 인산 선생을 ‘기인’이자 ‘신의’로 기록한다. 함양 인산농장의 소박한 풍경, 계곡과 산딸기 향기까지 담아낸 현장 묘사, 그리고 자연 속에서 이어지는 치료와 연구에 관한 글은 하나의 문학처럼 읽힌다. 병원에서 손을 놓은 환자들이 마지막으로 찾아와 다시 삶을 이어갔다는 증언과 함께, 인산의 확신에 찬 식견과 인술은 시대가 왜 그를 의황으로 불렀는지를 설득력 있게 전한다.
이 책의 여러 지면에는 저자 김윤세 인산가 회장의 생생한 체험이 담겨 있다. 병든 환자들을 위해 자신의 삶을 내어주던 아버지의 뒷모습, 그리고 죽음의 문턱에서 부친의 한마디 음성을 듣고 다시 살아났던 기억 등은 단순한 회상이 아니라 이 책 전체를 관통하는 정서적 기반이 된다. 인산 선생은 저자에게 아버지였지만, 동시에 세상의 수많은 병자를 살리고자 했던 ‘모든 중생의 스승’으로 기억된다. 이처럼 이 책은 한 사람의 전기를 넘어선다. 그것은 ‘사람을 살린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입증하는 기록이며, 의술이 기술이 아니라 사유이고, 그 사유는 반드시 실천으로 완성돼야 한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책의 끝부분에서 소개되는 두 부자의 죽염 산업화에 대한 소망은 진한 감동을 자아낸다. 인산 선생은 차남 김윤세 회장에게 ‘죽염 산업화’를 권고하며 그것이 결코 이익을 추구하는 사업이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인업仁業’이 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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