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하루에 똥 100kg을 싸는 코끼리, 진짜 키울 수 있어?”
위험한 동물들의 ‘사육 생활’을 상상하다!
《진짜 키울 수 있겠어? 위험한 동물도감》은 “만약 이 동물을 집에서 키운다면?”이라는 흥미로운 상상에서 시작된다.
사자는 너무 강해서 위험하고, 코알라는 신선한 유칼립투스잎만 먹어서 식비 부담이 커서 위험하고, 코끼리는 하루에 똥을 100kg이나 싸서 온종일 치워야 하니 위험하다. 심지어 대왕판다는 10억 원이 넘는 대여료가 비싸서 위험하다! ‘강해서’, ‘식성이 까다로워서’, ‘거대해서’, ‘희귀해서’ 같은 독특한 기준으로 동물들을 소개해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웃음과 호기심을 동시에 자극한다.
사육사가 옆에서 이야기해 주는 듯한 글과 동물들의 특징을 한눈에 보여 주는 익살스러운 그림, 만화 같은 구성은 복잡한 생태 정보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덕분에 아이들은 마치 진짜 사육사가 된 듯 위험한 동물들의 세계를 생생하게 탐험하게 된다.
“웃다 보니 어느새 동물 박사!”
생태 정보부터 멸종 위기 정보까지 한 권에!
이 책은 단순히 재미있는 동물 이야기를 늘어놓은 도감이 아니다. 동물의 몸길이, 몸무게, 서식지, 사육 시 평균 수명 같은 생태 정보는 물론이고, 입수 난이도·사육 난이도·사육 위험도까지 보기 쉽게 정리해 동물들의 특징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정한 멸종 위기 등급을 나타내는 ‘적색목록’과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인 ‘워싱턴 조약(CITES)’ 정보까지 함께 담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멸종 위기 동물과 생태 보호 문제에도 관심을 갖게 한다. “키우고 싶다!”라는 마음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동물을 아끼는 방법은 무엇일까?”를 생각하게 만든다.
“동물원 원장이 직접 알려 줄게!”
실제 경험에서 나온 생생한 위험 동물 이야기
《진짜 키울 수 있겠어? 위험한 동물도감》은 일본에서 동물원 4곳의 원장으로 활동하며 세계 각국의 동물을 수입해 일본 지역 동물원에 보내는 일을 하는 시라와 츠요시가 펴낸 책으로, 실제 현장에서 보고 겪은 놀라운 이야기를 가득 담고 있다.
‘깜짝! 세상에 이런 일이?’ 코너에서는 시라와 원장이 실제로 보거나 들은 무시무시한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위험천만한 사육법’ 코너에서는 위험한 동물을 키울 때 필요한 준비와 책임감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 준다.
또 지금 당장 집에서 이 동물들을 키울 수 없다고 해도 수의사, 야생 동물 보호 활동가, 동물원 사육사 같은 다양한 꿈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고, 인간과 동물이 함께 살아갈 방법을 자연스럽게 고민하게 만드는 유쾌하고 특별한 동물도감이다.
책 속에서
코끼리나 사자를 집에서 키운다고 상상해 보자. 그건 아마도 덩치가 너무 크다거나, 힘이 너무 세다는 이유로 ‘위험한’ 일이 될 거야. 이 책에서는 실제로 그런 동물을 키운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또 그럴 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소개할 거야.
책에 등장하는 동물 대부분은 위험하거나 멸종 위기종이어서, 사실 집에선 키울 수 없어. 그러니까 이건 어디까지나 상상 속 이야기야. 그렇다면 왜 이런 책을 만들었을까? 바로 ‘생명’을 제대로 이해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야. _2쪽
고양잇과인 사자는 새끼 때부터 키우면 사람을 잘 따르고, 아주 귀여워. 하지만 방심은 금물! 사자는 장난을 치면서 사냥 연습을 하기 때문에 사람의 목을 콱 물어 버릴지도 몰라. 잘못해서 세게 물린다면 큰일이겠지. _13쪽
점박이물범은 새까만 눈동자와 통통한 몸매로 인기가 많지만, 직접 키운다면 엄청난 냄새를 각오해야 해! 좁은 수조 안에서 똥오줌을 누고, 거기에서 헤엄도 치니까. 게다가 주식이 물고기이기 때문에 몸에서도 똥에서도 생선 비린내가 진동해. _39쪽
새끼 코알라는 어미 코알라의 엉덩이에 입을 갖다 대고 어미의 똥을 먹어. ‘우웩’ 소리가 절로 나온다고? 하지만 어미의 똥 속에는 유칼립투스잎의 독을 분해하는 미생물이 들어 있어서 그걸 먹은 새끼 코알라도 나중에 유칼립투스잎을 먹을 수 있게 되는 거야. _127쪽
사육장에는 널찍한 물가를 설치해 줘야 하는데, 이건 헤엄을 치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물가에서 똥을 누는 카피바라의 습성 때문이기도 해. 카피바라가 변비에 걸리지 않게 세심히 챙겨 주자. _141쪽
초등 교과 연계
2학년 1학기 <자연> 난 네가 궁금해
3학년 1학기 <과학> 2. 동물의 생활
4학년 2학기 <과학> 1. 생물과 환경
5학년 2학기 <과학> 2. 생물과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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